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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복통'에 해당되는 글 2

  1. 2017.04.13 난소 낭종
  2. 2013.09.05 유전성 과당불내성
2017. 4. 13. 14:27

난소 낭종 질병정보2017. 4. 13. 14:27

난소 낭종은 난소에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난소란 자궁 양 옆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장기로 배란(난자를 만들고 배출하는 일)과 여성호르몬 생성을 담당합니다.

난소 낭종은 난소에 물주머니 같은 물혹이 생기는 것으로, 대개의 난소 낭종은 악성이 아니지만 일부 악성 종양의 가능성은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악성 종양은 40세 이후에 흔히 발생합니다.


윈인

난소 양성 종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난소는 복강 내 넓은 공간 속에 위치하고 있어 종양의 크기가 직경 7~8cm 이상으로 커지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은 반드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난소 상태에 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증상

난소 낭종의 증상은 종양이 작은 경우에는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크기가 커진 다음에야 하복부 팽만감이나 요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멍울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또, 낭종이 터지거나 꼬이면서 심한 복통과 구역질, 구토, 고열 등이 나타나거나 쇼크를 일으키므로 긴급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진찰과 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종양 표지자 검사(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가 높을 경우, 초음파 소견에서 악성가능성이 있으면 컴퓨터 촬영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치료

낭종은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크기 변화를 관찰해야 합니다.

보통 치료 없이 3~6개월 후에 초음파로 관찰하면 저절로 없어진 경우가 흔합니다,

난소 낭종을 수술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가 갑자기 커지는 경우, 혹이 꼬이거나 터져 급성 복통을 유발한 경우, 추적검사에서 없어지지 않거나 계속 커지는 경우, 먹는 약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불임이나 통증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경우, 악성이 의심되거나 크기가 큰 경우 개복술이나 복강경을 통하여 난소 낭종 제거술을 시행합니다.

조직 검사에서 암이 나왔을 경우 추가 수술이나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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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9. 5. 10:46

유전성 과당불내성 질병정보2013. 9. 5. 10:46


질환주요정보
유전성 과당 불내성(Hereditary fructose intolerance: HFI)은 과당 또는 과당 전구물질(설탕, 소르비톨, 갈색설탕)을 소화할 수 없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효소인 과당-1-인산염 알돌라아제(Fructose-1-phosphate aldolase)의 결핍으로 생기며, 결과적으로 과당-1-인산염(Fructose-1-phosphate)이 간, 신장, 소장에 축적됩니다.

유전성 과당불내성
유전성 과당 불내증은 상염색체 열성 형질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태어날 때 또는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할 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때 진단이 내려집니다. 다른 상염색체 질환과 같이 남성과 여성에게 나타나는 비율은 동일하며 약 10,000∼100,000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며, 국내에서는 2례의 소아 환자가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유전성 과당 불내증 환자들은 대개 단음식과 과일을 아주 싫어하며, 과당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심한 복통, 구토, 그리고 저혈당 증세(어지럽고 기운 없고, 땀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시력 장애, 경련, 의식 혼미 등)를 경험합니다. 과당은 어린이들의 음식을 포함한 많은 음식물에 당류 등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당이 함유되지 않은 식이요법을 통해서 정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이 질환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간과 신장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전성 과당 불내성을 앓고 있는 유아의 경우 과당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즉시 증상이 나타나며, 지속되는 구토, 성장 장애, 황달, 성장 지연이 나타나며, 때때로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종종 간경화증이 나타나고, 혈액 응고인자의 부족으로 인해 위장에 출혈이 생기는 경향을 보입니다. 혈액 내 포도당과 인의 수치가 낮아지며, 혈액과 소변에 과당의 수치가 상승됩니다.
유전성 과당 불내증을 가진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단음식과 과일을 아주 싫어하게 되며, 유아들의 경우 성장 지연이 나타나며, 영양결핍까지도 경험할 수 있지만, 지능장애는 보이지 않습니다.
유전성 과당 불내증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이라는 보고가 있으며, 원인이 되는 유전자는 9번 염색체의 긴 팔(9q22.3)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유전자에 결함이 생겨 과당-1-인산염 알돌라아제(Fructose-1-phosphate aldolase)활성에 이상이 생기며, 이로 인해 과당-1-인산염(Fructose-1-phosphate)이 간, 신장, 그리고 소장에 축적이 됩니다.
간, 신장과 소장의 손상을 피하기 위해 선천성 과당 불내증을 일찍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과당 내성 검사(Fructose tolerance test)는 정맥으로 과당을 주입한 후 환자의 증상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질병 의심군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서는 이 두 가지 검사 모두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질병의 조기 진단과 특별한 식단의 적용이 영구적인 신체손상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영양 상담을 통하여 과당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과 설탕을 비롯한 당류를 식단에서 제외시키고 엄격한 식이 조절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당 불내증 환자의 경우 과당을 섭취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무과당 식이(Fructose-free diet)를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유전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전상담은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해당 유전질환이 무엇인지, 질환의 증상과 경과 과정, 어떻게 유전되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질환과 관련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가장 적절한 대응과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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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