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신경학적 증상'에 해당되는 글 2

  1. 2013.07.16 에드헤임-체스터 병
  2. 2012.02.16 일과성 허혈성 발작 이란?
2013. 7. 16. 11:35

에드헤임-체스터 병 질병정보2013. 7. 16. 11:35


질환주요정보
포말 대식세포의 침습이 황색 육아종증을 일으켜 다발성 장기 침범 조직구증을 보이는 매우 드문 전신 질환이며, 발견 당시 랑게르한스 조직구증으로 오인되기도 하였으나 랑게르한스 과립 및 S-100항체의 무(無) 발현이 랑게르한스 조직구증과 다른 독립적인 원발성 포식세포 장애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Erdheim-Chester disease(ECD)의 발병연령은 7세에서 84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보이나 대부분 40세 이상에서 발병하였으며 50-60대에서 최고 발병율을 보입니다. 성별 차이는 보고된 바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남자에서 더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자에서 발병 연령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특징적인 골 병변은 대부분의 경우 하지에서 나타나며, 장골의 골간단(metaphysis) 및 골간부(diaphysis)에서 대칭적으로 피질이 경화성 및 융해성 소견을 보입니다. 신경계, 안구, 피부, 폐, 심장, 후복막, 간, 비장, 췌장, 담관, 부신, 전신혈관 등을 침범함으로써 다양한 전신증상으로 나타내게 되는데, 연구된 바에 의하면 가장 흔한 증상은 하지의 골통증이고, 심장막 삼출, 신경학적 증상, 요붕증, 수신증, 후복막 섬유화, 간질성 폐침윤, 안와후부 종괴 및 안검의 황색판종, 간이나 비장의 비대 등 거의 모든 장기에 침윤에 의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에드하임-체스터 병

현재까지 원발성 포식세포 장애라는 것 외에 정확한 병인론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악성조직구증과는 독립된 질환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단세포군 증식을 보인 사례가 습니다.
특징적인 골 병변을 포함한 임상양상으로 의심 할 수 있으며 감별진단으로는 사르코이드증,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 임프종, 아밀로이드증 등이 있습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와 면역조직염색이 필요합니다. 또한 침범한 해당 장기의 해부학적 및 기능적 손상을 확인하기 위해 전산화단층촬영 및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며 무증상 골병변을 확인하기 위해 Technetium 99m MDP scan이나 Gallium 67 citrate scan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조직 검사에서는 랑게르한스 조직구증과 비슷한 소견을 보이기도 하나 CD68 염색 양성, CD1a, S-100항체 음성 소견을 보이면서 Birbeck 과립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감별할 수 있습니다.
ECD의 치료로 아직까지 확립된 치료법이 없으며, 고식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 염증 작용을 완화시키고 전신증상의 완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cyclosphosphamide, vinblastine, adriamycin, azathioprine 등의 항암제를 스테로이드와 병합하여 사용한 예가 있으며, colchicine, 방사선 치료도 시도 되었습니다. 고농도의 etoposide와 자가 모세포 이식이 일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고 INF-a를 사용하여 좋은 치료 성적을 거둔 예가 있습니다.
ECD의 예후는 다양하나 주로 근골격계 이외의 장기침범 정도에 따라 좌우되며 평균 생존기간은 32개월로 예후가 불량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심부전, 폐경화, 신부전등이 진단된 후 6개월 이내에 36%, 3년내에 50% 정도가 사망하였습니다. 이들의 주요 사망원인은 호흡 부전, 혹은 심부전이었으며 폐를 침범한 경우 50%에서 전격성으로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루증  (0) 2013.07.17
모세기관지염  (0) 2013.07.17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  (0) 2013.07.16
말단왜소 이형성증(형성이상)(Acromicric Dysplasia)  (0) 2013.07.15
대동맥류  (0) 2013.07.15
:
Posted by 건강텔링
2012. 2. 16. 13:21

일과성 허혈성 발작 이란? 질병정보2012. 2. 16. 13:21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은 1위가 암이며, 2위가 뇌혈관
질환(뇌졸중)입니다. 단일 질환으로 봤을 때 뇌졸중은 사망 원인 중 1위이며, 발생 빈도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뇌졸중은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구분됩니다. 일과성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이란 일시적인 뇌혈류 부전으로 초래된 허혈성 뇌졸중 증상이 발생한 후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일과성허혈발작은 뇌경색이 올 수 있다는 경고 또는 전구증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통 일반인들은 뇌졸중이 저절로 치유되었다고 생각하고,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diffusion weighted MRI)으로 조사해보면, 증상이 사라졌다할지라도 실질적인 뇌손상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실신, 편두통, 부분성 경련 발작, 저혈당 등과 같은 일과성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는 다른 원인 질환에 대해서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과성허혈발작이 있고 난 뒤 실제로 영구적인 신경학적 결손이 남는 뇌경색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졸중 증상이 잠시라도 있었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과성허혈발작을 일으킨 경우에는 향후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그 확률은 초기에 위험도가 높아서 이틀 이내에 5%, 1주일 이내에 11%입니다. 또한 발작이 빈번할수록 뇌졸중의 위험도는 증가합니다.

일과성허혈발작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증이 가장 흔하며, 그에 따른 죽상반의 형성, 혈전의 생성과 동맥간 색전증 등에 의해 나타납니다. 이런 일과성 허혈 발작은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므로 혈관 상태를 잘 파악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요인에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이 관여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일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교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제거하면 허혈성발작이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과성허혈발작의 원인질환으로는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심방세동, 심실내혈전 등), 혈관박리 등이 있습니다.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