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당뇨병 합병증'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3.07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2. 2017.07.18 저혈당
2018. 3. 7. 16:42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건강생활2018. 3. 7. 16:42

당뇨병 관리를 잘 못하면 눈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 가운데 눈에 생기는 것으로 잘 알려진 당뇨병성 망막증은 물론이고 녹내장, 백내장 등의 안과질환도 당뇨병 환자에서 더 잘 생기지요.

망막은 눈에서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가느다란 혈관들이 지나갑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오랜 기간 지속되면 이 혈관이 손상되어 염증이 흘러나오고 혈관이 터지고 다시 또 미성숙한 혈관이 자라나면서 시력을 떨어뜨립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가운데 많게는 10명 중 2명에서 당뇨병성 망막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과질환이 생기면 시력이 어떤 식으로 떨어질까요? 백내장은 눈에서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병인데 사물이 뿌옇게 보입니다.

마치 김이 서린 유리창을 통해 바깥세상을 보는 것과 같아요.

녹내장은 눈 안의 압력(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다치거나 안압이 높지 않아도 원래 시신경이 약해 손상을 받는 질환입니다.

이 경우 시야의 가장자리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당뇨병성 망막증이 진행되면 전반적으로 시력이 떨어질뿐더러 군데군데 검게 되어 잘 볼 수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망막증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별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단 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안과를 찾으면 치료를 시작해도 예전의 시력을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력이 괜찮아도 당뇨병 환자는 매년 최소 한 번은 안과에 방문에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이 생기는 것을 막고 더 나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당뇨병성 신증 예방과 마찬가지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지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이미 당뇨병성 망막증이 생긴 환자도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는 당연히 중요하지요.

특히 망막증이 있으면 주의해야 할 운동과 습관이 있는데요.

힘 쓰는 운동, 머리가 아래로 쏠리는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곤증  (0) 2018.03.16
폐암 미리잡는 저선량CT  (0) 2018.03.15
조영제 과민반응  (0) 2018.02.23
간 해독과 간 건강  (0) 2018.02.13
명절(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  (0) 2018.02.13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18. 08:56

저혈당 질병정보2017. 7. 18. 08:56

경구 혈당 강하제 또는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인 저혈당입니다.

저혈당은 투여된 약제의 용량이 많거나 잘못된 투여 시간, 잘못된 투여 방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환자의 식사 및 운동량 변화와도 관련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와 같은 양의 인슐린을 맞으면서 식사를 적게 하거나 거르거나 또는 식사 시간이 늦어지면 저혈당이 오게 됩니다.

운동을 하면 인슐린의 효과가 좋아지고 포도당의 소모가 많아져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고 과다한 음주 역시 심한 저혈당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증상

보통 혈당이 70 mg/dL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 자체로 인하여 또는 혈당을 올려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혈당이 약 60mg/dL 정도가 되면 환자는 불안감을 느끼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식은땀이 나고, 혈당이 55mg/dL 정도가 되면 시력장애, 집중장애, 및 인지장애가 나타나며 뇌파의 변화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혈당이 30-40mg/dL로 더 감소하면 환자의 행동변화와 졸음이 나타나고, 혈당이 30mg/dL 이하로 떨어지면 무의식 상태가 되며 경련과 발작이 나타날 수 있고 영구적인 신경장애가 생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저혈당에 빠져도 아드레날린이라는 물질을 제대로 분비할 수가 없어서 저혈당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심한 저혈당으로 진행하면서 의식을 잃게 되기도 하는데 이를 ‘저혈당 무감지증’이라고 합니다.


2) 진단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자가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하도록 합니다.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고 자가혈당검사에서 정상 혈당 이하로 저하되어 있다면 저혈당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만일 그 정도가 심해서 응급실로 후송되는 경우에는 저혈당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3) 치료

저혈당에 대한 응급처치로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는 사탕, 설탕, 오렌지 쥬스 등 당질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당질 15-20g 정도가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꿀 한 숫가락, 쥬스 반잔, 요구르트 1개, 사탕 3-4개, 콜라 반캔, 아이스크림 1개 정도가 추천될 수 있습니다.

당질 5g은 혈당을 약 15mg/dL 상승하게 합니다.

가벼운 저혈당 증상의 경우 쉽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만일 10~15분이 지나서도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될 경우에는 다시 당질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혈당 증상이 자주 발생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저혈당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복용하고 있는 약제의 종류 및 양을 변경하거나 생활습관을 고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저혈당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당뇨병 인식표를 반드시 준비하도록 합니다.


4)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저혈당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저혈당 증상이 심하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거나 의식이 저하되는 경우에는 억지로 음식물을 먹이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주사제로 포도당을 공급해야 합니다.

또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여러 질환들과의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혈당  (0) 2017.07.19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0) 2017.07.18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0) 2017.07.18
장티푸스  (0) 2017.07.17
저나트륨혈증과 고나트륨혈증  (0) 2017.07.17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