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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선염'에 해당되는 글 2

  1. 2017.04.20 뇌수막염
  2. 2013.09.03 유행성이하선염
2017. 4. 20. 09:17

뇌수막염 질병정보2017. 4. 20. 09:17

신경계의 대표적 감염성 질환은 뇌막염 (수막염, 뇌수막염) 과 뇌염이 있으며, 뇌염이 수막염과 동반된 경우 뇌막뇌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수막염과 뇌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수막염은 원인에 따라 균성(세균성)과 무균성으로 크게 나누며 세균성 수막염이란 세균에 의해서 생기는 뇌막 및 뇌조직에 발생하는 염증 과정입니다.

원인은 스트렙토코쿠스균이나 헤모필루스균등의 세균에 의해서 생기며 미국의 경우 5세 이하 세균성 수막염의 70%가 헤모필루스균에 의해 생겼으나 뇌수막염 예방접종 후 급격히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증상은 열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식욕부진, 감기증상이 있거나 영유아에서는 보채기도 합니다.

뇌압의 상승으로 인해 두통 ,구토, 의식장애 및 경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국소적인 신경증후로 눈동자를 움직이는 신경이나 얼굴신경의 마비가 오기도 하며 청신경의 손상으로 청력손상이 오기도 합니다.

치료는 입원하여 척수액검사 후 정맥용 항생제를 균의 종류에 따라 1-3주간 투여하며 뇌압을 낮추는 약을 사용하고.

호흡이 곤란하거나 의식이 나쁘면 중환아실에 입원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환아의 1-8%에서 사망하고 심한 신경학적 손상이 10-20%, 약간의 신경행동 이환율이 약50%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요하는 병입니다.

무균성 뇌수막염이란 급성 뇌막자극 증상이나 증후가 있으면서 뇌척수액 검사상 뇌막염 소견을 보이고 배양 검사상 균이 자라지 않으며, 균성 수막염이 유행하지 않는 시기에 균성 뇌막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양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뇌막 이외의 감염(중이염, 부비동염, 외상)이 없을 때를 말합니다.

따라서 무균성 뇌수막염이란 대개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동의어로 쓰이나 엄밀히 말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비감염성 원인에 의한 수막염을 합친 말입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발생율은 미국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매년 약 1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고 1세 이하에서 높다고 합니다.

참고로 1세 이하에서는 발생율이 13-338명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차이가 심합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이란 바이러스에 의한 뇌막 및 뇌조직에 발생하는 염증 과정입니다.

원인 바이이러스가 밝혀지는 것은 전체의 11%라고 하며 가장 흔한 것이 장바이러스이고 아보바이러스나 헤르페스 바이러스도 흔하고 볼거리(이하선염)로 인한 수막염도 예방접종 후 발생빈도가 줄었으나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바이러스는 상당한 기간동안 하수에서 살며 충분한 영양만 있다면 염소 소독된 물에서도 살 수 있으며 주로 변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가서 감염됩니다.

이하선염(볼거리) 환자의 절반에서 증상이 없어도 뇌척수액검사를 하면 염증소견이 보인다고 하며 이하선염의 증상이 없이도 뇌수막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대개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림프계로 유입되어 증식되어 피를 따라 여러 장기로 퍼지며 각 장기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일어나서 중추신경계를 침투하여 신경증상을 유발합니다.

증상은 선행하는 열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두통이 있거나 영유아에서는 보채기도 합니다.

발열,구역 ,구토, 의식장애 및 경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치료는 입원하여 척수액 검사 후 세균 감염이 아닌 것으로 나올 때까지 정맥용 항생제를 투여하며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 헤르페스 바이러스 의 경우 항바이러스 제재를 쓰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완전히 회복되지만 장바이러스에 의한 경우도 2세 미만의 환아 중 10%에서 경련, 뇌압상승, 혼수 등의 합병증을 경험하고 1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뇌성마비나 정신지체가 10%정도에서 생긴다고 하며 성인에서는 근력약화, 피로감이 생깁니다.

세균성 뇌막염의 경우 증상이 바이러스성 뇌막염과 비슷하나 심각한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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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9. 3. 11:18

유행성이하선염 질병정보2013. 9. 3. 11:18

볼거리(이하선염)나 다른 증상 발현 후 5일까지 호흡기 격리해야 하며, 환자의 코나 목의 분비물로 오염된 물품의 소독이 필요합니다.
접촉 후의 예방접종, 면역글로불린은 방어효과가 없습니다.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는 Paramyxoviridae과의 Rubulavirus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입니다.
세계 도처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WHO 회원국의 57%만이 예방접종을 하고 있어 질병발생이 크게 감소한 국가에서는 최근 해외유입사례가 두드러지게 증가하 고 있는 실정입니다.
백신이 도입되기 전, 세계 연간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00~1000명 이었으며, 온대기후에서는 겨울과 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2~5년 간격으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발연령은 5세~9세이며, 대부분 15세 미만에서 발병하며 젊은 성인에서도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자와 여자에서의 발병률은 비슷합니다.
1998년에 대유행(4,461명)이 있은 후 3,000건 이하로 줄어들었다가 2007년 4,557명으로 다시 증가하였으며 6~17세에 호발하고 있습니다.

유행성이하선염 국내 감시현황
비말 감염이나 타액(침)을 통한 공기 전파, 또는 간접 접촉으로 전파가 가능합니다.
타액(침)에서 바이러스 검출은 타액선 종창 7일전~9일후까지이고, 소변에서 바이러스 검출은 종창 후 2주까지이며, 전염성이 가능한 시기는 종창 1, 2일전~종창이 사라진 후 5일까지입니다.

유행성이하선염
잠복기는 14~18일 정도입니다.
20%가 증상이 없는 감염이며, 전구기(1~2일) 기간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귀밑샘(이하선)을 침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85%), 턱밑샘(악하선)도 흔히 침범하나 설하선은 드물게 침범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는 한쪽 귀밑샘(이하선)에서 시작하여 2~3일 후에는 양측을 다 침범하며, 약 30%는 한쪽만 침범합니다. 귀밑샘(이하선) 침범 시 귀가 상측방으로 밀려나면서 귀를 중심으로 단단하게 부어오르고 동통과 압통을 동반합니다.
통상 1~3일째 최고에 달하고 3~7일 이내에 점차 가라앉습니다. 전신 어느 장기라도 침범 가능하나, 특히 침샘, 수막, 생식선, 췌장을 주로 침범 가능합니다.

환자검체(인후도찰물, 타액, 소변, 혈액, 뇌척수액 등)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는데, 혈청학적 진단방법으로,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에서 특이 IgG(면역글로불린 G) 항체가의 4배 이상 증가하거나, IgM(면역글로불린 M) 항체가 검출(S항원에 대한 항체, 75%의 환자는 감염 초기부터 검출 가능)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는 진통제 투여하는 등의 대증치료를 시행합니다.
그리고 구토로 인해 탈수가 발생하면 수분 및 전해질을 공급하고, 음식을 씹기 어려운 저작 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식이요법을 시행합니다.
모든 소아가 접종대상이 되며, 백신의 성분은 홍역-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바이러스의 혼합 백신(MMR 백신)입니다. 접종시기는 MMR 백신을 생후 12~15개월에 2차 접종, 만 4~6세에 3차 접종을 원칙으로 하며, 6세 이후의 소아 중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접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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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