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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에 해당되는 글 3

  1. 2018.03.12 중풍에 의한 반신마비
  2. 2017.07.20 광우병(소해면상뇌증)이란
  3. 2016.03.30 길랭-바레 증후군
2018. 3. 12. 09:13

중풍에 의한 반신마비 질병정보2018. 3. 12. 09:13

중풍은 뇌혈관의 질환으로 인해 뇌조직이 손상을 입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위험 인자는 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 흡연, 고지질혈증, 비만 등입니다.

중풍은 크게 혈관이 막혀서 혈액 공급이 안되는 뇌경색과 출혈로 인해 혈액 공급이 안되는 뇌출혈로 나누어집니다.
뇌경색은 뇌의 혈관분포를 따라 생길 수 있으나 주로 중뇌동맥이나 심부 뇌조직에 생겨서 증상을 나타냅니다.
뇌출혈은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초기 사망률도 높습니다.

중풍의 증상은 손상받은 뇌의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반신마비나 전신마비와 같은 근력 약화와 감각 이상, 인지 기능 저하, 언어 기능 저하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풍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력의 청취와 방사선학적 검사입니다.
이것으로 중풍의 종류를 진단하고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중풍의 치료에서 발병 초기에는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약물치료나 수술로 뇌혈관의 병변에 대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 후 혈압이나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내과적 합병증이 없게 되면 재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중풍의 재활치료는 포괄적 치료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보조기 처방, 오락치료, 직업 재활치료, 심리치료 등이 포함됩니다.
이런 치료를 통해 환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중풍의 예방은 중풍 발생의 위험 인자가 되는 질병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이런 모든 원인과 관련이 있는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도 중풍예방에 중요합니다.

반신마비의 주증상은 편측의 안면, 팔, 다리 운동 기능의 저하입니다.
그 외 감각 기능, 인지 기능, 언어 기능 등의 장애가 나타납니다.

근력 약화

중풍으로 인한 반신마비의 가장 뚜렷한 증상은 편측 팔, 다리의 근력 약화입니다.
중풍 후 초기에는 모든 뇌의 기능과 운동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는 마비된 근육의 힘이 전혀 없는 상태이나, 약 2일이 지나면서부터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경직

발병 후 며칠이 지나면서 마비된 근육에 경직이 나타나게 되면 건반사가 항진되어 진찰 망치로 무릎 밑을 치게 되면 무릎이 펴지는 신전반사가 과도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경직은 근육을 움직일 때 주위의 근육도 함께 수축되어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경직이 지속되는 경우 관절이 굳게 됩니다.


보행 이상

중풍으로 인한 반신마비 환자의 보행은 하지에서 발목이 아래로 뻗치고, 발이 바깥으로 돌아가고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아 뻗뻗하게 걷게 되고 상지에서는 팔의 굴곡이 증가하여 손을 쥐고 팔을 구부리고 걷는 특징적인 보행 이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이상 보행은 경직이 증가되어 생기게 됩니다.


감각기능의 저하

감각 기능의 저하는 근력 약화가 있는 부위를 따라 나타납니다.
시상(thalamus)의 병변일 때 감각기능의 저하가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두정엽(parietal lobe)의 병변일 때는 감각 기능은 있지만 들어온 감각 자극을 인식하는 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균형(balance), 협응 운동(coordination), 자세(posture)의 이상

반신마비 환자에서 균형 감각의 저하는 운동 기능과 감각 기능의 저하, 소뇌의 병변, 전정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게 됩니다.
이런 문제로 반신마비 환자가 보행시 한쪽으로 자꾸 넘어지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인지 기능(cognitive function)의 장애

중풍 환자에서 기억력 감소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반복된 중풍이 있는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뇌기능이 감소하면서 한쪽 방향의 신체나 사물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공간적인 조형 능력이 약해져 옷을 입거나 입체적인 물체를 만들지 못하기도 합니다.


