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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0. 10:32

이경화증 질병정보2017. 5. 10. 10:32

이경화증은 등골의 기저부에서 과도하게 뼈가 증식되는 병이다.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등골의 운동성이 점차 떨어지면서 내이로의 소리의 전도가 차단되는 진행성 난청이 나타나며, 흔히 양쪽 귀 모두 발병한다.

이 경화증이 진행되면서 청신경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인구 12명당 1명꼴로 생기지만 모두 증상을 수반하지는 않는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20-30세 사이에 처음 생기며, 여성의 발병 빈도가 남자의 두 배 정도 된다.

임신 중에 병의 진행이 가속화될 수 있다.

10명 중 6명 정도는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병한다.


증상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대개 다음과 같다.

* 소리가 둔화되어 불분명하게 들리는 난청으로, 소음이 있을 때는 소리가 더 명확하게 들리는 특징이 있다.

* 귀울림증이 나타난다(이명).

심한 경우에는 어지럽거나 평형장애(어지러움)가 생길 수 있다.


치료

청력 검사와 가족력을 기초로 해서 진단을 내리는데, 질병의 진행을 막아주는 약물 치료는 없다.

난청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보청기 사용이나 고정된 등골을 대치하는 수술이 있다(등골절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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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패류독소란?

패류독소(Paralytic Shellfish Poisoning, PSP)는 독소를 함유한 굴, 홍합, 피조개, 바지락 등의 패류(조개류)를 섭취함에 따라 일어나는 식중독으로 그 원인은 패류의 먹이인 플랑크톤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류가 독소를 지닌 유독성 플랑크톤(예: 알렉산드리움[Alexandrium tamarensc], 짐노디움[Gymnodinium catcnatum])을 섭취하여 플랑크톤에 있던 독소가 패류 내로 축적되고, 이렇게 축적된 패류를 사람이 중독량 이상으로 섭취했을 때 패류독소 식중독이 발생한다.


패류독소의 특징

패류독소는 매년 2~3월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해수온도가 15°C~17°C(5~6월)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고 수온이 18°C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경부터 소멸된다.

발생해역으로는 남해안의 진해만 일원과 그 주변 해역에서 주로 발생되며, 동․서해안의 일부해역에서도 간헐적으로 소량 출현하고 있다.


패류독소의 종류 및 감염증상

패류독소는 독소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마비성, 설사성, 신경성, 기억상실성 패류독소로 구분된다.

이 중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견되며 이로 인한 사망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패류를 섭취 후 약 30분 이후부터 입술, 혀, 안면 등에 감각이상이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이 전신으로 나타나 마비증세가 시작되면서 심할 경우 호흡곤란에 의한 사망에 이를 수가 있다.

이외에도 패류독소에 의해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 증상과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패류독소 예방관리

패류독소는 독소가 축적된 패류를 사람의 육안으로는 판명이 불가능하며 특히 패류독소는 열저항성이 높아 일반적인 가열 조리에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아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패류독소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유행하는 기간에 검출지역에서 생산된 패류의 섭취를 삼가도록 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3-6월 국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조개류와 피낭류에 대한 패류독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국립수산과학원(www.nfrdi.re.kr) 홈페이지에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로써 공개하고 있다.

따라서 채취금지해역 생산품의 여부를 확인하고 수산물의 원산지를 확인하여 마비성 패류독소가 유행하는 기간에는 가능한 검출지역에서 생산된 패류의 섭취를 삼가도록 한다.

패류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가장 흔하게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 증상 또는 어지러움, 감각이상, 근육통증, 마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수반될 수 있다.

패류독소에 의한 중독이 우려되거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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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25. 14:43

뇌경색 예방, 건강한 혈관 유지가 관건 건강생활2016. 11. 25. 14:43

흔히들 뇌경색을 뇌출혈 ·뇌졸중 등과 헛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뇌출혈은 말 그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질환이며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뇌혈관이 막히면서 그 부분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그리고 뇌출혈과 뇌경색을 합쳐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경색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팔다리의 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실어증, 구음장애), 실신, 경련(간질 발작), 배뇨장애, 안면신경 마비, 연하곤란(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장애), 구토, 어지러움 등이 있다.

