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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3.19 첨규콘딜롬
2014. 3. 19. 17:34

모반(점) 건강생활2014. 3. 19. 17:34

모반(Nevus)을 우리말로 표현할 때 가장 적합한 용어는 점입니다. 좁은 의미로는 우리 얼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거나 갈색의 반점이지만, 넓은 의미의 모반은 까만 점 외에도 붉은 점, 푸른 점, 흰 점뿐 아니라 피부의 표피, 진피 혹은 피부부속기관의 기형으로 생기게 되는 모든 점을 포함합니다.

다양한 모반의 형태
흔히 말하는 모반이란 색소성 모반을 말하여 이것은 일종의 피부 양성 종양으로 분류합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모반세포(점세포, nevus cell, nevomelanocyte)가 피부에 증식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모반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는 피부암(악성 흑색종, 기저세포암)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색소성 모반에 속하는 멜라닌세포모반, 오타모반, 후천 양측 Ota 모반모양반, Becker 모반의 임상적 특징, 치료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멜라닌세포모반이란 모반세포(점세포, nevus cell, nevomelanocyte)로 이루어진 양성 종양입니다. 발생 시기에 따라 선천 또는 후천 멜라닌세포모반으로 구분할 수 있고, 후천 멜라닌세포모반은 피부내 점세포가 모여 있는 위치에 따라 경계모반, 진피내모반, 복합모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선천 멜라닌세포모반은 태어날 때 이미 발견된 모반을 말하지만, 2세 전에 발견되는 1.5 cm 이상 크기의 모반도 선천 멜라닌세포모반으로 간주합니다. 신생아의 약 1%에서 선천적인 색소모반이 발견되며, 태어날 때부터 있는 모반은 후천적으로 생긴 모반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모반은 통상적으로 크기에 따라 분류하고 있습니다. 가장 긴 부분이 1.5 cm 미만이면 소형, 1.5 cm 부터 20 cm 까지는 중간정도, 20 cm 이상인 경우 거대 모반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생기는 부위에 따라 이러한 기준은 상대적으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얼굴이나 목에 모반이 생긴 경우 환아의 손바닥 보다 크기가 클 경우 거대 모반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거대 선천 멜라닌세포모반의 전형적인 모습은 거친 털로 덮인 직경 20cm 이상의 넓은 색소 병소를 중심으로 하여 주위의 작은 반점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피부는 두꺼워지고 표면은 사마귀 같이 울퉁불퉁해 보기이도 합니다. 모반은 특히 등에 호발하며 피부 분절을 따라 분포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신체 성장에 따라 크기도 같이 커지고 사춘기 때에 색이 진해지며 거친 털이 많이 생기는 경향을 보입니다.

거대 선천 멜라닌 세포 모반
거대 선천 멜라닌세포모반에서는 멜라닌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치명적인 경과를 취하는 흑색종이라는 악성종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대모반에서 흑색종이 발생하는 빈도는 6-12%로 알려져 있고 소아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거대 선천 멜라닌세포모반에서 흑색종이 발생하면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욱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흑색종은 백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반면, 거대 선천 멜라닌세포모반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의 경우 인종적 차이가 없습니다. 흑색종의 발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으로는 갑자기 모반 있는 부위에 종괴가 생기는 경우, 색이 더욱 진해지는 경우, 가려움증, 통증, 출혈 등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모반의 위치가 얼굴이나 두피인 경우 뇌를 감싸고 있는 막에도 멜라닌 증식이 있을 수 있고 등 아래쪽에 생길 경우 잠재 척추 갈림(spina bifida occulta)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발생위치도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거대 멜라닌세포모반은 악성 흑색종 발병 가능성과 미용적인 문제를 감안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침은 악성화 가능성의 감소, 미용적인 호전,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시키는 관점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악성화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광범위한 피부절제술 후 피부이식술을 시행하는 것이 모반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수술하기 어려운 부위이거나 수술적으로 제거해도 병변이 남아 있는 경우는 레이저 치료, 냉동요법, 박피술 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통상 후천 모반보다는 크기가 크며 대개 직경 1.5 cm 보다 크지만 20 cm 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흑색종의 정확한 발생 빈도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모반의 크기와 비례하여 흑색종의 발생빈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꾸준한 추적 관찰이 요구됩니다.

