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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증상'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7.31 저혈당
  2. 2013.10.14 당뇨병 합병증
2019. 7. 31. 10:49

저혈당 건강생활2019. 7. 31. 10:49

 

저혈당 혹은 고혈당 발생 원인 및 이에 대한 처치

저혈당은 인슐린의 흡수도 변화, 활동양의 변화, 먹는 습관의 변화 등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다.

고혈당은 음식을 잘 먹지 않거나, 인슐린 주사 혹은 경구 혈당 강하제를 먹지 않거나, 몸에 세균 혹은 다른 원인의 감염이 발생할 경우 생길 수 있다.

저혈당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 균형을 잘 잡지 못하고 비틀거림
  • 갑자기 화를 내거나 분노함
  • 창백해짐
  •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횡설수설을 함
  •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함
  • 심하게 땀을 흘림
  • 갑자기 떨림
  • 두통 혹은 경련
  • 울렁거림과 구토
  • 심한 경우 의식 소실

저혈당 환자에게 해야 할 응급처치

과일 주스나 캔디, 당분이든 음료수를 준다(다이어트 음료수는 당분을 함유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주스 등의 당분을 제공한 후 10분이 경과 후에도 증상이 남아 있는 경우 당분이든 음료 수나 식품을 다시 제공한다.

15분이 지나도 증상의 회복이 없으면 응급실로 후송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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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3. 10. 14. 09:41

당뇨병 합병증 건강생활2013. 10. 14. 09:41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발생 빈도 및 유병율은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 억명으로 추산되며, 미국은 전 인구의 약 6%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전 인구의 평균 약 5-8%, 30세 이상 성인인구의 약 10%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추산되며, 내당능장애도 약 10%라고 추산됩니다. 급격한 경제 성장, 서구화된 생활양식, 활동양의 감소, 과도한 스트레스 및 평균 수명의 연장 등의 변화가 국내 당뇨병 발생이 급증하는 중요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당뇨병이란 췌장의 인슐린 분비장애와 인슐린 작용의 결함으로 인하여 혈당의 지속적인 상승이 일어나면서, 탄수화물 대사 장애와 단백질 및 지질대사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결과로 지속적인 고혈당과 다갈, 다뇨, 다식, 체중감소, 의식장애, 혼수 등과 눈, 신장, 심혈관 및 신경장애 등의 급성 혹은 만성 합병증이 동반되는 만성질환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췌장이란 식도-위-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소화장관 옆쪽에 놓여있는 기관이며 소화효소를 생산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혈당 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슐린 등의 생체 호르몬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일단 발병하면 현재로서는 완치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다양한 방법을 통한 철저한 혈당 조절이 당뇨병 합병증 발생을 억제 혹은 지연시킬 수 있기에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당뇨병 합병증의 발병 여부와 진행 상황 및 동반된 대사질환 여부를 파악한 후 식사요법, 운동요법 및 당뇨병의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여야 하며,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철저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요법이 필요하게 됩니다.
혈당조절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전세계적으로 의견의 일치를 이루고 있으며 혈당 조절 정도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식전혈당 및 식후혈당 등의 목표치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어 임상에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급성 합병증은 인체 내의 혈당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아서 생기는 합병증으로 케톤산혈증, 고삼투성 고혈당 증후군 및 저혈당이 있는데 의식 저하나 혼수가 올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주로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인슐린이 부족한 경우에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우, 감염이나 심혈관질환, 중풍 등과 같은 다른 질병이 동반되거나 수술을 받는 등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인슐린이 많이 필요한 상태, 혹은 당뇨병이 있는지 모르고 지내다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이 혈중에 쌓여서 혈당이 계속 올라가는 데도 우리 몸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대신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하는데 지방이 분해되면서 케톤산이라는 물질이 혈중에 증가하고 우리 몸을 산성화시키면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구역, 구토,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소변을 많이 보면서 탈수상태에 빠지거나, 호흡이 빨라지고 심박동이 빨라지면서 의식이 혼탁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하지 않으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하게 됩니다.
케톤산증이 의심되는 환자에게서 시행되는 검사는 혈액 케톤검사, 동맥혈가스검사 및 소변 케톤 검사가 가장 중요하며 동반 질환 및 전해질 장애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증상의 발생 시기와 심한 정도, 과거병력, 동반 질환여부, 약물 복용여부, 일반 건강상태 등 전반에 걸친 내용을 확인합니다. 최근 혈당 조절의 정도와 인슐린 치료를 잘 받았었는지, 발열 및 감염 증상 여부를 확인 합니다.

