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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내'에 해당되는 글 4

  1. 2018.04.13 액취증(암내)
  2. 2017.04.07 액취증
  3. 2014.06.25 다한증의 원인/증상/치료
  4. 2012.12.18 액취증
2018. 4. 13. 10:21

액취증(암내) 질병정보2018. 4. 13. 10:21

액취증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도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일컫는 말로 “취한증”, “겨드랑내” 혹은 “암내”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개는 땀샘 중에서 아포크린선의 과다 혹은 이상분비로 인해 “암내”라고 불리는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는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의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고 이 약한 각질층이 세균에 감염되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이런 원인에 의합니다.

액취증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특이한 냄새가 나며, 뿐만 아니라 속옷의 겨드랑이 부위도 노랗게 착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일반 땀이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과는 달리 아포크린 땀에는 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 철분, 형광물질, 색소 등의 여러 가지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 성인에서 잘 생기고 여름철에 더 심하며 동양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는 예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20%정도는 유전과 상관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운동 후에 증상이 심해지며 정신적인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마른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에서 잘 발생합니다.

여성에서는 생리 직전에 아포크린선 기능이 가장 왕성하며 월경 기간 중에는 분비 기능이 감소합니다.
폐경기 이후에는 거의 기능이 소실됩니다.

서양인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의 액취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한국인의 경우는 10%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액취증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액취증 냄새(암내)로 인해 사회생활에 영향을 받는다.

  • 다른 사람으로 부터 액취증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 티슈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후 5분후에 냄새를 맡아보아 역겨운 냄새가 난다.

  • 흰옷을 입으면 저녁 무렵 겨드랑이 부위가 노랗게 변해있다.

  • 겨드랑이가 축축하게 젖어있거나 귀지가 축축하게 젖어있다.

  • 가족 중에 액취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

  • 증상은 심하지 않지만 치료를 원한다.

비수술적 요법의 목표로는 아포크린선의 분비 억제, 피지선, 세균의 증식 억제,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데 있습니다.
겨드랑이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겨드랑이 털를 깍고 항상 짧게 유지합니다.
또한 통풍이 양호한 의복을 착용하며, 자주 목욕과 샤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로써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땀샘의 분비와 관련된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보툴리늄독소A(BTA) 사용으로 액와부(겨드랑이)의 땀 분비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액취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치료효과가 3∼6개월로 짧으며 효과에 비해 시술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단기간 땀이나 액취증을 줄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예를들면 결혼식, 면접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피하조직면도기를 이용하여 액와부의 한선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은 Inaba에 의해 면도기가 고안된 이래 비교적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방흡입기를 사용한 액취증 치료는 아포크린샘의 완전한 제거가 힘들어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나, 남아있는 피부를 최소한 얇게 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수술시간이 짧고, 보기흉한 반흔이나 어깨부위 운동장애가 나타나지 않는 등의 장점이 있어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고주파지방 흡입기를 이용한 액취증 수술법은 암내를 유발하는 땀샘이 존재하는 겨드랑이 피하 지방층을 고주파에너지로 골고루 파괴한 후 해당 땀샘 조직층을 지방 흡입기로 빨아내는 방법입니다.
직접 보고하는 방법보다는 재발률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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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7. 13:52

액취증 질병정보2017. 4. 7. 13:52

액취증이란 ?

땀샘 중에서 아포크린선의 과다 혹은 이상분비로 인해 '암내'라고 불리는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발생하는 질환이며 이는 아포크린선에서 나오는 땀에 피지선의 분비물과 피부표면의 세균이 섞여서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납니다.

액취증과 같이 땀샘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는 취한증과 다한증이 있으며, 취한증은 몬 전체에서 나는 땀 자체의 냄새에 의해 불쾌감을 주는 것을 말하고, 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는 상태로 흔히 액취증을 동반합니다.


진단

대개 병력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지만 , 발한검사를 통하여 보다 정확히 땀이 나는 범위와 정도를 진단합니다.