이는 뇌의 어느 부분이 괴사했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순간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 교수는 “종종 잠을 자기 전에는 멀쩡했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발병해 있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인다.

문제는 이렇게 한 번 괴사된 뇌 조직은 복구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그 주변의 뇌 세포 등이 기존 괴사된 곳에서 했던 기능을 조금씩 이어받아 대신하면서 호전되는 것이기 때문에, 호전 속도가 느리고 후유증이 남는다.

또 재발의 위험성도 크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나 심장병, 혈관박리 등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이미 비만이나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흡연, 음주 등을 한다면 그 사람은 걸어 다니는 뇌혈관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관 건강을 챙겨야 한다.

담배와 술을 끊고,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으며, 채소와 생선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야 된다.

적절한 운동, 가능한 약 30분가량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야 된다.

그렇다면 뇌경색을 막는 구체적인 식생활 가이드라인, 어떻게 세워야 할까?

실천지침을 소개한다.


◆ 1 기름기 많은 육류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


◆ 2 버섯류나 신선한 녹황색 채소류를 섭취한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3 맵고 짜게, 자극적으로 먹는 것은 자제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가능한 싱거운 입맛에 길들여지는 것이 좋다.


◆ 4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는 피한다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당뇨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혈관 동맥경화에 위험인자로 작용하여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단순당류의 지속적인 섭취는 체지방의 에너지원으로서의 사용을 줄여 비만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역시 뇌경색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게 된다.

단순당류 음식들인 설탕, 흰쌀밥, 흰 밀가루 음식, 피자, 케이크, 과자, 초콜릿, 콜라 등의 음식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신 신선한 과일이나 잡곡밥 등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 들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 5 혈관계 약 복용 시에는 비타민 K 섭취 주의한다

과거 심장질환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적이 있어서 이미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등을 먹고 있다면 비타민 K를 지나치게 섭취해선 안 된다.

비타민 K는 와파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굳이 비타민 K가 들어있는 식품(양배추, 상추, 시금치, 브로콜리, 청국장과 같은 녹색채소)을 피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이런 음식을 농축액이나 엑기스로 복용할 경우 비타민 K를 과다 섭취할 수 있는 것을 염두하라.

또 와파린을 복용 중이라면 다른 약을 복용하게 될 때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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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6. 10:08

부정맥 질병정보2016. 5. 26. 10:08

근육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발생되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심장 내에는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고 심장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전기전달체계가 있습니다.

이런 체계의 변화나 기능부전등에 의해 초래되는 불규칙한 심박동을 부정맥이라 합니다.


부정맥은 심각한 심장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또 환자가 인지할 수도 있고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휴식 시의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분당 60~80회이며 분당 6~100회 까지를 정상맥박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 수의 이상 혹은 율동의 이상을 의미하며, 심방과 심실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심박동수가 너무 빠른 빈맥(1)과 너무 느린 서맥(2), 두 가지가 있습니다.

빈맥은 심방 혹은 심실에서 기원하며, 규칙적인 빈맥과 불규칙적인 빈맥으로 구분됩니다.

빈맥이 심실에서 기원할 경우 심실 세동으로 빠질 수도 있으며, 심실세동은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서맥에는 동기능 부전 증후군과 완전 방실전도차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정맥은 심장과 혈관계의 질환에 의해 발생합니다.

운동이나 임신 시에는 심박동이 빨라지며, 매우 건장한 사람의 경우 정상 심장 박동수 보다 느리므로 정상 심박수가 아니라고 해서 반드시 병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정맥은 심장의 기계적인 수축 효율을 떨어뜨려, 뇌혈류를 감소시킵니다.

부정맥은 그 유형에 따라 심각성이 다릅니다.


증상들은 사람마다 또 환자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이상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심한 경우는 처음 나타나는 증상이 급사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부정맥이 발생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두근거림(심계항진)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심박동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갑자기 어떤 일로 놀랐을 때처럼,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을 본인이 느끼는 것입니다.


맥이 빠짐

부정맥이 갑자기 짧게 나타날 경우 환자들은 맥박이 한두 번 갑자기 건너뛰거나 빠진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실신, 피로감

부정맥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심장 박동에 비해 심박출량이 줄어듭니다.