체온, 혈압, 맥박 등을 활력 소견과 전반적인 신체 상황을 점검합니다. 염증 및 감염 소견, 외부 병변 및 동반 질환 여부를 확인 합니다.
백혈구 검사로 염증 발생여부를 확인하며, 신장 기능검사, 전해질 검사, 삼투압 검사로 탈수 정도, 전해질 이상 여부, 신장 기능 이상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동맥혈 가스검사로 대사성 산증 발생여부 및 중증도를 판정하게 됩니다.
부족한 인슐린을 즉시 보충하고 수액주사로 탈수된 몸을 회복시켜 증가된 혈당과 케톤을 감소시켜주고, 산성화된 몸과 전해질의 불균형을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신부전 및 저혈압에 의한 쇼크를 방지하고 감염이 동반된 경우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급격한 혈당 감소에 의해 뇌부종이 발생하여 의식의 혼돈,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의 증상과 검사실 소견이 호전되는지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기 위해 대부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했을 때 서둘러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케톤산증은 응급상황이므로 케톤산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바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만일 쇽이 발생하거나 의식이 혼미한 경우에는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여야 합니다.
주로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감염이나 심혈관질환, 중풍 등의 중증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여 적절한 수분섭취를 못하거나 혈당조절을 잘하지 못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이 부족해서 혈당 농도가 계속 올라가면 삼투압이 높아지고 소변량이 매우 증가하는데 적절한 수분이 공급되지 못하면 이로 인한 탈수증세가 케톤산혈증보다 훨씬 더 심해지게 됩니다.
수일 혹은 수주간 지속된 갈증, 소변 횟수의 증가, 소변량의 증가, 체중감소, 쇠 약감, 시력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서서히 의식장애가 발생합니다.
케톤산증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증상의 발생 시기와 심한 정도, 과거병력, 동반 질환여부, 약물 복용여부, 일반 건강상태 등 전반에 걸친 내용을 확인합니다. 최근 혈당 조절의 정도와 인슐린 치료를 잘 받았었는지, 발열 및 감염 증상 여부를 확인 합니다.
체온, 혈압, 맥박 등을 활력 소견과 전반적인 신체 상황을 점검합니다. 염증 및 감염 소견, 외부 병변 및 동반 질환 여부를 확인 합니다.
환자의 소변을 검사하여 염증 발생여부, 케톤체 양성 여부, 탈수 정도 및 전해질 을 확인하게 됩니다.
백혈구 검사로 염증 발생여부를 확인하며, 신장 기능검사, 전해질 검사, 삼투압 검사로 탈수 정도, 전해질 이상 여부, 신장 기능 이상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동맥혈 가스검사로 대사성 산증 발생여부 및 중증도를 판정하게 됩니다. 특징적으로 혈당이 600mg/dL 이상으로 증가되며, 혈중 삼투질 농도가 매우 높아지고, 심한 탈수로 전해질의 이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액 보충으로 다량의 수액을 정맥 주사하여 혈액 순환을 회복하고 소변이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수액 보충으로 신장으로의 혈류가 증가되면 소변을 통한 당의 배설이 증가되어 서서히 혈당이 떨어집니다. 너무 늦게 치료하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심한 탈수와 함께 혼수상태에 빠졌을 경우에는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은 케톤산증보다 서서히 진행하게 되지만 사망률은 더 높습니다.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역시 응급상황이므로 의식이 점차 떨어지는 소견이 있거나 심한 탈수 소견을 보이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여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치료 과정에 쓰이는 경구 혈당 강하제 또는 인슐린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저혈당은 투여된 약제의 용량이 많거나 잘못된 투여 시간, 잘못된 투여 방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환자의 식사 및 운동량 변화와도 관련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와 같은 양의 인슐린을 맞으면서 식사를 적게 하거나 거르거나 또는 식사 시간이 늦어지면 저혈당이 오게 됩니다. 운동을 하면 인슐린의 효과가 좋아지고 포도당의 소모가 많아져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고 과다한 음주 역시 심한 저혈당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보통 혈당이 70 mg/dL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 자체로 인하여 또는 혈당을 올려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혈당이 약 60mg/dL 정도가 되면 환자는 불안감을 느끼고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식은땀이 나고, 혈당이 55mg/dL 정도가 되면 시력장애, 집중장애, 및 인지장애가 나타나며 뇌파의 변화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혈당이 30-40mg/dL로 더 감소하면 환자의 행동변화와 졸음이 나타나고, 혈당이 30mg/dL 이하로 떨어지면 무의식 상태가 되며 경련과 발작이 나타날 수 있고 영구적인 신경장애가 생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저혈당에 빠져도 아드레날린이라는 물질을 제대로 분비할 수가 없어서 가벼운 저혈당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심한 저혈당으로 진행하면서 의식을 잃게 되기도 하는데 이를 ‘저혈당 무감지증’이라고 합니다.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자가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하도록 합니다.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고 자가혈당검사에서 정상 혈당 이하로 저하되어 있다면 저혈당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만일 그 정도가 심해서 응급실로 후송되는 경우에는 저혈당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신장기능이 나빠지는 경우 저혈당이 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장기능 검사를 하게 됩니다.
저혈당이 잘 발생하는 당뇨병환자에게서 뇌하수체 호르몬 혹은 부신피질 호르몬 등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통해 이들 호르몬 이상 여부를 평가하게 됩니다.
저혈당에 대한 응급처치로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는 사탕, 설탕, 오렌지 쥬스 등 당질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당질 15-20g 정도가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꿀 한 숫가락, 쥬스 반잔, 요구르트 1개, 사탕 3-4개, 콜라 반캔, 아이스크림 1개 정도가 추천될 수 있습니다. 당질 5g은 혈당을 약 15mg/dL 상승하게 합니다. 가벼운 저혈당 증상의 경우 쉽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만일 10~15분이 지나서도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될 경우에는 다시 당질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자주 발생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저혈당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복용하고 있는 약제의 종류 및 양을 변경하거나 생활습관을 고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저혈당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당뇨병 인식표를 반드시 준비하도록 합니다.

