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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로플록사신'에 해당되는 글 3

  1. 2017.08.21 장티푸스(Typhoid Fever)
  2. 2013.09.06 장티푸스
  3. 2012.12.05 페스트
2017. 8. 21. 10:01

장티푸스(Typhoid Fever) 질병정보2017. 8. 21. 10:01


장티푸스(Typhoid Fever)란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이다.

계절과 관계없이 발병하는 추세이며, 특히 여름철에 발생빈도가 높으나 생존기간이 비교적 길고 추위에도 강하여서 위생상태가 나쁜 지역에서 유행이 계속되고, 보균자의 경우 자신은 아무 이상 없으면서 균을 계속 배설하기 때문에 병원균의 색출이 어렵다.


장티푸스 증상

잠복기는 몸속으로 침투한 균의 수에 따라 다양한데 평균 1~3주이다.

가장 주된 증상은 발열이다.

그 외에 오한,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과 식욕감퇴, 구토, 설사 또는 변비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난다.

비장 종대(비대), 장미진(장미 모양의 작은 발진), 상대서맥(relative bradycardia)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병이 경과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달라지는데, 발병 첫 주에는 발열로 인해 체온이 서서히 상승하는 증상이 특징이고, 둘째 주에는 복통과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장티푸스 감염경로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된 환자나 보균자(균에 감염은 되었으나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을 뜻하며 장티푸스 보균자는 대변이나 소변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는 경우를 말함)의 소변이나 대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된다.

몸속으로 들어온 균의 수가 백만∼십억 개 정도이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우유나 유제품도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산증 환자나 위절제술을 받은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장티푸스가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다.


장티푸스 치료

퀴놀론계 항생제인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을 투여하거나 암피실린(ampicillin)을 포함한 아미노페니실린계 항생제 또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담낭 보균자의 경우 담석이 없으면 4~6주 동안 항생제를 투여하고, 담석이 있는 경우에는 담낭 제거술과 함께 2~3주 동안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발병초기에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사망률은 1% 이하이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10~20%의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장티푸스 예방

상하수도 정비 등의 공중위생 정책과 더불어 개인적 차원의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유행지역에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먹고 음식물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보균자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세균이 몸 속에서 모두 제거되었음이 확인되기 전까지 식품을 다루는 업무나 환자를 간호하는 업무 등에 종사하는 것을 금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대소변에서 더 이상 균이 배출되지 않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 환자를 격리시켜야 하며, 환자가 만진 물품도 따로 관리하고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손 닦기를 포함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장티푸스 예방접종

  •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통해 장티푸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접종 대상 :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게 우선 접종하도록 권장한다.

  •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

  • 장티푸스 유행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

  • 장티푸스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 간이 급수시설 지역 중 불안전 급수지역 주민, 집단 급식소 종사자

  • 식품위생 조리에 종사하는 사람

  •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에 종사하는 사람


접종 시기

경구용(만 6세 이상으로 격일로 총 3∼4회 투여하고 3년마다 추가접종)

주사용(만 2세 이상으로 1회 주사하고 3년마다 추가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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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9. 6. 10:46

장티푸스 질병정보2013. 9. 6. 10:46

환자 및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품은 철저히 소독하여 균이 퍼지는 것을 막도록 해야 하며, 항생제 치료 종료 48시간 후부터 매일 대변배양 검사를 시행하여 3일 연속 균이 확인되지 않을 때까지 격리해야합니다.
환자나 보균자와 단순 접촉하였고, 감염 여부를 아직 확신할 수 없는 단순 접촉자의 경우는 최대 잠복기간(60일)까지 발병여부를 감시하여야 합니다.
식품업종사자, 수용시설 종사자 등 인구집단에 균주를 퍼트릴 수도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는 검사결과가 확실히 나올 때까지 음식물 취급이나 탁아-환자간호 등을 금지하여야 하며, 알려져 있는 장티푸스 관련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장티푸스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2,200만 명이 발병하여 이중 1% 정도인 20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광범위한 전염성 질환입니다.
미국, 캐나다, 서부 유럽, 호주, 일본 등의 일부 선진국을 제외한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생하며,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호발하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970년대 이전에는 연간 3,000~5,00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연간 200명 내외로 그 수는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태로, 성별, 연령별 차이는 뚜렷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연중 발생하고 있습니다.

2001년에서 2009년 사이 2001년 401, 2002년 221, 2003년 199, 2004년 174, 2005년 190, 2006년 200, 2007년 233, 2008년 188, 2009년 168건 보고된 장티푸스 국내 감시현황 표,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장티푸스는 주로 장티푸스 환자나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는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전파되며, 질병에 이환되어있는 기간 내내 보통 수일에서 수주까지도 대소변을 통해 균이 배출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발병 후 3개월 까지도 균을 배출하여 전염력을 가지게 됩니다.

