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건강뉴스2019. 11. 15. 11:19
질병관리본부는 15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했다.
또, 만 2주 이상 9세 이하, 임산부,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더불어, 유행 기간 영유아보육시설, 학교, 요양 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위생수칙
1. 손 씻기를 생활화한다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한다.
2. 기침 예절을 지킨다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리고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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