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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협착'에 해당되는 글 3

  1. 2019.12.16 방광경검사
  2. 2014.04.29 방광경검사
  3. 2012.11.23 요도하열(소아)
2019. 12. 16. 09:42

방광경검사 건강생활2019. 12. 16. 09:42


방광경검사는 비뇨기과 영역에서 시행되는 검사 중 하나로, 요도를 통해서 방광까지 내시경을 진입시켜 요도, 방광, 요관입구(요관구) 등을 관찰하는 내시경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기구의 발달로 내시경이 점점 더 가늘어져 검사에 따르는 불편이 감소되고 있으며, 더욱 더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방광경검사의 장비는 렌즈가 있는 내시경, 빛을 발생시키는 광원장치,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저장하고 출력하는 영상기록장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광경에 나타난 영상이 모니터에 전달되므로 검사자는 모니터를 보면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환자나 보호자에게도 검사 소견을 설명하면서 시술할 수 있습니다.

방광경은 강직형(rigid) 방광경과 굴곡형(flexible) 방광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강직형 방광경은 시야가 선명하고, 조작이 쉬우며, 다양한 종류의 보조기구 삽입이 가능하지만 시술 시 통증이 있으므로 조절이 필요합니다.
굴곡형 방광경은 통증이 적으며, 자세가 불편한 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고, 렌즈의 방향을 자유롭게 돌릴 수 있어 방광 내부를 골고루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구의 내구성이 약하고 조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도 및 방광 등 하부요로의 해부학적인 형태와 육안적 소견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요도협착, 요도결석, 전립선비대증, 방광암, 방광결석 등 하부요로 질환의 진단이 기본적인 적응증입니다.
특히 혈뇨의 원인을 밝히는 데 유용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요로감염의 진단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도 및 방광 종양이 의심되는 환자 혹은 종양 치료를 받고 추적검사 중인 환자에게 방광경검사를 이용하여 요세포검사 및 조직검사를 하여 종양의 진단 및 재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우요관암에서 방광내 종양의 진단 및 재발여부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관 및 신장 등 상부요로 질환에 대한 검사에도 이용할 수 있는데, 요관카테터를 방광 내에 있는 요관 입구에 삽입하여 신장의 소변을 채취하는 요세포검사에 이용할 수 있으며, 요관의 막힘이나 요관 및 신장의 형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역행성신우 요관조영술 촬영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경에 기구를 삽입하여 방광 및 요도의 결석 혹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요로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시술 전에 항생제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완화시키고 기구의 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윤활제와 국소마취제가 혼합된 액을 요도 내로 주입합니다.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환자가 원할 경우에는 진통제주사, 척추 또는 전신마취 후 시술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는 누워서 양쪽 다리를 벌린 쇄석위 자세로 있어야 합니다.
요도주위를 소독한 후 이미 투여된 윤활제 및 국소마취제 혼합액을 따라서 방광경을 요도로 삽입하게 됩니다.
내시경의 삽입으로 불편함과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요도의 괄약근이 있는 부위와 방광입구(방광경부)를 통과할 때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검사 중 방광 속을 잘 보기 위하여 생리식염수나 링거액 등의 세척액을 사용합니다.
세척액이 방광을 채우게 되면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게 됩니다.
검사 도중 모니터영상을 통해서 환자는 검사결과를 설명받을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나 다른 검사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마다 소요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혈뇨의 주요 원인은 요로감염, 요로결석, 요로종양 등입니다.
이 중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요로종양입니다.
신우암, 요관암, 방광암 등 요로상피종양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젊은 사람도 혈뇨가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질환입니다.
따라서 여러 검사에서 혈뇨의 원인으로 다른 질환들이 배제되었다면 방광암 등 방광 내부의 질환 유무를 확인하고, 양쪽 요관입구에서 혈뇨가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전립선부 요도를 확인하기 위해 방광경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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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4. 29. 09:45

