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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만증'에 해당되는 글 3

  1. 2013.10.22 가성 연골 발육 부전 형성이상
  2. 2013.08.12 뒤시엔느 근육 영양장애
  3. 2013.06.20 지대형 근디스트로피
2013. 10. 22. 10:31

가성 연골 발육 부전 형성이상 질병정보2013. 10. 22. 10:31


질환주요정보
가성 연골 발육 부전 형성이상은 짧은 다리와 경도 및 중등도의 단신(短身-작은 키)을 초래하는 골격기형으로 특징지어지는 희귀 유전질환으로, 단지증(短指症-손가락과 발가락이 병적으로 짧은 증상)과 내반슬(內反膝-무릎이 안쪽으로 휘어진 X자 형태의 다리) 및 외반슬(外反膝-무릎이 바깥쪽으로 휘어진 O자 형태의 다리), 그리고 척추전만증(脊柱前彎症-척추가 앞으로 굽은 증상)이나 척추후만증(脊柱後彎症-척추가 뒤로 굽은 증상)과 같은 척추이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가성 연골 발육 부전 형성이상
본 질환은 COMP유전자의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의 사례는 상염색체 우성 형질로 유전되지만 상염색체 열성 형질로 유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성 연골 발육 부전 형성이상은 남녀가 동일한 빈도로 이환되며, 일반 인구의 이환율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가성 연골 발육 부전 형성이상의 증상은 사례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유전양식과 심각도에 따라 다음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 됩니다.
본 질병에 이환된 소아는 생애 처음 몇 년 동안 단신을 초래하게 되는 성장 결핍을 나타내는데, 대부분의 경우 손가락이 짧고 땅딸막한 단지증(短指症)이나 걷기를 배우는 것이 늦어지며, 걷기를 시작할 때 좌우로 흔들거리면서 걷는 독특한 걸음걸이, 다른 말로 ‘동요성(動搖性) 보행’을 나타냅니다.
환자는 성장하면서 특정 관절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움직이는 과운동성(過運動性)이 나타나고, 무릎이 안쪽으로 꺾어진 내반슬(內反膝)이나 바깥쪽으로 꺾어진 외반슬(外反膝)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부의 경우에는 손목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비정상적으로 굽혀지고, 팔꿈치와 관골(엉덩이뼈)의 유연성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또한 환자는 척추의 다양한 형태이상을 나타낼 수 있는데, 척추가 양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脊椎側彎症)이나 척추가 뒤쪽으로 휘는 척추후만증(脊椎後彎症), 척추가 앞쪽으로 휘는 척추전만증(脊椎前彎症)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성인기 초기에 팔과 다리의 긴뼈에 영향을 주는 이상은 관절의 진행성 퇴행, 경직, 압통, 통증, 골관절염 등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이상으로 인해 환자의 평균적인 신장은 120cm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마가 특징적으로 튀어나오면서 머리가 큰 연골무형성증 환자와 달리 가성 연골 발육 부전 형성이상 환자들은 정상적인 얼굴형태 및 머리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거짓 연골 발육 부전 형성이상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돌연변이에 의해 무작위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발생한 돌연변이는 상염색체 우성 형질로 유전됩니다.
일부 사례에서는 거짓 연골 발육 부전 형성이상이 19번 염색체의 단완에 위치(19p13.1)한 관절 올리고머기질단백질(COMP)의 유전적 파열 또는 변이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색체 위치 표기법
COMP 유전자에 이상이 발생하면 그로 인해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생성되고, 이것이 연골세포 내에 축적되면 연골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일찍 죽게 되면서 정상적인 골성장에 문제가 발생, 결과적으로 환자의 키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저신장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본 질환의 진단은 환자의 특징적인 임상적 소견과 방사선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외반슬 및 내반슬의 단순촬영 사진
가성 연골 발육 부전 형성이상의 치료는 각각 개인에게 나타나는 특정 증상에 맞추어집니다.
키를 늘리는 수술은 성공하기 어렵지만 시도하는 사람도 있으며, 성장호르몬은 최종신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골격이상에 연관된 외과적 수술이 반드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외반슬(外反膝)이나 내반슬(內反膝) 등의 하지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약한 다리의 사용 기간을 늘리기 위해 축 교정을 위한 교정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성장기에는 성장판 부분 유합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절질환을 가진 성인의 경우 관절치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척추의 형태이상 및 그로 인한 척수 압박의 증상 혹은 징후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척추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본 질환은 유전성이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유전상담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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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8. 12. 15:41