인지 기능(cognitive function)의 장애

중풍 환자에서 기억력 감소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반복된 중풍이 있는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뇌기능이 감소하면서 한쪽 방향의 신체나 사물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공간적인 조형 능력이 약해져 옷을 입거나 입체적인 물체를 만들지 못하기도 합니다.


안면 신경(cranial nerve)의 장애

반신마비 환자에서 시야 결손, 동안 신경의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삼키는 기능의 저하(dysphagia)가 올 수 있지만 이것은 전신마비 환자에서 더욱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어지럼증, 졸도, 청각 소실, 이명, 복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안면 신경의 신경원이 있는 뇌간(brain stem)의 손상이 있는 경우에 잘 생기게 됩니다.

중풍(stroke)의 분류

중풍은 뇌혈관의 병변으로 뇌조직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되지않아 뇌조직의 괴사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허혈성 중풍

허혈성 중풍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에 생기게 됩니다.
이는 다시 혈전(thrombosis)에 의한 중풍, 색전(embolism)에 의한 중풍, 열공성 중풍(lacunar stroke)으로 구분됩니다.
여기에 일과성 뇌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s)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출혈성 중풍

출혈성 중풍은 뇌실질내 출혈과 지주막하 출혈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치료

중풍의 재활치료는 내과적인 문제에 대한 약물치료, 보조기처방,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오락치료, 직업 재활 등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치료입니다.

이는 중풍의 증상이 운동 기능이나 일상 생활 동작의 장애뿐만이 아니고 실어증이나 우울증, 행동 장애, 정서 장애와 같은 심리적인 장애가 동반되며, 이런 문제로 환자의 사회 생활의 장애가 생기게 되어 회복 후 직장이나 가정으로의 복귀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중풍 환자의 치료는 포괄적인 재활치료가 되어야 하며 가족이나 친인척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퇴원 후 가정과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하고 양질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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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20. 08:37

광우병(소해면상뇌증)이란 질병정보2017. 7. 20. 08:37

광우병(BSE :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은 소에서 발생하는 전염성해면상뇌증 (TSE : 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y)으로 발병하면 미친소처럼 행동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질병은 원인 병원체로 알려진 변형 프리온 단백의 축적에 의해 신경세포가 변성되어중추신경조직에 해면상(스폰지 모양)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소에서 는 잠복기가 2년∼5년으로 다양하고 길며, 불안, 보행장애, 기립불능, 전신마비 등 증상을 보이다가 결국은 100% 사망하는 치명적인 만성 진행성 질병입니다.

광우병은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B급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소해면상뇌증과 스크래피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광우병은 1980년 중반 영국에서 최초로 발생하였습니다.

영국에서는 2003년 12월초까지 183,000 마리 이상의 광우병소가 확인되었으며, 최근에는 적극적인 관리정책으로 인해 매년 약 1,000마리 정도로 발생이 감소하였습니다.

영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프랑스, 아일랜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덴마크, 그리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로베키아, 스페인 등 주로 유럽에서 발생하였으며 2001년 일본, 2003년 캐나다에 이어 미국에서도 광우병이 발생하여 지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우병은 스크래피(양의 해면상뇌증)에 걸린 양의 육골분을 소에게 먹여 발생하였으며, 어린 소에게 소의 골육분을 먹임으로서 증폭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광우병이 발견된 적은 없습니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하 CJD)은 산발성, 의인성(iatrogenic), 가족형,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으로 나뉘며, 산발성 CJD는 모든 국가에서 백만명당 0.5 ∼ 1명정도의 빈도로 발생합니다.

광우병과 관련된 vCJD는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 12월 1일 현재, 전세계적으로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이하 vCJD)환자가 153명이 보고되었으며, 이중 143명은 영국에서 보고되었습니다.

광우병 발생이 없는 국가에서는 자국내에서 발생한 vCJD환자가 없었습니다.

vCJD는 CJD(평균연령 60세)에 비하여 젊은 연령(평균연령 29세)에서 발병하며 발병에서 사망까지 기간이 약 14개월정도로 CJD보다 깁니다.