여성과 남성의 몸안에 침투한 길쭉한 초록색깔의 장티푸스균 삽화,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균에 감염이 되면 3일~60일 사이의 잠복기(평균 1~3주 정도)를 거쳐 지속적인 고열과 함께 맥박이 느려지는 서맥, 두통, 간-비장종대 등의 임상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고열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4주~8주까지도 고열이 지속되기도 하며, 장천공이나 장출혈(보통 3~4주 후 발생), 담낭염, 독성 뇌병변, 뇌혈전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환자의 2~5%는 영구보균자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 담도계의 이상이 관련된다고 합니다.
장티푸스의 진단은 관련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에게 배양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동정할 때 확진할 수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는 혈액배양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진단율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첫주에는 90% 정도의 양성율을 보이지만 3주째에는 50%정도로 감소합니다. 이때에는 대변배양검사가 오히려 진단율이 높아 3주째의 대변배양검사에서는 75%정도의 양성율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법은 혈액배양과 함께 골수배양까지 시행하는 경우로 이때에는 거의 100%의 양성율을 보이며, 항생제 치료를 받고있는 경우에도 진단율이 상당히 높은 방법이나, 골수에서 검체를 채취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순 말초혈액 검사에서는 대부분 정상소견을 보이지만 25%의 환자에서는 백혈구가 감소하는 소견을 보이기도 하고, 장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백혈구 수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그 외 혈청학적 검사법으로 Widal test 방법이나 Vi-IFAT 방법도 사용되어지기도 하나, 그 진단적 가치는 높지 못합니다.
장티푸스의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시프로플록사신이나 아목시실린, 박트림 등의 경구투여를 통하거나, 세프트리악손 주사 정주 방법 등이 있습니다.
장티푸스의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및 철저한 환경위생이 가장 중요하며, 만성 보균자에 대한 관리(2년간 보균검사 실시)가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고 위험군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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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2. 5. 16:16

페스트 질병정보2012. 12. 5. 16:16

페스트환자는 반드시 입원격리대상입니다. 폐 페스트의 경우 치료개시 후 48시간까지 철저한 호흡기 격리를 하며, 림프절 페스트는 치료개시 후 48시간까지 환자 분비물 격리를 합니다. 고름, 객담 등의 환자분비물이나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은 소독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페스트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7일간 테트라싸이클린이나 시프로플록사신 혹은 클로람페니콜을 투여합니다. 폐 페스트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나 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 은 예방적 화학요법을 시행하며, 살충제로 벼룩 제거를 합니다.
연평균 2,500여명이 발생하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률은 50%~60% 정도이나 적절하게 치료할 경우 치명률은 15% 이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0년대에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의 증가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2003년 전세계 9개국에서 2,118건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사망은 182건이었습니다. 유행지역은 콩고,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 등의 아프리카국가와 미얀마, 베트남 등의 아시아 국가, 브라질, 페루등의 남아메리카입니다.
환자나 페스트균에 오염된 설치류가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감염된 쥐벼룩에 물려 감염이 됩니다. 감염된 야생동물을 취급하거나 폐 페스트 환자가 배출하는 비말을 통해 감염 될 수 있습니다.


페스트
다음 세가지의 임상소견이 보입니다.
가장 흔한 형태로 쥐벼룩에 물린 다음 1~6일 후에 물린 자리에 통증을 동반한 림프절 종창,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이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중 50%에서 패혈증 페스트로 진행합니다.
패혈증 페스트에 의해 2차적으로 나타나거나 폐 페스트 환자가 배출하는 비말을 통해 감염(잠복기 : 1~3일)되며 폐렴증세와 오한을 동반한 고열, 흉막성 흉통, 객혈 등이 나타납니다.
1~6일의 잠복기 후에 고열, 전신근육통이 나타나며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 파종성혈관내응고, 급성 호흡부전, 신부전, 의식저하, 쇼크로 진행하는 치명적인 경과를 보입니다.
합병증으로 치료 지연 시 파종혈관내응고, 급성 호흡부전, 수막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체액이나 조직에서 Y. pestis라는 균을 분리 동정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패혈증페스트 에서는 일반혈액도말검사에서 특징적인 간균(rod) 관찰이 가능하고, 수막염에서는 뇌척수액검사에서 다형핵백혈구의 증가와 특징적인 간균이 관찰 가능합니다. 혈청학적 진단으로 항체가의 4배 이상 증가가 특징적입니다. 일반검사 소견으로 말초혈액에서 백혈구 증가(15,000~25,000/㎕, 특히 호중구와 혈소판 감소가 보일수 있으며, 생화학 검사에서 간효소 수치와 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렙토마이신, 테트라싸이클린, 클로람페니콜, 박트림 등의 항생제 투여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항균요법은 발병한지 15시간 이내에 시작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10일 정도의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나 임상적 호전이 있은 후 최소한 3일 이상 투여를 하게 됩니다.
통상적인 관광여행이 아니고 유행지역의 오지에서 동물을 다루는 여행을 하게 되는 경우 추가되는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국내에는 백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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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