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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낭종'에 해당되는 글 3

  1. 2018.04.02 췌장 낭종
  2. 2013.07.04 장액 낭성 종양
  3. 2012.11.19 췌장 내 유두상 점액종양
2018. 4. 2. 15:00

췌장 낭종 질병정보2018. 4. 2. 15:00

췌장 낭종(물혹)은 최근 복부 초음파나 복부 CT 등 검진의 증가로 그 발견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췌장에 발생하는 낭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췌장에 발생하는 낭종은 크게 췌장염에 동반되어 발생하는 가성 낭종과 종양성 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가성 낭종은 암이 될 가능성이 없음으로 그 치료가 종양성 질환과는 다르며, 최근에는 주로 내시경을 이용한 배액술 등 내과적 치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췌장의 낭성 종양에는 장액성 낭성 종양, 점액성 낭성 종양, 췌관내 유두 점액성 종양, 가성 유두상 종양, 그리고 낭종성 내분비 종양 등 매우 다양하다.
이 중 장액성 낭종은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50~60대에 많이 발생하고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CT나 초음파상에 매우 특징적인 모양을 보이는 경우에는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일부는 악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른 낭성 종양들과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점액성 낭종과 췌관내 유두 점액성 종양은 암으로 발전이 가능한 전암성 병변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들은 양성병변인 선종에서 악성병변인 선암까지 다양한 경과를 보일 수 있다.
일단 선암으로 진행하게 되면 예후가 불량한 췌관 선암과 차이 없기 때문에 선암으로 진행하는지에 대해 지속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하다.
점액성 낭성 종양은 40~50대 여자에 많고 췌장의 몸통과 꼬리 부분에 많이 발생한다.
낭종 내부는 점액으로 차있다.

췌관내 유두 점액성 종양은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평균연령도 60~70세로 다른 낭성종양에 비해 높다.
췌장의 머리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역시 낭종 내에 점액들이 차있고, 진행하면 이 점액들이 낭종에서 췌관으로 흘러나와 췌관이 막히게 되어 췌관이 확장되고, 식후 복통이나 췌장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60세 이상이 되면 췌장에 대해 한 번쯤은 복부 초음파 외에도 복부 CT를 시행해 보는 것이 췌장 낭종의 조기진단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일종의 종양이 아닌 단순한 췌장의 낭종 중 가장 흔한 것은 급성 췌장염 혹은 만성 췌장염의 급성 악화 후에 발생하는 췌장의 가성 낭종이다.

일반적인 복부 초음파나 복부 CT로는 다양한 췌장 낭종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이들 낭종들이 형태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이다.
췌장 낭종을 구별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검사중 현재까지 가장 정확한 검사는 내시경초음파 유도하에 낭종액을 뽑아서 낭종액의 점성과 종양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다.

장액성 낭성 종양은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낮으므로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면서 경과를 관찰한다.
단, 낭성 종양의 크기가 커서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성 종양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점액성 낭성 종양은 추후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적 절제술이 추천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법도 소개되고 있다.
췌장내 유두 점액성 종양은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어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며 낭성 종양의 크기와 위치, 모양,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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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7. 4. 11:32

장액 낭성 종양 질병정보2013. 7. 4. 11:32


질환주요정보
최근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많이 하게 되면서 췌장 낭종(囊腫; 주머니 모양의 종양)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췌장 낭종 중 낭성 종양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60%이고, 나머지는 가성(假性)낭(거짓주머니)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액 낭성 종양의 경우 서양에서 췌장 낭성 종양 가운데 3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장액 낭성 종양은 대개 크기가 작은 낭종이 여러 개 모여서 이루어져 있습니다.

췌장에 발생하는 낭종의 종류
조직학적으로는 거의 대부분이 양성인 낭선종인데 극히 일부에서는 악성 변화를 보여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몇 예의 장액낭성선암이 보고되었습니다.

양성종양악성종양
장액 낭성 종양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호발하며(여성 발생 비율 서양: 65~84%, 한국: 80%), 발생되는 평균 나이는 서양은 62세, 한국은 53세로 비교적 고령에서 잘 나타납니다.
장액 낭성 종양은 대부분 증상이 없이 초음파 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일부에서 비특이적인 복통, 복부 불편감,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종괴, 구역, 구토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점액낭성종양보다는 증상 발현율이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액 낭성 종양이 담관을 눌러 황달과 출혈이 보고된 바도 있습니다.
장액 낭성 종양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장액 낭성 종양의 진단을 위해서는 주로 점액성 낭성 종양, 췌장 내 유두상 점액종양, 가성낭종, 국소 췌장염 등과의 구별이 필요합니다.
장액 낭성 종양은 컴퓨터단층촬영(CT),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초음파검사(EUS), MRI를 이용한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 등과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양표지자의 증가 여부도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액 낭성 종양은 대부분 양성종양이지만 수술적 절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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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1. 19. 17:46

췌장 내 유두상 점액종양 질병정보2012. 11. 19. 17:46

질환주요정보
최근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많이 하게 되면서 췌장 낭종(囊腫; 주머니 모양의 종양)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췌장 낭종 중 낭성 종양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60%이고, 나머지는 가성(假性)낭(거짓주머니)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연구된 보고에 따르면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췌장 낭성 종양 가운데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에 발생하는 낭종의 종류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의 우리나라에서 발생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크게 주췌관 내에만 발생하는 주췌관형, 췌관의 이차 분지 이하에서 발생하는 분지형, 그리고 두 가지가 혼합되어 있는 혼합형으로 나뉩니다.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의 분류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한 곳에서만 발견되기도 하지만, 췌장 여러 곳에서 동시에 혹은 시간차를 두고 발생되는 경우도 흔하고 췌장 전체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 중 주췌관형은 악성화 비율이 높아서 발견 당시에 암종(악성종양)이 이미 있는 경우가 흔하고, 암종(악성종양)이 없는 경우에도 경과관찰 중 악성종양으로 잘 이행되는데 비해, 분지형은 악성종양으로 이행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역학적으로는 남자에서 호발하며(남녀비 1.9:1), 발생하는 평균 나이는 68세로 비교적 고령에서 발생합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다른 장기의 종양 발생과 잘 연관되어 있어서 30%에서 결장암이나 위암 등과 같이 동반되어 발생한다고 보고됩니다. 그러나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 자체가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종양이 동반되어 있는 현상이 환자 나이에 의한 간접적인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다른 낭성 종양과 달리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종양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성분의 점액이 주췌관을 막아서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임상적으로는 만성 췌장염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급성 췌장염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복통, 배통(등 부위의 통증), 체중감소, 지방변, 당뇨병, 황달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췌장암과 유사하게 유전자 중 K-ras 변이가 자주 관찰되어 유전적 변이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컴퓨터단층촬영(CT),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초음파검사(EUS), MRI를 이용한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 등과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조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주며, 이는 CT 또는 내시경초음파의 도움 하에 진행됩니다.
약 20~30% 환자는 갑상선, 위, 폐, 대장, 난소, 자궁등 에도 암을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따라 다른 암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 종양의 치료는 종양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주췌관 형태의 경우는 발견시 악성이거나, 악성으로 진행할 확률이 70%이상으로 수술적 절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분지췌관형태의 경우에는 크기가 3cm 이하이고 주췌관의 확장이 없으며 고형부분이 없으면, 악성으로 진행할 확률이 적어 경과관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경우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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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