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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25 다한증의 원인/증상/치료
  2. 2014.06.25 고지혈증
2014. 6. 25. 10:40

다한증의 원인/증상/치료 질병정보2014. 6. 25. 10:40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은 정상적인 정서나 생리이상 및 자율신경의 과흥분으로 필요한 양 이상으로 과도하게 손, 발, 겨드랑이, 몸통, 얼굴, 두피, 전신 등에서 땀이 나오는 병으로서, 발생 비율은 발표하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경증까지 포함하면 인구의 0.1~1% 정도이며 중증인 경우는 드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다한증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이차성 다한증)와 다른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일차성 다한증)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본태성)다한증의 경우 시상하부의 발한 중추와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정상인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땀샘이 자극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정신적인 자극이 심해지면 다한증의 증상이 심해지지만 정상적인 상태에서 정신적 자극 없이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는 그 질환을 치료해서 땀을 줄일 수 있다.

주원인으로는 폐결핵, 당뇨 일부, 갑상선기능 항진증, 저혈당, 비만, 정신질환, 불안증세, 폐경기, 갈색종양, 만성 감염증, 자가 면역질환, 척수 손상후 등이 있다.


다한증의 증상

다한증 환자의 증상은 땀이 나는 것이라 눈으로 쉽게 알 수 있으나 다른 질환이 없는 일차성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손, 안면, 겨드랑이, 발, 등으로 증상을 나눌 수 있다.

증상은 단독적으로도 올 수 있고, 두 개나 여러 개의 조합 형태도 가능한데, 주로 수부와 족부의 조합이 가장 흔한 편이다.

수부 다한증의 환자들은 악수를 꺼리거나, 사람들과의 대화 중 손을 숨기거나 찬 물잔 등을 잡아서 다한증을 숨기려는 현상 등을 보입니다.

안면부 다한증의 환자에서는 쉽게 스트레스 등으로 안면 다한, 심하면 안면 홍조가 나타나 사회적으로나 직장 내에서 대인기피, 혹은 자기비하 등을 나타낼 수 있다.

액와부 다한증의 환자들은 겨드랑이 부위나 옷이 항상 젖어 있게 되어 착용하는 복장에 스스로 제한을 하게 되며 심지어 땀을 분해하는 세균이 동반될 경우 액와부의 냄새나 옷의 악취 (암내, 액취증) 등으로 사회생활에 곤란을 겪기도 한다.

족부 다한증의 환자들은 발 냄새나 발바닥의 물집, 양말의 악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다한증의 진단은 원인검사로 호르몬 검사 등 기본혈액검사, 늑막유착여부검사, 폐기능, 심전도 검사 등 기본검사와 적외선 체열진단기로 수술 전 교감신경 과흥분 비정상 패턴을 확인한다.


다한증의 치료

다한증의 치료는 크게 땀샘을 파괴하는 방법과 교감신경의 자극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1. 땀샘을 파괴하는 방법

알루미늄 화합물과 에탄올 그리고 글루타르알데하이드 등으로 화학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이 있고 전기분해요법, 이온 영동법, 레이저 파괴법 등으로 전기나 파장으로 파괴하는 방법이 있다.

이들 방법은 손이나 발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다.


2. 교감신경의 자극을 줄이는 방법

1) 항콜린제, 교감신경 차단제, 항우울증제,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여 교감신경을 둔화시키는 내과적 요법이 있다.

2) 정신치료, 전기영동치료기,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으로 심리적으로 자극을 덜 받게 하는 치료가 있다.

3) 최근 대두된 보톡스 치료가 있는데 손이나 발처럼 피하지방이 적은 곳은 주사되는 거리가 가까워야 하기에 주로 피하지방이 있는 겨드랑이나 몸통 등에 사용된다.

4) 흉부 교감신경을 직접 조절하는 방법으로 교감신경 용해술과 교감신경 절제술이 있는데 용해술은 약물로 교감신경을 녹이는 방법이 있다.


3. 교감신경 절제술

일반적으로 2-3㎜ 흉강경으로 대부분의 병원이 교감신경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신마취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입원기간은 보통 1일~2일 정도이다.

수술 방법은 흉강 내로 2~3mm 창을 만들고 내시경 도구를 이용하여 교감신경절간의 신경 연관관계를 막게 되면 다한증의 치료가 되는 것인데, 병원마다 또는 각각의 의사마다 창을 만드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며 차단 방법도 다를 수 있다.

