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약물복용'에 해당되는 글 3

  1. 2018.12.26 삼차신경통
  2. 2017.05.29 변비
  3. 2012.09.17 구강건조증(치과)
2018. 12. 26. 11:08

삼차신경통 질병정보2018. 12. 26. 11:08

삼차신경통은 얼굴 부위의 감각을 담당하는 뇌신경인 삼차신경의 분지를 따라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삼차신경은 세분지로 되어있는데, 삼차신경통은 주로 제 2, 제3 분지에서 발생하며 간혹 제1분지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삼차신경통의 임상적 진단기준은 수초에서 2분 이내의 안면통이 있으며 동통이 삼차신경의 한 개 이상의 분지에 국한되어 발생하며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없어야 하고 개인에 따라 발작양상이 고정되어 있으며 다른 종류의 안면통을 일으키는 원인들이 배제되어야 한다.

삼차신경통은 원인에 따라 특발성 삼차신경통과 이차성 삼차신경통으로 나눠진다.

특발성 삼차신경통

특발성의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반측성 안면경련증과 같이 뇌혈관 압박에 의한 삼차신경의 탈수초화 현상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차성 삼차신경통

삼차신경통 전체 환자의 5-8%는 뇌종양, 뇌동맥류, 다발성 경화증, 염증성 병변 및 외상 등에 의해서 삼차신경의 손상이 발생하여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차신경통은 삼차신경의 분포구역 내에 반복적으로 출현하는 극렬한 통증을 특징으로 한다.
통증의 양상은 전기 쇼크 같은 찌르는 듯 한 예리한 통증이고 한 번 발작 시에는 얼굴의 한쪽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발작성이며, 수초에서 수분동안 지속되다가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하루에 수회에서 수십 회까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세수, 이닦기, 식사, 입술주변이나 콧방울을 건드리는 것, 대화, 바람을 쐴 때, 머리카락을 건드릴 때 등에서 통증이 유발되는 유발점이 있다.

삼차신경통의 치료방법에는 약물복용, 수술현미경을 이용한 삼차신경-뇌혈관 분리감압술, 고주파를 이용한 삼차신경응고술, 약물을 이용한 화학적 삼차신경 차단술 등이 있습니다.
삼차신경통에 대한 수술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수술후 안면의 감각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수술로 미세혈관 감압술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둘 째, 삼차신경에 부분적인 손상을 줌으로써 통증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으나 신경손상으로 인한 안면감각의 마비가 동반되는 방법들로 삼차신경에 손상을 주는 방법에 따라 고주파(열) 삼차신경응고술, 방사선 수술(감마나이프), 삼차신경 미세풍선압박술, 약물을 이용한 화학적 삼차신경차단술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0) 2019.01.02
유독 추위 많이 탄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의심  (0) 2018.12.27
망막박리  (0) 2018.12.25
천식  (0) 2018.12.24
염증성 장질환  (0) 2018.12.24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29. 09:31

변비 질병정보2017. 5. 29. 09:31

변비의 정의

정상적인 배변 횟수는 하루 3번에서 일주일에 3번까지 다양한데, 변비는 배변횟수가 적거나, 변이 딱딱하고 소량의 변을 보거나, 대변을 보고도 변이 남은 것 같은 잔변감이 있거나, 배변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어야만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이와 같은 현상이 전체 배변 중 1/4이상이며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있게 변비라고 정의합니다.


변비의 원인

정상인에서 대변의 무게는 하루 35-225 g으로 식사를 충분하게 못하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거나, 배변습관이 불규칙하거나, 나이, 운동 부족, 임신, 환경의 변화 등에 의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으로 인한 대변양 감소가 변비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신경계 질환, 근육질환,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병, 약물복용, 대장암 등으로 인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수의 환자에서는 변비를 유발할 만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특발성 변비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대장의 전반적인 운동성이 떨어져서 생기는 대장 무력증이나 대장은 잘 통과하나 항문 밖으로 변이 배출되지 못해서 생기는 직장배출 이상 주된 기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변비에 대한 검사

1)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자세한 병력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2) 기본적인 혈액검사, 소변검사, 갑상선 검사 등을 통해서 여러가지 기질적인 질환이나 당뇨,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대장내시경 검사, CT 대장경 검사, 대장 바륨조영술을 통해 종양이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이상의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필요에 따라 다음과 같은 직장항문기능 검사를 하게 됩니다.

(1) 대장통과시간 측정 : 대장운동이 정상인지 평가합니다.

(2) 직장내압검사: 항문괄약근의 압력과 감각기능, 생리적인 반사작용을 평가합니다.

(3) 배변조영술 검사: 대변이 배출되는 과정을 X-선으로 촬영합니다.

(4) 항문 근전도 검사: 항문주위의 근육과 지배하는 신경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변비의 치료

변비의 원인에 따라 치료 달라서 약물 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 특수한 변기의 사용, 수술적 치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1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과일, 야채, 잡곡,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 하도록 합니다.

