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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30 오십견
  2. 2016.11.28 어깨 관절 질환이란?
2017. 5. 30. 09:34

오십견 질병정보2017. 5. 30. 09:34

오십견은 어깨에 통증이 있고, 어깨 관절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는 질병으로, 전 인구의 2-5%에서 오십견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오십견은 흔히 40대에서 60대에 걸쳐 잘 생기고, 50대에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오십견을 지칭하는 다른 이름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견' 등이 있습니다.

오십견은 흔히 쓰는 팔(오른손 잡이 혹은 왼손 잡이)에 관계없이 발생하며, 환자의 90%에서는 한쪽 어깨에서만 생기고, 10% 정도의 환자들은 양쪽 어깨 모두 오십견이 생깁니다.

오십견은 여자에서 좀 더 많아 남녀의 비율이 4대6정도 입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가끔 어깨 주위 힘줄의 염증이나 손상 후 오십견이 생기기도 하고, 어깨 주위 관절의 관절염으로 오십견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심장 수술 등의 흉부 수술 후 혹은 여자의 경우에는 유방 절제술 후 오십견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또한, 어깨 주변 뼈의 골절이나, 어깨와 제법 멀리 떨어진 팔꿈치나 손목의 골절 후에도 오십견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심장 혹은 유방 수술 후, 상지의 골절 후 오십견이 생기는 이유는 아마 이런 경우 어깨를 잘 쓰지 않아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오십견이 잘 생깁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5배나 오십견이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고, 당뇨병 환자의 20%가 오십견이 생긴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풍으로 인한 반신마비 때, 마비된 쪽의 어깨에 오십견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의심되는 원인이 있는 경우 보다는 원인을 잘 모르는 오십견이 실제로는 더 많습니다.


증상

오십견의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어깨의 '통증'과 어깨 관절 '움직임의 제한'입니다.

어깨의 통증은 특히 밤에 심하고, 아픈 어깨를 밑으로 하여 옆으로 누우면 더 심해 집니다.

어깨의 통증은 심하면 팔로 뻗쳐 내려오기도 합니다.

또,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겨 팔을 머리 위로 들 때, 뒤 호주머니에 손을 넣을 때, 머리를 빗거나 감을 때, 옷을 입을 때 힘들고 통증이 생깁니다.


치료법

오십견은 1-3년 내에 저절로 좋아지는 질병이지만, 그 기간동안 통증이 심하고, 어깨를 잘 쓸 수 없어 일상생활에 제한을 많이 받고, 또한, 일부의 환자들은 낫지 않고 계속적으로 통증이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법으로는 경구 약물치료, 물리 치료, 운동 치료, 관절 주사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

경구 약물 치료

관절낭에 생긴 염증과 어깨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소염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를 경구 복용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 주로 사용하며, 경구 약물 치료만 하는 것 보다는 물리 치료와 운동 치료를 같이 하여야 효과가 좋습니다.

물리 치료

통증을 치료하고, 어깨 관절 주변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물리 치료를 시행합니다.

핫팩이나 적외선 등의 온열 치료를 통증을 감소시키고, 연부조직(근육, 힘줄, 인대)의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한랭 치료는 급성기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심할 때 효과적이며, 운동 치료 직후의 어깨 통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초음파 치료는 어깨 관절 깊숙이 열을 전달하여 관절낭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고, 전기자극 치료는 통증을 감소 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 치료

운동 치료는 오십견 치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입니다, 물리 치료를 통해 통증이 감소되고, 연부조직의 유연성이 증가된 후에 운동 치료를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픈 팔의 힘으로 운동을 하는 방법도 있고, 반대편 팔이나 치료사의 도움으로 아픈 어깨를 운동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절 주사 치료

경구 약물치료, 물리 치료, 운동 치료의 효과가 적거나, 어깨의 통증과 관절 움직임의 장애가 심할 때 관절 주사 치료를 사용합니다.

어깨 관절 안이나, 관절 주변의 점액낭에 스테로이드를 국소 주사합니다.