치료

1) 보존적 치료법

목욕을 자주 하여 액와부를 청결하게 합니다.

국소항생제 도포로 세균증식을 억제시킵니다.

국소적인 산화방지제(Vitamine E)를 사용하여 아포크린선의 분비물이 지방산을 형성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2) 수술적 치료법

액취증의 수술은 겨드랑이의 피부 주름을 평행하게 절개한 다음 피하지방의 상층부를 따라 잘라 땀샘조직이 들어 있는 피하지방층과 진피 하부를 긁어내고, 피부층이 피부이식 때와 비슷하게 부분층만 남도록 하여 봉합니다.

수술부위에는 거즈를 충분히 눌러 넣은 상태에서 압박붕대로 고정하여 피가 고이지 않으면서 피부가 아랫면에 빨리 붙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봉합실은 일 주일 정도 지나면 제거해 줍니다.

수술후 경과를 보면 겨드랑이 냄새와 땀이 현저히 줄어들며 동시에 털도 땀조직을 제거했던 부위에서는 일단 완전히 빠졌다가 6개월이 지나면서 다시 자라지만 그 숫자는 현저히 감소합니다.

수술후 합병증으로 혈종, 피부괴사, 감염등이 있을 수 있으나 세심한 치료와 간호로 예방 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냄새를 100%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본인과 타인에게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3) 레이저 치료

최근에 들어서는 수술대신에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도 행해지고 있으며 레이저 광선을 겨드랑이털의 뿌리 근처에 있는 땀샘을 향해 쏘아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수술로 인한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나 한번의 치료로 없어지는 땀샘의 수가 확률적으로 소수에 불과하여 두세차례 반복해야 하며 1회 치료에 걸리는 시간도 그리 짧은 것이 아니어서 젊은 여성이 꼭 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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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6. 25. 10:40

다한증의 원인/증상/치료 질병정보2014. 6. 25. 10:40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은 정상적인 정서나 생리이상 및 자율신경의 과흥분으로 필요한 양 이상으로 과도하게 손, 발, 겨드랑이, 몸통, 얼굴, 두피, 전신 등에서 땀이 나오는 병으로서, 발생 비율은 발표하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경증까지 포함하면 인구의 0.1~1% 정도이며 중증인 경우는 드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다한증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이차성 다한증)와 다른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일차성 다한증)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본태성)다한증의 경우 시상하부의 발한 중추와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정상인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땀샘이 자극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정신적인 자극이 심해지면 다한증의 증상이 심해지지만 정상적인 상태에서 정신적 자극 없이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는 그 질환을 치료해서 땀을 줄일 수 있다.

주원인으로는 폐결핵, 당뇨 일부, 갑상선기능 항진증, 저혈당, 비만, 정신질환, 불안증세, 폐경기, 갈색종양, 만성 감염증, 자가 면역질환, 척수 손상후 등이 있다.


다한증의 증상

다한증 환자의 증상은 땀이 나는 것이라 눈으로 쉽게 알 수 있으나 다른 질환이 없는 일차성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손, 안면, 겨드랑이, 발, 등으로 증상을 나눌 수 있다.

증상은 단독적으로도 올 수 있고, 두 개나 여러 개의 조합 형태도 가능한데, 주로 수부와 족부의 조합이 가장 흔한 편이다.

수부 다한증의 환자들은 악수를 꺼리거나, 사람들과의 대화 중 손을 숨기거나 찬 물잔 등을 잡아서 다한증을 숨기려는 현상 등을 보입니다.

안면부 다한증의 환자에서는 쉽게 스트레스 등으로 안면 다한, 심하면 안면 홍조가 나타나 사회적으로나 직장 내에서 대인기피, 혹은 자기비하 등을 나타낼 수 있다.

액와부 다한증의 환자들은 겨드랑이 부위나 옷이 항상 젖어 있게 되어 착용하는 복장에 스스로 제한을 하게 되며 심지어 땀을 분해하는 세균이 동반될 경우 액와부의 냄새나 옷의 악취 (암내, 액취증) 등으로 사회생활에 곤란을 겪기도 한다.