환자들은 이때 머리나 몸 전체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지면서 어지러운 느낌을 느끼거나 실신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가슴통증, 흉부 불쾌감

부정맥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환자들은 가슴의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있습니다.

한편, 부정맥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의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자체로 인해 가슴을 심하게 조이는 듯 뻐근한 심한 흉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호흡 곤란

부정맥이 나타날 때 환자는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실제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급사

부정맥이 심하게 나타나서 심장이 제대로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환자가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의 진단

앞서 설명 드린 부정맥의 증상들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환자의 병력과 증상의 양상을 청취하고 흉부청진이나 혈압측정 등 신체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부정맥의 가능성을 검토하게 됩니다.

한편,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항상 부정맥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소실되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진료실에서 부정맥을 확인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되는 방법들은 부정맥의 발생여부와 그로 인한 심장기능의 상태, 그리고 부정맥으로 인한 합병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검사입니다.


1.심전도 검사

심장은 전기전달체계의 전기적 활동에 의해 박동합니다.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규칙적인 전기활동은 방실결절과 속가지를 거쳐 심장 전체로 전달되어 심장을 구성하는 근육들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심장의 이러한 전기적 활동은 신체 전반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가슴 부위와 팔, 다리에 전극을 연결하여 이것을 기록하면 심장의 전기적 활동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심전도 검사입니다.


정상인에서 심전도는 일정한 파형을 그리게 되는데 만일 부정맥이 발생할 경우 심전도의 모양이나 리듬이 바뀌게 되므로 의사는 이것을 판독하여 부정맥의 존재여부와 부정맥의 종류, 원인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심전도 검사의 한계점

비록 심전도가 심장의 전기적 활동상태를 정확히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심전도 검사만으로 모든 부정맥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상당수의 부정맥은 항상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가끔씩 갑자기 발생했다가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에 부정맥이 발생한 바로 그 순간에 심전도를 촬영하고 있지 않다면 검사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로 이런 한계점을 해결하기위해 사용되는 것이 24시간 심전도검사로 불리는 “홀터 모니터링”입니다.


2.24시간 심전도 검사 (홀터 검사; Holter monitoring)

이 검사는 소형의 심전도기계를 환자의 몸에 부착하여 24시간 내내 환자의 심장박동상태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홀터 검사 또는 홀터 모니터링으로도 불리는 이 검사는 특히 평상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짧은 시간 동안 갑자기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부정맥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3.전기생리학적 검사

이 검사는 팔이나 다리의 혈관을 통해 전극이 장착된 가는 도관(catheter)을 심장 내부로 삽입한 상태에서 심장의 다양한 부위에서 전기활동을 측정하여 기록하거나 심장의 다양한 부위에 직접 전기자극을 주어 심장의 반응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전기생리학적검사를 통해 의사는 부정맥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부위를 찾아 낼 수도 있고 발견된 원인부위를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하거나 인공심박동기(Pacemaker)를 설치하여 부정맥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4.기타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기구(Probe)를 이용하여 몸 속으로 초음파를 발사한 후 몸속의 장기나 조직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초음파를 컴퓨터가 분석하여 모니터에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검사기구로서 몸의 단면 영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박동하는 심장의 형태를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박출량이나 심장내부의 혈액 흐름 등 다양한 심장의 기능까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고 가늘게 떨리고만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방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혈전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데에도 심초음파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심장의 뒤쪽으로는 식도가 지나가고 있는데 최근에는 심전도가 장착된 내시경을 이용하여 식도를 통해 초음파를 발사하여 심장의 상태를 평가하는 경식도 초음파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

이 검사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목의 앞쪽 부분에 위치한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작용을 촉진시키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혈액 속의 갑상선 농도가 증가하여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갑상선기능항진증환자의 경우 심장의 전기적 활동이 증가되어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치료

부정맥의 치료법은 항부정맥제의 발전, 임상전기생리학적 검사의 발달, 인공심박조율기의 등장, 그리고 도자절단이나 외과적 수술기법의 발달 등으로 인해 큰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정맥의 치료는 증상이 있고 급사의 가능성이 있는 부정맥에 대하여 실시하게 되는데 의사는 다음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 치료 전 고려사항

  • 진단은 정확한가?
  • 원인질환이 있는가?
  • 커피, 흡연, 술, 약물 등 부정맥의 유발원인들이 있는가?
  • 치료할 필요가 있는가? 필요하다면 어떤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인가?
  • 예방치료가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어떠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가?


