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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에 해당되는 글 2

  1. 2017.09.26 건강한 수면
  2. 2017.09.25 비중격만곡증
2017. 9. 26. 09:56

건강한 수면 건강생활2017. 9. 26. 09:56

밥이 보약이듯이 ‘잠’ 또한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올바른 식생활과 더불어 수면을 제대로 취하는 것 또한 건강과도 직결된다는 것이다.

수면시간은 새로운 충전을 위한 시간이다.
바른 자세에 따라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 예방되며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에도 중요하다.
기도를 통해 호흡기계의 가스의 교환이 이뤄지는데 바른 자세를 통해 효과적인 적절한 가스의 교환이 이뤄지기 위해 바른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수면은 척추에도 중요한 시간이다.
편안하게 잠을 자야 쌓였던 피로가 풀리면서 근육과 관절, 뼈조직이 정상 상태로 회복이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잠자는 시간뿐이므로 특히 척추에 디스크 병이나 관절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잠자는 자세가 병의 호전 및 악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등을 대고 바로 누운 자세일 때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르면 등을 대고 누운 자세는 매우 유용하다.
허리와 목의 긴장이 풀리고 손과 발이 나근해진다.
의사들이 심혈관·호흡기계통·정맥류(靜脈瘤) 환자에게 처방하는 자세다.
발 밑에 작은 베개나 쿠션을 받치면 더 바람직하다.
또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이밖에 등을 대고 누운 자세는 안면근육을 풀어주고 피부를 펴지게 해 주름살을 막아줌으로써 젊음을 유지하게 한다.

베개가 너무 높아 턱을 가슴 쪽에 너무 붙여서는 안된다.
이럴 경우 척주(脊柱)동맥이 압박을 받게되며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한다.
두통뿐만 아니라 안색이 나빠지며 때론 졸도나 발작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목을 똑바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형고정용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다.

그러나 이 자세는 바른 베개를 사용하더라도 늦은 나이에 임신한 여성이나 코골이 환자, 그리고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게는 역효과를 낸다.

남성 건강에도 유용하다.
이 자세로 자면 성기에 혈액 공급이 좋아져 성기능이 좋아진다.


옆으로 누운 자세일 때는 한쪽 압박 주의

단시간에 푹자는 것을 선호하거나 출산을 앞둔 여성에게 최상의 자세다.
다만 발을 너무 지나치게 배 쪽으로 압박하지 않는 게 좋다.
이는 척주에도 나쁘다.
두발을 약간 구부리거나 아니면 한 발을 펴고 다른 한발은 약간 구부린 자세가 이상적이다.
게다가 특수한 발 베개도 있는데, 무릎 사이에 끼고 자면 고관절과 척주의 부담을 덜어준다.

그러나 한쪽으로만 누워 밤을 새운다면 아침이면 손발이 저리다.
게다가 '한쪽으로만' 자면 신장결석이 생길 수 있다.
신장결석 환자의 75%가 잠 잘 때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대고 누운 쪽에서 결석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의 심리학자들은 영국인 절반 가량이 옆으로 누워, 무릎을 배에 밀착시켜 마치 태아처럼 자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자세가 신경을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여긴다.
옆으로 누어 자면서도 직립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은 완고하고 고압적인 사람으로 잠을 자도 긴장을 풀지 못한다.


배를 대고 엎드린 자세는 좋지 않다

전문가들이 권하지 않는 자세다.
얼굴과 팔다리는 붓지 않고 배만 불룩해지는 단복고창(單腹鼓脹) 환자와 출산 직후의 산부에게만 유용하다.
자궁 수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를 대고 눕는 자세는 전체적으로 유용하지 않다.
베개를 통해 숨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개를 돌려야 하는 데 그로 인해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안돼 두통과 무기력증, 그리고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더해 얼굴 조직에 산소 공급이 잘 안돼 눈 밑 부종도 야기한다.