당뇨병 인식표

저혈당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저혈당 증상이 심하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거나 의식이 저하되는 경우에는 억지로 음식물을 먹이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주사제로 포도당을 공급해야 합니다. 또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여러 질환들과의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크게 대혈관 합병증, 미세혈관 합병증, 당뇨병 족부병변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혈당조절과 더불어 환자가 현재 어떠한 만성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이 되어야 하며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합병증의 발생 여부가 파악되어야 합니다.
대혈관 합병증으로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혈관질환이 발생하며 죽상경화증이 이들 질환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죽상경화증이 진행되면 정상적인 혈관벽에 지방질과 여러 세포들이 부착, 결합조직이 증식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이러한 동맥경화성 병변은 당뇨병이 없는 일반인에게서 보다 그 병변이 더 넓고 정도도 더 심하며 진행도 더 빠릅니다.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요소로 흡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고혈당 및 비만 등을 들 수 있습니다.또한 여성 보다는 남성에게서, 연령이 65세 이상인 경우,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잘 발생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복부비만, 혈소판 기능장애 및 인슐린 저항성 등의 위험인자를 더 갖게 되어 일반인에 비해 이들 질환의 발생빈도가 2-4배 더 높으며, 당뇨병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이 됩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성 변화로 좁아지면 심장근육으로 혈류 공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심근 허혈, 손상 및 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가슴 통증, 호흡곤란이 일어나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환자의 10-20%는 심장근육의 손상이 진행하여도 이러한 전형적인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심근 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증상 심근 허혈은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게서는 1-4%가 발생하는데 비해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발생률이 높아 조기 진단을 어렵게 하며 이로 인해 심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경과나 예후가 나빠지는 요인이 됩니다.

