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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감염'에 해당되는 글 3

  1. 2017.03.31 과민성 방광증후군
  2. 2014.07.14 엄청난 옆구리 통증과 혈뇨 유발하는 요로결석의 원인은?
  3. 2012.09.19 포경수술
2017. 3. 31. 11:16

과민성 방광증후군 질병정보2017. 3. 31. 11:16

과민성 방광증후군의 정의는 요로 감염이 없고 다른 질환이 없으면서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싸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이 있으면서 야간 수면 시간에 배뇨를 자주 하는 것이 동반 되는 것입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의 빈도는 우리나라의 경우에 잘 규명 되어 있지 않지만, 미국 등 선진국을 기준으로 11명중 1명이 이환 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나이에 따라 8-50%의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폐경전 환자는 5-10%, 중장년 이상의 노인 환자에서는 38%, 시설에 있는 요실금이 있는 환자의 80% 에서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증후군의 증상

1) 빈뇨 : 2시간 이내로 화장실을 가야 하는 경우

깨어있는 동안 8회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경우

(야간뇨 포함 24시간 동안 10회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경우)

2) 절박뇨 : 즉시 배뇨해야 할 것 같이 느끼는 증상

3) 야간뇨 : 수면시 2회 이상 잠에서 깨어 화장실에 가는 경우

4) 절박성 요실금 : 요의가 느껴지면 소변을 참지 못하고 요소실을 일으키는 경우

위의 4가지 증상들 중에 2개 이상 해당 되는 경우 과민성 방광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

요로 감염, 호르몬 결핍, 노화, 약물 부작용, 과도한 수분 섭취 및 배뇨량, 카페인, 변비, 비만, 신경인성 병인(알츠하이며, 파킨슨 병), 정신상태 변화 등의 요인과 관계가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의 검사

- 병력 청취

- 신체검사

- 요 검사

- 배뇨 일지

- 요역동학 검사

- 방광경 검사

- 도관 삽입 혹은 골반 초음파를 사용한 배뇨후 잔뇨량 추정

등의 검사를 통하여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증후군의 치료

과민성 방광 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증상의 중증도와 환자의 생활 양식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아래 열거한 치료들을 개별적으로 또는 함께 사용 하며 이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 행동 치료

소변을 잘 못 참거나 너무 자주 보는 경우에는 배뇨 시각을 기록한 다음 점차적으로 배뇨 간격을 늘려서 화장실에 가는 횟수를 하루 4-6회 정도로 제한하면서 방광 훈련을 시킵니다.

6주 외래 환자 프로토콜 : 6주 동안 배뇨일지를 쓰면서 정해진 시간에 배뇨를 하게 하며 절박감의 유무와 관계 없이 계획된 시간에 방광을 비우게 하여 2주 마다 추적 관찰을 하면서 케겔 운동과 병행 시킨다.


- 약물 치료

대개 항콜린성 계열의 약물이 일차 치료약물이며 4개월~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입이 마른다던지 목이 마른 증상, 두통,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야뇨증이 심한 환자에서는 삼환계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수술 치료

수술은 이환율이 높아 행동치료나 약물 치료가 실패했을 때 사용하며 확대 방광술이나 요로 전환술, 방괄 탈 신경화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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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작은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를 통해 자연 배출되기도 하지만 결석이 커지면 신장 기능 손실이나 요로 감염 등을 일으켜 시술 또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생긴다.

때문에 반복성 요로결석 환자는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유병률 2%, 요로결석이란?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돼 배출되는 장기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걸쳐 소변 내의 노폐물이 축적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결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신장이나 요관 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고 환자들은 결석으로 인해 소변 배출에 장애가 생겨서 급성 옆구리 통증 및 혈뇨로 내원한다.

소변 검사에서 혈뇨 소견을 보이면 경정맥 요로조영술이나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시행하는 컴퓨터 단층촬영에서도 쉽게 결석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우리나라에서 요로결석의 유병률은 2% 정도로 보고된다.

발생 요인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어서 아시아인이나 백인에게 자주 발생하고 성인 중에서는 남성에게서 2배가량 더 자주 발생한다.


요로결석의 형성 기전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학설이 대두됐으나 아직 완전하게 규명되지는 않은 상태로 보통 소변 내의 노폐물이 과포화 되면서 결정들이 축적되어 발생한다고 본다.

이에는 식습관, 날씨, 계절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커지면 신장 기능 손실이나 패혈증 일으켜

5mm 내외의 작은 요로결석은 자연히 배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급성 통증이 조절되면 수분 섭취를 권장하면서 자연 배출을 기대한다.


