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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에 해당되는 글 3

  1. 2018.11.01 쯔쯔가무시병
  2. 2013.11.20 야토병
  3. 2013.04.02 라임병
2018. 11. 1. 11:14

쯔쯔가무시병 질병정보2018. 11. 1. 11:14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농부와 같이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쉽고 국내에서는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한다.

1∼2주의 잠복기를 거쳐서 고열, 오한, 두통, 피부 발진 및 림프절 비대가 나타나며, 피부 발진은 발병 후 5~8일경에 몸통에 주로 생기고 간비종대,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열은 약 14일 가량 지속된다.
진드기가 문 곳에 피부 궤양이나 특징적인 가피(딱지) 형성을 볼 수 있다.
기관지염, 간질성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가피(딱지)가 없거나 열이 나는 기간이 짧고 피부발진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이요법은 없고 항생제 치료와 대증적 치료를 해야 한다.
사람간에 전파가 일어나는 병이 아니므로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
치료를 안한 중증의 경우 사망률이 0~30%에 달하지만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 초기에 치료하면 완쾌가 확실하다.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생기는 병이므로 진드기가 살고 진드기에 노출이 되기 쉬운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 즉, 농민이나 밭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명절(특히, 추석전후)에 성묘를 다녀온 후 발병하기 쉽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발생하는 계절이 있고 국내에서는 주로 추석을 전후로 하여 발생 한다.
수주 이전에 관목이나 수풀이 있는 지역에 노출된 경험이 있은 후에 발열과 함께 심한 두통, 식은 땀,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나고 피부발진이 발열이 시작된 지 1주 경에 몸통에 나타나며, 특징적으로 벌레에 물린 자국이 피부나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을 경우 쯔쯔가무시증이 의심되므로 지체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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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11. 20. 09:56

야토병 질병정보2013. 11. 20. 09:56

야토병에 걸렸을 경우에 특정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으나,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생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병이 의심되는 환자가 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킨다는 보고는 없으므로 환자를 따로 격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정확한 발생 규모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1월 4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까지 보고된 바는 없습니다.
야토병은 야토균(Francisella tularensis)에 감염된 진드기, 사슴파리 또는 다른 벌레에 물리거나, 균에 감염된 죽은 동물을 만지거나, 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마시거나, 균를 흡입하는 경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치사율이 1.4% 정도이며, 현재 개발된 백신은 없습니다.

감염된 토끼와 황토색을 가진 길쭉한 모양 야토균(Francisella tularenis)이 인체에 미치는 부위를 설명한 삽화.

야토균에 노출된 후 일반적으로 3일에서 5일 정도 지나야 첫 증상이 나타나는데, 2주 이상 지나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열이 나며, 춥고 떨리며, 머리가 아프며, 설사, 근육통, 관절통, 마른기침, 진행되는 쇠약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된 경로에 따라서 다른 증상들이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오염된 먼지나 에어로졸을 통해 균을 흡인한 후 발생하는 경우에 폐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한 후 목의 림프절 이 붓거나 림프절염이 생길 수 있으며, 오염된 물질을 만지거나 감염된 파리 또는 진드기에 물릴 경우에는 피부 궤양이 있거나 없으면서 림프절이 붓는 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야토병의 진단은 야토병에 합당한 임상 및 역학적 특성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 할 수 있습니다. 혈액, 가래 등의 검체에서 균을 분리 검출하거나, 표준실험관 응집법 등으로 단일 항체가가 1: 160 이상 나타나거나,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하거나, 검체(혈액, 가래 등)에서 야토균 유전자가 검출되거나, 항원이 검출되는 경우에 할 수 있습니다.
야토병은 적절한 항생제를 이용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가급적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야토병에 노출된 경우에는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치료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야토병의 예방이나 치료 목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 의사나 지역 보건소와 상의해야 합니다. 치료하는 항생제로는 스트렙토마이신 혹은 젠타마이신을 7일에서 10일간 근주 또는 정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야토병 위험 지역에 가야 하는 경우에는 곤충기피제(DEET; N,N-Diethyl-meta-toluamide가 포함된)를 피부에 바르거나, 의복에 곤충기피제인 퍼머스린(permethrin) 처리가 도움이 되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섭취하여야 하며, 안전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 후에는 비누나 온수를 사용한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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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4. 2. 14:33

라임병 질병정보2013. 4. 2. 14:33

라임병은 보렐리아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생기는 질환으로, 사람 간 접촉에 의해서는 전파되지 않으므로 환자의 격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환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라임병은 남극과 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대륙에서 발생합니다. 미국에서는 가장 흔한 진드기매개 질환으로, 아틀란타 해변,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에서 풍토병으로 발생합니다. 미국에서만 매년 2만 건 이상이 발생하며, 최근 25,000건 이상으로 증가 추세를 보입니다.
캐나다, 유럽, 소비에트 연방, 중국, 일본 등에서도 보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경우 매년 5~15건으로 질환 발생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라임병은 6-7월 등 여름에 주로 발생하고 있으나 연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서식하는 진드기의 계절에 따른 개체수에 영향을 받습니다.
국내에서는 1993년 처음으로 진드기로부터 병원체(B. burgdorferi)가 분리된 후, 우리나라 일부 지역의 진드기에서 병원체가 분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고, 제주도 서귀포, 강원도 평창, 부산 등에서 환자가 발생한 소수의 사례보고가 있습니다.

2005년부터는 국립보건연구원에 진단의뢰가 200건 이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항체가 양성인 사람은 2007년 16명, 2008년 8명, 2009년 12명이 확인되었습니다. 항체가 양성인 사람 중 13명은 해외여행의 증가 및 국내 재류 외국인의 증가로 인한 국외 감염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

라임병
감염된 환자는 3일 내지 32일의 잠복기를 거쳐, 1기, 2기, 3기로 구분되는 임상증상을 겪게 됩니다.
1기는 초기 작은 부위에 국한된 감염기로,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후에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원심성으로 퍼져가는 특징적인 이동 홍반이 나타납니다. 또한, 열,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등 전신에 걸쳐 균혈증과 연관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기는 초기 여러 곳으로 균이 퍼지는 파종성 감염기로 노출 후 3-10주가 지나면, 일부에서 신경증상, 마비증상, 심혈관계증상, 이차성 이동 홍반이 발생합니다.
3기는 지연/만성 감염기로 진드기에 노출된 지 수 주 내지 수년 후에 발생하며,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50~60%에서 단발성 관절염, 만성 위축성 말단피부염이 발생합니다.
라임병의 합병증으로는 무균성 수막염, 뇌신경염, 급성 심근심막염, 심비대증, 만성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검사에 의한 진단방법으로는 환자의 혈청으로 항체가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간접면역형광항체법이나 효소면역측정법으로 1차 검사 후 양성이 나올 경우 웨스턴블럿으로 확진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환자 검체(혈액 등)에서 균을 분리, 동정하거나 Borrelia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라임병이 확진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독시싸이클린, 아목사실린 등의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풀숲에 들어갈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소매가 긴 옷, 장화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하며, 디에칠톨루라미드(DEET) 또는 퍼메트린(permethrin) 등의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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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