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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혈당 강하제'에 해당되는 글 2

  1. 2017.07.18 저혈당
  2. 2012.12.10 영양실조성 당뇨(병)
2017. 7. 18. 08:56

저혈당 질병정보2017. 7. 18. 08:56

경구 혈당 강하제 또는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인 저혈당입니다.

저혈당은 투여된 약제의 용량이 많거나 잘못된 투여 시간, 잘못된 투여 방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환자의 식사 및 운동량 변화와도 관련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와 같은 양의 인슐린을 맞으면서 식사를 적게 하거나 거르거나 또는 식사 시간이 늦어지면 저혈당이 오게 됩니다.

운동을 하면 인슐린의 효과가 좋아지고 포도당의 소모가 많아져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고 과다한 음주 역시 심한 저혈당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증상

보통 혈당이 70 mg/dL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 자체로 인하여 또는 혈당을 올려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혈당이 약 60mg/dL 정도가 되면 환자는 불안감을 느끼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식은땀이 나고, 혈당이 55mg/dL 정도가 되면 시력장애, 집중장애, 및 인지장애가 나타나며 뇌파의 변화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혈당이 30-40mg/dL로 더 감소하면 환자의 행동변화와 졸음이 나타나고, 혈당이 30mg/dL 이하로 떨어지면 무의식 상태가 되며 경련과 발작이 나타날 수 있고 영구적인 신경장애가 생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저혈당에 빠져도 아드레날린이라는 물질을 제대로 분비할 수가 없어서 저혈당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심한 저혈당으로 진행하면서 의식을 잃게 되기도 하는데 이를 ‘저혈당 무감지증’이라고 합니다.


2) 진단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자가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하도록 합니다.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고 자가혈당검사에서 정상 혈당 이하로 저하되어 있다면 저혈당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만일 그 정도가 심해서 응급실로 후송되는 경우에는 저혈당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3) 치료

저혈당에 대한 응급처치로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는 사탕, 설탕, 오렌지 쥬스 등 당질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당질 15-20g 정도가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꿀 한 숫가락, 쥬스 반잔, 요구르트 1개, 사탕 3-4개, 콜라 반캔, 아이스크림 1개 정도가 추천될 수 있습니다.

당질 5g은 혈당을 약 15mg/dL 상승하게 합니다.

가벼운 저혈당 증상의 경우 쉽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만일 10~15분이 지나서도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될 경우에는 다시 당질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혈당 증상이 자주 발생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저혈당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복용하고 있는 약제의 종류 및 양을 변경하거나 생활습관을 고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저혈당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당뇨병 인식표를 반드시 준비하도록 합니다.


4)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저혈당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저혈당 증상이 심하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거나 의식이 저하되는 경우에는 억지로 음식물을 먹이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주사제로 포도당을 공급해야 합니다.

또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여러 질환들과의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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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2. 12. 10. 10:32

영양실조성 당뇨(병) 질병정보2012. 12. 10. 10:32


질환주요정보
1970년대까지 당뇨병은 인슐린의존형, 인슐린비의존형과 이차성 당뇨병으로 분류했지만, 1985년부터 세계보건기구의 당뇨병 전문의원회에서 인슐린 요구형(영양 실조형) 당뇨병을 추가시켰습니다. 인슐린의존형과 인슐린 요구형 당뇨병의 차이는 생명유지를 위하여 인슐린의 필요한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나타나지만, 이것이 더 진행되면 급성 당뇨병성 혼수에 당뇨병의 심한 증상이 빠져서 생명이 위독하게 되는 것이고, 영양실조형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인슐린이 필요하지만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아도 생명이 위독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인슐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990년 중반 5년간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통계 자료로 조사한 결과 1266예의 당뇨병 환자 가운데 인슐린의존형(1형)이 2.3%, 요구형(영양실조형)이 6.6%, 인슐린비의존형(2형)이 91.9%로 나타났습니다.
저체중인 사람이 채식위주로 인한 영양결핍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에게, 주로 15-20세 청소년에게, 잘 발병합니다.

인슐린 요구형(영양실조형)당뇨병은 주로 열대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 발견되나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당뇨병의 형태입니다. 영양부족, 성장기의 단백질 결핍이 당뇨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섬유결석성 췌장성 당뇨병과 단백질 결핍형 췌장성 당뇨병 두 가지로 나뉩니다.
당뇨, 반복적인 복통 및 췌장 결석이 특징적입니다. 주로 15-20세의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영양 결핍과 저체중을 보입니다. 중등도 이상의 심한 고혈당을 보이지만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아도 케톤산혈증을 잘 일으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을 가진 환자의 췌장에서 나타나는 조직학적 소견은 만성 췌장염과 동일하나 만성 알코올성 췌장염과는 달리 주로 30대 이전에 발병하고 소아기의 영양결핍과 관련이 있습니다.

영양실조성 당뇨병의 증상
영양 부족 특히 태아기나 출생 후 성장기의 단백질 결핍이 당뇨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양 부족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3 가지 가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양부족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3가지 가설
이렇게 유발된 당뇨병의 발생기전은 첫째 염증반응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혈관구조가 손상을 받음으로써 섬유조직으로 둘러싸인 췌도에서 혈액공급이 부족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둘째로는 이런 환자들에서 당뇨병이 외분비 췌장의 부전이 나타날 때 발생하는 점으로 미루어 췌장 부전으로 인한 장에서의 흡수장애가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인크레틴 분비 감소를 가져와서 결과적으로는 췌도에서 인슐린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특징적인 병력 및 복부 단순촬영상 석회화가 보이고 췌장 결석이 보이면서 알코올 섭취 등의 만성 췌장염을 일으킬 만한 원인이 없는데도 초음파나 전산화 단층촬영상 만성 췌장염의 소견이 있습니다.
이들의 외분비 췌장의 대부분은 소실되고 췌도는 보존되지만 섬유조직에 둘러싸여 존재하며 알파세포의 소실에 비하여 베타세포의 소실이 큽니다.
췌관의 석회화가 광범위하고 복부 X선 촬영에서 결석을 확인함으로써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좀 더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고 결석은 드뭅니다.
환자의 약 80%에서 인슐린 투여가 필요하고 나머지에서는 경구 혈당 강하제나 식이요법만으로도 혈당조절이 가능한데 이는 C-peptide 분비능과 관계됩니다. 인슐린 요구량이 평균 40단위 정도로 하루 200단위 이상의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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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