2 변의를 느낄 때는 무시하지 말고 바로 화장실을 가도록 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가급적이면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 합니다.

4 하루 1.5 - 2 리터 정도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5 정해진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때는 아침 시간입니다.

6 변비약을 장기적으로 남용하게 되면 약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장이 약에만 의존해서 자극 받아 움직이게 되므로 약이 없으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흔히 변비에 좋다는 일부 건강 보조식품, 차 등에는 센나 열매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센나 성분을 장기간 복용하면 장의 신경총이 파괴되어 장의기능이망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순수 섬유질 제제을 먼저 복용해 보고 효과가 없으면 의사와 상담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0) 2017.05.29
방아쇠 수지  (0) 2017.05.29
악성골종양  (0) 2017.05.26
성홍열  (0) 2017.05.25
어지럼증의 원인  (0) 2017.05.24
:
Posted by 건강텔링
2012. 9. 17. 11:32

구강건조증(치과) 질병정보2012. 9. 17. 11:32

타액은 구강의 기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타액은 윤활작용을 통하여 입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음식물이 잘 섞이도록 하며 삼킬 수 있게 덩어리를 형성하도록 합니다. 타액은 구강점막 및 치아를 보호하고, 타액에 존재하는 많은 항균물질의 작용을 통하여 미생물을 조절하며, 지속적으로 구강을 깨끗하게 하는 자정작용을 수행합니다. 그 외에도 완충작용을 통하여 충치발생을 억제하고 타액에 존재하는 칼슘과 인의 작용을 통하여 초기 충치를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타액에 존재하는 소화효소를 통하여 소화작용을 수행합니다.
인체에는 이하선(귀밑샘), 악하선(턱밑샘), 설하선(혀밑샘)으로 불리는 세 쌍의 대타액선이 있습니다. 이하선은 타액선 중 가장 크고 삼각형의 모양으로 귀밑에 위치하며 피부 바로 밑에 있으므로 표면에서 촉진되고, 생성한 타액을 도관을 통하여 양측 뺨의 개구부로 분비합니다. 악하선은 호두만한 크기로 턱뼈가 각을 이루는 부위의 전방부위에 안쪽으로 위치하고 생성한 타액을 도관을 통하여 혀 밑의 개구부로 분비합니다. 설하선은 구강저(혀를 들면 보이는 입의 바닥 부위) 하방에 위치하고 생성한 타액을 여러 도관을 통하여 혀 밑의 넓은 부위에 분비합니다. 이와 함께 혀를 포함한 구강점막 하방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소타액선이 있으며 이는 구강점막 표면으로 점도가 높은 타액을 분비합니다. 주요 타액선의 위치
입안에 침이 하나도 없는 상황을 상상해 보면 타액이 입안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은 건조감 자체로 인하여 음식물을 삼키기가 곤란하거나 말을 하기가 어려운 불편감 뿐만 아니라 충치(치아우식증) 및 풍치(치주염)의 발생증가와 악화, 구강 곰팡이 감염, 혀 통증, 구취, 미각(입맛) 이상, 구강궤양과 같은 구강질환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구강건조증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약물복용입니다. 약 400-600여종 이상의 약물이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알러지를 치료하는데 주로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와 정신신경계 작용 약물(예: 우울증 치료제, 불면증 치료제 등)은 뚜렷한 구강건조증을 일으키며 고혈압 치료제도 약한 정도의 구강건조감을 유발시킵니다. 만약 중년의 여성에서 구강건조증과 함께 안구건조증이 같이 나타나면 쇼그렌 병과 같은 류마티스 질환 검사를 해 보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얼굴 및 목 부위의 악성종양 치료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나 갑상선 종양 치료를 위해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는 치료 후 타액선의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타액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여 결국에는 타액분비량이 정상 분비량의 5-10% 이하로 감소됩니다.
구강건조증은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는 노화현상이라기 보다는 복용한 약물이나 환자가 겪은 질환의 영향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순수한 노화과정과 노화과정 중에 일어난 질환이나 약물복용의 영향을 구분하기 힘든 어려움이 있지만, 건강한 삶을 영위해 왔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많은 노인들에게서 타액분비량이 젊은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타액선은 원래 여유기능이 많은 장기로 타액분비량이 정상 분비량의 50% 정도 이하로 감소될 때까지는 큰 불편감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구강건조감이 있다면 이미 타액분비량이 상당히 감소된 경우입니다.
구강 건조증의 주요 증상