심장효소검사, 심전도, 운동부하 검사, 심근 관류 스펙트, 심장초음파, 관상동맥 CT 촬영, 혈관조영술 등을 이용하며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검사 방법이 선택됩니다. 확진검사는 혈관조영술로 하는데 조영제를 관상동맥에 주입하여 관상동맥의 협착정도를 진단하게 됩니다.
증상발생 시간 및 혈관 협착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관상동맥의 확장을 유도하거나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약물의 사용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을 잘라내고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수술법
관상동맥 내 금속 철망(스텐트) 삽입, 관상동맥 풍선 확장술
뇌경색은 대뇌동맥에 혈전이 생기거나 심장과 경동맥 등 다른 부위에서 생긴 혈전 조각이 대뇌동맥으로의 혈류를 막아서 생길 수 있습니다.
위의 여러 다양한 검사들을 이용하여 진단합니다.
약물치료로 혈전용해제,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등을 사용 합니다.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면서 협착된 부위를 넓히는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팔, 다리, 발의 주요 혈관의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보행 시나 운동 시 사지 근육의 저림이나 당기는 증상을 호소하는데 이를 ‘파행’이라고 합니다.병이 더욱 진행되면 휴식 시에도 증상이 나타나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피부 궤양, 괴저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래의 여러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장기는 눈과 신장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해서 눈에는 수정체의 변화가 생기는 백내장, 홍체의 변화에 의한 녹내장, 외안근 마비, 시신경이상 등이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안구의 망막이란 영화관의 스크린 역할을 하는 곳으로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망막병증이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망막병증 초기에는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나 고혈당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비증식성 망막병증을 거쳐 증식성 망막병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레이저 치료와 수술로 시력 감퇴를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안과 진찰을 받아야 하며 시력에 이상 소견이 보이면 곧바로 안과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장에 발생한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잘 관리하지 않으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신증이 발생할 위험인자로는 신증의 가족력, 고혈압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가족력, 사구체 여과율의 증가, 고혈당, 미세단백뇨, 야간 고혈압, 흡연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신장 기능검사를 하게 됩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미세단백뇨(혹은 미세알부민뇨) 유무를 파악하는데, 미세단백뇨(혹은 미세알부민뇨)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합병증 발생을 가장 초기에 평가하는데 매우 유용한 검사입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뇨 유무를 파악하게 됩니다.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에는 신장 합병증이 진행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의 정도와 단백뇨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변에 미세단백뇨(혹은 미세알부민뇨) 및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에는 고혈압이 동반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에 고혈압이 동반되었는지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에 동반된 고혈압 치료에 일차 선택 약제로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혹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가 흔히 추천되고 있으며, 이는 미세단백뇨(혹은 미세알부민뇨) 및 단백뇨가 있는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약제를 시작한 후에는 급격한 콩팥 기능 저하 및 혈중 칼륨이 증가되는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당뇨병에서 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130/80 mmHg이지만, 만일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에는 125/75 mmHg이하로 목표를 낮추어 혈압조절을 보다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에는 콩팥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를 일부 제한하도록 권고 드립니다. 