주사 치료를 하면 1-2일 내로 통증이 많이 줄어들고, 통증이 많이 줄어 들기 때문에 주사 후 더 수월하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뼈주사'로 알려져 있고, 나쁘다는 인식이 많아 주사를 기피하는 환자가 가끔 있지만, 실제로는 한 관절에 1년에 3-4회까지 반복하여 주사를 맞더라고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절해서 잘 사용하면, 매우 유용한 치료법입니다.

수술적 치료

앞에서 언급한 여러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아, 어깨의 통증이 참기 힘들 정도로 계속되거나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줄어들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이 있을 때는 수술적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마취 상태에서 어깨 관절을 늘이는 방법이 있고, 관절경을 사용하거나 일반적인 수술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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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28. 14:50

어깨 관절 질환이란? 질병정보2016. 11. 28. 14:50

◆ 어깨관절질환 종류

오십견/회전근개손상/석회화건염/어깨충돌증후군/재발성 탈구 및 습관성 탈구/상완 이두박근 기시건 및 관절순 손상(SLAP병변)


◆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동결견)

어깨부위의 노화나 부상 등으로 어깨통증과 함께 운동의 제한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30대 이상 발병하기 쉬우며, 특히 50대에 잘 생긴다 하여 오십견이라 불리게 됩니다.


원인

주로 노화에 따른 어깨관절 주위 조직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 .

어깨관절의 부상이나 장기간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발생되기 쉬우며,특별한 원인 없이도 오십견이 발생.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30-50%를 차지합니다.


증상

팔을 앞이나 옆으로 펴거나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며 점차 심해지면 아픈쪽으로 돌아누워 잠자는 것을 방해할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몇 달 후 통증은 점차 없어지나 경직이 심해져서 팔의 운동범위가 정상 쪽 팔보다 감소될수 있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질수 있다고 합니다.


진단

오십견은 무엇보다 일차적인 원인을 찾아 그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게 중요하며 단순한 어깨통증으로만 여기고 약물요법 또는 물리치료로 치료받는 경우 더 악화되거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사선 촬영소견상 골다공증을 제외하고는 특이한 소견이 없어 단지 타질환과 감별 진단하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물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조영제 촬영술,CT 또는 MRI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

단순한 오십견일 경우 물리치료 및 운동 등으로 증상을 낫게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를 하기도 하나 이는 통증만을 해소시켜 줄 뿐 병의 진행완화나 원인치료에 별 도움이 없으며 오히려 약물로 인한 위장장애나 소화기능저하를 가져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간단한 수술로써 치료를 하게 됩니다.


◆ 회전 근개손상

회전근개란 어깨 표면에 위치한 삼각근의 내부에 위치하며 어깨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4가지 근육 (극상근,극하근,견갑하근,소원근)을 말합니다.

어깨관절 운동 시 상하 및 전후의 관절 안성성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증상

어깨통증,근육위축,관절운동의 제한,견관절 근력 약화 등이 있습니다.

주로 퇴행성으로 인한 손상,운동 중 손상,사고 등으로 회전근개에 손상이 오기 쉽습니다.


진단

환자의 증상 및 전문의의 진찰소견,X-ray 검사로 회전근개손상이 의심되면,더욱 정밀한 검사로 MRI를 시행합니다.

회전근개 파열 시 그 위치 및 정도를 정확히 나누어 치료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치료

급성 회전근개 파열 시 부분 파열일 경우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6주 이상 장기간의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을 시행.

완전파열로 인하여 기능장애가 심한 경우는 3주 이내에 수술을 한답니다.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서 시행되며,먼저 진단관절내시경술을 시행.

진단관절내시경 소견상 회전근개 두께의 50%이상 부분파열이 있거나 작은 크기의 완전 파열이 발견되면 관절내시경적 견봉성형술(견봉의 전외측 뼈를 깎아냄)을 시행한 후 관절내시경으로 피부의 소절개를 통한 회전근개 봉합술을 실시합니다.

회전근개파열범위가 광범위한 경우는 적절한 크기의 피부절개를 통한 관혈적인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봉합술을 시행합니다.


