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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병증'에 해당되는 글 4

  1. 2018.12.25 망막박리
  2. 2017.12.05 당뇨로 인한 망막병증
  3. 2016.06.01 녹내장
  4. 2012.02.20 당뇨망막병증
2018. 12. 25. 21:23

망막박리 질병정보2018. 12. 25. 21:23

망막박리는 시세포가 망막색소상피로부터 분리된 것을 말합니다.
두 층 사이에는 잠재적인 공간이 있어 서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망막의 박리가 일어나면 시야의 결손이 나타나고, 박리가 진행되면서 시야결손 부위도 점차 커지게 되어 마치 앞에 흔들리는 장막이 쳐진 것처럼 느끼게 되며 오래 방치할 경우 실명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는 발생기전에 따라 열공 망막박리, 견인 망막박리, 삼출 망막박리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열공망막박리는 망막이 파열된 부분을 통해 유리체가 망막 밑으로 들어가 발생하는 망막박리입니다.
그 과정에서 망막이 당겨지면서 망막열공(찢어져 발생한 구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후 액화된 유리체가 망막열공을 통해 망막하공간으로 이동하면 열공망막박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견인망막박리는 당뇨망막병증, 증식유리체망막병증, 관통상, 미숙아망막병증 등에서 흔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성된 유리체망막 섬유증식막이 망막을 견인하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삼출망막박리는 망막열공과 유리체망막 견인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망막박리는 망막 자체나 맥락막 및 망막색소상피의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망막 하액이 고여 발생하게 됩니다.

위 세 가지 망막박리중 특히 열공 망막박리는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빠른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질환으로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열공망막박리로 인한 증상은 다음의 두 가지 단계로 요약됩니다.

첫번째는 뒤유리체박리로 인한 증상인데, 이로 인한 전구증상으로 날파리증과 광시증이 나타납니다.
날파리증은 시야에 떠다니는 거미줄, 투명한 실, 검은 점,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증상입니다.
광시증은 뒤 유리체박리의 초기에 변연부의 유리체가 감각신경망막을 견인하는 기계적 자극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어두운 곳에서 더욱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망막열공이 발생할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날파리증 및 광시증이 악화되면 망막열공의 발생을 의심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망막박리의 발생에 의한 증상이 있는데, 망막박리가 확대되면 우선 시야의 장애를 호소하게 됩니다.
시야의 장애는 커튼, 검은 구름, 또는 그림자 등이 가리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시야의 장애와 동반하여 망막박리가 황반부(망막의 중심부로서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중요한 부분)를 침범할 경우 시력의 저하 및 변형시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망막에 열공이 발생하였으나 망막박리를 일으키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 이외의 치료로 망막박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망막이 박리가 되면 수술적인 방법으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망막열공은 주변부 시력에 영향을 줍니다.
설명되지 않는 빛 번쩍임이나 움직이는 검은 점 등이 증상에 포함됩니다.
만약, 망막열공이 의심된다면, 가급적 빨리 안과전문의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망막열공의 치료에 냉응고술과 장벽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냉응고술은 국소마취 하에 망막열공 주변부를 얼리는 시술로 상처가 아물고 나면 망막박리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망막에 흉터를 남깁니다.
장벽레이저광응고술은 열공의 주위를 레이저로 유착시켜 장벽을 형성한다는 개념으로 망막박리를 예방하는 치료입니다.

공막 돌륭술(scleral buckling)은 안구의 외부에 실리콘 밴드를 조여 열공을 막는 방법입니다.
열공이 닫히고 나면, 망막 아래에 고여 있던 액체들이 모두 흡수되어 박리되었던 망막이 원래의 위치에 고정됩니다.

최근 망막박리의 종류에 상관 없이 유리체 절제술(vitrectomy)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평면부 유리체 절제술은 안구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유리체를 제거하고 열공을 막아 망막을 원위치 시키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환자는 수일에서 수주 후 망막의 유착을 위해 특정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기체망막유착술(pneumatic retinopexy)은 한 개의 명확한 망막열공이 망막박리를 일으킨 경우 시행됩니다.
기체망막유착술은 안구 내에 커다란 가스방울을 주입하는 수술방법으로, 가스방울이 망막열공을 덮게 만들어 유착을 도모하는 방법입니다.
망막열공은 수일 이내에 닫히게 되고 망막하액은 흡수되어 망막이 완전히 재유착됩니다.

망막박리의 요인이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처치를 하거나 특별한 주위를 함으로써 망막박리의 발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이런 병변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하고 그 병변이 망막박리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지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망막박리의 일반적인 유발인자입니다.

