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살리실산'에 해당되는 글 2

  1. 2017.07.24 설모증
  2. 2013.08.07 굳은살과 티눈
2017. 7. 24. 12:55

설모증 질병정보2017. 7. 24. 12:55

설모증은 혀의 바닥에 털이 난 것 같은 모습을 하는 질환으로 연황색에서 흑갈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이지만 주로 검은색을 띠는 경우가 많아 흑모설이라고도 합니다.

흡연이나 화악물질에 의한 만성 자극 또는 항생 물질의 투여로 인해 구강 내에 존재하는 정상 세균총이 변화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혀의 중앙부에 생기고 입천장을 자극하여 불쾌감을 유발하지만, 그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과일이나, 사탕,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색소가 포함된 음식물을 섭취하여 발생한 색소 침착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치료

설모증은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지만, 원인을 제거하면 빠르게 회복됩니다.

칫솔질로 혀를 청결하게 하고 살리실산이 함유된 알코올 용액으로 각질을 용해시켜 줍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래끼  (0) 2017.07.26
안구건조증  (0) 2017.07.26
고혈압망막병증  (0) 2017.07.24
일광 두드러기(햇빛 알레르기)  (0) 2017.07.20
냉방병  (0) 2017.07.20
:
Posted by 건강텔링
2013. 8. 7. 10:44

굳은살과 티눈 건강생활2013. 8. 7. 10:44

굳은살은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각질층의 두께가 증가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런 굳은살은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 특히 관절이 돌출된 부위에 잘 발생합니다. 티눈도 굳은살과 마찬가지로 발바닥과 발가락에 잘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병변의 기저부는 피부 표면이고 첨단부가 피부 안쪽으로 향하며 중심부에 원뿔모양의 과각화된 중심핵을 형성하여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피부질환입니다.티눈은 만성자극이 가해진 부위에 굳은살이 생기고 이것이 더 자라지 못하고 내부로 향하게 되면 형성됩니다. 따라서 두 질환 모두 피부에 과도한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딱딱해지는 과각화가 발생하지만, 굳은살은 비정상적인 압력이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하여 발생하는 것이고, 티눈은 동일한 힘이 좁은 부위에 집중되어 형성되는 것입니다. 또한 티눈은 중심부에 단단한 핵을 갖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구조적인 변형이나 생화학적인 결점이 있는 발 부위에 잘 발생합니다.

굳은살과 티눈이 잘 생기는 부위
굳은살과 티눈처럼 피부가 압력을 받아 딱딱해지는 현상은 유전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유전은 개인적인 골격 구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뼈가 비정상적으로 생겼거나 인대가 잘 늘어나는 가족력은 피부가 마찰되거나 압력을 받기 쉽게 합니다. 이런 질환들은 여성, 특정 인종 집단, 정신과 환자들에서 특히 잘 발생한다는 것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굳은살과 티눈은 구조적인 변형이 있는 곳이나 압력을 많이 받는 발 부위에서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굳은살이나 티눈과 같은 각화증은 돌출된 관절의 표면, 발가락의 원위부 말단, 다섯 번째 발가락의 측면 등에서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03년에 영국에서 발표한 한 연구에 따르면, 노동인구의 약 18% 이상이 일생에 한 번은 어느 정도의 발바닥 굳은살로 고생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증상이 있는 굳은살과 티눈은 연간노동시간이 증가할수록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티눈과 굳은살의 발생률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높다고 하였고, 왼쪽과 오른쪽 발 중 어느 발을 많이 사용하느냐는 발바닥의 굳은살과 티눈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굳은살은 손바닥, 발바닥, 관절의 뼈 돌출부와 같이 간헐적인 압력을 받는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운동선수를 비롯하여 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손과 발의 사용부위에 따라 굳은살의 크기와 부위가 정상인과 다른 독특한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굳은살은 피부에 가해지던 압력이 제거되면 자연 소실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에 생긴 굳은살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잘 맞지 않는 구두, 노화 및 비정상 압력에 의해서 발생하는 발의 변형 등의 정형외과적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티눈에는 연성 티눈과 경성 티눈의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경성 티눈은 발가락의 등 쪽이나 발바닥에 주로 발생하며 표면에 윤이 나고 상층부를 깎아내면 병변의 가장 조밀한 부위에서 핵이 나타납니다. 바로 이 핵의 하부에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무디고 거북한 감각이나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연성티눈은 발가락 사이에 잘 발생하며 땀에 의해 짓무르게 되어 부드럽고 축축해져 하얗게 보이며 보통 네 번째와 다섯째 발가락 사이에 잘 생깁니다.