발병 초기에 정신과적인 이상소견 및 감각이상 증상을 나타내고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늦게 발현되기 때문에 정신과적인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또한 CJD에서 보이는 뇌파상 특징적인 이상소견이 적게 나타나고 뇌척수액의 14-3-3 단백도 적게 검출되는 등 비정형적인 특징들을 보입니다.

국내 CJD 발생현황은 2001년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01년 5례, 2002년 9례, 2003년 12월 26일 현재 18례이 신고되었으며 광우병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진 vCJD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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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3. 30. 17:39

길랭-바레 증후군 질병정보2016. 3. 30. 17:39

길랭-바레 증후군(Guillian-Barre syndrome)은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Acute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neuropathy: AIDP)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질환은 신경에서 염증(다발신경염)이 발생하고 근육이 약해지며 종종 프랭크 마비(frank paralysis)로 진행됩니다.

발병 후 증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매우 희귀한 질환입니다.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합니다.

모든 연령에서 남녀 구별 없이 급성으로 발병하며, 매년 100,000명 중 한 명의 비율로 발생합니다.

발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환자들의 경우, 길랭-바레 증후군이 나타나기 1-3주 전에 감기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 또는 가벼운 위장 질환이 선행되어 나타납니다.

또한 예방 접종, 외상 혹은 수술 이 후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길랭-바레 증후군(Guillian-Barre syndrome)은 드물지만 빠르게 진행되며, 말초 신경 중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운동 신경에 염증성 병변이 생기게 됩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상행성 마비(위로 올라가는 마비)입니다.

마비는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여 몸통과 팔로 올라오며 숨 쉬는 데 필요한 호흡근과 얼굴에 영향을 줍니다.

길랭-바레 증후군 환자의 40% 이상에서는 호흡근이 매우 약해져 일시적으로 기계 호흡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비는 주로 감각 이상과 함께 동반되어 나타나는데 ‘무감각, 저림, 찌르는 것 같은 느낌, 피부 밑으로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 한 느낌, 통증’과 같은 이상 감각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감각신경의 손상은 팔다리와 피부로부터 뇌로 진행됩니다.

근육이 약해지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손에서 시작할 수 있고, 잇몸과 얼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감각 또한 점차 위쪽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내부 자율 신경(신체를 구성하는 여러 장기와 조직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의 지배를 받는 기관들이 영향을 받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율 신경의 지배를 받는 내장 근육이 약해지면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워집니다.

뿐만 아니라 생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심장 근육이 영향을 받으면 빈맥(빠른맥)이나 서맥(느린맥, 심장 박동수가 1분당 60회 이하로 느려지는 상태)이 나타납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체위성 저혈압(침대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혈관이 자세의 변화에 즉시 적응하지 못해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는 상태)이 나타납니다.

그 밖의 증상으로 체온 변화, 눈의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영향을 받으면서 시력에 변화가 오며, 방광 기능에 이상이 생깁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계에 손상이 생겨서 발생합니다.

이 질환에서 말초 신경세포의 파괴는 자가 면역 질환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면역체계는 자신의 몸이 아닌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물질이 침입했을 때 항체를 만들어 공격합니다.

그러나 자가면역질환에서는 몸의 방어 물질이 감염체를 공격하지 않고 자신의 정상 조직을 공격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여 나타나는 질환을 자가 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완치를 위한 치료법도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의 완화가 치료의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의 진행에서 가장 심한 상태는 보통 증상의 발현으로부터 1~4주 내에 도달합니다.

이후 며칠, 몇 주 또는 그 이상의 시간 동안 안정수준에 도달한 후 회복이 시작됩니다.

근육의 힘은 상체에서 처음으로 회복되고, 그 후에 아래로 내려가면서 회복됩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의 회복에는 6개월을 넘어 2년까지 걸릴 수 있고, 때로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질환의 회복 단계에서 초기에는 빠르게, 나중에는 더 천천히 힘을 회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복이 빠른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장기적인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증상 조절을 위해 면역 글로불린과 혈장 교환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과 심각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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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