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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편대숙주병'에 해당되는 글 3

  1. 2017.08.21 수혈부작용
  2. 2013.09.10 중증 합병성 면역결핍 장애
  3. 2012.08.24 다발골수종
2017. 8. 21. 15:36

수혈부작용 질병정보2017. 8. 21. 15:36

수혈에 있어서 수혈부작용은 어느 정도는 피할 수 없습니다.

수혈 부작용은 수혈 중, 또는 수혈 직후 1-2주의 단기간에 일어나는 급성과, 수혈 후 수일, 수주부터 수개월 후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경과한 뒤부터 발생하는 지연성으로 분류됩니다.

양쪽 모두에서, 수혈 혈액에 존재하는 항체와 백혈구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에 속하는 대표적인 반응으로는 알레르기 반응, 비용혈성 발열성 반응을 들 수 있고, 지연성에는 동종면역 항체에 의한 혈소판수혈 불응상태, 수혈 후 이식편대숙주병(PT-GVHD), CMV, HTLV-I 등의 바이러스 감염이 있습니다.

수혈 부작용은 크게 헌혈된 적혈구가 파괴되서 발생하는 용혈성 부작용과 그 외의 감염성 부작용, PT-GVHD 등을 포함한 비용혈성 부작용으로 구분합니다.

용혈성 수혈부작용은 혈액형검사, 비예기항체 선별검사 그리고 교차시험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용혈성 수혈부작용은 원인이 되는 혈장 내 물질과 면역담당세포인 백혈구를 수혈용 혈액으로부터 제거하거나 또는 불활화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혈액제제로부터 백혈구를 제거하는 방법과 이에 필요한 기구의 개발, 임상연구가 적극적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현재에는 백혈구를 제거하여 수혈하는 것이 수혈부작용방지를 위해 필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의 진전에 큰 역할을 한 것이 백혈구제거 필터의 개발입니다.

한편으로는 단일 헌혈자로부터 다량의 혈장, 혈소판을 채집하는 성분채집술(apheresis)의 발달도 수혈부작용 감소에 기여하였습니다.

급성 수혈부작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수혈받는 환자는 수혈의 초기에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유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 적절한 대응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과거 수혈에서 수혈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는 이를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호흡곤란

발열

흉통, 복통

어지러움

두드러기


1. 혈장 중의 항체 등에 의한 수혈부작용


1) 알레르기 및 아나필락시스 반응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은 비용혈성 부작용 중 40% 이상을 차지하며, 가벼운 부작용이지만, 알레르기가 한 번 일어난 환자는 다음번의 수혈에서도 일어나기 쉽습니다.

수혈 개시 후 발진이 나타나는데, 주로 혈소판제제 수혈에서 발현합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더 나아가 아나필락시스 반응, 아나필락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란 단순한 피부 반응을 넘어서 전신적으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수혈하기 전의 전처치제로 대부분의 이런 반응은 예방될 수 있습니다.


2) 저혈압 반응

피부증상, 천식 등의 아나필락시스 형태의 증상에서는 저혈압 반응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이와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저혈압 반응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혈압 강하제의 하나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으면, 발현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수혈관련 급성폐손상

수혈을 개시한 지 수시간 이내에 오한, 발열, 빈맥 등을 동반하는 다호흡 증상으로 시작합니다.

발현빈도는 비교적 낮지만,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수혈부작용입니다.


2. 혼입 백혈구에 의한 수혈부작용

혈액제제에는 백혈구가 어느 정도 섞여 있습니다.

이 중 혈액제제 속의 백혈구는 적혈구나 혈소판의 품질 또는 보존성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비용혈성 발열반응 등 여러 가지 수혈부작용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백혈구를 필터로 제거하거나 방사선으로 불활화한 혈액제제를 수혈함으로써 많은 주요한 수혈부작용을 예방 또는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1) 혈액제제 보존에 미치는 영향

수혈용 혈액에 혼재하는 백혈구는 보존 기간 중 대사과정을 통하여 산소를 소비하고, 여러 가지의 활성물질을 방출합니다.