뒤시엔느 근육 영양장애 질병정보2013. 8. 12. 15:41


질환주요정보
뒤쉔 근육 영양장애(Duchenne muscular dystrophy)는 희귀 유전성 골격근 퇴행성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출생 남자 아동 3,500명당 대략 1명꼴로 영향을 받는 근육 영양장애 중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이 질환은 전형적으로 약 3세에서 6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나타나며, 질병의 진행 속도도 비교적 빠른 편 입니다. 일차적으로 골반 근육이 위축(atrophy)되며, 종종 어깨 근육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몸통과 아래팔의 근육도 위축되며 점차적으로 신체의 주요 근육으로 확장됩니다. 이로 인해 걸음을 걷는데 이상이 생겨 좌우로 휘청거리면서 걷는 동요성보행을 보이며, 계단을 오르거나 일어설 때 자주 넘어집니다. 질환은 진행성이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10대에 휠체어를 필요로 하게 되며 질환 진행됨에 따라 척추가 휘어지기도 합니다.

근육 섬유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서 종아리 근육에 지방 조직이나 섬유조직이 쌓여 가성비대가 나타나는 반면 허벅지의 근육은 쇠약해지게 됩니다. 근육의 쇠약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되며, 근육 섬유가 짧아져서 일부 관절에 경축이 생겨 결국 휠체어가 필요하게 됩니다.

