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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에 해당되는 글 1

  1. 2018.02.22 오래 걷기 힘든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대한 반복적인 미세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변형 등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다음과 같이 족저근막에 너무 많은 하중이 가해지는 조건에서 염증이 잘 발생한다.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조깅을 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한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장시간 서 있거나 너무 딱딱한 구두를 사용한 경우 

▲하이힐을 착용한 경우 


치료법

보존적치료

보존적 치료의 첫 단계는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이를 바로 잡는 것으로 잘못된 운동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을 교정한다.

다음은 운동치료로 하루에 10번 이상 틈나는 대로 발과 종아리 근육의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면 효과가 좋다.

마지막으로 증상완화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 뒤꿈치 컵’ 등의 보조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염 진통제는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에 효과가 있으며 다른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한 후에도 증상에 호전이 없을 때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체외충격파요법 등을 사용할 수 있으나 장단점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수술적 치료

하지만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수술적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적 치료의 성공률은 약 70∼90%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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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