부정맥을 치료할 때에는 부정맥 자체의 치료 외에도 유발원인들을 피하며, 원인질환과 좌심실 기능에 대한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게 됩니다.


부정맥의 치료방법에는 항부정맥제, 인공심박조율기, 전기적 심율동전환, 도자절제술 그리고 외과적 수술요법의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1.항부정맥제

항부정맥제는 부정맥의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하는 약물이며 작용기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① I군 항부정맥제

심장근육이나 전도섬유의 세포막을 안정시켜서 부정맥 발생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② II군 항부정맥제

심장의 β교감신경수용체를 차단함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β차단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③ III군 항부정맥제

심장의 활동전위곡선의 폭을 연장시킴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약물입니다.


④ IV군 항부정맥제

심장근육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칼슘통로를 차단함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칼슘차단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⑤ Digitalis 제제

심장 조직의 불응기를 연장시키고 전도속도를 감소시킴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강심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2.인공 심박조율기

심장의 내부에 규칙적인 전기리듬을 발생시키는 심박조율기(Pacemaker)를 심어서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3.전기적 심율동전환

심장부위의 체표면에 위치한 전극판을 통해 직류전기충격을 줌으로써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부정맥의 종류나 증상에 따라 응급으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기계를 체내에 매몰하여 필요 시에만 작동하는 체내매몰형 자동 심율동전환 및 제세동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4.도자 절제술

이 방법은 혈관 속으로 가는 도관을 삽입하여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심장부위에 위치시킨 후 전기충격이나 고주파를 방출하여 조직을 절단하거나 파괴함으로써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5.수술

이 방법은 항부정맥제, 인공심박조율기, 도자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거나 약물치료를 잘 견뎌내지 못하는 청소년 환자들에서 주로 시행되는 방법으로 수술을 통해 외과적으로 부정맥의 원인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치료대상이 되는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방법에 따라서는 수술 후 영구형 심박조율기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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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5. 11. 17:59

아밀로이드증 질병정보2013. 5. 11. 17:59

질환주요정보
아밀로이드증은 단백질의 형성과정에서 형태에 이상이 생겨 여러 장기와 조직에 섬유질이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이렇게 쌓인 단백질 덩어리는 아밀로이드(Amyloid) 침전물이라고 부르며, 아밀로이드가 쌓인 장기는 점차적으로 기능이 저하되고 결국에는 기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단백질은 생성되는 비율과 같은 비율로 분해됩니다. 그러나 아밀로이드 침전물은 대단히 안정적이어서 잘 분해되지 않아 여러 장기에 침착되게 됩니다.
전신적인 아밀로이드증은 일차성 아밀로이드증, 이차성 아밀로이드증, 유전성 아밀로이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은 전신적인 아밀로이드증 중 가장 많이 발생하며 골수의 형질세포의 일차적인 이상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종종 다발성 골수종과 함께 발병합니다. 남성과 여성에서의 발생 비율이 유사하며,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은 20대에 발병한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50세에서 65세경에 진단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약 1,200-3,200명이 새로 진단됩니다.
다음으로 이차성 아밀로이드증이 있습니다.이것은 5% 미만에서 발병하며 류마티스성 관절염등과 같은 만성적인 감염과 같은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병하게 됩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외에도 건선성 관절염(Psoriatic arthritis), 만성 연소성 관절염(Chronic Juvenile arthritis),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등에서 발병율이 높으며, 결핵, 나병, 기관지 확장증, 만성 골수염, 만성 신우신염 등 만성 감염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서도 주로 발병합니다.