단백질 섭취의 허용 정도 및 방법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 및 당뇨병 전문영양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식사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적극적인 지질의 조절이 신질환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신경병증은 당뇨병을 오랜 기간 앓고 있는 환자의 약 반 수에서 발생하며 당뇨병을 앓고 있는 기간이 길수록 더 많이 생깁니다. 흡연과 체중 증가는 신경병증의 위험인자이며 심혈관계질환, 중성지방 증가, 고혈압 등과 관련성이 있습니다. 통증, 온도, 접촉 등 외부로부터의 여러 자극을 감지하는 신체 신경 중 주로 손과 발등의 말초 부위에 있는 신경이 만성적인 고혈당으로 인하여 손상을 받게 되는 경우를 말초신경병증이라고 하며, 자율적으로 신체의 여러 기능을 조절해주는 자율신경이 손상을 받는 경우 자율신경병증이라고 합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진단시 말초신경병증 검사를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자율신경병증 검사는 제2형 당뇨병은 진단 시에, 제1형 당뇨병은 진단 5년 후에 검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신경병증 중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으로는 감각이상이 주로 나타나는데 주로 발쪽, 특히 발끝 쪽으로 저릿저릿한 느낌, 발이 따끔거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화끈거리는 느낌, 시리고 차가운 느낌이 들거나 걷거나 발을 만지면 아프고 감각이 무디고 둔해지거나 남의 살을 만지는 것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 합니다.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럽거나, 상체에 땀 분비가 많고 하체에는 땀 분비가 안되는 발한 장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소화장애가 있거나,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잔뇨감을 느끼게 되는 방광기능장애, 부부관계가 어려운 성기능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각 이상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서 모노필라멘트(monofilament), 핀 등을 이용한 감각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신경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자율신경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당뇨병 신경병증이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일차 목적이 됩니다. 신경병증의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중성지방 증가는 반드시 치료해야 하고, 절주 및 금연이 필요하며,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2와 엽산을 보충하도록 합니다.
철저한 혈당 조절은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 합병증 발병을 지연 혹은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당 조절로 신경전도속도가 호전됩니다.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한 저린감각, 시린 느낌, 통증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혈관 합병증 및 신경합병증과 동반되어 족부에 상처가 생기기 쉬우며 상처가 생겼을 때 쉽게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발을 씻은 후 상처가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는 습관이 당뇨병 족부병변의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상처가 나게 되면 의사의 진찰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안쪽으로 파고들어가는 내향성 발톱이 상처를 만들 수 있으므로 발톱을 깎을 때 일자로 깎는 것을 권장합니다.
1.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범위로 유지합니다. 2. 매일 발을 잘 관찰하여 위험인자를 속히 발견합니다. 3. 발을 청결히 합니다. 4. 진료시마다 발에 대해 점검받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만약 담배를 피운다면 끊어야 합니다(금연). 6. 만약 술을 마신다면 술도 끊어야 합니다(금주). 7. 매일 발에 로션을 발라주어 피부가 갈라지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당뇨병환자에게서 대혈관 및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당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심혈관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혈당 조절 외에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의 여부를 확인하고, 심혈관계 위험인자 및 합병증의 정도를 규칙적으로 검사하도록 합니다. 식사요법, 운동요법 등을 통한 생활습관의 지속적인 개선과 적절한 약제 복용으로 이들 동반질환과 위험인자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합니다.