뒤쉔 근육 영양장애는 X-연관(X-linked) 형질로 유전되어 주로 남성에게 질환이 나타납니다. 드물게 여성에게 뒤쉔 근육 영양장애의 가벼운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또한 유전이 아닌 산발적으로 발생한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이 질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미국에서 250,0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근육이 약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초기 증상은 주로 2∼5(3~6, 위의 개요에선 3~6세로 소개됨) 세에 시작됩니다. 근육이 쇠약해지는 증상은 일차적으로 어깨와 골반부위에 제한됩니다. 근육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서 지방조직과 섬유조직이 침윤되어 종아리 근육이 비대해지다가 몇 년 후 몸통과 팔(forearm), 하퇴(lower leg), 목에 영향을 미쳐 결국 대부분의 주요 근육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진행의 비율은 개개인에게서 꽤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개인별로 증상의 진행의 차이는 있습니다.
뒤쉔 근육 영양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은 도움 없이 앉고 서는 것과 같은 소아 발달 이정표의 도달 지연으로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증상으로 걷고 일어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자주 넘어지며, 또한 걸을 때 좌우로 휘청거리는 동요성보행 (오리걸음; Waddling gait)이 나타나며 계단을 오르기와 앉았다가 일어서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 질환의 특징으로 발병 초기에 비복근이 딱딱해지고 비대해지는 거짓비대(Pseudohypertrophy)가 모든 예에서 볼 수 있습니다.
8∼9세에 접어들면 근육이 약해지는 현상이 가속화되어 결국 걷지 못하게 되고 혼자 설 수 없게 됩니다. 초기에는 걷기 위해 다리의 보조기가 필요하지만 사춘기 초기에 이르면 결국 혼자서 걷는 것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약 10~12세에 대부분이 휠체어를 필요로 합니다.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근육이 점점 짧아지고 근육 조직이 손실되어 신체의 주요 관절을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척추측만증 또는 척추전만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구축(contrantures), 호흡보조근육의 경축으로 폐의 용적이 감소되고, 호흡기 감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뒤쉔 근육영양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뼈의 밀도가 감소되어 있고, 특정 뼈, 특히 엉덩이와 척추가 골절될 위험이 증가합니다. 일부는 경미해서 중등도의 비 진행성 지적장애와 학습장애가 보일 수 있습니다.
10대 후반의 환자들은 추가적으로 심장근육병증과 같이 잠재적으로 삶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심장근육병증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심장의 능력 손상, 부정맥, 심장기능상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흉곽(rib cage) 근육의 악화와 약화입니다. 이로 인해 호흡기 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상승하며(폐렴), 자발적인 기침이 어렵고, 궁극적으로는 호흡기능상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장관 내 근육의 연관은 소화관 근육의 느리고 조정되지 않는 운동으로 인해 운동(소화관을 통과하는 음식의 이동)장애가 생겨 변비와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뒤쉔 근육 영양장애는 X 염색체의 단완(Xp21.2)에 있는 유전자(DMD gene)의 돌연변이로 발생합니다. 이 유전자는 디스트로핀(Dystrophin)이라는 단백질의 생산에 관여하는데, 디스트로핀은 골격근과 심장근육의 세포막 지지와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DMD (Duchenne Muscular Dystrophy) 유전자의 변이는 뒤쉔 근육 영양장애 뿐만 아니라 베커형 근육 영양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뒤쉔 근육 영양장애의 경우 디스트로핀(Dystrophin) 단백질이 부족해져 근육에 장애가 생기는 것인 반면, 베커형 근육 영양장애는 디스트로핀(Dystrophin)의 양은 정상이지만 단백질 분자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아서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베커형 근육 영양장애는 뒤쉔 근육영양장애와 일반적으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베커형 근육 영양장애 환자의 증상은 좀 더 늦은 나이에 나타나며 진행과정도 뒤쉔 근육 영양장애에 비해 느리게 나타납니다.
이 두 질환이 같은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생김에도 불구하고 임상 양상이 다른 이유는 뒤쉔 근육 영양장애의 유전자 변이가 베커형 근육 영양장애에 비해 훨씬 광범위하기 때문입니다.
뒤쉔 근육 영양장애는 X-연관(linked) 열성형질로 유전되어 주로 남성에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일부 여성에서, X 염색체에 있는 질병 특성이 정상 유전자에 의해 항상 숨겨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이 결과로, 이 여성은 특정 근육 특히 팔, 다리와 등근육의 약화가 보일 수 있습니다. 뒤쉔 근육영양장애의 증상이 발생된 보인자 여성들은 심장 이상이 발생될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운동내성 또는 호흡곤란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가족력, 혈액 검사를 통해 근육의 손상 정도를 알려주는 크레아틴 키나아제(Creatine kinase: CK)의 농도, 분자생물학적 유전자검사와 근전도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근육 영양장애가 발생한 근육 조직을 디스트로핀 항체에 노출시킨 후 현미경으로 보면 디스트로핀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가족력이 없는 어린 환자의 진단에 유용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크레아틴 키나아제의 증가된 수치가 관찰됩니다. 근육이 손상되면, 이 효소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증가된 크레아틴 키나아제의 검출은 근육이 손상되었거나 염증을 확실하게 할 수 있으나, 뒤쉔 근육영양장애의 진단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유전성 근육병증, 선천적 근육병증 또는 대사성 근육병증의 경우에 유전자 결함이나 염색체 위치 병소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검사가 필요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산전검사로 양수나 융모막검사를 통해 태아에게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병이 심장 근육이나 호흡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폐 기능 검사를 해야 하며, 발생 가능성이 있는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각각의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뒤쉔 근육영양장애를 위한 특정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근육의 위축과 이로 인해 나타나는 거동 장애, 심장 근육의 손상 및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 입니다.
물리치료는 다리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질병이 진행되어 근육이 많이 약해지면 보조기구 등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필요한 경우 작업 치료나 언어 치료를 시행하며, 청소년기에 접어들어 보행이 불가능해지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수술은 구축(contracture)치료 또는 척추측만증 등의 일부 사례에서 권고되어질 수 있습니다. 버팀대는 구축의 악화를 예방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근육 약화가 심장이나 호흡에 필요한 근육에 영향을 미치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심장 기능과 폐 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야 하며, 만일 환자의 심장이나 호흡근의 손상이 발견되면 즉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호흡근이 매우 심하게 약해져서 인공적인 호흡보조가 필요할 경우 인공호흡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중 조절을 통해 심장과 근육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를 사용하여 근육의 기능이 감소되는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가족과 환자를 위해 유전상담이 도움이 되며, 추가적인 치료로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요법(Symptomatic treatment)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지지요법(Supportive therapy)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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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6. 20. 10:13