방광경검사 건강생활2014. 4. 29. 09:45

방광경검사는 비뇨기과 영역에서 시행되는 검사 중 하나로, 요도를 통해서 방광까지 내시경을 진입시켜 요도, 방광, 요관입구(요관구) 등을 관찰하는 내시경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기구의 발달로 내시경이 점점 더 가늘어져 검사에 따르는 불편이 감소되고 있으며, 더욱 더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방광경검사의 장비는 렌즈가 있는 내시경, 빛을 발생시키는 광원장치,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저장하고 출력하는 영상기록장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광경에 나타난 영상이 모니터에 전달되므로 검사자는 모니터를 보면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환자나 보호자에게도 검사 소견을 설명하면서 시술할 수 있습니다.
방광경은 강직형(rigid) 방광경과 굴곡형(flexible) 방광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강직형 방광경은 시야가 선명하고, 조작이 쉬우며, 다양한 종류의 보조기구 삽입이 가능하지만 시술 시 통증이 있으므로 조절이 필요합니다. 굴곡형 방광경은 통증이 적으며, 자세가 불편한 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고, 렌즈의 방향을 자유롭게 돌릴 수 있어 방광 내부를 골고루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구의 내구성이 약하고 조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강직형 방광경검사와 굴곡형 방광경검사
요도 및 방광 등 하부요로의 해부학적인 형태와 육안적 소견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요도협착, 요도결석, 전립선비대증, 방광암, 방광결석 등 하부요로 질환의 진단이 기본적인 적응증입니다. 특히 혈뇨의 원인을 밝히는 데 유용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요로감염의 진단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도 및 방광 종양이 의심되는 환자 혹은 종양 치료를 받고 추적검사 중인 환자에게 방광경검사를 이용하여 요세포검사 및 조직검사를 하여 종양의 진단 및 재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관 및 신장 등 상부요로 질환에 대한 검사에도 이용할 수 있는데, 요관카테터를 방광 내에 있는 요관 입구에 삽입하여 신장의 소변을 채취하는 요세포검사에 이용할 수 있으며, 요관의 막힘이나 요관 및 신장의 형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역행성신우 요관조영술 촬영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경에 기구를 삽입하여 방광 및 요도의 결석 혹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요로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시술 전에 항생제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완화시키고 기구의 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윤활제와 국소마취제가 혼합된 액을 요도 내로 주입합니다.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환자가 원할 경우에는 진통제주사, 척추 또는 전신마취 후 시술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는 누워서 양쪽 다리를 벌린 쇄석위 자세로 있어야 합니다. 요도주위를 소독한 후 이미 투여된 윤활제 및 국소마취제 혼합액을 따라서 방광경을 요도로 삽입하게 됩니다. 내시경의 삽입으로 불편함과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요도의 괄약근이 있는 부위와 방광입구(방광경부)를 통과할 때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검사 중 방광 속을 잘 보기 위하여 생리식염수나 링거액 등의 세척액을 사용합니다. 세척액이 방광을 채우게 되면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게 됩니다. 검사 도중 모니터영상을 통해서 환자는 검사결과를 설명받을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나 다른 검사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마다 소요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전염성 질환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거나, 출혈성 경향, 약물 부작용, 검사에 필요한 체위를 할 수 없는 척추질환 혹은 하지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 전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과거에 요도협착, 전립선비대증, 방광 및 요도종양, 기타 방광 및 요도질환 등을 가졌던 경우도 반드시 검사 전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검사를 위해 절대적으로 금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검사 전 소변을 보고 오는 것이 좋으며, 검사 후 안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와 함께 오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중에 진통제주사를 맞은 경우에는 검사 후 일정 시간 안정이 필요합니다. 검사 후 소변을 볼 때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검사 후 1-2일간 혈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이후에도 통증이나 혈뇨가 지속되거나 그 정도가 심해질 경우, 발열 혹은 오한이 생길 경우에는 조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 방광경검사 소견

