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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7.17 크릴 오일
  2. 2019.02.25 건강한 기름, 아보카도 오일
2019. 7. 17. 09:59

크릴 오일 건강음식2019. 7. 17. 09:59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핫한 소재가 있다.
바로 '크릴 오일'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해외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크릴 오일 시장은 미국과 유럽, 중국 수요가 전체의 74%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중국의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크릴 오일이 주목 받는 이유는 '아스타잔틴'과 '인지질'의 함량이 높아 흡수률과 생체이용률이 높기 때문인데 이는 오메가3 성분이 EPA와 DHA의 체재 흡수율을 높인다.

오메가3는 필수 불포화지방산이지만 인체 내에 이를 합성하는 효소가 없어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기존에 피쉬 오일에서 추출한 오메가3는 생선 특유의 비린내나 생선 알레르기 등으로 섭취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제조된 지 얼마 안 돼 빨리 소비되는 제품과 달리 장기간 보관이 많아 동물성 오일의 산패율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이런 생선 냄새와 산패 문제를 보완하고 흡수율을 높인 원료가 크릴 오일이다.

피쉬 오일 오메가3의 주요 원료인 정어리.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은 바다생태계 상위포식자로 생애주기가 길어 중금속, 방사능 물질 등 바다 오염에 오래 노출된다.
이에 반해 크릴은 청정지역 남극의 원료로 생산되는 오메가3로서 해양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하위에 있기 때문에 중금속 오염이 적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의 함량이 높고 오메가3(DHA와 EPA)와 인지질 함량(40% 이상)이 높아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은 특징이 있다.
때문에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다만 피쉬 오일 오메가3에 비해 기술 장벽이 높아 15~20배 가격에 거래된다.

크릴오일을 고를 때 중요한 것이 인지질과 아스타잔틴의 밸런스이다.
인지질은 크릴오일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영양소로 생체막을 구성하여 세포의 신진대사를 관장한다.
시중에 30~56%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지만, 인지질의 함량만 가지고 품질을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인지질 함량은 40%만 되더라도 충분한 양이며 적정량의 인지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크릴오일을 많이 먹으면 혈액 응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mg 내외로 섭취하는 게 좋다.
또 공복에 섭취할 경우에는 위경련, 구토, 설사, 식욕감퇴 등의 부작용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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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9. 2. 25. 10:19

건강한 기름, 아보카도 오일 건강음식2019. 2. 25. 10:19

아보카도는 '숲 속의 버터' 또는 '버터 후르츠'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이로운 과일이다.
유럽 등 세계적으로도 소비량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무미(無味)에 가까운 아보카도가 이토록 인기를 끄는 건 '수퍼 푸드'라 불릴 만큼 풍부한 영양소 덕분이다.
아보카도 한 개가 11종(種) 비타민과 14종 미네랄에 섬유질까지 한가득 품었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좋은 지방'을 함유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아보카도의 원산지는 멕시코·과테말라를 포함한 남아메리카다.
이곳의 풍부한 일조량과 질(質) 좋은 토양에서 자란 아보카도엔 칼슘·철·마그네슘·인·칼륨·아연과 비타민 B·C·K 등 다양한 영양소가 녹아 있다.

지방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한때는 외면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 지방 가운데 80%가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낮춘다.
이 과정에서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물질을 간으로 옮긴 뒤 담즙을 통해 배설하도록 함으로써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 준다.

아보카도는 칼륨 함량이 많기로 알려진 바나나보다 많은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칼륨은 세포막에서 신경 자극을 전달하고, 세포로부터 음식물 섭취와 노폐물 제거 기능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을 돕는다.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고, 혈압 강하 작용을 해 고혈압, 뇌졸중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보카도에는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도 골고루 함유돼 있다.
오메가3(리놀렌산)는 두뇌 건강을 돕고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 순환을 돕는다.
오메가6(리놀레산)에는 성장 인자가 있어 신체 발달과 회복을 촉진한다.
일명 '혈관 청소부'인 오메가9(올레산)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고지혈증 환자에게 도움 될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을 균형 있게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신장 기능과 피부 미용에 도움 될 수 있다.
그러나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별도로 챙겨 먹어야 한다.
불포화지방산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어린이가 제대로 성장하기 어렵다.

아보카도를 오일로 추출해 섭취하면 생과일로 먹을 때보다 각종 영양 성분 흡수율이 커진다.
아보카도 오일이 '건강한 기름'으로 인기를 얻는 이유다.

아보카도 오일은 각종 볶음 요리나 튀김 요리를 할 때 열에 의한 영양소 변화가 많지 않다.
발연점(열을 가할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이 높아서다.
아보카도 오일의 발연점은 271도로 콩기름(241도), 올리브 오일(190도), 코코넛 오일(177도), 마가린(150도)보다 높다.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알맞다.
아보카도 오일이 채소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 효과를 높인다.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면역력을 높이고 눈과 피부를 보호해 준다.

아보카도 오일 중 최상품은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다.
아보카도 원과를 처음 압착해 얻은 상품으로 깨끗한 녹색을 띤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아보카도 오일 한 병(250mL 기준)에 아보카도 약 20개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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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