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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음청력검사'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6.01 돌발성 난청
  2. 2019.03.05 소음성 난청
2020. 6. 1. 19:39

돌발성 난청 질병정보2020. 6. 1. 19:39

 

잘 들리던 귀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들리지 않는 경우 돌발성 난청을 의심할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상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전형적인 돌발성 난청은 과로를 했거나 감기를 앓은 후에 한 쪽 귀의 청력이 소실되고 이명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한쪽 귀에 나타나나 드물게 양측성인 경우도 있다.

돌발성 난청은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한 쪽 귀에 발생하지만 4~17%는 양측 귀에 발생하기도 한다.

발생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혈관장애, 와우막 파열, 자가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 등이다.

때때로 난청과 더불어 이명 및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응급질환으로 간주하여 조기에 입원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난청은 입원치료가 원칙이며 스테로이드제를 10일 내지 14일간 투여하며 그 외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등을 보조적으로 투여한다.

평균적인 치료 성적을 보면, 환자의 약 1/3은 정상청력을 회복하고, 1/3 은 부분적으로 회복되며, 나머지 1/3은 회복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난청이 심하거나, 순음청력검사에서 고음역이나 전주파수대의 난청이 있는 경우, 어음명료도가 나쁜 경우, 현기증이 동반된 경우, 소아나 40세 이상인 경우, 그리고 치료가 늦게 시작된 경우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떨어진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시기와 청신경 종양의 감별이다.

치료시기가 빠를수록 결과가 좋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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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3. 5. 09:37

소음성 난청 질병정보2019. 3. 5. 09:37


괴롭고 원치 않는 큰 소리를 소음이라 하는데 이러한 소음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음 신경성 난청을 “소음성난청” 이라고 합니다.
소리를 감지하는 기관, 즉 달팽이관이 손상된 경우이며 특히 외유모세포가 주로 손상 받게 됩니다.
보통 75db 이하의 소리는 난청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사무실이나 대화환경이 60dB 정도이며 버스, 지하철, 식당 내의 소음이 80 dB 정도, MP3나 휴대용 CD플레이어를 이어폰으로 들을 경우 최대 음량이 100dB 정도, 모터사이클은 120dB, 비행기 소음이 140dB, 총소리가 170dB 에 이른다 합니다.
옆 사람이 다 들릴 정도로 이어폰 듣는 것은 100 - 115dB 정도가 됩니다.
85dB 이상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는 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100dB에서 보호장치 없이 15분 이상 노출될 때, 110dB에서 1분 이상 규칙적으로 노출될 때 청력 손실의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버스, 지하철 내의 소음이 보통 80㏈ 정도인데, 이러한 장소에서 청소년들이 음악소리를 들으려고 90㏈ 이상의 소리크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면 난청에 이르게 됩니다.

소음성난청 발생 시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등도 크게 켜 놓는 양상을 보이고, 친구들 말을 잘 알아 듣지 못해 '사오정' ‘가는귀’ 라는 말을 듣습니다.
주변이 조금만 시끄러워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정확히 못 알아 듣고 딴 소리를 하기 일쑤입니다.
공통적으로 고음 영역, 특히 4 k㎐에서 청력저하를 보이며 귀가 울어대는 이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각 손상, 이명 외에도 불쾌감, 불안감, 불면증, 피로, 스트레스, 두통에 시달리는 등 정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맥박과 혈압에도 영향을 주며 소화장애 및 자율신경계의 이상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순음청력검사 및 이명검사, 이음향방사검사, 음누가검사, 청성뇌간유발반응검사 등 청력을 주파수 별로 정확히 측정하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장기간의 소음노출과 노출 후 서서히 진행되는 청력소실, 특히 4kHz 주변의 고음영역의 청력손실이 뚜렷한 경우 진단을 하게 됩니다.

소음성난청으로 한번 망가진 청력을 근본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미 손상된 청각세포는 회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일 이내에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돌발성난청일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정확한 검사와 더불어 스테로이드 호르몬,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일정기간 귀를 쉬게 해주어야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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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