“발바닥에 두꺼운 각질이 병변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오래 서 있어서 생긴 굳은살이겠거니 하고 그냥 넘겼는데 점차 걷기가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느껴져서 손톱깎이로 도려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발바닥에 유사한 병변이 3-4개 더 생겼습니다. ”
발바닥 사마귀 환자들 중 많은 사람이 자신의 피부 병변을 티눈이나 굳은살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바닥에 생긴 티눈이나 굳은살은 먼저 사마귀와 감별해야 합니다. 티눈이나 굳은살이 압력에 의해 발생한 질환이라면 사마귀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이들의 감별은 표면의 각질을 깎아냄으로써 가능합니다. 사마귀는 진단적 가치가 있는 점상출혈, 유두모양 표면, 중단된 피부선이 나타나며 티눈에서는 뚜렷한 각질핵이 나타납니다. 굳은살은 티눈과는 달리 중심핵이 없으며 좀 더 넓게 비후되어 있습니다. 발톱 밑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는 다른 부위에 생기는 사마귀와는 달리 체중에 눌려 밖으로 커지지 않고 속으로 서서히 자라 티눈이나 굳은살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사마귀를 티눈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병변에 티눈고를 잘못 바르거나, 손톱깎이로 깎아내다가 병변이 더 커지거나 번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2차 감염까지 동반하는 일이 많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굳은살/티눈/사마귀

굳은살은 피부에 가해지던 압력이 제거되면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바닥에 생긴 아픈 굳은살의 경우 잘 맞지 않는 구두, 노화 및 비정상 압력에 의해서 발생하는 발의 변형 등의 정형외과적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해 신발 안에 패드를 깔거나, 비후된 병변을 깎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살리실산 등의 각질용해제, 젖산 성분이 함유된 로션 등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생긴 잘 치료되지 않는 두꺼운 굳은살의 경우에는 4% 알코올을 국소 마취제와 혼합하여 주입하면 됩니다. 대개 일곱 번 이상의 치료를 요하게 되며 치료됐을 경우 병변부가 까맣게 변화됩니다. 프로필렌 글리콜(propylene glycol)을 이용한 보습은 굳은살을 부드럽게 해 줄 수 있으며 뒤꿈치의 갈라짐이 동반된 굳은살에 효과적입니다.
티눈은 마찰이나 압력이 있는 부위에서 생기므로 굳은살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원인이 제거되면 병변이 자연소실 될 수 있습니다. 굳은살과 마찬가지로 교정신발이나 신발에 까는 패드로 원인을 완화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방법만으로 완치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중앙에 핵이 있는 경우는 수술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살리실산이나 디클로로아세트산(dichloroacetic acid)를 자주 도포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연성티눈의 경우에는 단순절제술이 효과적이며 뼈가 돌출되어 자꾸 재발하는 경우에는 뼈의 돌출을 제거해야 합니다. 역시 굳은살과 마찬가지로 각질용해제 밴드를 붙이거나 도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연성티눈 일 경우 알콜과 국소마취제를 혼합하여 주입하는 것 또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구입 가능한 티눈고는 대개 살리실산 제제입니다. 이 살리실산을 사마귀 병변에 붙일 경우 감염된 피부를 파괴하고 벗겨지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 사용만 한다면 오히려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티눈고를 바르는 과정이나 티눈고를 바르고 손톱깎이 등으로 부주의 하게 될 경우에 이차감염이 생기거나 깎는 과정에서 병변이 번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발바닥에 과다각화가 된 병변이 지속될 경우 먼저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굳은살이나 티눈의 생성은 압력에 의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에 의해 완전하게 병변이 제거되었다 하더라도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는 부위인 발바닥이나 높은 구두를 즐겨 신는 여성의 경우 다섯 번째 발가락의 외측 등은 계속해서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바닥이 푹신한 신발을 신고 볼이 넓고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치료 후 재발을 막는 중요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뾰족하고 굽이 높은 구두는 긴 시간 체중이 앞으로 쏠리면서 발을 압박하므로 발가락에 굳은살과 티눈이 잘 생기게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압박과 마찰을 막기 위해 평소에 앞코가 넓고 되도록이면 뒷굽의 높이가 4 cm 이하의 낮은 굽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너무 조이는 신발 보다는 자신의 발보다 0.5 cm 이하 정도 조금 큰 신발을 신으면 압력과 마찰을 줄이며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티눈과 굳은살은 치료하지 않으면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하고 티눈 아래 점액낭염과 표면이 터질 수 있는 물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일부 티눈은 관절과 뼈에 너무 근접해 있어 감염성 관절염(septic arthritis) 또는 골수염(osteomyelitis)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티눈과 굳은살을 일으키는 기계적인 힘은 또한 피하조직의 혈관 얼기 부분(subcutaneous vascular plexus)을 파괴시킬 수 있어서 각질 조직 내에 출혈을 유발합니다. 건강한 일반인에서 이런 소견은 중요하지 않지만, 당뇨병과 결체 조직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티눈과 굳은살은 광대한 피부 궤양이나 혈관염의 유발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당뇨 발은 당뇨환자에서 주의의 대상이 됩니다. 비록 궤양의 발생에 관여하는 동반질환(예. 말초 혈관 질환(peripheral vascular disease), 신경병증(neuropathy), 그리고 제한된 관절 가동성(limited joint mobility))이 있더라도 작은 외상을 통한 반복적 압력은 중요한 선행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당뇨 발에서 티눈과 굳은살은 반복적인 마찰과 깎임의 표시(markers)로써 중요합니다. 이런 과각화성 병변들에 대한 단순 절제를 통해 26%가량 발바닥의 최대 압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200개 이상 당뇨발의 궤양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티눈과 굳은살을 자주 벗겨내는 환자들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발 궤양의 발생률, 입원, 그리고 수술적 치료가 감소함이 증명되었습니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변이상  (0) 2013.08.28
전신마취  (0) 2013.08.21
평발(편평족)  (0) 2013.08.05
세포검사  (0) 2013.08.01
폐경기  (0) 2013.07.31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