본인의 불편감이 구강건조증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아래의 질문에 해당되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 환자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불편감에 대한 질문
그 다음으로는 타액이 분비되는 양(타액분비율)을 스스로 측정해 보는 것입니다. 이는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상태에서 10분 동안 분비되는 침의 양을 측정해 보는 것으로, 보통 커피를 타는 차 스푼을 이용하면 개략적으로 양을 짐작하여 볼 수 있습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입안에 침이 고이면 차 스푼에 뱉는 방법으로 10분 동안 분비되는 침의 양이 차 스푼 한 스푼보다 적다면 타액의 양이 조금 적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깨끗하게 씻은 고무줄을 씹으면서 분비되는 침의 양을 보는 것으로 5분 동안 식사를 하듯이 씹으면서 분비되는 침을 뱉었을 때 성인 식사용 스푼에 한 스푼 가득 채울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침의 양이 충분하지 않고 앞에서 질문한 불편감이 자주 나타난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하고 치과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액 분비량을 측정할 때는 최소 2시간 전부터는 음식(물 제외)을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더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치과병원에 내원하면 우선 세밀한 구강검사와 필요한 부위의 방사선 사진 검사(엑스레이 촬영)를 받습니다. 이를 통하여 충치 및 치주염의 상태, 구강점막 및 혀의 상태에 대한 소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정확한 방법에 의한 타액분비율 측정을 시행합니다. 만약 타액분비율이 뚜렷하게 감소되어 있다면 타액선의 기능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타액선 스캔 검사나 타액선 조영술과 같은 정밀한 촬영을 권유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환자가 여자이고 구강건조증과 함께 안구건조증도 심하게 호소한다면 혈액검사와 아랫입술 부위에 생검(조직검사)을 권유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쇼그렌 병과 같은 류마티스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필요시 류마티스 내과나 안과의 검진을 필요로 합니다.
타액선 스캔 검사

타액선 조영술 촬영

구강건조증 환자에서 충치가 증가하고 치주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타액분비율의 감소 자체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타액에 존재하는 항균물질의 감소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충치는 치아가 잇몸과 만나는 경계부위에 잘 생기며 이와 함께 치아가 빨리 닳고 쉽게 조각이 나기도 합니다.
구강 건조증 환자에서 볼 수 있는 다발성 충치
구강건조 상태에서는 곰팡이 감염의 대표적 병소인 구강 캔디다증(일명 아구창)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 경우 입안의 통증이 발생하며 실제 환자의 불편감은 구강건조감 자체보다는 캔디다증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 캔디다증은 입안뿐만 아니라 입 가장자리 부위가 갈라지는 형태로도 나타납니다.
구강 진균(곰팡이) 감염
구강작열감증후군은 구강점막(주로 혀)에 객관적인 변화소견이 없으면서 통증이나 화끈거림을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질환, 약물, 심리적 이유부터 신경이상(neuropathy)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요소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이 있을 경우 혀 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타액은 구강위생에 중요한 자정작용을 하고 구취를 유발하는 휘발성 물질을 용해시켜 휘발을 방지함으로써 구취발생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강건조증은 구취발생을 증가시킵니다.
미각은 미각물질이 타액에 용해되어 미뢰에 작용함으로써 발생합니다. 타액의 감소는 미각물질이 미뢰가 있는 부위로 잘 이동하는 것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액의 분비감소는 타액에 존재하는 전해질의 농도를 상대적으로 증가시켜 금속성 맛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열구설의 원인은 노화에서부터 유전적 요소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구강건조증은 열구설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열구설(혀주름)
타액의 감소로 인한 윤활작용의 저하는 구강점막을 미세한 외상에 잘 노출되게 하며, 외상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강궤양의 주요 원인요소입니다. 또, 타액분비 감소 상태에서는 치아의 마모가 증가되어 날카로운 부위가 많이 생기고, 이는 궤양 발생의 원인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구강궤양은 그 직경이 수 mm 정도로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큰 궤양도 가끔 있으며 다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의치(틀니) 하방에서 상처를 자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타액은 의치와 구강점막 사이에서 윤활작용을 담당하고 있으며 타액의 감소는 윤활의 감소와 마찰의 증가를 일으켜 외상성 궤양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구강궤양

인체의 타액과 성분이나 성질이 똑같지는 않지만 타액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며 수시로 입안을 적셔 구강건조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공타액은 대체적으로 구강건조감의 정도가 극심한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쇼그렌 병 환자나 얼굴이나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발생한 구강건조증의 경우 필로카르핀과 같은 타액분비 촉진 약물을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액분비의 증가와 함께 콧물의 분비와 땀의 분비가 증가되고, 심장혈관계 질환자, 녹내장, 천식 환자에서는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조 요법 만으로도 환자들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밤에 잘 때 가습기를 사용하고, 입술에 보습제나 바세린을 자주 바르며,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껌을 씹거나 신 음식,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구강건조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 술과 담배는 구강건조감을 증가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건조증이 있을 경우 충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불소양치나 불소도포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치주염에 대한 처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강병소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약물처방이 필요합니다. 구강양치 용액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구강건조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사용 시 성분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구강건조증은 일상생활을 괴롭히는 문제이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요령을 알면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지정맥류  (0) 2012.09.18
얼굴마비  (0) 2012.09.17
피부암  (0) 2012.09.17
원발부위 불명암  (0) 2012.09.17
발기부전  (0) 2012.09.14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