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2

« 2018/2 »

  • 11
  • 12
  • 13
  • 14
  • 15
  • 16
  • 17

'2018/02/28'에 해당되는 글 3

  1. 2018.02.28 다래끼
  2. 2018.02.28 피부에 좋은 허니부쉬
  3. 2018.02.28 장티푸스·세균성이질 환자 급증
2018. 2. 28. 10:56

다래끼 질병정보2018. 2. 28. 10:56

눈다래끼의 종류

다래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곪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콱 짜 버리면 고름이 터지면서 낫는 것을 맥립종이라 하여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것으로, 의학적으로 말하자면 외(外)맥립종이다.

눈썹의 뿌리와 연결된 지방분비샘인 자이스(Zeis)샘이나, 땀샘인 몰(Moll)샘에 균이 들어가서 곪은 것이다.

다른 하나는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산립종(내(內)맥립종이다.

눈다래끼의 치료

20~30년 전처럼 생활이 청결치 않았던 시절에는 맥립종이 아주 많아서, 우리의 어머니들이 이명래고약을 가지고 무자격 의사 노릇을 많이 했고, 또 잘 나았었다.

지금은 생활 수준이 많이 높아져 자주 씻고 살기 때문에 맥립종은 많이 줄어들었고, 그 신사분처럼 콱 짜도 시원하게 터지지 않는, 이명래고약이 듣지 않는 다래끼인 산립종이 사람을 병원에 오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주범이다.

이것은 눈에 윤활제 역할을 하는 기름을 분비하는 샘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이것은 약을 미리 먹건 안 먹건 대개는 덩어리가 생기게 되므로 약을 권한 사람이나 자기 자신에게 원망을 할 필요는 없다.

아니 약을 먹는 편이 좋다.

우선 염증이 생기면 아프기도 하거니와 운이 없으면 봉와직염이라는 큰 병으로 발전하여 뇌막염에 걸릴 수도 있으니까.

다만 원인균은 주로 포도상구균이므로 테트라사이클린 계열(테라마이신, 바이브라마이신)보다는 페니실린 계열의 약을 쓰는 것이 좋다.

더운 찜질도 좋다.

안약은 요주의! 부신피질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덩어리는 그냥 둔다고 해서 안될 것은 없지만 외관상 보기 싫고, 너무 크면 안구를 눌러서 난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절개하여 없애는 것이 좋다.

물론 2~3개월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수도 있다.

눈꺼풀 속으로 하는 수술이니 흉터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다만 어린이의 경우 매우 겁을 내므로 어느 쪽이 어린에게 득이 될까 잘 생각해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장 결석과 관련된 증상  (0) 2018.03.05
돌연사 원인 급성심근경색  (0) 2018.03.05
방아쇠 수지  (0) 2018.02.27
자궁내막증  (0) 2018.02.27
갑상선기능저하증  (0) 2018.02.26
:
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28. 10:07

피부에 좋은 허니부쉬 건강음식2018. 2. 28. 10:07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해안지대에서 뜨거운 태양을 견디고 자라나는 허니부쉬(Honeybush)는 꽃잎에서 마치 꿀과 같은 달콤한 향이 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허니부쉬는 쓴 맛이 나는 탄닌(tannin)이 적고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주로 건강차로 사용돼 왔으며, 철분,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허니부쉬는 주로 달여 차로 활용해 마신다.

허니부쉬차에 사용되는 것은 잎과 꽃이다.

마치 살구잼을 달여 마시는 것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차가운 허니부쉬차는 과일주스와 섞어 마셔도 어울린다.

최근엔 일부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 허니부쉬에 캐러멜을 더해 허니부쉬 캐러멜차를 선보이고 있다.

허니부쉬에는 비타민P라고 알려진 헤스페리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주름을 개선시켜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고 유지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중병에 걸린 뒤 회복기에 있는 환자에게 권장된다.

남아공 원주민들은 예부터 허니부쉬를 기침 등 호흡기질환 치료제로 사용했다.

콩과 식물에 함유돼 있는 피니톨(pinitol) 성분은 당뇨병 약물로도 활용된다.

갱년기 증상 치료에 활용되는 이소플라본도 함유돼 있다.

이같은 효능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관련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콩나물의 효능  (0) 2018.03.12
호박씨 효능  (0) 2018.03.06
보스웰리아, 효능과 부작용  (0) 2018.02.20
카모마일(Chamomile)의 효능, 부작용  (0) 2018.02.19
페루의 산삼, 마카  (0) 2018.02.05
:
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28. 09:55

장티푸스·세균성이질 환자 급증 건강뉴스2018. 2. 28. 09:55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6일 기준으로 2018년 신고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74.8%(110명)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장티푸스는 지난해 14명(국내발생 9명, 해외유입 5명)이었으나 2018년 현재(2월26일) 68명(국내발생 27명, 해외유입 4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세균성이질 환자도 지난해 24명(국내발생 2명, 해외유입 22명)에서 올해는 79명(국내발생 9명, 해외유입 70명)으로 감염환자 수가 늘었다.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Salmonella Typhi)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이다.

균 감염 3일~60일 후 고열, 두통, 변비 또는 설사, 장미진(장미빛 반점), 비장 비대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2월26일 현재 장티푸스 신고환자 68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40명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후 고열, 두통,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세균성이질 또한 제1군 법정감염병으로,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이다.

균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한다.

현재(2018년 2월26일) 세균성이질 신고환자 79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70명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필리핀,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후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시아 여행 후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