족부 다한증의 환자들은 발 냄새나 발바닥의 물집, 양말의 악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다한증의 진단은 원인검사로 호르몬 검사 등 기본혈액검사, 늑막유착여부검사, 폐기능, 심전도 검사 등 기본검사와 적외선 체열진단기로 수술 전 교감신경 과흥분 비정상 패턴을 확인한다.


다한증의 치료

다한증의 치료는 크게 땀샘을 파괴하는 방법과 교감신경의 자극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1. 땀샘을 파괴하는 방법

알루미늄 화합물과 에탄올 그리고 글루타르알데하이드 등으로 화학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이 있고 전기분해요법, 이온 영동법, 레이저 파괴법 등으로 전기나 파장으로 파괴하는 방법이 있다.

이들 방법은 손이나 발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다.


2. 교감신경의 자극을 줄이는 방법

1) 항콜린제, 교감신경 차단제, 항우울증제,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여 교감신경을 둔화시키는 내과적 요법이 있다.

2) 정신치료, 전기영동치료기,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으로 심리적으로 자극을 덜 받게 하는 치료가 있다.

3) 최근 대두된 보톡스 치료가 있는데 손이나 발처럼 피하지방이 적은 곳은 주사되는 거리가 가까워야 하기에 주로 피하지방이 있는 겨드랑이나 몸통 등에 사용된다.

4) 흉부 교감신경을 직접 조절하는 방법으로 교감신경 용해술과 교감신경 절제술이 있는데 용해술은 약물로 교감신경을 녹이는 방법이 있다.


3. 교감신경 절제술

일반적으로 2-3㎜ 흉강경으로 대부분의 병원이 교감신경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신마취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입원기간은 보통 1일~2일 정도이다.

수술 방법은 흉강 내로 2~3mm 창을 만들고 내시경 도구를 이용하여 교감신경절간의 신경 연관관계를 막게 되면 다한증의 치료가 되는 것인데, 병원마다 또는 각각의 의사마다 창을 만드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며 차단 방법도 다를 수 있다.

얼굴 혹은 손 다한증 환자의 경우 97%가 치료가 되지만,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90~60%정도로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발다한증의 경우 흉부와 요부에서 이중으로 교감신경이 관계하기 때문에 흉부 교감신경 절제술로는 발은 40~60%에서 다한증세가 감소된다고 보면 된다.

발다한증은 발기기능과 관련 있는 요추교감신경수술을 하므로 신중해야 한다.

최근 액취증을 동반하는 겨드랑이 다한증에서 2mm흉강경 교감신경수술 후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어 희망적이다.

4. 교감신경 절제술의 합병증

보상성 다한증이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80~60%정도로 나타난다.

우리 몸은 36~37도로 체온조절상 진화되었고 땀으로 주로 조절되며 그 총량은 일정하다.

따라서 심한 다한증부위를 흉부외과적으로 신경수술해주면 그 부위는 어느 정도 해결되나 그만큼의 땀이 수술하지 않은 타부위에서 골고루 재적응, 재분산해 나와 줘야 하는데 수술 후 자율신경의 재적응, 재분산이 안되면 어느 한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와 또 다른 불편을 야기한다.

주로 등, 배, 사타구니 등에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은 생활의 불편을 느끼지 않지만 드물게(수술 후 3~5%)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정도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합병증들은 전반적으로 보면 적은 빈도이고, 수술 환자의 80% 이상이 수술에 충분히 만족하지만, 합병증을 겪게 되는 환자(3~5%)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수술 전에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시술을 받아야 한다.

한편, 액취증과 다한증은 서로 다른 질환이지만 흔히 이 두 질환을 모두 호소는 사람이 많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겨드랑이에 해당하는 흉부교감신경절제수술을 하면 한 번에 두 가지 증상 완화에 효과를 낸다.