중소형 선천 멜라닌 세포 모반
후천 멜라닌세포모반은 흔히 볼 수 있는 색소 모반이며 이 모반은 출생 후에 생겨나 나이가 들수록 크기나 수가 증가하다가 장년기 이후 다시 쇠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은 다리에 많이 나타나고 남성은 몸통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태양광선의 영향으로 몇몇 색소 모반은 피부 흑색종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임상양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체로 대칭적이며 선명한 경계를 보입니다. 편평한 모반일수록 진하게 착색되며 좀 더 융기된 병변일수록 연하게 착색됩니다. 모반 표면에는 정상 피부에 비해 더 많고 길거나 거친 털이 보일 수 있습니다.
신체 말단부 즉, 손이나 발과 같은 부위에 생긴 모반은 전 인구의 4-9%에서 발견되며 작고 대칭적이며 주위 피부와 잘 경계 지워진 반점 형태로 보입니다. 양성 종양임에도 특징적으로 불규칙한 경계를 보이기도 하며 지문을 따라 색소가 퍼지는 양상을 보여 흑색종과 구별이 필요합니다.
후천 멜라닌세포모반은 모반세포들이 모여 있는 위치에 따라 아래의 3가지 형태로 구분합니다.
직경 1-6 mm 크기의 담갈색, 흑갈색 또는 흑색의 편평한 반점으로 표면은 매끈하고 보통 털이 없습니다.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손바닥, 발바닥 또는 음낭에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 경계 모반입니다. 이 모반은 출생 시에도 볼 수 있으나 대부분 10-20대에 발생하며 이후에 복합 모반을 거쳐 진피내 모반으로 이행합니다. 모반 세포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층에 존재하거나 진피 쪽으로 내려가더라도 표피와 접촉이 유지됩니다. 쉽게 말해 피부의 가장 표면에 위치한 점입니다.
약간 솟아 올라와 보이며 가운데가 튀어 올라오고 갈색 또는 흑색을 띠고 있습니다. 표면은 매끈하거나 사마귀처럼 울퉁불퉁한 경우가 있고 거친 털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모반 세포는 표피 근처에도 있고 진피내로 떨어져서도 존재합니다.
주로 성인에서 관찰됩니다. 대개 반구형으로 솟아있거나 피부에 매달린 형태로 존재합니다. 색은 정상 피부색에서 흑색까지 다양하며 종종 거친 털이 있습니다. 모든 모반세포는 진피 내에만 존재합니다.

후천 멜라닌세포모반, 왼쪽부터 경계모반, 복합모반, 진피내모반
후천 멜라닌세포모반의 경우 거의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대개 미용 목적으로 제거합니다. 색소모반을 모두 제거한다면 흑색종의 발생을 확실히 줄일 수 있으나 이는 실제로는 불가능하므로 개개인에 따라 선택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후천적으로 발생한 모반은 악성 변화의 징후가 있거나, 혹은 환자가 원하거나, 없앤 후의 흉터보다 모반의 모양이 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서 제거하도록 합니다.
후천 멜라닌세포모반의 제거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일반 색소모반과 달리 흑색종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많은 색소 모반을 지칭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정형 모반의 수가 많은 경우 (50개 이상) 흑색종의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정형 멜라닌세포모반은 단순 색소모반과 달리 형태에서 대칭성이 없고 색깔은 한 병변 내에도 갈색, 흑색, 분홍색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직경 6 mm 이상으로 좀 크며 경계도 불규칙하고 불분명합니다. 표면의 가운데 부분은 울퉁불퉁하며 피부 잔주름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편평한 양상을 보입니다.

