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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 중에도 외이도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상당히 많다.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장시간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이어폰을 착용하면 귀 안이 밀폐되면서 귀에 땀이 차고 습도가 높아진다.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돼 오히려 물놀이 때보다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더욱 크다.


문석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고무패킹이 달린 밀폐형 이어폰은 깊숙이 파고들어 귀를 완전히 틀어막기 때문에 세균성·진균성 염증을 유발하기 더욱 쉽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습도가 높은 여름철 외이도염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장시간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이어폰 고무마개를 자주 갈아주거나 헤드셋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더불어 샤워나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바로 이어폰을 착용하지 말고 선풍기나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충분히 귀를 말려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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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