 당뇨병 관리 요약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치료를 받지 않아 고혈당인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급, 만성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철저한 혈당 관리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 아주 중요합니다. 정상 범위내로 혈당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병행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아울러 적절한 체중과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해야 하며 합병증의 발생과 진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권합니다. 이에 대해 가장 유명한 연구는 당뇨병 조절과 합병증에 대한 연구(The Diabetes Control and Complications Trial, 이하 DCCT)와 영국에서 시행된 전향적 당뇨병연구(UK Prospective Diabetes Study, 이하 UKPDS)로 이들 연구에서 합병증 예방과 관련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DCCT 연구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당을 집중적으로 조절하여 당화혈색소 평균치를 7%까지 낮춘 환자들과 일반적인 치료를 유지하여 당화혈색소 평균치가 9%인 환자들을 6.5년 이상 관찰하였습니다. 집중적으로 혈당을 조절한 환자들에게서 당뇨병 망막병증 진행 54%, 당뇨병 신증으로 진행여부를 초기에 알 수 있는 미세단백뇨 39%, 단백뇨 54%, 당뇨병 신경병증이 60%까지 감소했습니다. 두 번째로, UKPDS 연구는 제2형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 3,867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혈당을 조절하여 평균 당화혈색소가 7%인 환자들과 일반적인 치료를 유지하여 당화혈색소가 7.9%인 환자들을 10년 이상 조사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낮은 환자들에게서 미세혈관 합병증이 25% 감소했고, 연구 후 분석 결과 당화혈색소가 1% 감소함에 따라 미세혈관 합병증은 37% 감소됨이 관찰되었습니다. UKPDS 연구가 끝난 후 더 의미를 두는 결과가 최근 보고되었는데 UKPDS 연구에 참여하였던 환자들을 그 후 10년간 경과를 조사하였더니, 진단 초기에 집중적인 혈당조절을 했던 환자들에게서 모든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 9%, 미세혈관 합병증 24%, 당뇨병과 관련된 사망 17%, 심근경색증 15%,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13%가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심근경색증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의 감소는 UKPDS 초기 연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오히려 연구가 종료된 10년 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즉, 대혈관 합병증은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오랜 시간 후에 나타나는데 초기에 철저한 혈당조절의 잇점은 연구가 끝나고 10년 후에도 지속되어 심혈관계 합병증을 줄이는 유익한 효과를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입니다. 제2형 당뇨인의 경우 과반수 이상이 체중 과다이므로 체중 감량을 위하여 식사요법과 더불어 운동요법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들을 엄격하게 시행하여도 혈당 조절이 안 될 때는 약물 요법을 추가로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생활양식의 변화를 통해 정상적으로 혈당이 조절되는 경우 당뇨병이 완치되었다고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과다한 칼로리를 섭취하여 체중이 올라가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은 평생 조절하며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꾸준하게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시고 “당뇨병은 나의 친구”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당뇨병 환자가 흡연을 하는 경우에는 온몸으로 가는 산소를 차단시켜 심장발작, 유산, 사산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며, 신경 및 신장 합병증을 높이고 말초신경의 손상으로 발의 궤양과 염증이 잘 발생할 수 있고, 혈당과 혈압을 올리기도 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약물요법으로 경구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경우에도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은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식사를 거른 경우, 약을 과다 복용한 경우 등은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시 시간과 용량을 확인하고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약 복용을 잊은 경우에는 생각난 즉시 복용하면 되지만 복용 시간이 너무 지난 경우에는 복용을 거르는 게 좋습니다. 저혈당 발생 시에는 자가혈당측정 후 저혈당 응급식품을 복용해야 하며, 저혈당이 회복된 후 저혈당의 발생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예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약물 중에는 인슐린과 상호작용으로 혈당을 올리거나 내리는 약들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약물을 복용해야 하며, 병원 진료 시에는 반드시 당뇨병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건강보조식품 중에는 일부 당뇨병이 완치된다는 허위 광고를 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광고만 믿고 복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당뇨병이 완치되는 병이 아니고 평생 조절이 필요한 병이어서 당뇨병 환자들은 무슨 전생의 죄 때문에 병에 걸린 것 같은 생각으로 거부감을 가지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더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술, 담배를 멀리 하듯 당뇨병 환자들도 당뇨병에 좋은 기본 생활 수칙만 잘 지켜나가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한 당뇨인의 기본생활 수칙입니다.


  당뇨병의 정기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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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