비정형 멜라닌세포모반
비정형 멜라닌세포모반이 의심이 되면 흑색종의 가족력 등을 상세히 알아보고 세밀한 전신 진찰을 통해 의심되는 모반을 조직 검사하여 병변을 신중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확진된 비정형 멜라닌세포모반이나 또는 추적관찰이 어려운 부위에 있는 병변은 가능한 한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태양광선 노출을 피하고 일광차단제를 자주 바르도록 합니다. 환자 스스로 정기적인 자가 관찰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또한 상황에 따라 일정기간 (3-6개월) 간격으로 추적관찰을 하도록 합니다.

진피내의 멜라닌세포 증식으로 인하여 얼굴의 삼차신경이 분포하는 눈 주위의 피부와 공막에 청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다수 Ota 모반은 얼굴의 한쪽 면에만 생기지만 약 10%는 양쪽에 생깁니다. Ota 모반은 한국, 일본인 등 동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한국인은 인구 10,000명당 3명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입니다. 발생 시기는 출생 시 또는 1세 이내에 생기고 나머지는 10세 이후에 발생하며 20세 이후의 발생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변은 소아기를 지나면서 점차 색깔이 진해지고 넓어집니다. 피부 병변은 멜라닌 세포의 깊이에 따라 표재성의 갈색과 심재성의 청색이 존재하며 이들의 다양한 혼합으로 회청색, 흑청색의 반점이 혼재되며 나타납니다. 갈색인 경우 망상 또는 지도 모양의 형태를 보이고 청색인 경우 좀 더 미만성으로 넓게 존재합니다. 얼굴 삼차신경의 1,2 분지가 분포하는 눈 주위, 관자놀이, 이마, 광대뼈부위, 코 등에 흔히 나타납니다. 약 2/3에서 눈의 침범이 있는데 흔히 공막에 청색의 반점으로 나타나나 결막 각막에도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Ota 모반은 일생동안 없어지지 않고 지속됩니다.

Ota 모반
Ota 모반은 과거에 냉동 요법, 화학 박피술, 전기 건조법등이 치료에 이용되어 왔으나 효과가 일정하지 않았고 흉터가 남기 때문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Q-스위치-Nd-YAG 레이저, Q-스위치-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등이 Ota 모반의 치료에 사용되면서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로 청장년층 여자의 얼굴, 특히 이마, 관자놀이, 광대뼈 부위, 눈꺼풀, 코에 청갈색 혹은 청회색 반점이 대칭적으로 발생합니다. Ota 모반은 청색을 많이 띠는 반면 후천 양측 Ota 모반모양반은 주로 갈색을 보이고 눈과 입안 등의 점막 부위에는 색소반이 없습니다.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양측을 침범한 Ota 모반과 기미가 있습니다. 양측을 침범한 Ota 모반은 어린 나이에 생기고 진한 청색반이 비대칭적으로 나타나며 대부분 점막의 침범이 있습니다. 기미는 발생연령과 임상양상이 후천 양측 Ota 모반과 비슷하지만 햇볕이 강한 계절에 악화되고 조직학적으로는 표피의 과색소침착이 오는 것입니다. 치료는 오타 모반에서와 같이 Q-스위치-Nd-YAG 레이저, Q-스위치-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와 같은 색소 병변 레이저가 사용됩니다.

후천 양측 Ota 모반모양반

Becker 모반은 모든 인종에서 약 0.5%의 빈도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연갈색 내지 흑갈색의 비대칭적인 색소 반점입니다. 드물게 출생 시 또는 소아기에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은 사춘기에 발생하며 여자보다 남자에게 5배 호발 합니다. 병변 내에서 남성 호르몬(androgen) 수용체의 수가 증가하는 점으로 보아 국소적인 남성 호르몬 과민증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처음에는 황갈색의 불규칙한 반점이 주로 위팔, 앞가슴 등의 상부에 발생합니다. 이 반점은 불규칙한 모양으로 융합되면서 커져 흔히 직경이 10-20 cm 또는 그 이상의 크기가 됩니다. 병변은 연한 갈색과 짙은 갈색이 혼재된 모습을 보이며 이후 일반적인 체모보다 길고 검은 털들이 색소 병변에서 자라게 되지만 모발이 자라는 부위와 색소 병변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으며 때로는 털이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미용적인 관점에서 모발제거레이저와 색소병변레이저가 시도되지만 재착색이 흔히 발생합니다.