이 활성 물질들이 적혈구나 혈소판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따라서 혈액제제로서의 품질저하를 방지하는 데에는 보존 전에 백혈구를 제거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2) 비용혈성 발열반응

용혈을 수반하지 않는 비용혈성 발열반응(NHFTR)은 발현빈도가 높아, 수혈의 0.5-5%의 빈도로 나타납니다.

NHFTR은 수혈에 동반하는 냉감(冷感)과 함께 다양한 정도의 발열이 나타나는 것으로, 수혈 개시 후 1시간 이내에 오한, 전율의 유무에 관계없이 한기와 함께 발증하여, 구토 기운, 두통, 빈맥, 불쾌감, 배부통 등도 나타납니다.

이런 비용혈성 발열반응은 각 혈액제제에서 단위당 약 90%의 백혈구를 제거하여, 백혈구수를 혈액제제 단위당 5×108개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수혈 후 이식편대숙주병

수혈 후 이식편대숙주병(PT-GVHD)은 혈액제제 중 림프구에 의한 중증의 수혈부작용입니다.

필터에 의한 백혈구제거 혈액제제에서는, 방사선조사와 같이 완전히 방지할 수 없음이 몇 개의 보고로 밝혀져 있어, 제3세대 필터(잔존 백혈구수 106개 레벨)에서는 PT-GVHD를 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수의 림프구가 잔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PT-GVHD의 예방에는 제4세대 필터라고 하더라도 확실한 안전이 보장되지 않아, 방사선 조사가 확실한 방법입니다.


4) 바이러스의 전파

수혈에 의해 백혈구를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로는 HTLV-I, CMV, HIV를 들 수 있습니다.

특히, CMV, HTLV-I은 백혈구와 관련되어 있어, 백혈구를 제거하는 것이 이들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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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3. 9. 10. 11:37

중증 합병성 면역결핍 장애 질병정보2013. 9. 10. 11:37


질환주요정보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 장애(Severe Combined Immunodeficiency (SCID))는 면역반응 결핍을 특징으로 하는 희귀 선천성 증후군의 한 종류입니다. 이 질환이 생기면 환절기에 감기에 자주 걸리는 등 감염이 자주 반복되며, 유전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 중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상기 질환을 의심해보고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합니다.
세포성 면역반응은 T 림프구 중 세포 독성 세포와 관련이 있는데, 이 세포 독성 세포는 B 림프구를 돕습니다. B 림프구는 우리 몸에 침범한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감염성 항원에 반응합니다. B 림프구는 우리 몸 안에 항체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을 도와 면역체계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와 같은 감염성 항원에 의해 생기는 감염에 대단히 취약합니다.
각각의 중중 복합성 면역결핍장애는 각기 다른 유전적 결손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는 면역이 결핍되어 있으며 모두 유전질환입니다.

