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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다이아제핀'에 해당되는 글 2

  1. 2021.02.25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차이
  2. 2019.04.11 불면증에 대하여
2021. 2. 25. 10:56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차이 건강생활2021. 2. 25. 10:56

 

수면제는 주로 ‘항불안제’를 말한다.

항불안제는 이름 그대로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약물로, 신경안정제 역할을 한다.

항불안 효과를 가진 ‘벤조다이아제핀’ 약물은 불안 조절뿐 아니라, 수면유도, 근육 이완, 경기·발작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다만 오래 사용할 경우 약물의존도가 높아지고, 뇌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같은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약물의 부작용을 보완하고 수면유도 기능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만든 것이 ‘비벤조다이제핀’ 수면유도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졸피뎀’이 대표적인 비벤조다이제핀 계열 약물이다.

졸피뎀은 잠만 유도하고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벤조 계열 항불안제 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이 역시 장기간 오남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난다.

때문에 반드시 의사 처방·관리가 필요하다.

졸피뎀 복용 후 수면 의지가 수면장애와 충돌하면 몽유증상, 수면 중 섭식장애 등을 겪을 수 있으며, 복용량이 늘면 오히려 수면장애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식약처에서 정한 마약류 졸피뎀 최대 처방량은 하루 10mg(속효성 기준)이며, 치료 기간은 4주를 넘지 말아야 한다.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을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한다.

불면증으로 인해 3주 이상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불면증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도록 한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약 복용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고 호흡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를 복용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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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9. 4. 11. 11:00

불면증에 대하여 건강생활2019. 4. 11. 11:00


잠을 잘 수 있는 여건이나 환경에도 불구하고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이 든 다음에도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을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즉,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불면증은 수면 장애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잠들기까지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입면 장애와 자다가 밤에 자주 깨는 수면유지장애, 전체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인데,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조기 각성이 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장애 같은 정신질환, 커피 등의 각성 물질, 수면무호흡증이나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의학적 원인이 있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합니다.
흔히 급성불면증은 수일에서 수 주 동안만 잠을 못 자는 것을 말하며, 대개 흥분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불면증은 만성 불면증이며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의미하는데요, 한국인 전체의 약 15~20%가 걱정거리 때문에 만성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면 시간 동안 우리 몸 속에서는 낮 동안 소모되고 손상된 중추신경계를 회복시키고, 기억을 저장하며, 불쾌하고 불안한 감정들을 정화합니다.
또한, 수면은 몸을 푹 쉬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만약, 잠을 자지 못하면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것입니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고, 스트레스가 수면을 방해하여 불면증이 계속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불면증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조기에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면증의 치료법은 크게 비약물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뉘는데요, 인지행동치료가 비약물치료의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잠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인지치료와 잠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바로잡고 긴장을 줄여주는 행동치료를 함께 시행하는 것으로, 환자 스스로 자신의 수면 상태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방법입니다.
그다음은 약물치료인데요, 수면제로 가장 널리 쓰이는 게 벤조다이아제핀 계통의 약으로, 쉽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밖에 진정제, 항우울제, 멜라토닌, 항히스타민제 등이 쓰이고 있지만, 내성과 의존성, 금단증상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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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