방광경검사의 주요 이상소견

방광경 검사 전날에 일반적으로 금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검사와 처치가 동반될 경우에는 검사 직전 식사에 한하여 금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강직형 방광경 검사는 양쪽 다리를 올리면서 벌리는 쇄석위 자세를 취해야 하므로 불가능하지만, 굴곡형 방광경은 다리를 올리지 않고 누운 상태 그대로 검사를 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혈뇨의 주요 원인은 요로감염, 요로결석, 요로종양 등입니다. 이 중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요로종양입니다. 신우암, 요관암, 방광암 등 요로상피종양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젊은 사람도 혈뇨가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질환입니다. 따라서 여러 검사에서 혈뇨의 원인으로 다른 질환들이 배제되었다면 방광암 등 방광 내부의 질환 유무를 확인하고, 양쪽 요관입구에서 혈뇨가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전립선부 요도를 확인하기 위해 방광경검사가 필요합니다.
단순한 방광염이라면 방광경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방광염이 재발되고, 초음파 검사나 배설성요로조영술 등 방사선촬영에서 요로의 구조적인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방광 내부의 결석 및 종양의 유무, 혈관 분포, 점막의 상태, 요관입구의 형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방광경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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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1. 23. 11:02

요도하열(소아) 육아건강2012. 11. 23. 11:02

요도하열은 남자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요도 입구 (소변이 나오는 곳)가 음경 끝 부분에 위치하지 않고 정상보다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아기의 여러 기관이 형성될 때 요도를 감싸고 있는 조직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음경이 아래로 구부러지는 현상이 동반되며, 발기했을 때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정상 포피 (음경의 귀두를 덮고 있는 피부)는 귀두를 전체적으로 둘러 감싸고 있는데 반하여 요도하열의 경우에는 음경의 아래쪽 요도와 함께 피부 발달도 안 되어 있으므로 음경 아래쪽 포피가 없는 경우가 많고 음경모양이 두건을 쓴 듯 이상해 보입니다.
 요도하열 환자의 사진(1)
위의 사진을 보면 음경 등 쪽 (위쪽)의 피부를 손으로 잡아당겨야만 음경이 똑바르게 서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손으로 잡은 포피를 놓으면 음경은 아래쪽으로 구부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포경수술을 시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음경 아래쪽에는 귀두를 덮고 있는 피부가 부족하고 손가락으로 잡고 있는 음경 등 쪽의 포피만 넉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도하열이 있는 아이의 경우 겉보기에 이상이 쉽게 보이므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처음 발견되는 신생아나 영유아의 시기에는 특별히 문제가 될 것이 없으나, 소아에서 성인이 되어 갈수록 소변줄기를 겨냥하기 어렵고 소변줄기가 흩어지고, 심한 경우는 일어서서 배뇨할 수 없어 앉아서 배뇨를 해야 합니다. 음경이 아래쪽으로 구부러진 것으로 인해 경우에 따라 성행위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요도 입구가 심하게 아래쪽에 위치할 경우 질 안으로 정상적인 사정을 못하므로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요도하열 환자의 사진 (2)
위 사진은 심한 요도하열 환아의 사진으로 요도 입구가 앞의 예에 비하여 훨씬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고, 그만큼 정상적인 요도 결손 부위가 길게 됩니다. 이 환아의 경우 음낭과 음경의 상대적 위치도 정상과는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도하열은 요도입구의 위치에 따라 귀두부 요도하열, 음경부 요도하열, 음경음낭부 요도하열, 음낭부 요도하열, 회음부 요도하열로 나눌 수 있는데 위치가 아래로 갈수록 기형의 정도가 더 심한 것입니다.