◆ 석회화 건염

어깨관절에 돌(석회)이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어깨에는 중요한 4개의 인대가 있는데 이 인대 안에 석회가 생기면서 통증이 심하게 오며 밤에 잠을 자지 못하여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도 있으며 수개월이 지나도 계속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어떤 칼슘의 배출과정에 문제가 있어서 인대 부위에 석회가 침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돌의 크기는 3mm부터 3cm로 다양하며 일반 사진상에서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초음파 기계나 MRI로 진단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먼저 급성 통증으로 외래에 내원하는 경우는 부신 피질호르몬과 주사 탐침 요법을 이용하여 치료를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주사치료가 필수이며 많은 경우에 있어서 이러한 주사치료를 통하여 입원하지 않고 증상호전 및 완치가 가능하며 2-3일 뒤부터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약물치료와 물리치료가 당분간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오래된 통증인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인대 속의 석회를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1-2일 정도 입원기간이 필요하며 내시경을 통해 부위를 정확히 관찰하면서 석회와 염증부위를 제거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어깨충돌증후군

어깨관절 안쪽 힘줄인 회전근개에 무리가 와서 발생하는 경우로 갑작스러운 사고나 반복적으로 팔을 들고 일하는 자세가 누적되면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팔을 들고 휴식없이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창고업,해운업,페인트 공,목수,수영,테니스 등과 같은 활동에서 빈번히 발생하게 됩니다.

상완골과 견봉 사이를 견봉하 공간이라 말하며 견봉하 공간은 건과 활액낭으로 채워져있고,활액낭은 어깨를 움직일 때 쿠션 역할을 합니다.

팔을 들어 올릴 때에는 견봉하 공간이 압박되고 팔을 내릴 때 견봉하 공간은 다시 넓어지게 됩니다.

회전근개 근육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관절의 견봉하 공간은 자연스러운 압박을 받게되고 시간이 지나면 근육과 건에 염증을 일으켜 공간이 더 좁아지게 되고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하게 됩니다.


진단

어깨충돌증후군을 유발하는 견봉하에 국소 마취제를 투여하여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을 봄으로써 알 수 있고 MRI,관절초음파 검사는 회전근개손상이 동반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 단순한 어깨충돌증후군에 필요한 검사는 아닙니다.(진찰을 통해 회전근개손상이 의심될 때만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단순한 어깨 충돌증후군이 대부분이며 이러한 경우 꾸준한 운동재활치료로도 충분히 치료가능하며 간혹 회전근개손상이 동반되었을 경우 그 손상이 만성인 경우에는 운동재활 후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도 고려 가능하나 수술 후에도 꾸준히 운동재활치료를 받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술은 견봉하 공간이 협소함으로써 어깨에 충돌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견봉하 공간을 넓게 구조물을 정리해주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방법을 택하며 절개 부위가 작아 빠른 회복양상을 보입니다.

수술을 통해 부풀어 오르고 염증이 있는 활액낭을 제거하고 견봉하 면과 회전근개 면의 거칠은 면을 매끄럽게 다듬어 주게 됩니다.


◆ 재발성 탈구 및 습관성 탈구

어깨관절은 우리 몸 중에서 가장 운동범위가 큰 반면 상대적으로 다른 관절에 비해 불안정한 부위입니다.

이를 안정되게 유지시키기 위해 어깨는 인대와 회전근육들의 ?끊임없는 긴장과 수축으로 관절 주위 힘의 균형을 통해 안정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어깨관절이 처음 빠진 경우에는 빠진 어깨를 맞추고 약 3주정도의 어깨관절 고정과 근력강화를 위한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어깨관절의 불안정성이 진단되었으나 완전히 관절이 빠진 적이 없다면 근육강화 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하며 관절이 불안정한 자세를 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술의 적응증

외상성 재발성 전방 탈구/보존적 치료로 치유되지 않는 외상성 또는 비외상성 정방 탈구/ 젊은 연령에서의 급성 외상성 전방 탈구(재발빈도 90%)


◆ 상완 이두박근 기시건 및 관절순 손상(SLAP병변)

어깨를 많이 쓰는 야구선수나 테니스 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깨관절 전체적으로 통증을 느끼며 투구 동작 등 팔을 어깨 높이 이상에서 사용하는 위치에서 통증이 악화됩니다.


병력 및 증상

이학적 진찰에 의해서 임상적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MRI가 임상진단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최종진단은 관절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병변의 형태 및 정도에 따라서 다른 치료법을 행하게 되지만 기본적으로 관절내시경을 통해서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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