망막박리의 가족력 또는 병력, 망막열공, 고도근시, 망막 변성, 뒤유리체 박리, 무수정체눈, 눈 외상, 선천성 눈 이상 등이며, 이러한 유발인자가 여러 개 겹칠수록 망막박리를 일으킬 위험성이 그만큼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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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2. 5. 08:44

당뇨로 인한 망막병증 질병정보2017. 12. 5. 08:44

당뇨병은 미세혈관계에 병변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으로 눈을 포함한 전신 조직에 광범위한 장애를 일으킵니다.
눈의 합병증으로는 당뇨망막병증, 백내장, 외안근마비, 신생혈관녹내장, 각막감각저하 및 상피손상, 시신경병증 등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환자에서 특유한 망막의 순환장애가 생기는데 이를 ‘당뇨망막병증’이라 하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증과 함께 당뇨병에서 3대 미세혈관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고혈당이 유지되면 당뇨망막병증은 빠르게 악화될 수가 있고 망막에 신생혈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혈관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좋은 현상으로 오해 할 수 있지만, 신생혈관은 정상적인 기능과 구조물을 가지고 있는 혈관이 아니며 매우 약해 쉽게 파괴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수면 중에도 혈관이 파괴되어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출혈에 의해 시력 변화가 발생되며, 망막에 상처를 만들고, 섬유화 증식이 발생하여 망막 조직을 당기게 되면 망막조직이 떨어지는 견인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망막병증은 황반이라는 중심시력을 관장하는 부위를 붓게 만들 수 있으며, 이를 당뇨황반부종이라고 하고 이로 인해 심각한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

당뇨망막병증의 망막 병변은 망막혈관의 투과성 증가와 폐쇄로 나타나며, 가장 초기의 변화는 경도의 정맥 확장과 망막 후극부의 미세동맥류 발생입니다.
초기 당뇨망막병증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비문증, 광시증, 시야 흐림, 야간 시력 저하, 독서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 투과성의 증가로 황반부 망막이 붓게 되면 황반부종이라고 하여 심각한 시력저하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진단 받았다면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정기검진과 추적관찰이 중요합니다.

치료

1. 약물 치료

당뇨망막병증의 빈도 혹은 심한 정도는 혈당치보다 당뇨병의 유병기간에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에서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할 경우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고, 그 정도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의 초기에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당뇨망막병증의 빈도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청지질은 당뇨병 환자에서 증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지질이상은 혈관내피세포의 손상을 조장하여 당뇨망막병증의 미세혈관 변화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성삼출물이 심해지기 전에 혈청지질을 낮춤으로써 경성삼출물의 발생과 이에 따른 시력저하가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으며 또한 혈청지질은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와 연관이 있으므로 여러 면에서 혈청지질은 꼭 조절해야 합니다.

2. 레이저 치료

범망막광응고치료는 당뇨망막병증 진행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레이저치료를 뜻하며, 모든 단계에서 심한 시력손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나, 고위험 증식군에 비해 저위험 증식군이나 비증식군에서는 심한 시력상실이 일어나는 정도가 낮고 치료효과가 크지 않으므로 이 단계에서는 광응고치료의 나쁜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국소레이저치료는 넓은 의미에서는 황반부종에 대한 레이저치료 전체를 뜻하며, 좁은 의미로는 격자레이저치료와 대비되어 국소부종에서 미세동맥류 등을 광응고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국소레이저 치료를 통해 중등도 시력 손상의 위험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유의한 황반부종에서는 치료효과가 더 커져 황반중심이 침범된 경우에는 즉각적인 치료를 권장합니다.

3. 유리체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일명 ‘항체주사’로 불립니다.
당뇨망막병증에 의한 혈관 순환 장애로 망막 내 저산소증에 반응하여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가 증가되며 이 인자는 혈관신생을 일으키거나 망막혈관장벽을 파괴시킵니다.
위의 시술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하여 치료효과를 얻는 것이며, 주사 후 시력이 호전되거나 유지되며 부종에 의한 망막두께를 감소시킵니다.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에는 아플리버셉트(아일리아), 라니비주맙(루센티스), 베바시주맙(아바스틴), 페갑타닙(마쿠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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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6. 1. 14:56

녹내장 질병정보2016. 6. 1. 14:56

녹내장이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 결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에 이상이 발생하여 시야결손(시야에 부분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시야결손이 점점 커져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안압(눈의 압력)이 높아서 발생할 수 있지만, 안압이 정상수준이어도 안압의 하루 중 변동폭이 크거나 시신경으로 가는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 등의 원인으로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녹내장 환자의 대부분은 만성녹내장으로, 이 경우 환자들이 느끼는 증상은 말기가 되기 전까지 없습니다.