얼굴 혹은 손 다한증 환자의 경우 97%가 치료가 되지만,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90~60%정도로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발다한증의 경우 흉부와 요부에서 이중으로 교감신경이 관계하기 때문에 흉부 교감신경 절제술로는 발은 40~60%에서 다한증세가 감소된다고 보면 된다.

발다한증은 발기기능과 관련 있는 요추교감신경수술을 하므로 신중해야 한다.

최근 액취증을 동반하는 겨드랑이 다한증에서 2mm흉강경 교감신경수술 후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어 희망적이다.

4. 교감신경 절제술의 합병증

보상성 다한증이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80~60%정도로 나타난다.

우리 몸은 36~37도로 체온조절상 진화되었고 땀으로 주로 조절되며 그 총량은 일정하다.

따라서 심한 다한증부위를 흉부외과적으로 신경수술해주면 그 부위는 어느 정도 해결되나 그만큼의 땀이 수술하지 않은 타부위에서 골고루 재적응, 재분산해 나와 줘야 하는데 수술 후 자율신경의 재적응, 재분산이 안되면 어느 한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와 또 다른 불편을 야기한다.

주로 등, 배, 사타구니 등에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은 생활의 불편을 느끼지 않지만 드물게(수술 후 3~5%)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정도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합병증들은 전반적으로 보면 적은 빈도이고, 수술 환자의 80% 이상이 수술에 충분히 만족하지만, 합병증을 겪게 되는 환자(3~5%)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수술 전에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시술을 받아야 한다.

한편, 액취증과 다한증은 서로 다른 질환이지만 흔히 이 두 질환을 모두 호소는 사람이 많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겨드랑이에 해당하는 흉부교감신경절제수술을 하면 한 번에 두 가지 증상 완화에 효과를 낸다.

소수에서 다한증만 해결되고 암내가 남으면 간단한 초음파시술 등으로 2차적으로 다음 원리에 의거 시술할 수 있다.

액취증 일명 암내라고 하는 질환은 땀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 때문에 생기는 질환으로 이 분비물은 우유색깔에 가까우며 점도가 높고 독특한 냄새가 특징이다.

이와 달리 다한증은 이러한 에크린 땀샘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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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6. 25. 10:06

고지혈증 질병정보2014. 6. 25. 10:06

고지혈증은 혈중에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180mg/dl 이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대개 그 자체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혈관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관상동맥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말초혈관 폐쇄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보통 고지혈중은 우연히 발견되는 수가 많은데, 일단 처음 발견되면 수주 후에 다시 측정하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치는 식사에 따라 많이 변하므로

검사할 때는 반드시 12∼14시간 공복한 후에 채혈을 하도록 합니다.

재측정 결과도 이상이 있다면 식이요법과 아울러 고지혈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고지혈증 치료의 첫단계는 식이요법입니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열량 섭취를 줄이며, 포화지방산 및 콜레스테롤을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콜레스테롤의 하루섭취량을 300mg이하로 줄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에는 계란, 생선알, 오징어, 새우, 굴, 뱀장어, 돼지간, 소간, 마요네즈, 버터 등이 있으며, 식이요법은 적어도 6개월 정도 시행한 후 성공 여부를 판정하여야합니다.

비만증 환자의 경우는 체중감소가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 값을 상승시켜 줍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도 고지혈증의 개선과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가져옵니다.

소량의 음주는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음은 고중성지방 혈증을 유발하며 만성적 음주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약물요법은 반드시 충분한 기간동안 최대한의 식이요법, 체중 감소, 운동 등의 비약물 요법을 시행한 후에도 만족할 만한 반응이 없는 환자, 당뇨, 고혈압, 흡연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을 4~6주 시행한 후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측정하여 치료의 효과를 판정해야합니다.

고지혈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균형식,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당질과 지방질의 섭취가 지나치지 않도록 하여 총 섭취열량을 적정선으로 하여야 합니다.

<고지혈증 환자의 생활가이드> 

1. 하루 3끼 식사는 규칙적으로 한다. 

2. 과식은 피하고 곡류(밥, 빵, 떡 등), 어육류(생선, 고기 등), 채소, 우유, 과일 등을 다양하게 먹는다. 

3. 고혈압등을 예방하기 위해선 싱겁게 식사를 한다. 

4. 술은 고혈압과 뇌졸중의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으나, 만약 마실 경우에는 주 1-2회 이내로 하고, 1회는 2잔 이내로 마시도록 한다. 

5. 잡곡류 (콩, 보리, 현미), 채소류,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6. 햄, 소시지, 핫도그, 반조리 식품 등의 가공식품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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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