아이의 음경은 엄마 뱃속에서 태생 5 주째 발생하기 시작하며, 14 주째에 요도관의 형성이 완성됩니다. 그 이후 귀두의 끝에서는 짧은 함몰이 생기면서 요도관과 이어지게 되며 이로써 요도가 완성됩니다.
요도하열은 이러한 요도 형성과정의 이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기형으로서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증상은 남자 아이 300-500 명 중 1 명의 비율로 발생하는데, 선천성기형으로서는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정상 포피의 형성은 요도가 정상적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이기도 한데, 요도 형성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포피의 형성과 요도 입구의 위치가 정상적이지 못할 때 요도하열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체검사로 신생아나 영아는 특이한 증상이 없지만 어린이나 성인은 소변줄기를 겨냥하기 어렵고 소변줄기가 흩어집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서서 소변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앉아서 소변을 봐야 합니다. 음경이 구부러져 성행위가 불가능할 수 있고, 심한 형태에서는 질속으로 정액사정이 불가능하므로 불임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요도하령은 외부 생식기의 모양이상으로 신체검사에서 요도입구의 위치가 정상보다 아래에 있음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요도쪽으로는 피부가 결손되어 있어 요도쪽을 포피가 감싸지 못하며 음경 등 쪽으로는 오히려 피부가 풍부하여 두건을 쓴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음경이 요도 쪽으로 구부러져 있는데, 음경 굽음을 교정하여 음경을 곧게 폈을 때 요도입구의 위치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합니다.
귀두 또는 관상하부 (subcoronal)에 요도입구가 위치합니다.
음경부에 요도입구가 위치합니다.
회음부와 음경음낭접합부에 요도 입구가 위치합니다.
요도하열의 분류

요도하열은 다른 선천성 기형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데, 동반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은 정류고환(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오지 못한 것)과 서혜부 (샅부위) 탈장입니다. 요도하열과 함께 양측의 고환이 다 음낭에서 만져지지 않을 경우나 요도하열이 심하여 외성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애매모호할 경우에는 성분화이상 (남자가 남자답게 되는데 또는 여자가 여자답게 되는데 이상이 있거나, 드물게 남자, 여자의 생식샘과 생식기관을 모두 갖고 있는 경우)을 의심해야 하며, 호르몬 검사, 복부초음파검사, 염색체검사 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도하열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다른 기형이 동반되지 않습니다.
요도하열에서 발생 가능한 동반질환

귀두 부분에 요도 입구가 있는 경우는 요도결손부위가 매우 작고 미용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아래쪽에 요도 입구가 위치하는 요도하열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구부러진 음경을 똑바르게 펴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정상적인 요도 입구 위치까지 결손 부위만큼 새로 요도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요도를 새로 만들어줄 때는 주로 음경의 여분의 피부나 요도가 결손된 부위의 요도판이라고 부르는 조직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요도하열 수술은 한 번에 시행될 수도 있으나, 심한 요도하열의 경우 2단계로 나누어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요도하열 교정수술은 매우 까다로운 수술로서 요도피부누공 (음경의 피부에 소변이 나오는 구멍이 생김), 요도협착 (새로 만든 요도나 원래 요도와 이어준 부위가 좁아짐)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문제들 때문에 아이들이 성에 대한 인식을 하는 시기, 즉 생후 18개월 이전에 수술적 교정을 마쳐야 합니다. 따라서 돌 전후, 빠르면 생후 6개월부터 교정을 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기술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을 늦추는 경향이 있었으나 요즘에는 나이가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서서 소변을 볼 수 있는 것은 남자아이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일입니다. 음경 끝에 요도입구가 위치하지 않을 경우 앉아서 소변을 봐야 하고 이것은 사회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기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성기가 남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이는 곧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요도하열 환아가 포피를 제거하는 포경수술을 해버리면 나중에 요도성형술을 시행할 때 포피를 이용하여 요도를 재건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요도하열수술을 하면 저절로 포경수술을 한 상태가 됩니다.
요도를 만들 때 피부나 요도판을 이용하게 되는데 꿰맨 부위에 작은 구멍이 생기거나 만든 요도가 좁아지는 등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난이도 높은 수술로 여겨집니다. 소변줄을 수술 후 7-14일 정도 두었다가 제거하여야 합니다. 누공과 협착 등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도 높으며 입원기간도 길기에 어려운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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