미국의 경우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는 100,000∼500,000 명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합니다.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 결핍(Adenosine Deaminase Deficiency (SCID-ADA))에 의한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와 열성 형태의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는 남녀에게서 같은 비율로 발생합니다. X 연관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는 주로 남성에게서 발생하지만 여성에게서 발병할 경우 이 질환의 보인자가 되며 증상은 경미합니다. 미국의 경우 X 연관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는 100,000명당 1명꼴로 발생합니다.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신생아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항체로 생후 몇 달간은 감염에 저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항체가 고갈되면 반복적으로 감염에 노출되어 설사, 폐렴, 패혈증, 중이염, 피부염이 생길 수 있고, 체중감소, 허약, 성장 지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심한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 미생물일지라도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환자들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지어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미생물도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환자들에게서는 심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기회감염(機會感染)이라고 합니다. 이 환자들에게서 주로 나타는 감염증으로 진균(眞菌) 감염, 전신성 종두증(種痘症), 수두, 홍역,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생균 백신에 의한 감염이 있습니다. 주폐포자충 폐렴이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 장애 아동에게 흔하지만, 치료는 아주 어렵습니다.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아동에게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항체를 만들 수 있는(Immunocompetent) 세포를 수혈을 통해서 주입하면 이식편대숙주병(GVHD: Graft-Versus- Host Disease)을 유발시킬 수 있고, 이는 피부, 간, 위장관계와 골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환자는 이식된 타인의 조직에 거부 반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다른 환자들에 비해 비교적 쉽고, 치료 성적도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아동이 예방 접종을 받아도 면역력이 생기지 않아 아무런 효과가 없고, 도리어 그 예방 접종 백신이 생균 백신이라면 그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알레르기 확인을 위한 항원 피부 반응 검사에 아무런 반응이 생기지 않습니다.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환자들은 혈중 T 림프구와 B 림프구의 수치가 현저히 낮고, 체액 내 면역글로불린의 수치도 아주 낮거나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B 림프구가 있다고 해도 흉선(가슴샘)은 면역 세포의 발달과 성숙에 필요한 장기로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 환자들에게서는 흉선이 미성숙하게 발달되어 있고 작습니다. 또한 이 질환을 앓는 아이들은 림프절에서 림프구의 생산이 적으며, 편도, 아데노이드 등의 림프 기관들이 제대로 발달되어 있지 않거나 완전히 없습니다.
백혈구 감소증을 동반한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환자의 혈액에는 과립구가 매우 적게 존재하거나 완전히 없습니다. 과립구는 신체에 침범한 세균 등의 미생물을 삼켜 미생물로부터 신체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므로 저과립구증을 보이는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는 감염에 매우 취약 합니다.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는 상염색체 열성형질로 유전되기도 하며,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중증 면역결핍장애의 50%에서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ADA:Adenosine Deaminase)의 부족이 나타납니다.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환자의 약 50%가 X-연관 열성으로 유전됩니다. X 연관 열성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의 유전자는 X 유전자의 장완에 위치(Xq13)하고 있는 IL2RG 유전자입니다. 그 동안 많은 점돌연변이가 발견되었는데, 몇몇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유전적 결손은 T 세포의 성숙과 기능뿐만 아니라 B 세포나 NK 세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ADA: Adenosine Deaminase) 부족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증은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의 결핍이 그 원인입니다. 이 효소의 유전자는 20번 유전자의 장완(20q13.12)에 존재합니다.
몇몇 저명한 연구자들이 X 연관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의 가능성 있는 원인으로 “인터루킨 2 수용체 유전자 결손”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루킨 2(Interleukin-2)”는 면역 기능을 돕는 호르몬 중 하나로, X 연관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에서는 이 호르몬의 수용체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무표지 림프구증후군(Bare Lymphocyte Syndrome)의 증상은 림프구의 기능이 손상되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T 세포의 활성과 성숙을 방해하여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는 철저한 진단 검사와 전문의의 문진, 신체검사에서 발견된 질병 양상을 근거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흉선과 편도, 아데노이드와 같은 면역계를 담당하는 림프 장기들이 작아져 있으며,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감염의 원인으로 저하된 면역 세포 수치를 혈액 검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검사로 알려진 항원 피부 반응 검사에서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혈액 검사를 통해 순환하는 혈액의 과립구가 심하게 감소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ADA: Adenosine Deaminase) 결핍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의 경우에는 양수천자를 통한 산전 검사가 가능합니다. 양수천자는 태아의 세포가 떠다니는 양수를 복벽을 통해 주사침으로 소량 얻어 분석하는 검사로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 결핍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증은 이 검사를 통해 얻은 태아의 세포를 분석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 도말 검사를 통해 혈중 림프구 수치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림프구 수치가 정상일 때도 있으므로 림프구 기능 검사를 해 보아야 합니다.