소수에서 다한증만 해결되고 암내가 남으면 간단한 초음파시술 등으로 2차적으로 다음 원리에 의거 시술할 수 있다.

액취증 일명 암내라고 하는 질환은 땀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 때문에 생기는 질환으로 이 분비물은 우유색깔에 가까우며 점도가 높고 독특한 냄새가 특징이다.

이와 달리 다한증은 이러한 에크린 땀샘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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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2. 12. 18. 10:21

액취증 건강생활2012. 12. 18. 10:21

액취증은 겨드랑이 부위의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유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액취증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도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일컫는 말로 “취한증”, “겨드랑내” 혹은 “암내”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개는 땀샘중에서 아포크린선의 과다 혹은 이상분비로 인해 “암내”라고 불리는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는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의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고 이 약한 각질층이 세균 감염이 되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이런 원인에 의합니다.
액취증의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냄새뿐만 아니라 속옷의 겨드랑이 부위도 노랗게 착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일반 땀이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과는 달리 아포크린 땀에는 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 철분, 형광물질, 색소 등의 여러 가지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 성인에서 잘 생기고 여름철에 더 심하며 동양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는 예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20%정도는 유전과 상관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운동 후에 증상이 심해지며 정신적인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액취증의 원인


일반적으로 냄새에 의한 진단, 발한검사에 의한 진단, 귀지에 의한 진단 등으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체취의 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목욕 후 약 2시간 경과 후에 주로 사용하는 팔의 겨드랑이 밑을 거즈로 문지른 다음 전방 30cm 거리에서 거즈의 액취를 맡을 수 있으면 수술적 또는 비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액취증이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암내 환자의 귀지가 젖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귀지가 물 귀지인지 살펴보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어릴 때 무른 귀지가 있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사춘기 이후에 액취증 증상이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양쪽 팔을 벌린 후 겨드랑이에 Minor용액(iodine 1.5g + caster oil 10ml + 95% alcohol 100ml)을 바르고 약 5 분간 건조시킨 다음 전분을 얇게 바른 후 양쪽 겨드랑이에 백열전구 2개를 50cm 거리에서 3분간 비추어 땀이 나게 합니다. 땀이 난 부위는 하얀 전분이 흑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기타 진단으로 조직 생검에 의한 진단, 시험절개에 의한 진단, Atropine-oxytocin법, 땀 분비량 측정법이 있습니다.