그러나 결석이 점차 커져서 신결석이 된 경우에는 신장 내를 완전히 채워서 결국 한쪽 신장 기능을 손실시키고 요로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을 동반하게 된다.

요관 결석의 경우도 결석 아래로 소변의 자연 배출이 어려워져 신장에 수신증이 생기고 궁극적으로 한쪽 신장 기능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자연 배출이 어려운 방광 결석의 경우 반복적인 혈뇨 및 요로 감염을 유발하고 요도 결석의 경우 배뇨 시 급성 통증을 일으킨다.


때문에 자연 배출을 기대하기에는 크기가 크고 일반 엑스레이 사진에서 보이는 석회화된 방사선 비 투과성 결석은 신장 또는 상부 요관에 있을 경우 흔히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행해서 결석을 제거해야 한다.

만약 결석이 지나치게 크거나 신장 내를 완전히 채우고 있을 때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결석을 제거해야 한다.


신장 내의 결석은 전신마취 하에 굵은 내시경을 이용해서 피부를 통해 신장까지 뚫고 들어가 결석을 제거하는 경피적 신결석 제거술을 1차 수술법으로 주로 시행한다.

이러한 수술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 개복해 신장을 쪼개서 결석을 제거한 뒤 신장을 다시 봉합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 하루 2L 소변 나오도록 수분 섭취 ‘필수’

요로결석은 1년에 7%씩 재발해서 10년 이내에 약 50%의 환자에게서 다시 발생한다.

그래서 짧은 기간 내에 자주 재발하는 반복성 요로결석 환자들의 경우는 식이를 제한하고 시행하는 3회의 정밀 대사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결석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기본 식습관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과거에 요로결석이 있던 환자나 반복성 요로결석 환자에게는 하루에 2L 정도의 소변이 나오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또한 지나친 염분 섭취를 제한하고 옥살산칼슘 결석이 의심되는 환자들의 경우 비타민 C와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으나 오렌지 주스처럼 소변의 알칼리화를 돕는 구연산을 포함한 음식의 섭취는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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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9. 19. 14:09

포경수술 건강생활2012. 9. 19. 14:09

의학적 의미로 ‘포경‘은 음경꺼풀의 입구가 좁아져서 귀두 뒤쪽으로 젖혀지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데, 신생아의 포피는 귀두와 붙어 있는 것은 정상적입니다.
포경 상태의 음경
신생아의 약 4%에서만 포피가 완전히 젖혀지고, 50%에서는 포피는 요도입구를 볼 수 있을 정도까지만 젖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대에는 대부분의 아이에게서 포피가 젖혀집니다. 포경수술은 포피를 완전히 젖혀 귀두가 드러나도록 만드는 수술을 의미 합니다.
이집트의 유물에 의하면 포경수술의 기원은 60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구약과 신약 성서에도 할례에 관한 많은 언급이 있고, 질병 예방 차원에서 포경 수술이 널리 시행되기 시작된 것은 19세기 무렵부터 입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약 60~90%의 신생아가 포경수술을 받는데 유럽에서는 훨씬 낮은 비율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약 80% 정도에서 포경수술을 받으며, 그 시기는 다른 나라와 달리 주로 학령기나 사춘기에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귀두포피염이란 음경의 끝부분인 귀두와 그것을 덮고 있는 피부인 음경포피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흔히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어린 남자 아이들에서 잘 발생합니다. 병원을 찾아올 때 대개 다음과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 우리 애 고추 끝이 빨갛게 부었어요. ” “ 고추 끝이 아파요. ” “ 고추 입구에서 농이 나와요. ” “ 우리 애가 소변 볼 때 보채고 불편해 해요.”
실제 귀두 포피염이 발생한 아이의 음경을 보면 음경 말단부의 피부가 빨갛게 부어있고, 요도 입구에 농처럼 보이는 탁한 분비물이 고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염증이 더 심해지고 붓기가 심해지면, 간혹 성기 전체뿐 아니라 배쪽까지 염증이 파급되어 벌겋게 변하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면 귀두포피염이 발생한 아이의 음경 말단부의 피부인 포피가 빨갛게 변하고 심하게 부어 있습니다.
귀두포피염
세균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귀두포피염은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아이들에 서 잘 생기지만,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아이들에서도 적절한 위생상태를 유지하면 귀두포피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귀두포피를 만지면 통증이 있지만, 조심스럽게 다루면서 따뜻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항생제 연고를 귀두포피와 요도입구에 바르거나 먹는 항생제를 복용하면 대개 치료됩니다. 귀두포피염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급성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포경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귀두포피염의 예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잦은 상처나 반복적인 감염으로 포피의 입구가 좁아져서 음경의 겉 꺼풀이 귀두 뒤쪽으로 젖혀 지지 않은 상태인 ‘포경’의 예방과 치료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경피부의 말단부에 생기는 음경암의 위험성을 낮추고, 성병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의 위험성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후 3개월까지 남아 신생아의 요로 감염을 10배 감소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포경수술을 하고나면 진통제를 복용해도 약간의 통증은 불가피하게 있기 마련이고, 걷는데도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시적인 행동과 생리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단점입니다. 그리고 출혈이나 감염 등 수술의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을 들 수 있습니다.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귀두나 음경의 부분 절단, 요도입구 협착이나 요도피부 누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러한 합병증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포피의 영구적인 제거도 만약 포피 피부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하나의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요도의 선천적인 기형으로 요도입구가 비정상적인 위치에 생긴 요도하열이나 요도상열 등의 음경 기형을 가진 경우는 포경수술의 절대 금기증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음경기형이 있는 줄 모르고 지내다 포경수술을 하러 병원에 갔다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출혈성 경향이 있으면 수술 후 지혈이 안 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조숙아 등에서는 신생아 때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도하열이 있는 9세 된 남아의 외성기 모양