분자유전학적 검사(상염색체 열성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분자유전학적 검사(X 연관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일부 연구자들은 면역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전달인자(면역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분자)나 타이모신(Thymosin: 흉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나 레바미솔(Levamisole)과 같은 약제를 사용하면 세포 면역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조혈 모세포 이식이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HLA-적합 공여자나 일배수 동종부모(Haploidentical parent)에게서 채취한 골수세포는 정맥을 통해 환자에게 투여됩니다. 이 경우 T세포는 이식되나 B세포는 이식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하여야 합니다.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 결핍에 대한 효소 보충 요법으로 희귀 의약품인 PEG-ADA(Polyethylene glycol-modified adenosine deaminase: Andagen)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PEG-ADA는 인공적으로 합성한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로서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 결핍에 의한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환자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주사하여 거의 정상에 가깝게 면역력을 회복시킬 수 있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감염으로부터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면역력의 회복이 완벽하지는 않으며, 10% 의 경우에서는 주입한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에 대한 중화 항체가 생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골수이식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모든 경우에서 적합한 골수를 찾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고자 지난 수십 년 간 다양한 방식의 유전자 치료가 행하여져 왔으며, 최근에는 유전자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장기간 추적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아데노신 디아미나아제 부족에 의한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는 유전자 치료법으로 성공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질환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중증 복합성 면역결핍장애 환자들에게 감염이 생긴 경우 항진균제, 항생제 등의 치료와 함께 각종 감염에 의한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한 지지 요법을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주폐포자충 폐렴균의 치료는 대단히 어려우므로 저항성이 생긴 폐렴을 치료하는 데에는 강력한 항균제인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토사졸(Trimethoprim - sulfamethoxazole(Bactrim, Septrim, Coptrin etc.)) 복합제나 희귀 의약품인 펜타미딘 이테시오네이트(Pentamidine isethionate)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rgalovirus) 감염 치료에는 Ganciclovir, 면역글로불린, 거대세포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을, 전신 단순 헤르페스 감염치료에는 Acyclovir를, 심한 칸디다증이나 다른 진균감염에는 암포테리신 B(Amphotericin B) 또는 다른 항진균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전문의들은 면역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사람들은 생과일이나 야채 주스를 피하고 멸균된 음식을 섭취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멸균되지 않은 주스들은 세균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 세균이 면역이 억제된 환자들에게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과 환자를 위해 유전상담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추가적인 치료로는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요법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지지요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유전상담이란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해당 유전질환이 무엇인지, 질환의 증상과 경과 과정, 어떻게 유전되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유전상담의 과정을 통해 유전학 전문가로부터 질환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를 위하여 가족들이 가장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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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8. 24. 10:25

