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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2.27 자궁내막증
  2. 2017.09.12 골반염
2018. 2. 27. 09:42

자궁내막증 질병정보2018. 2. 27. 09:42

자궁내막증이란?

질 분비물의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증상(가려움증, 발적, 부종 등)을 유발하는 일련의 질환을 통칭하여 질염이라고 부릅니다.

성생활을 유지하는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소아나 노인에 발생하는 질염도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증상

자각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월경시 체외로 배출되지 못한 출혈이 주위조직을 자극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정도의 생리통이 있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반복되는 출혈로 인해 자궁 주위에 생긴 염증과 유착으로 배변, 배뇨시 통증이나 성교통이 있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불임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또한 증상의 정도가 질환의 정도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질환을 확진하기가 어렵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진단

병력 청취

생리통이나 성교통의 유무, 불임 병력의 여부 등 자궁내막증 관련 증상에 관한 병력의 청취가 필요합니다.


이학적 검진

자궁 경부와 질을 시진하고 자궁과 난관, 난소 등의 자궁부속기를 촉진하여 종괴나 압통 등의 유무를 검사합니다.


초음파 검사

자궁이나 자궁부속기의 종괴와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액 검사

자궁내막증 환자에서 상승되는 혈액내 물질인 CA 125를 측정하여 자궁내막증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모든 예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그 적용에 한계가 있습니다.


복강경 검사

복강내에 존재하는 자궁내막증 병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진단하는 것으로 치료의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병소의 위치, 크기, 정도 등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배꼽 근처의 복무를 1cm정도 절개한 후 복강 내에 인체에 무해한 기체를 넣어 확장시키고 복강경을 넣어 검사하는 것으로 시술 과정이 간단하여 외래에서 시행이 가능합니다.


자궁내막증의 치료

약물 요법

  • 프로제스틴 제제

여성의 프로제스테론이라는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합성호르몬 입니다.

고용량에서 배란을 억제하여 임신한 것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 생리가 멈추게 되므로 자궁내막증 병소가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간헐적인 질출혈, 체중 증가, 수분 저류 등의 부작용이 가능합니다.


  • 경구 피임제

역시 배란을 억제하여 프로제스토젠 제제와 같은 기전으로 자궁내막증 병소를 감소시킵니다.


  • 다나졸

추어 폐경상태를 유발하여 병소를 줄어들게 합니다.

여드름, 지성피부, 다모증, 음성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나 대부분 복용의 중단과 함께 없어집니다.

수술 요법

  • 보존적 요법

차후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자궁이나 난소를 보존하면서 되도록 많은 자궁내막 조직을 제거 하는 것으로 골반경 또는 개복술을 통해 절제, 소작, 레이저를 이용한 기화법 등을 이용합니다.


  • 근치적 요법

더 이상의 임신 계획이 없고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자궁과 난소, 난관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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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12. 08:37

골반염 질병정보2017. 9. 12. 08:37

골반염이란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자궁을 통하여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 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를 말하는데 간혹 염증이 심하여 농양(고름 주머니)이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질염이나 경부염, 성병의 후유증으로 생기며 자궁내 장치의 사용 등으로 인하여 미국의 경우는 매년 100만명이나 발생한다고 할 정도로 많은 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후유증으로 약 25 %에서 나팔관이 막혀서 임신이 안 되는 불임을 초래 할 수 있고 만성 골반통이나 성교통이 발생하며 15 % 정도의 사람은 수술이 필요하다.
자궁외 임신의 후유증은 수 배 이상 높아져서 골반염을 앓은 사람의 8%가 경험한다고 한다.


원인

대부분 클라미디아균이나 임질균등의 세균으로 인한 질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해서 자궁 내막을 거쳐 나팔관에 감염을 일으키고 결국 골반에까지 균이 침투해서 발병하게 된다.
하지만 간혹 결핵처럼 혈관을 통하여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번 골반염을 앓은 사람이나 성 상대자가 많은 사람, 루프를 끼고 있는 사람에서 다소 많이 발생한다.


증상

증상은 아랫배나 자궁 경부의 자극에 통증이나 열이 나거나 하는 임상적 증상과 병력, 자궁 경부의 냉을 채취해서 검사하는 염증 검사로 이루어 지는 데 드물게 정확한 진단과 균의 종류를 알아보기 위한 배양 검사를 위하여 골반강 천자(골반 내로 가느다란 바늘을 찔러서 분비물을 채취하는 검사)나 복강경 검사(관을 배꼽을 통하여 넣어서 살펴 보는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하복부 통증과 나팔관 부위의 통증 또는 자궁 경부(입구)를 자극 시 통증(내진 진찰이나 성접촉 시)이 있고 균검사에서 비정상 균이 많이 관찰되거나 체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열이 나거나 혈액 검사에서 염증 소견이 있으면 골반염으로 진단이 내려져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하복부 통증이 있다고 모두 골반염 때문인 것은 아니다.


치료

치료는 2가지 이상의 항생제 주사나 먹는 항생제로 1주일 내지 2주 가량 치료를 시도하며 낫지 않는 농양의 경우 개복 수술로 농양 제거술이 필요하고 심할 경우 자궁을 들어 내어야 한다.
이 골반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여러 가지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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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