또 유전성 아밀로이드증 있는데 이것은 매우 드물며 유전자의 변이에 의해 유전성으로 발병합니다. 여러 유전자의 변이를 통해 발병이 가능하지만 트란스시레틴(Transthyretin: TTR) 유전자의 변이에 의한 유전성 아밀로이드증이 가장 많습니다. 백인들에게서는 약 10만분의 1의 확률로 발생하며 증상은 30∼50대에 시작됩니다. 마지막 베타 2 미세글로불린(β2-Microglobulin)이 있으며 밀로이드증의 한 종류로 신체 대사에서 생긴 불순물과 폐기물을 제거하는 과정인 투석을 장기간 시행한 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아밀로이드증
각 종류마다 증상이 다른데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은 아밀로이드가 점차적으로 쌓이고 장기의 기능상실을 초래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주로 심장, 신장, 간, 비장, 피부, 폐, 위, 장에 침착되게 되며 호흡곤란과 피로, 발목관절의 부종, 어지러움, 체중감소, 위장관 증상, 팔다리의 감각이 둔해지며 소변에서 단백질이 빠져나오고 혀가 비대해지는 증상등이 나타납니다.
이차성 아밀로이드증은 이병의 원인이 되었던 기존 질환(류마티스성 관절염, 가족성 지중해열 등의 만성적인 감염이나 염증성 질환)에 의한 증상을 포함해 신장과 위장관의 기능이 손상됩니다. 신장기능의 손상으로 소변에서 단백뇨가 나오며 몸이 붓고 쉽게 피로해 지며 진행하여 만성 신부전으로 될 수 있습니다. 또 유전성 아밀로이드증이 있는데 가장 많이 손상되는 신체 조직은 신경, 심장, 신장, 장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유전성 아밀로이드증의 증상은 가족마다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감각이상, 어지러움, 설사 등이 나타나며 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화끈거리는 듯한 통증과 더불어 발의 감각이 떨어지며 손의 감각 상실이 진행됩니다. 또한 부정맥과 심장 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심근증, 유리체의 혼탁으로 눈 안에 뭔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타 2-미세글로불린(β2-Microglobulin) 아밀로이드증은 투석을 받는 환자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뼈와 관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초기 증상으로 손목굴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 나타나고, 어깨 통증과 손의 건초(Tendon Sheath: 힘줄)에 염증이 생깁니다.또한 아밀로이드증은 국소적으로 기관지, 폐 실질, 방광, 피부와 눈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우선 일차성 아밀로이드증 (AL 아밀로이드증)은 형질세포질환이 원인으로 형질세포질환에 의해 골수에서 생성되는 불안정한 단클론 면역글로불린 경쇄(monoclonal mmunoglobulin light chain)가 원섬유(fibril)를 형성하고 조직에 침착되게 됩니다.
이러한 경쇄들이 주로 심장과 신장에 침착되어, 65% 환자에서 단백뇨 및 신증후군이 발생하고 환자의 1/3 에서 심장 질환이 발생하며 사망원인의 1/2는 심장으로 인한 것입니다. 심장 질환은 주로 우심부전 양상으로서 몸이 부으며 간의 크기가 증가하지만, 양측성 심실부전으로 진행되어 운동시에 호흡곤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이차성 아밀로이드증(AA 아밀로이드증)은 기존에 환자가 가지고 있던 염증성 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50%에서 기존에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앓습니다.) AA 단백질의 침착에 의해 발생합니다.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염증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급성기 반응 물질인 혈청 아밀로이드 A로부터 AA 단백질이 합성되어 여러 조직을 침범하게 됩니다. 주로 신장을 침범하며 간과 비장의 비대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또, 유전성 아밀로이드증은 한 개 또는 몇 개의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의 이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중 트란스시레틴 아밀로이드증(Transthyretin amyloidosis: ATTR)이 가장 흔하며, 트란스시레틴을 만들어내는 유전자의 변이에 의해 발생하여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됩니다.
조기 진단은 생존율과 이후 치료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합니다. 가족력을 자세히 조사하고 진단 검사와 전문의의 문진을 통해 아밀로이드증임을 추측해 볼 수 있으나,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기위해서는 근육, 뼈, 지방 조직을 이용한 조직검사에서 아밀로이드가 침착된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 외 소변검사, 일번혈액, 화학검사, 심장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아밀로이드증의 치료는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요법(Symptomatic treatment)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한 지지요법(Supportive therapy)이 있습니다.
만약 심각하게 신장이 손상되었거나 장기간 투석 중일 경우에는 신장이식을 고려해 야 하며 아밀로이드증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면 이식한 신장에 아밀로이드가 다시 쌓일 가능성이 있어 신장이식은 질병 진행이 멈추었을 때 해야 예후가 좋습니다.
심장이식은 심장 기능이 심하게 손상된 환자에게 고려해 볼 수 있으나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의 경우에 심장 이식까지 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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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3. 4. 17. 17:39

벌에 쏘였을 때 응급 조치 응급조치2013. 4. 17. 17:39

벌과 말벌에 쏘이면 고통스럽지만, 쏘인 부위에서만 피부반응이 일어나고 며칠이 지나면 사라진다. 