다발골수종 질병정보2012. 8. 24. 10:25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주로 생기나 여러 장기에 형질세포 종양의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뼈에 침범을 잘하여 척추의 통증이나 압박골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형질세포는 B림프구가 항원에 자극을 받아 최종적으로 분화되는 세포로 혈액이나 조직 내에 존재하며,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항해 싸우는 단백질(항체,면역글로불린)을 생산, 저장, 분비합니다. 우리 혈액속의 형질세포는 B세포가 외부에서 들어온 침입자(항원)와 싸우기 위해 최종적으로 분화된 세포입니다. 이 형질세포와 골수에서는 각종 싸이토카인이라는 단백을 분비해 우리 몸에 필요한 항체를 만들게 됩니다.
다발성골수종의 개념과 발생부위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질환으로 특히 뼈를 침윤하는 것이 특징이고 면역장애, 조혈장애 및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192,561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다발성골수종은 남녀를 합쳐서 연 1,020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53%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2.1건입니다. 남녀의 성비는 1.3: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발생건수는 남자가 연 568건, 여자가 연 452건이었습니다.남녀를 합쳐서 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2.1%로 가장 많고, 70대가 27.7%, 50대가 20.4%의 순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1년 12월 29일 발표 자료)
다발성골수종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은 거의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으로 방사선이나 화학물질(중금속, 유기용매, 제초제, 살충제 등)에의 노출이 다발성골수종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DNA 고두배수체, c-myc RNA 과표현, N-ras 돌연변이와 같은 염색체 이상이나 발암유전자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발성골수종은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이곳에서 분비되는 싸이토카인(인터루킨-6, 인터루킨-1, 종양괴사인자 등)이 너무 많이 분비되고 그 결과 파골세포(Osteoclast)를 자극해 뼈 조직을 파괴하게 됩니다.
뼈 조직이 파괴됨으로써 통증이 발생하고, 칼슘이 혈액으로 방출되어 심한 고칼슘 혈증으로 심각한 탈수, 의식저하, 심장 및 신장에 피해를 주게 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지만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적은 양이라도 방사선, 중금속 유기용제, 제초제, 살충제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건강 검진 시에 혈청 글로불린 수치가 상승한 환자들의 일부에서 정밀검사를 통하여 다발성골수종 세포에서 만드는 비정상적인 M-단백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이 나쁘거나 고칼슘혈증, 빈혈, 골다공증 등 뼈에 이상이 발견되는 환자들 중에서도 드물게 다발성골수종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발성골수종은 뼈의 용해성 병변, 신부전, 빈혈, 반복되는 감염 등으로 인한 골통증, 어지럼증 등의 여러 가지 임상증상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보통 일정기간의 무증상 기간이 선행되며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20%는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고령층에서 설명할 수 없는 빈혈이나 신장 기능 이상, 골통증, 병적 골절 등이 있으면 정밀 혈액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다발골수종의 일반적 증상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은 주로 허리 통증이나 갈비뼈의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파골세포(osteoclast)가 뼈 조직을 파괴하여 생기는데 안정시에는 경미하지만 움직일 때는 통증이 심하고 아픈 부위가 이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이 계속되면 병적 골절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또 뼈 조직이 파괴되어 칼슘이 혈액으로 과도하게 방출되면 심한 고칼슘 혈증이 일어납니다.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서 심각한 탈수, 피로, 무력감, 입맛의 소실, 구갈, 의식 저하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장 및 신장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신부전은 다발성골수종의 흔한 합병증으로 원인은 다양하나, 벤스-존스 (Bence Jones) 단백뇨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및 만성의 신부전이 자주 나타나는데 그 주된 원인은 형질세포에서 분비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인 M-단백 (단클론성단백)이 신장에 침착되어 신독성을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칼슘 혈증도 신장 기능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부수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신장 장애 여부는 향후 환자의 예후에 매우 중요하여 이 질환의 병기 설정에도 A,B로 그 장애에 따라 구분합니다.
골수에 형질세포가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정상 조혈세포가 억제되어 말초혈액에 빈혈이나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빈혈로 무력감, 피로를 호소하고 혈소판 감소로 비출혈(코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적인 단백이 지혈 기능을 억제하여 출혈 경향이 더 나타나게 됩니다.
비정상적 형질세포의 증가로 정상 면역글로불린의 생성이 상대적으로 저하되어 폐렴이나 요로감염 등 세균 감염증이 빈번하게 됩니다.
[2009년 국제 다발성골수종연구그룹 (The International Myeloma Working Group, IMWG) 진단기준]
예외사항을 제외하고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다발성골수종의 진단은 골수내 형질세포의 증가, 골용해 소견, 소변 혹은 혈액내 단클론성단백(M-단백)이 발견되고 빈혈 및 신장이상의 소견을 보이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로 빈혈, 백혈구, 혈소판, 칼슘, 그리고 신장기능을 나타내는 혈청 크레아틴 수치를 확인합니다.
 다발골수종의 골수검사소견