액취증의 진단

액취증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액취증의 치료
비수술적 요법의 목표로는 아포크린선의 분비 억제, 피지선, 세균의 증식 억제, 액모를 제거하는데 있습니다. 액와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액모를 깍고 항상 짧게 유지합니다. 또한 통풍이 양호한 의복을 착용하며, 자주 목욕과 샤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로써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에크린발한을 억제하는 물질이며 Aluminim chloride hexahydrate 20% in anhydrousethyl alcohol(Drysol)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 중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국소 도포제이고, 대부분의 환자치료에서 첫 번째로 시도하는 치료법입니다.
Vit E 등의 산화방지제를 사용함으로써 아포크린선의 분비물이 지방산을 형성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네오마이신이나 젠타마이신 크림을 사용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향수를 첨가함으로써 불쾌한 냄새를 덮어 감추는 Masking방법과 불쾌한 취기 그 자체를 제거하는 소취 혹은 탈취방법이 있습니다.
암모니아와 지방산을 흡수하는 방법입니다.
액취에 대한 영구 제모술은 겨드랑이 털을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전기 응고에 의한 영구 제모술이 암내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은 모근뿐만 아니라 모근 주위의 아포크린선까지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 환자인 경우 대부분 겨드랑이 털은 불필요하며 미용적으로 좋습니다. 그러나 심한 액취증 환자와 땀샘제거를 주로 해야 하는 남자 환자에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Laser에 의한 영구제모술은 선택된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하면 모낭을 영구적으로 파괴시켜 영구제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레이저는 수십 배 긴 광선조사시간을 지닌 루비레이저(694nm),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755nm), 광파장 레이저, 다이오드 레이저(800nm) 등으로 많은 종류가 이미 시판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땀샘의 분비와 관련된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보툴리늄독소A(BTA) 사용으로 액와부(겨드랑이)의 땀 분비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액취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치료효과가 3∼6개월로 짧으며 효과에 비해 시술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단기간 땀이나 액취증을 줄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예로 결혼식, 면접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온삼투요법은 수용성 이온 용액과 접촉된 상태에서 환자의 손바닥, 발바닥 또는 겨드랑이에 직접적으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방법으로 발한을 억제합니다.
자외선 조사에 의해 피부의 세균을 죽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땀에 대해서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지금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증상보다도 환자 자신으로부터의 정신적인 호소가 심한 경우에는 환자를 신중하게 진찰하고 적절한 치료방침을 결정합니다. 국소약물요법이나 전신약물치료 및 정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액취증 수술의 초창기의 수술방법으로 피부를 완전히 제거하여 액취증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너무 많은 피부를 제거하므로 겨드랑이에 심각한 흉터를 남기거나 흉터에 의한 구축이 심한 경우엔 어깨와 팔의 움직임이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수술법입니다.
절개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단일 절개법으로 겨드랑이 주름선과 평행하게 4cm 정도의 절개선을 넣으며 모근을 아포크린 땀샘과 함께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7일 정도 팔의 운동이 제한되지만 재발의 빈도는 가장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암내가 강한 환자에서는 피지선을 동시에 절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드랑이 털이 남아있기를 희망하는 환자의 경우는 피지선을 제거해서는 안됩니다.
피하조직면도기를 이용하여 액와부의 한선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은 Inaba에 의해 면도기가 고안된 이래 비교적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방흡입기를 사용한 액취증 치료는 아포크린샘의 완전한 제거가 힘들어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나, 남아있는 피부를 최소한 얇게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수술시간이 짧고, 보기흉한 반흔이나 견갑부 운동장애가 나타나지 않는 등의 장점이 있어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20kHz 이상의 초음파 영역의 고주파로 전후로 진동시켜, 그 진동에 의한 물리적인 충격으로 조직을 파쇄하여 생리식염수에 의해 유화된 조직이 흡입됩니다.
고주파지방 흡입기를 이용한 액취증 수술법은 암내를 유발하는 땀샘이 존재하는 겨드랑이 피하 지방층을 고주파에너지로 골고루 파괴한 후 해당 땀샘 조직층을 지방 흡입기로 빨아내는 방법입니다. 직접 보고하는 방법보다는 재발률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액와 다한증의 일차적인 치료로 인정받고 있으나 액취증에서는 일부 개선효과만을 보입니다.
상기 3가지 방법을 혼합하여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CO2레이저를 이용하거나 내시경 하에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암내의 주된 원인은 겨드랑이에 분포하는 땀샘이 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땀샘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보통 더울 때 흘리는 땀을 만들어내는 곳은 에크린선이라고 하며 입술 등 일부 피부를 제외한 모든 피부에 분포합니다. 또 한 가지는 아포크린선이라는 것으로 겨드랑이, 젖꼭지, 배꼽, 생식기 주위의 일부분에만 분포합니다. 이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은 원래 아무 냄새가 나지 않지만 주위의 세균에 의해 분해가 되면서 암모니아 같은 강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수술로 아포크린선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피하조직 삭제법은 절개선을 넣고 모근을 아포크린선과 함께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이 때 모근이 제거되면 겨드랑이 털이 대부분 없어지게 됩니다.
피하조직이 흉에 의해 단단해져 있기 때문에 재수술이 힘드나 피하조직 삭제법을 사용하여 아포크린선을 절제할 수 있습니다.
2주 째 실밥을 제거하게 되며 이때부터 샤워가 가능하고 개인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3주 정도는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나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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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