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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가장 흔한 신경학적 증상 중 하나이며,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나눠진다.

생리적 어지럼증은 질환과 질병에 관계없이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발생하는 어지럼증으로, 멀미를 예로 들 수 있다.

병적 어지럼증은 전정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여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병변의 위치에 따라 말초성 어지럼증과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다.

전정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어지럼증을 호소하게 되며 심한 경우 구토, 안면 창백, 식은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전정기능의 장애는 노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노인에게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일상생활에서 넘어지는 등의 낙상사고로 타박상 및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전정기능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기준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현기증의 발작을 유발하는 주된 요소가 스트레스, 과로, 불면, 피로감 등인 것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유발원인을 피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말초성 전정기능의 장애”의 대표적 질환

메니에르병
회전감이 느껴지는 어지럼증과 청력저하, 이명(귀울림), 이충만감(귀가 막힌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반복적인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는 어지럼증 발작의 전조 증상으로 이명과 이충만감의 악화가 나타나게 된다.

치료법은 약물 투여 등 내과적 치료와 고실내 주입술, 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대부분은 내과적 치료에 반응을 하게 된다.

예방 방법으로는 염분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술이나 커피, 담배 등을 회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석증(양성발작성두위현훈)
이석증은 특정 체위에서만 나타나는 안진(눈이 무의식적으로 떨려서 초점을 유지할 수가 없는 증상)이 특징인 질환으로, 수초에서 1분미만의 지속시간을 가지는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일정한 자세의 변화에 의해 반복적으로 유발된다.

치료방법은 이석치환술로 이석을 반고리관에서 배출시키는 것이다.

특별히 예방할만한 방법은 없지만 평소 생활에서 머리위치나 몸의 자세를 갑자기 바꾸거나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의 외상 이후에 이석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머리에 충격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정신경염
갑작스럽게 말초 전정기능의 감소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신체동요, 식은땀이 유발되어 응급실을 찾게 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자발성 안진이 나타나며 환자는 회전성의 어지럼증과 함께 자신이 돌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중추성의 보상작용에 의해 어지럼증이 회복된다.

원인으로는 측두골 골절과 같은 외상이나 화농성 내이염, 특정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염, 허혈 등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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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10. 7. 10:52

비타민D 보충으로 이석증 예방 가능 건강뉴스2020. 10. 7. 10:52

 

분당서울대병원은 7일 신경과 김지수 교수 연구팀이 5년간 1000여 명의 이석증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결과로 세계 최초로 이석증 예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석증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다. 

이석증은 어지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여기서 양성이란 심각한 귓병이나 뇌 질환이 없는데도 어지럼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발작성은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발작성)되는 것을 말하고, 체위성은 증상으로 인해 체위(자세)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높은 재발률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원인이나 예방법이 밝혀지지 않아 재발될 때마다 '이석정복술'이라는 물리치료를 실시한 후 경과를 관찰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고려대 안암병원,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국내 8개 대학병원의 어지럼증 전문의들과 함께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050명의 이석증 환자를 비타민D 실험군(518명)과 대조군(532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1년간 재발빈도를 비교했다.

실험군 중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ng/ml 이하로 낮은 348명은 1년 간 비타민D 400IU와 칼슘 500mg를 매일 2회 섭취하도록 했고 대조군은 일반적 치료를 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연구결과 대조군의 재발 빈도가 1.10에 달한 반면 비타민D를 섭취한 실험군에서는 0.83에 그쳐 비타민D를 보충했을 때 이석증 재발 빈도가 약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와 칼슘을 보충하는 예방법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스페인의 국가별 이석증 의료비용 효과 분석에서도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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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9. 16. 09:18

갑작스런 어지러움, 이석증 질병정보2019. 9. 16. 09:18

전정기관의 구조

이석증은 몸의 운동감각이나 신체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양성 발작성 현기증(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이라고 불린다. 귓속 반고리관 내부에는 이석(돌가루)이 쌓인 층이 있는데, 이석이 떨어져 귀속을 돌아다니면서 평형기능의 장애를 일으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특정한 체위 변화에 따라 심한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내이 반고리관의 이석 이동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두부외상의 병력이나 이과적 수술이나 질환등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결석이 발생한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후반고리관, 상반고리관, 수평반고리관 이석증으로 분류한다. 이 중에서 후반고리관 이석증이 가장 흔한 종류다.

수 초에서 1분 미만의 시간동안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몸의 자세 변화에 따라 나타난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곧 사라지는게 특징이며, 많은 환자에서 구역과 구토가 동반된다.

반고리관 내부에서 결석이 이동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므로 이를 원위치로 되돌리는 물리치료법이 가장 많이 쓰이며, 한 번으로 반응이 없으면 몇 차례 반복하여 시행한다.

갑작스럽게 머리 위치를 변화시키거나 자세를 갑자기 바꾸는 것을 피해야 하며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이석증을 경험 했던 환자나 두부 외상 병력이 있는 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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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22. 08:39

전정신경염 질병정보2017. 9. 22. 08:39

가장 전형적인 전정신경염의 증상은 회전성어지럼과 메스꺼움 구토가 갑자기 발생하며 2-3일 이상 극심한 어지럼이 지속되어 일상활동에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보통은 자세에 상관없이 어지럽다는 면에서 이석증과 구별되며 청력저하나 이명등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메니에르 병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전정신경염은 봄과 이른 여름에 유행성으로 출현하는 경우가 많고 전정신경염에 걸리기1-2주전 감기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단

갑자기 발생한 회전성의 어지럼이 있고 안구운동 검사에서 일측으로 향하는 자발안진이 관찰되고 머리 회전에 의해 자발안진읙 강도가 커지며(두진후 안진) 온도안진검사에서 일측 반고리관의 기능저하가 있는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인 이상이 동반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일부 소뇌질환(소뇌경색이나 소뇌출혈)의경우에 신경학적인 이상 없이 전정신경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어지럼 전문의의 세심한 신경학적-이과적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그외 감별진단을 위해 청력검사, 전정기능검사, 측두골 CT, 신경학적검사, 심장기능검사, 혈액검사, 내분비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

전정신경염의 치료는 급성기의 어지럼, 구토, 오심에 대해 항현훈제, 신경안정제, 진토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하며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도 사용됩니다.
급성기가 끝나면 안정보다는 적극적인 전정 재활 치료를 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오랜기간 동안 두통, 흔들림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나 후유증은 없으며 예후가 양호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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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