지대형 근디스트로피 질병정보2013. 6. 20. 10:13


질환주요정보
지대형 근육영양장애(Limb Girdle Muscular Dystrophy; LGMD)는 엉덩이 근육과 어깨 부분의 근육이 점진적으로 약해지는 유전질환으로,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따라 몇 가지 하위 그룹으로 나눠집니다. 근육 약화와 위축은 진행성이고, 몸의 다른 근육으로 영향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약 16개의 아류 형 들이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기초하여 발견되었습니다. 이 아류 형의 발병나이, 강도, 증상의 진행은 사례마다, 같은 가족 내 구성원들 사이에서조차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개인은 매우 경미하고, 천천히 진행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중증 장애의 원인이 되는 빠른 진행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대형 근육영양장애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의 용어는 여러 질환을 포함하는 일반 용어입니다. 이 질환은 유전적, 단백질 분석에 의해 구별되어 질 수 있습니다.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의 다양한 형태들은 상염색체 우성 또는 열성으로 유전되어집니다.
어깨위팔뼈(scapulohumeral; Erb) 근육영양장애, 골반대퇴(pelvifemoral; Leyden-Mobius) 근육영양장애와 중증 아동기 상염색체 열성 근육영양장애(SCARM) 등의 용어는 과거에 사용되었으며, 이것은 현재 지대형 근육영양장애 하에서 분류되어집니다.

지대형 근육영양장애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동등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질환의 발생 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유병율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4,500명당 1명에서 123,000명당 1명의 범위로 어림잡습니다. 발병나이는 같은 동일 가족 내의 개인들 사이에서조차 매우 다양합니다.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의 주된 타입에서 일부 공통적인 테마를 인식할 수 있지만,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와 연관된 증상의 진행, 발병나이, 강도는 동일 가족 내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조차 매우 다릅니다.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의 일부 사례에서, 성인기에 발병할 수 있고, 경미한 증상과 느린 진행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르게는, 아동기에 발병할 수 있고, 계단을 오르거나 걷는 것이 어려워지는 초기에 중증 장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일부 개인은 결국에는 휠체어를 필요로 합니다. 대부분의 사례에서 아동기에 발병하는 지대형 근육영양장애는 청소년기 또는 성인기에 발병하는 사례들 보다 진행이 더 빠른 중증 질환입니다.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의 주요 증상은 엉덩이와 어깨 근육이 점진적으로 약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근육의 약화는 팔에서 다리로 퍼질 수 있고 반대로 다리에서 팔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이 질환은 여러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증상이 시작된 후 20년에서 30년 사이에 심각한 보행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동작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의 근육이 약해지고 경축이 일어나 근육 사이에 지방조직이나 섬유조직과 같은 침착물이 쌓여 가성비대(假性肥大)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목 근육에서의 가성비대와 함께 심한 요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성비대
관절구축은 다리에 나타나 질병 초기부터 뒤꿈치를 들고 걸어 다니며(첨족보행), 보행이 어려워지고 전신의 관절이 굳어지는 것은 듀센 근육영양장애와 같습니다. 호흡부전과 심부전은 적게 나타나고, 얼굴의 근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심장 이상은 모든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와 연관되지 않습니다. 호흡계가 영향을 받아 삼킴곤란, 말더듬증을 가질 수 있다.
추가적인 장애는 척추측만증, 척추전만증, 두꺼워지고 짧아지는 조직은 영향 받은 부위 특히 관에서의 제한된 운동과 변형의 원인이 되며, 장딴지 근육과 같은 특정 근육이 비대해집니다.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의 상염색체 우성 형태는 상염색체 열성 형태보다 드문 빈도로 일어나고, 인생 후반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례에서, 상염색체 우성 지대형 근육영양장애는 상염색체 열성 형태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증상은 같은 가족 내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조차 다양합니다. 각각의 유전자 돌연변이는 증상의 많은 다른 그룹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10개의 다른 상염색체 열성 지대형 근육영양장애가 밝혀졌습니다. 이 질환은 다리이음 뼈, 팔, 다리와 어깨 근육의 진행성 약화에 의해 특징되어집니다. 근육 약화의 진행은 느리거나 빠를 수 있고, 동일 가족 내의 개인들 사이에서조차 매우 다양합니다. 발병 연령은 아류 형마다 다릅니다. 전체적으로 발병연령은 아동기에서 일반적이나, 성인기 후반에서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의 비정상적인 변화(돌연변이)로 인해 여러 형태의 지대형 근육영양장애가 생깁니다. 의학문헌에 따르면 13개의 하위그룹으로 나눠지며,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것도 있고,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것도 있습니다. 상염색체 열성 형태가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연구자들은 적어도 16개의 아류 형을 동정했습니다. 각각은 다른 질환 유전자(유전적 이질성)의 돌연변이의 결과입니다. 16개의 아류 형에서 13개의 연관된 유전자가 밝혀졌습니다. 이 유전자의 대부분은 특정 근육 단백질의 생산에 관여합니다. 이 단백질들은 각각의 근육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막 또는 그 세포 내에 위치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sacrolemma로 알려진 각각의 근육 세포를 둘러싸는 막은 상해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문(門)으로써 세포내로 물질을 막거나 허용합니다. 만일 단백질 중 하나가 없거나 결함되면, 근육 세포는 손상되어지거나 세포의 물질 출입이 부적절하게 허용될 수 있습니다. 결국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의 증상이 됩니다. 이 모든 단백질의 정확한 역할과 기능, 어떻게 결핍 또는 결손이 지대형 근육영양장애를 유발하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대형 근디스트로피의 원인

