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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에 해당되는 글 26

  1. 2018.02.05 갑상선기능저하증
  2. 2018.02.05 간흡충증
  3. 2018.02.05 페루의 산삼, 마카
  4. 2018.02.02 복부 내장지방 제거하기
  5. 2018.02.01 레이노 증후군
  6. 2018.02.01 엄지 발가락이 휘는 증상, 무지외반증
2018. 2. 5. 15:49

갑상선기능저하증 질병정보2018. 2. 5. 15:49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말초조직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95% 이상이 원발성 갑상선기능 저하증이며, 원발성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원인 중 70-85%는 자가면역성 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병)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 외 수술이나 방사성 요드 등의 치료로 갑상선의 일부 혹은 전부를 절제했거나 파괴시킨 경우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 부족은 온 몸의 기능저하를 초래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환자마다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얼굴이 붓고 식욕이 없는 데도 체중이 증가합니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나른하며 의욕이 없고 기억력이 감퇴됩니다.
피부는 색깔이 누렇게 되고 거칠고 차가우며 추위를 잘 타게 됩니다.
손톱은 연하고 잘 부스러지며 모발은 윤기가 없이 거칠며 잘 부스러지는데 탈모를 동반합니다.
목소리가 쉬며 말이 느려지고 변비가 생깁니다.
여자는 월경량이 많아집니다.
손발이 저리고 쥐가 잘나며 근육이 딴딴해지며 근육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심장질환, 의식불명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초래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로는 보통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 일정량을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치료 자체는 단순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이 만들어 내는 호르몬으로 단지 양이 부족해서 보충하는 것이므로 약물복용에 따르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약을 복용하는 기간은 발생 원인에 따라서 다릅니다.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나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치료 목적으로 방사성 요드를 투여해서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기능이 회복될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을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성 갑상선염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상당수의 환자에서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일시적이거나 혹은 치료 후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환자에 따라서는 일정기간만 치료해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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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5. 13:26

간흡충증 질병정보2018. 2. 5. 13:26

간흡충증은 중국, 한국 등을 포함한 극동지역과 동남아 지역에만 분포한다.
동부아시아에 약 1,900만 명의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간흡충증은 폐흡충증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풍토병으로 강 유역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간흡충의 주요 인체감염원은 자연산 민물고기이다.
제1 중간숙주는 담수산 패류이며, 제2 중간숙주는 잉어과에 속하는 많은 자연산 민물고기(잡어)가 생활사 유지에 필요하다.
감염된 사람 또는 야생동물의 대변으로 배출된 충란이 하천에 유입되면 제1 중간숙주인 패류를 경유하여, 제2 중간숙주인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였을 때 전파가 된다.

대부분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아 평소 모르고 지내는 감염자가 많다.

감염 초기에는 담관염이 발생하는데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발열과 복통이 있으나 이는 일시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된다.
감염이 지속하면서 만성으로 중감염되면, 담관의 병변이 형성되면서 역시 비특이적인 소화기계 증상이 생긴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담관 폐색에 의한 둔통, 소화장애, 묽은 변 등이 생긴다.
담관에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동반되어 농양을 형성하는 경우도 흔하다.
중감염이 장기간 지속하면 합병증으로 담석형성,세균성 담관염 또는 농양, 담관주위 섬유화에 의한 간경화, 담관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담관암 발생과 관련하여 WHO 산하 국제암연구위원회(IARC)에서는 간흡충을 생물학적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하여 인정하고 있다.

간흡충증의 진단은 대변검사로 특이한 충란을 검출하는 것이 표준이다.
포르말린-에테르 침전법을 사용하여 전처리 후 광학현미경으로 진단하는 것이 민감도가 높다.

현재 사용되는 구충제는 praziquantal 25 mg/kg의 용량을 하루에 3회 경구 투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약의 부작용으로 소화기장애와 졸음증, 어지러움, 두통 등이 보고 되었으며, 드물지만 과민반응도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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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5. 10:46

페루의 산삼, 마카 건강음식2018. 2. 5. 10:46

마카는 이름하여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식물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마카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인 식품으로 선정할 만큼 영양소와 약효가 대단히 뛰어난 작물이라는 점이다.

마카는 뿌리식물로 약 6천년전 잉카제국에서 재배되어 천연 자양강장제로 귀하게 쓰여졌다고 한다.

페루 마야인들이 건강을 위해 남녀노소 섭취해 온 식물인데 오염되지 않은 안데스 산맥에서 자란 마카는 매섭고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생명력 강한 식물로 각종 항산화 물질들과 미네랄, 그리고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과 셀라늄 등 몸에 유익한 성분들을 다량 갖고 있다고 한다.

마카는 우리나라 산삼과도 비교될 만큼 영양소가 대단한데요, 페루 해발 4000m의 고산지대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식물입니다.
원주민들은 지구력을 높이기 위해 이것을 항상 먹었다고 해요.
그리고 오랜기간 동안 잉카 족과 이전 페루 문화에 의해 사용되어 왔는데 오늘날 프로 스포츠 선수부터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현대 페루사람들은 마카를 하루 3번까지 먹는다고 합니다.

마카에는 31가지 미네랄과 18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호르몬 조절기능과 성기능개선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한다.
페루의 한 대학의 실험결과 남성의 정자수를 200% 증가시키고 활성도를 130% 증가시킨다는 실험데이터도 있다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통과 생리불순, 호르몬 계통 이상을 잡아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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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2. 10:51

복부 내장지방 제거하기 건강생활2018. 2. 2. 10:51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어서 쌓인 내장지방은 장기 사이에 낀 지방으로 혈액에 쉽게 들어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유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면서 장기를 압박하는 해로운 지방입니다.