포경수술의 목적은 적절한 정도의 포피를 잘라내어 미용적으로 보기 좋게 만들고,포경이나 감돈포경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감돈포경이란 귀두 뒤쪽으로 젖혀진 포피에 의해 귀두와 음경이 압박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것인데, 감돈 포경이 지속될 경우 임파액의 흐름이 막혀, 음경 말단에 임파 부종을 일으켜 심하게 붓게 됩니다
감돈포경
음경을 하복부 방향으로 위로 들어 올렸을 때, 앞쪽을 배쪽 이라고 하고, 뒤쪽을 등쪽 이라고 부릅니다. 등쪽 절개법은 포피의 등쪽을 절개하여 귀두를 노출시켜 포경이나 감돈 포경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뒤에서 설명할 환상절제술에 비하여 미용적인 측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수술이 간단하기에 심한 포경이나 감돈 포경 같은 응급상황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포경수술 방법 : 등쪽 절개법
등쪽 절개법은 포피를 뒤로 젖힌 후 좁은 부위를 세로 방향으로 자르고 가로 방향으로 봉합하여 여유가 생기도록 합니다. 봉합 후에는 다시 포피를 원상태로 덮어 놓기에 완전한 포경수술의 모양과는 조금 다릅니다.
대개 국소마취제로 피부를 마취한 후 시행하는데, 어린 영 유아에서 전신마취 하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포피를 앞으로 당겨 귀두를 완전히 덮은 상태에서 수술 후 모양을 고려하면서 피부에 잘라 낼 부위를 환상으로 표시합니다. 이 후 표시한 선을 따라 수술용 칼을 이용하여 포피 피부에 환상으로 절개를 가합니다. 절개를 가한 부위의 피부를 잡고, 절제할 피부를 피하조직과 분리하여 피부만 잘라 냅니다. 출혈부위를 결찰하거나 지혈한 후 피부를 흡수성 봉합사로 봉합하고 소독 후 바셀린 거즈로 감싸고 붕대를 감아 줍니다.
포경수술 방법 : 환상 절제술
A. 포피를 앞으로 당겨 귀두를 완전히 덮은 상태에서 수술 후 모양을 고려하면서 피부에 절제할 부위를 환상으로 표시합니다.
B. 표시한 선을 따라 수술용 칼을 이용하여 포피 피부에 환상으로 절개를 가합니다.
C. 두 절개선사이를 잡고 피부를 피하조직과 분리하여 피부만 박리하여 제거합니다.
D. 출혈부위를 결찰하거나 지혈한 후 피부를 흡수성 봉합사로 연결하고 소독 후 바셀린 거즈로 감싸고 붕대를 감아 줍니다.
곰코 겸자나 플라스티벨 겸자로 불리는 기구를 사용하여 포피 안쪽의 유착을 풀어준 후에 포피를 클램프 하였다가 절제하는 방법인데, 최근에는 많이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수술 후 관리의 목적은 출혈을 줄이고 감염을 방지하고, 유착과 음경 함몰 등 합병증을 줄이는데 있습니다.
수술 후 관리는 적절하게 붕대를 감는 데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는데, 주로 바셀린거즈 등을 이용한 붕대가 권장됩니다. 몇 방울의 피나 진물이 나올 수 있고, 노란색의 부드러운 딱지가 봉합 부위에 생기는데, 이것은 감염이나 농양이 아니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으로 피부가 재생되면서 존재하는 것으로 적절한 시기에 자연스럽게 떨어지기에 억지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소 출혈이나 부종이 생기는 경우는 흔히 있는데, 대개 며칠이면 호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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