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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01 레이노 증후군
  2. 2018.02.01 엄지 발가락이 휘는 증상, 무지외반증
2018. 2. 1. 10:05

레이노 증후군 질병정보2018. 2. 1. 10:05

레이노 증후군이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으로 보통 수족냉증 환자의 약 31%가 레이노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게 추위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체온과 손발 온도가 2도 이상 차이 나거나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손가락의 색깔이 흰색이나 푸른색일 경우, 따뜻한 장소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피부의 색이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5분 이상이 걸린다면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레이노 증후군의 나타나는 증상은 손가락과 발가락, 코, 귓불 등에 색깔이 변하는 것으로 보통 시간 순서에 따라 4단계로 나뉘게 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차거나 서늘한 곳, 감정자극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하얗게 창백해지고 감각이 무뎌진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혈액순환이 안되어 조직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피부색깔이 파란색으로 변하게 된다.
세 번째 단계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다시 따뜻해지면서 혈액공급이 다시 원상 복귀되어 피부 색깔이 붉은빛으로 변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손가락과 발가락이 완전히 정상 색깔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 손발 저림과 통증, 무감각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다만, 모든 사람이 위 같은 단계를 모두 거치는 것은 아니다.
)

만약 레이노 증후군 증상을 단순 수족냉증으로 여겨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점차 악화되면서 손, 발의 끝 부분이 만성적인 영양장애 상태가 되어 피부가 헐거나 위축되며 심하면 손가락과 발가락이 죽어 들어가는 수지 괴사로 발전할 수 있다.

치료


1. 약물요법

레이노병은 혈관의 과도한 수축 반응이므로 혈관을 이완시키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제로는 칼슘채널차단제, 프로스타글란딘, 니트로글리세린 크림,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II 길항제 등이 있습니다.
또한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는 약나 혈액순환 개선하는 약제 등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수술요법

- 신경차단요법 : 혈관의 수축은 교감신경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레이노병이 심한 경우 혈관에 작용하는 교감신경계를 잘라 혈관 수축을 막을 수 있니다.
창백해지는 횟수, 발작 기간 감소로 약물에 반응이 없는 중증인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풍선카테터 혈관확장술 : 좁아진 혈관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넓히는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3. 심리요법

명상과 같은 심리적 안정 훈련을 시키는 방법의 심리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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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무지외반증은 엄지 발가락 뿌리 부분 관절(제1 중족 족지 관절) 주위의 인대와 힘줄(건) 사이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발생한다.

무지외반증은 주로 신발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볼이 좁은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을 계속 착용하면 엄지 발가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무지외반증은 어느 정도 유전적 원인을 가진 사람에게서 발생하기도 한다.
어린 나이에 무지외반증이 생겼다면 가족력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편평족(평발), 전신 인대 이완증, 신경근육성 질환, 체중 증가,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이 무지외반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엄지 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면 제1 중족 족지 관절이 돌출되는 건막류가 생긴다.
장시간 서있거나 걸어 다닐 때 이 건막류가 신발에 닿아 통증이나 염증이 생긴다.
엄지 발가락은 걸을 때 지면을 박차고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무지외반증으로 인해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면 엄지 발가락에 가중된 체중이 두세 번째 발등뼈(중족골)로 전달돼 두세 번째 발가락의 발바닥 부위에 굳은살이 생겨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발 변형이 더 심해지면 엄지 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과 겹치거나 관절이 탈구되어 발 디딤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우선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발 변형에 영향을 주는 굽 높고 볼 좁은 신발을 피하고, 발의 돌출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신발 안에 교정 도구나 패드를 착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엄지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는 보조기를 착용할 수도 있다.

발은 기능적으로 매우 중요한 신체부위이므로, 그리 심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미관상의 이유로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발 변형이 악화되거나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를 받아도 신발을 신기 어려울 정도로 지장에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청소년기에 무지외반증이 나타난 경우, 수술적 치료 결과가 성인에 비해 양호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청소년기에는 가급적 돌출 부위에 자극을 덜 줄 수 있도록 굽 낮고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술은 발이 완전히 성장한 후에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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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