보통 배가 볼록 나온 중년 이상의 체형에 많이 나타나는 지방이지만 운동부족으로 몸을 잘 움직이지 않는 젊은 여성들에게도 최근에는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형은 말랐더라도 복부만 살짝 볼록한 내장지방형 비만이 늘고 있습니다.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많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밝혀져 건강에 위험한 적신호이니 복부 다이어트에 힘써야겠죠? 내장지방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효과적입니다.

뱃살을 효과적으로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 수영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으로 복부 지방을 태워 주세요.
20분 이상부터 지방이 연소되니 한번 시작하면 20분 이상 지속해야 하는 것이 포인트!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병행해서 하면 좀 더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뱃살의 원인인 내장지방은 고지방 음식 섭취뿐만 아니라 밀가루 음식이나 쌀과 같은 탄수화물 섭취가 주 원인이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동시에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단백질은 근육의 주성분으로 섭취량이 부족해지면 근육량이 떨어져 기초대사량도 낮아지니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해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의 보충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영양이 부족하면 지방을 분해하지 않고 체지방으로 쌓여 몸 속에 내장지방으로 뱃살이 됩니다.

특히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서 배변활동을 원활히 하는 것도 뱃살빼기에 도움이 될뿐더러 몸속의 독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과 피부톤이 맑아지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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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1. 10:05

레이노 증후군 질병정보2018. 2. 1. 10:05

레이노 증후군이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으로 보통 수족냉증 환자의 약 31%가 레이노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게 추위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체온과 손발 온도가 2도 이상 차이 나거나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손가락의 색깔이 흰색이나 푸른색일 경우, 따뜻한 장소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피부의 색이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5분 이상이 걸린다면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레이노 증후군의 나타나는 증상은 손가락과 발가락, 코, 귓불 등에 색깔이 변하는 것으로 보통 시간 순서에 따라 4단계로 나뉘게 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차거나 서늘한 곳, 감정자극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하얗게 창백해지고 감각이 무뎌진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혈액순환이 안되어 조직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피부색깔이 파란색으로 변하게 된다.
세 번째 단계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다시 따뜻해지면서 혈액공급이 다시 원상 복귀되어 피부 색깔이 붉은빛으로 변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손가락과 발가락이 완전히 정상 색깔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 손발 저림과 통증, 무감각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다만, 모든 사람이 위 같은 단계를 모두 거치는 것은 아니다.
)

만약 레이노 증후군 증상을 단순 수족냉증으로 여겨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점차 악화되면서 손, 발의 끝 부분이 만성적인 영양장애 상태가 되어 피부가 헐거나 위축되며 심하면 손가락과 발가락이 죽어 들어가는 수지 괴사로 발전할 수 있다.

치료


1. 약물요법

레이노병은 혈관의 과도한 수축 반응이므로 혈관을 이완시키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제로는 칼슘채널차단제, 프로스타글란딘, 니트로글리세린 크림,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II 길항제 등이 있습니다.
또한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는 약나 혈액순환 개선하는 약제 등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수술요법

- 신경차단요법 : 혈관의 수축은 교감신경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레이노병이 심한 경우 혈관에 작용하는 교감신경계를 잘라 혈관 수축을 막을 수 있니다.
창백해지는 횟수, 발작 기간 감소로 약물에 반응이 없는 중증인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풍선카테터 혈관확장술 : 좁아진 혈관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넓히는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3. 심리요법

명상과 같은 심리적 안정 훈련을 시키는 방법의 심리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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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무지외반증은 엄지 발가락 뿌리 부분 관절(제1 중족 족지 관절) 주위의 인대와 힘줄(건) 사이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발생한다.

무지외반증은 주로 신발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볼이 좁은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을 계속 착용하면 엄지 발가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무지외반증은 어느 정도 유전적 원인을 가진 사람에게서 발생하기도 한다.
어린 나이에 무지외반증이 생겼다면 가족력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편평족(평발), 전신 인대 이완증, 신경근육성 질환, 체중 증가,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이 무지외반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엄지 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면 제1 중족 족지 관절이 돌출되는 건막류가 생긴다.
장시간 서있거나 걸어 다닐 때 이 건막류가 신발에 닿아 통증이나 염증이 생긴다.
엄지 발가락은 걸을 때 지면을 박차고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무지외반증으로 인해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면 엄지 발가락에 가중된 체중이 두세 번째 발등뼈(중족골)로 전달돼 두세 번째 발가락의 발바닥 부위에 굳은살이 생겨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발 변형이 더 심해지면 엄지 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과 겹치거나 관절이 탈구되어 발 디딤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우선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발 변형에 영향을 주는 굽 높고 볼 좁은 신발을 피하고, 발의 돌출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신발 안에 교정 도구나 패드를 착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엄지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는 보조기를 착용할 수도 있다.

발은 기능적으로 매우 중요한 신체부위이므로, 그리 심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미관상의 이유로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발 변형이 악화되거나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를 받아도 신발을 신기 어려울 정도로 지장에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청소년기에 무지외반증이 나타난 경우, 수술적 치료 결과가 성인에 비해 양호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청소년기에는 가급적 돌출 부위에 자극을 덜 줄 수 있도록 굽 낮고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술은 발이 완전히 성장한 후에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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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