벌침의 독소량은 매우 적어서 사람의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벌에 여러 번 쏘이거나 한 번 쏘였더라도 알레르기반응이 격렬하게 일어나면 쇼크에 빠질 수 있다. 

입이나 혀를 쏘였을 때도 매우 위험한데, 목구멍과 혀가 부어올라 기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물론 응급상황에 속한다. 


쏘이는 동시에 쏘인 부위가 찌르는 듯이 아프다. 

쏘인 부위의 주위가 창백해졌다가 금방 빨개지고 부어오른다. 

벌은 벌침(검정색의 작은 조각)을 사람의 피부에 꽂지만 말벌은 그렇지 않다. 

입안을 쏘였을 때는 숨을 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다. 

아나필락시스 쇼크 : 격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혈액순환계에 이상이 생겨 정신적 흥분상태에 빠지고 숨쉬기가 힘들어져 쌕쌕거리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두드러기, 복부경련,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허탈, 경련이 온다.

쇼크를 즉시 처치하지 않으면 사망한다.

쏘인 부위를 비눗물로 닦아 세균감염을 막는다. 

쏘인 자리에 얼음을 댄다. 또는 아스피린을 먹어서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

 벌에 쏘인 사람이 쇼크에 빠졌을 때, 벌에 여러 번 쏘였을 때, 입안을 쏘였을 때는 즉시 구급차를 부르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로 데려간다. 

입안을 쏘였을 때는 병원에 가는 동안 입안에 얼음 한 조각을 넣고 빨아서 부기를 줄여준다(벌에 한번 쏘였을 때는 집에서 처치해도 괜찮다). 

항히스타민 작용이 있는 크림을 바른다. 

벌에 쏘였을 때: 손톱, 칼, 무균처리한 바늘로 벌침을 뽑아낸다. 

손이나 쪽집개로 뽑으려고 해서는 안 되는데, 침에 있는 독이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벌침이 피부에 꽂히면 잠시 동안 계속해서 독을 퍼뜨린다). 

약알칼리(예 : 베이킹 소다, 약암모니아)를 발라서 독소의 산성을 중화시켜준다.  

말벌에 쏘였을 때:  약산(예 : 식초, 레몬즙)을 발라주어 독소의 알칼리성을 중화시켜준다. 

전문적인 처치 : 약효가 강한 항염증약(예 :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을 처방한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치료한다. 

밝은 색조, 향수, 음식냄새는 벌의 주의를 끈다. 벌레가 많은 야외에 나갈 때에는 밝은 색상의 옷을 피하도록 하고 자극성 향수를 뿌리지 않는다. 

벌침이나 말벌의 독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벌이 있는 곳을 피해야 하는데, 벌에 반복해서 쏘일수록 알레르기 반응이 점점 심해지기 때문이다. 

정원이나 들을 산책할 때는 맨발로 다니지 않는다. 벌이 모여 있을 확률이 큰 꽃밭 가까이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벌통이나 벌떼에 함부로 접근하거나 건드리지 않는다. 집 근처에서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벌집을 제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부탁한다. 

쏘인 부위를 비눗물로 닦고 얼음을 댄다. 또는 아스피린을 먹어서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 

쇼크에 빠졌을 때, 입안을 쏘였을 때는 즉시 응급실로 데려간다. 

손톱, 칼, 무균처리한 바늘로 벌침을 뽑고 약알칼리(예 : 베이킹 소다, 약암모니아)를 발라서 독소의 산성을 중화시켜준다. 

말벌에 쏘였을 때는 약산(예 : 식초, 레몬즙)을 발라주어 독소를 중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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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