꿈도 자는 자세에 따라 달라진다.
670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배를 대고 자는 사람이 더 자주 악몽을 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잠 자는 동안 호흡이 곤란하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매트리스는 몸무게 따라

침대 매트리스의 강도를 몸무게에 맞춰야 한다.
60kg 이하는 부드러운 매트리스를 쓰고 60~95kg이라면 중간 정도, 그리고 95kg 이상은 딱딱한 매트리스가 좋다.

스프링이 없는 매트리스가 훨씬 편안하고 값도 비싼 편이지만 스프링이 많을 수록 기형고정 효과가 좋다.
매트리스 최상단과 바닥간 간격은 50cm가 최적이다.
척주 질환자에게도 이 높이가 눕고 일어나기에 편하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25. 09:53

비중격만곡증 질병정보2017. 9. 25. 09:53

비강을 좌우로 가르는 간막이 역할을 하고 있는 비중격의 뼈나 연골이 좌우의 어느 방향으론가 만곡해 있는 것입니다.
성인의 경우 그 90%는 다소간에 만곡해 있으므로 만곡해 있는 것이 전부 다 병이라 하여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곡 때문에 코막힘과 두통이나 그밖의 증세를 나타내었을 때에 비중격만곡증으로서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비중격만곡이 만성비염이나 부비강염, 상기도염 등의 원인이 되는 일이 있습니다.
또한 감기에 걸렸을 때에 이관염이나 중이염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원인

두개와 구개 사이에서 양자를 받치는 기둥 위치에 있는 비중격이 너무 발육하여 주위의 발육 속도와 조화가 안되어 비중격 자체가 휘어진다고 하는 설이 유력 합니다.
또한 외비의 외상으로도 생깁니다.


증상

주된 증상은 코막힘이다.
환자들은 대개 비중격이 휘어서 좁아진 쪽의 코막힘을 호소하지만 양측의 코막힘이 번갈아 가면서 생기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 오히려 넓은 쪽의 코막힘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비중격만곡증에 의해 넓어진 쪽의 비강은 보상 반응에 의해 하비갑개의 점막이 점점 두꺼워지는 비후성 비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보상 반응의 정도나 알레르기비염 등 다른 질환의 동반 여부에 따라 코막힘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코막힘이 심하면 구호흡, 즉 입으로 호흡하는 증상이 동반되며, 머리가 무거운 증상, 집중력 저하에 따른 기억력 감퇴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비중격만곡증은 후비루나 후각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잦은 코감기, 즉 급성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비중격이 휘어진 정도가 심해 휘어진 부위가 비강 측벽을 지나가는 감각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두통이나 안면통과 같은 통증이 수반되기도 하며, 비강 점막 표면에서 일어나는 점액의 이동을 방해하고 비강 내 기류의 변화를 가져와 비부비동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비강내 기류의 변화는 점막을 건조하게 하여 비출혈 (코피), 가피 (딱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료

고치려면 수술을 받는 도리밖에 없으나 자각증세가 있고 도통이 동반될 때 또는 만곡이 부비강염의 직접적, 간접적 원인으로 되어 일을 때에 행해집니다.
비중격은 뼈와 연골을 세로의 중심으로 하여 좌우를 점막으로 끼고 커버를 한 듯 한 판상의 구조를 하고 있으므로 점막을 남기고 중심부분의 뼈와 연골을 뽑아버리는 수술이 행해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는 중앙벽으로서는 약하게 되므로 적출한 휘어진 뼈와 연골을 편평하게 하여 다시 삽입하는 방법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이 수술은 비중격교정술이라고 불리며 1주일 가량의 입원이 필요합니다.
외상으로 인한 만곡은, 선천적인 만곡에 더 가중된 형태로 나타나므로 수술에 시간이 걸립니다.
어쨌든 수술로 비중격을 교정하여 좁은 쪽의 비강을 넓힌 결과가 오히려 반대쪽이 좁아져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비중격의 만곡은 항상 비강측벽의 모양과 균형을 보아가며 교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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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