다발골수종의 말초혈액 도말검사소견

다발골수종 환자의 두개골 x선
M-단백은 악성화한 형질세포에서 생산되는 비정상적 단백질(면역글로블린)로 혈액내에 축적되거나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M-단백은 한 종류의 면역글로블린 중쇄와 한 종류의 경쇄로 구성됩니다. 중쇄에는 면역글로블린G (IgG), 면역글로블린A (IgA), 면역글로블린 M (IgM)이 있고 경쇄에는 카파, 람다가 있습니다. M-단백은 전기영동법 (eletrophoresis)으로 정상 면역글로블린과 구별이 가능합니다.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98~99%에서 M-단백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있습니다.
양성 단클론감마글로불린병증 (MGUS)은 혈청 내 M-단백 증가를 보이기는 하나 양이 많지 않으며, 임상적으로는 악성의 증거가 없는 질환으로 대개는 치료를 요하지 않으며, 약 25%에서 악성으로 전환이 되어 진행되는 경과를 관찰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다발골수종과 M-단백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양전자단층촬영(PET)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통해 골수종의 침범 위치를 알 수 있으며, 특히 골수외병변이나 예상하지 못했던 부위의 골병변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발성골수종은 형질세포증식 질환으로 악성림프종, 일차성 전신아밀로이드증,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 포엠스 증후군 등과 유사한 임상양상 및 검사 소견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빈혈의 정도, 혈중 칼슘 수치, M- 단백의 양, 뼈의 침범 정도 등에 따라서 병기를 1, 2, 3 기로 나누고, 다시 신장 기능(혈청 크레아틴)의 정상 유무에 따라서 세분화합니다. 병기를 나누는 것은 병기에 따라 예상되는 생존기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발공수종의 병기