지대형 근디스트로피의 구분 및 관련유전자1

지대형 근디스트로피의 구분 및 관련유전자2

지대형 근디스트로피 관련 유전자
지대형 근육영양장애는 증상과 신체 발현의 특징, 자세한 환자의 과거력, 그리고 다양한 정밀검사를 종합하여 진단이 내려집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산전검사로 양수검사나 융모막검사를 통해 태아에게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액을 통한 진단 병리 검사로 크레아틴 키나아제(Creatine Kinase: CK)를 검사합니다.
근육생검은 신경병증성 장애와 근육병증성 장애를 감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근육 세포내에 특정 근육 단백질의 수치와 존재를 결정하기 위해 근육생검이 수행됩니다. 이 검사들은 특정 단백질에 반응하는 특정 항체를 사용합니다. 이 단백질 검사는 모든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에서 이용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유전성 근육병증, 선천적 근육병증 또는 대사성 근육병증의 경우에 유전자 결함이나 염색체 위치 병소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검사가 필요합니다.
근전도와 신경전도에서 이상을 보이는데, 근전도에서 주기와 진폭이 작고 형태가 다양한 파형이 나타납니다.

근육영양장애의 진단
심장근육의 이상도 드물게 발생하므로 매년 1회씩 심전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대형 근육영양장애는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질환으로, 발병 시기는 형태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증후가 없고 환자들의 평균 수명도 50세 이상이므로 어깨 주변에 있는 근육의 경축을 막는 것이 치료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수동 운동이나 능동 운동을 복합한 물리치료와 약한 관절이나 근육에 보정기 착용이 근육의 힘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질환이 심해지면 보행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휠체어를 이용해야 합니다. 상지의 근육도 약해지므로 휠체어의 안정성을 고려해야 하며, 이용에 대한 교육도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발처짐, 척추 측만증 등 구조적인 변형이 나타난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형태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대형 근육영양장애와 연관되어진 잠재적인 합병증으로 발전되어지는 심장과 호흡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족과 환자를 위해 유전상담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추가적인 치료로는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요법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지지요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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