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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용해제'에 해당되는 글 2

  1. 2017.10.31 급성심근경색증, 시간이 곧 생명
  2. 2016.12.20 급성 심근경색증(Acute myocardial infarction)
2017. 10. 31. 09:20

급성심근경색증, 시간이 곧 생명 질병정보2017. 10. 31. 09:20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에는 중장년층의 건강과 생명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이 허혈성 심장질환이다.
이 병은 급성심근경색증을 유발해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또 목숨을 구한다고 해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고령화, 비만, 식습관 변화,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심장질환 사망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급성심근경색증에 의한 심장마비이다.
급성심근경색증의 치료에는 시간이 곧 생명이다.
심근경색증에 의한 돌연사는 대부분 발병 초기에 나오지만 환자의 증상 인식 부족으로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의 적정 시간은 증상이 나타난 후 6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 투여 등 응급조치를 받거나 120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풍선확장술 또는 스텐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60분 이내에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을 경우 사망률을 40∼50% 정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혈관이 막힌 상태를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돼 치료해도 효과가 떨어지며 예전과 같은 심장 기능을 찾기는 어렵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장건강에 대한 인식은 ‘낙제’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급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77%가 병원에 입원한 후에야 병명을 알았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다.
이 조사에 따르면 급성 심장질환자 31%가 체한 것으로 오인하고 손가락을 따거나 우황청심환 등을 복용한 후 병원을 찾았으며, 21%는 한 시간 이상 그냥 참았다고 응답했다.
병원을 바로 찾은 사람은 39%, 즉시 119에 연락한 사람은 7%에 불과했다.
따라서 응급실에 방문하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먼저 환자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초기 증상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빨리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 가운데나 왼편이 뻐근하게 아프고 누르는 듯 조여 오거나 가슴 두근거림, 구역질, 식은땀, 어지럼증 등이 계속된다면 급성심근경색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평소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40대 이상의 남성, 폐경 이후의 여성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 급성 심근경색증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평소 위급 상황에 대비해 빠른 이송을 위한 사전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까운 거리에 심장 제세동기와 응급 심혈관 조영술이 가능한 병원을 미리 알아두고 상황 발생 시 연락처 등을 미리 확보하면 빠른 이송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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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2. 20. 09:44

급성 심근경색증(Acute myocardial infarction) 질병정보2016. 12. 20. 09:44

급성 심근경색증은 협심증과 달리 심장근육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완전히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가는 질환입니다.

발생 직후 병원에 도착하기 이전에 환자의 1/3은 사망하게 되며, 병원에 도착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혈전이라는 피떡이 갑자기 막으면 심장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원인

관상동맥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이를 둘러싸는 섬유성막(fibrous cap)이 생기게 됩니다.

어떤 이유로든 이러한 섬유성막이 갑작스럽게 파열되면 안쪽에 있던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로 노출되게 되고 이곳에 갑작스럽게 혈액이 뭉쳐서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동맥경화반이 파열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동맥경화 반의 불안정화나 혈역학적 원인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증상

심근경색증은 50% 이상 환자에서는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므로 평소에 나름대로의 예방법 혹은 건강검진을 하더라도 발견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게 되면 우선 격심한 가슴통증이 발생합니다.

이 때 발생하는 통증은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것으로 “가슴이 찢어지듯”, “벌어지는 듯”, “숨이 멎을 것 같은”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고통은 30분 이상 지속되므로 환자들은 대개 이때 죽음의 공포를 경험하게 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가슴 통증이 있다면 진단은 어렵지 않습니다.

심전도 검사와 혈액검사를 추가한다면 응급실 도착 즉시 거의 심근경색증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아서 심근경색증이 바로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는 부가적인 검사를 동원해야 하므로 시간이 수 시간 이상 지체될 수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된다면 어느 병원, 어느 의사라도 초를 다투는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치료 방법은 각 병원이 처한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달라 혈전을 녹이는 약물 (혈전용해제) 치료를 우선하기도 하고 바로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시술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어느 치료 방법이든지 치료의 핵심은 가장 빠른 시간에 막혀 있는 관상동맥을 다시 열어 주는 것입니다.

관상동맥은 완전히 막힌 후 6시간 내, 적어도 12시간 내에 다시 뚫어 줄 수 있어야 기대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

막힌 관상동맥을 뚫어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풍선이나 스텐트라는 금속 그물망을 이용하여 혈관을 확장하는 “관상동맥확장성형술”법입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시술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이 몇 개 대학병원에 국한되었지만 현재는 상당히 보편화되었습니다.

최근에는 2~3시간내에 관상동맥확장성형술을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후송할 수만 있다면 약물치료를 하는 것 보다 후송을 하는 것이 환자의 경과를 호전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이 시술의 범위가 더욱 확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물로 관상동맥을 뚫는 방법으로는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 치료가 대표적입니다.

표준화된 방법으로 정맥주사만 하면 되는 간편한 방법이므로 지난 10여년 이상 심근경색증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효과적이면서 합병증은 적게 발생할 수 있는 약물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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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