다발성골수종은 병기가 낮은 경우 진행이 빠르지 않으나 치료방법의 많은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제 1기의 골수종은 추적관찰만으로 충분하며 병의 진행이 확실한 경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2기, 제 3기는 진단이 확정되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치료 전에 움직이기 힘든 정도의 통증, 고칼슘 혈증, 신부전, 심한 골수 억제, 심한 빈혈 등은 즉시 교정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탈수를 방지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가장 기본적인 치료이며 2,3병기 환자에서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다발성골수종을 진단받은 후 질환으로 인한 증상이나 장기 손상의 증거가 있을 때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러한 소견으로는 고칼슘혈증, 신부전, 빈혈, 골감소증, 골다공증, 골용해증 등을 포함하는 골질환의 존재 등입니다.
전통적으로 전신 항암제로서 멜팔란,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와 같은 알킬화제와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 같은 스테로이드를 병합해서 경구 복용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 빈크리스틴(Vincristine), 아드리아마이신(Adriamycin),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병합하는 VAD 요법이 주사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탈리도마이드나 벨케이드, 레날리도마이드 등의 신약 항암제의 등장으로 관해유도 병합요법으로서의 VAD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탈리도마이드, 벨케이드, 레날리도마이드 같은 약제들은 항암 효과가 높으면서 부작용이 적어 이식기법의 발전과 더불어 환자의 생존율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에 이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채집한 후 고용량의 항암제를 투여하고 다시 본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65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현재 관해유도항암치료에 이은 고용량항암화학요법과 자가말초조혈모세포이식이 65세 이하의 환자에게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이후 탈리도마이드, 레날리도마이드 혹은, 벨케이드 등의 약제를 이용한 유지요법도 현재 추천되고 있습니다. 또한 초기 치료 이후에 관해 상태를 유지하다가 재발한 환자에서도 다시 시행될 수 있습니다.
자가조혈모세포 이식과 고식적인 항암화학요법 성적 비교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항암화학요법에 이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 즉 혈연이나 타인에게서 조직적합성항원(HLA)이 맞는 공여자를 찾아 조혈모세포를 공여받는 방법으로 이식 전 항암화학요법(고용량요법)의 부작용 때문에 노령층이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제한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니 이식으로서 환자군의 연령이 높은 다발성골수종에 적합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미니 이식은 이식 전 항암요법의 강도는 줄이면서 공여자의 골수가 환자의 골수와 서로 공존하면서 살 수 있을 정도로만 환자의 면역기능을 억제하여 혼합 골수형태를 만든 후 적절한 시기에 공여자의 림프구를 주입하여 공여자의 조혈모세포가 완전히 자리잡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다발성골수종에서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관해유도치료 이후에 바로 시행되거나,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이후 잔존 암세포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거나, 재발한 환자에서 구제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 이후에 시도되고 있습니다. 자가이식과 달리 감염이나 이식편대숙주병과 같은 합병증 빈도가 높아 주로 고위험군의 자가이식 후 재발 등의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고 종양의 재발을 막는 이식편대 항골수종 효과가 자가이식 보다 우수합니다.
증상 완화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X선이나 고에너지 방사선을 사용합니다. 뼈의 통증 치료에 효과가 좋아 진통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고, 통증으로 인한 운동 제한이 호전되어 뼈의 무기질 소실이 방지됨으로써 골병변의 진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발성골수종의 악성형질세포는 여러 물질들을 분비하여 환자의 뼈에서 칼슘을 유리시켜 뼈를 약하게 하고 심하면 골절을 일으킵니다. 이를 방지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제를 투여하는데 주로 파미드로네이트와 졸레드로네이트 주사 약제가 사용됩니다. 이들 약제는 약 3-4주 간격으로 투여하며 질환의 호전이 있는 경우 수년간 사용 후 중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 D의 보충이 도움이 됩니다.
상당기간의 관해유지 후 재발된 환자는 초기 치료에 사용하였던 약제로 다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치료에 실패한 환자 및 초기 치료 약제에 불응인 재발 환자에게는 다른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고용량 덱사메타손 요법은 불응성 환자의 약 40%에서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VAD복합화학요법은 재발 환자의 65%, 초기 치료 실패 환자의 30% 정도에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자가 골수요법은 재발 환자에게 시도될 수 있습니다. 탈리도마이드, 벨케이드, 레날리도마이드가 재발한 환자에게 단독요법 혹은 알킬화제등의 다른 항암제와 병합요법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이나 골수 이식 등의 치료과정에서 정상 세포들이 손상되어 여러 가지 합병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은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같은 항암제를 같은 용량으로 투여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면역저하로 인한 감염, 빈혈, 출혈 위험과 위장관 기능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입안의 통증, 오심과 구토, 설사, 변비, 그리고 모낭세포의 손상으로 인한 탈모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성기능의 장애, 피부의 반점, 손톱 모양의 변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동종조혈모세포 이식 후 부작용으로는 면역 반응의 일종인 이식편대숙주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이식편대숙주병은 이식 후 1~3개월 이내에 발병하며 기증자의 골수 내 면역세포가 환자의 세포를 공격하여 피부, 간, 위장관 등 여러 조직 혹은 장기에 영향을 주는 것 입니다.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은 피부발진·홍반·가려움증·황달 및 간수치 이상, 메스꺼움·구토·복통 또는 설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면역 억제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방사선치료 부작용은 방사선이 적용된 특정 부위나 범위, 조사된 방사선의 양,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후에 몇 주 내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사선이 조사된 부위 피부의 발적, 색소 침착, 붓는 증세나 위장관 장애, 비뇨기 장애, 생식기 장애, 탈모, 피로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나 이는 치료가 끝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다발성골수종은 현재까지는 다양한 치료 방법으로도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재발을 하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 및 유도요법 이후 유지요법 등이 시도되고 있으며 재발한 경우에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지 않았던 환자는 조혈모세포이식을 시도해 볼 수 있고, 기존의 약제를 투여받았던 환자는 약제를 최근 출시되는 표적치료약제 등으로 전환하여 치료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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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