Becker 모반

거대 선천 멜라닌세포모반의 경우 크기가 매우 큰 병변의 경우 어린 나이에도 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이른 시기에 수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환아의 정상 피부가 피부 이식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되어야 하고 수술이나 마취 위험도를 고려하면 보통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수술이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이 점이 많이 생기는지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어 왔으며 일반적으로 20세 이전에 자외선에 의해 일광화상을 여러 차례 경험한 경우에 점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점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후천 멜라닌세포모반의 경우 대개 생후 1년이 지나야 출현하며 10-20대에 이르러 그 숫자가 최고에 이르며, 60-80대까지는 줄어들거나 소실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성장기 신체 발육에 비례하여 크기는 증가합니다. 아직 개개의 점이 발생하여 소실되거나 줄어들 때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어려서는 거의 모든 모반 세포들이 표피-진피 경계부에 국한되어 있어 경계 모반 형태로 나타나지만 나이가 듦에 따라 모반 세포들이 진피로 밀고 내려와 지속적으로 진피 내에 증식하여 진피내 모반으로 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에 손상을 주거나 염증성 질환 후, 또는 피부 레이저 치료나 박피술 등의 부작용으로 염증후 과색소침착 (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이 매우 흔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 기전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고 대부분 6개월 이내에 소실되는 경향을 보이나 일부는 지속적으로 남아 있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특히 동양인의 경우 피부의 미용적 치료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저 치료 후 6개월 정도는 자외선 차단과 미백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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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3. 19. 17:00

첨규콘딜롬 질병정보2014. 3. 19. 17:00

미국의 경우 해마다 신규 감염자가 500만 명으로 추정 보고되고 있으며 젊고, 성 활동력이 높은 집단에서 가장 흔한 성매개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HIV 감염자에서 유병율이 높습니다.
정확한 발생빈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2001년 표본감시전염병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환자에 대해 격리는 필요 없습니다.
접촉자를 검진하여 필요시 치료합니다.

2001년에서 2009년 사이 2001년 281, 2002년 326, 2003년 388, 2004년 382, 2005년 497, 2006년 696, 2007년 946, 2008년 901, 2009년 1,061건이 보고된 첨규콘딜롬 국내 감시현황 표,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구분:2001,2002,2003,2004,2005,2006,2007,2008,2009. 보고수(건):281, 326, 388, 382, 497, 696, 946, 901, 1061. 발생률(10만명당):4.9, 7.1, 7.9, 6.5, 7.1, 7.8, 10.1, 10.5, 10.9.※기관당보고수=보고수/(1번이상 신고에 참여한 의료기관수)

환자 및 무증상 감염자와 성접촉으로 전파됩니다.

남성의 성기 끝부분과 여성 성기부분에 감염된 동그란 구안에 별모양을 가진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삽화,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잠복기는 2개월~3개월입니다.
임상증상은 남성과 여성에서, 생식기와 항문 주위 어디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작고, 편평하고, 피부색 융기 또는 양배추 모양의 융기일 수 있습니다. 각간의 사마귀는 보통 직경이 1-2 밀리미터로 측정됩니다. 하지만 군집은 꽤 클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병변이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고 아무 증상도 일으키지 않거나 가려움, 작열감, 압통이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조직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하여 진단합니다. 조직검사, 세포질 검사에서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HPV)에 의한 조직병리학적 변화를 확인하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질경을 이용하여 질 내부와 자궁경부에 있는 사마귀를 확대하고 관찰합니다. 자궁경부질세포진검사 (파파니콜로검사)를 함께 시행합니다.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첨규콘딜롬은 조기 발견 후 외과적 수술에 의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크기가 아주 크고 숫자가 적을 때 좋은 치료법입니다. 다른 질환과 구분이 어려울 때 조직검사를 같이 시행하면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액체질소를 이용하여 병변을 얼려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숙련된 의사에 의해 시행되어져야 합니다.
숫자가 여러 개거나 크기가 커도 시행이 가능합니다.
성 접촉시 콘돔을 사용하고 감염되지 않은 한 사람과 성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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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