시야손상이 점점 악화되어 말기에 이르게 되면 터널 속에서 밖을 보듯 주변 시야가 좁아져 중심부만 보이게 됩니다.

이 경우 길을 걷다 자주 부딪히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넘어지는 일이 많거나 조그만 물건을 찾는데 오래 걸리게 됩니다.

여기서 더 진행하면 시력이 떨어지고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급성녹내장의 경우엔 눈에 갑작스런 통증이 있고 충혈과 함께 두통과 구토를 호소하며 시력이 떨어지게 되고, 불빛 주위로 달무리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복되면 통증과 구토는 사라지지만 시야 결손은 남을 수 있고 회복이 늦게 될수록 시야 결손의 정도가 심하게 됩니다.


원인

40세 이상으로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거나 안압이 높은 경우(21mmHg이상)에 위험이 높으며, 근시는 개방각녹내장, 원시는 폐쇄각 녹내장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당뇨병, 저혈압 등의 전신질환이 동반되어 있거나 기타 안과질환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 폐쇄 등)을 앓거나 앓고 있는 경우에 녹내장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녹내장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치료

녹내장은 일단 발생하면 완치할 수 있는 병은 아니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잘 조절하면 실명으로 진행할 위험을 낮출수 있습니다.

특히 위험요인을 하나라도 가진 분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을 해야 합니다.

약물, 레이져 또는 수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안압을 낮추는 것이 시신경 손상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녹내장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일생 동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약물치료는 규칙적으로 지속되어야 효과적이며, 증상이 없다고 해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나빠질 수 있습니다.

급성 폐쇄각녹내장의 경우 레이져 수술이나 백내장수술 또는 녹내장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질환이 아니고 그 안에 여러 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치료가 모든 환자에서 결코 동일할 수 없으며 안과전문의의 진찰과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찾아야 합니다.

또 치료를 시작한 이후에도 안압검사, 시신경검사, 시야검사를 정기적으로 하여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치료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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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2. 20. 08:16

당뇨망막병증 질병정보2012. 2. 20. 08:16


망막병증은 우리 눈의 망막에서 발생하는 병을 말합니다. 망막은 우리 눈에서 뒷부분에 있는 구조물로서 신경층으로 덮혀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사물을 사진기의 필름에서처럼 영상이 맺히게끔 해주며 이미지를 우리의 뇌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가 있는 환자에서 특유한 망막의 순환장애가 생기는데 이를 ‘당뇨망막병증’이라 하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증과 함께 당뇨병에서 3대 미세혈관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시력저하, 심하면 실명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혈관이 약해지는 것이며, 약해진 혈관에 의해서 점상출혈을 야기하거나 혈액속의 지방성분이 혈관을 빠져나가 망막에 쌓일 수도 있습니다.


고혈당이 유지되면 당뇨망막병증은 빠르게 악화될 수가 있고 망막에 신생혈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혈관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좋은 현상으로 오해 할 수 있지만, 신생혈관은 정상적인 기능과 구조물을 가지고 있는 혈관이 아니며 매우 약해 쉽게 파괴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수면 중에도 혈관이 파괴되어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출혈에 의해 시력 변화가 야기되며, 망막에 상처를 만들고 주위 망막에 영향을 미쳐 견인력이 발생하게 되면 망막조직이 떨어지는 견인성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황반이라는 중심시력을 관장하는 부위를 붓게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황반 부종이라고 하고 이로 인해 심각한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은 당뇨병을 앓은 유병기간과 연관이 있는데 제 1형에 해당하는 30세 이전에 진단된 당뇨병의 경우 유병기간이 5년 이하일 때 17%, 15년 이상일 때 98%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고 , 이 중 더 악화된 증식당뇨망막병증은 10년 이하일 때는 약 1%, 35년 이상에서는 67%에서 발생합니다. 제2형 당뇨병에서는 유병기간 5년 이하에서는 29%, 15년 이상에서는 78%이며, 증식당뇨망막병증은 5년 이하에서는 2%, 15년 이상에서는 16%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혈당과 혈압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Hb A1C 라는 혈액내 헤모글로빈 타입의 한 형태를 측정함으로써 혈당을 감시합니다. Hb A1C와 상응하는 평균 혈당을 낮추면 10년 후에 발생할 망막병증의 위험을 35%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매년 눈 검진은 필수적입니다. 증식, 비증식 망막병증이 매해 검진에서 발견되면 더 자주 눈 검진이 필요할 것입니다. 시력이 영향을 받기 전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면 시력 감퇴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악화를 막기 위해서 혈당과 혈압은 조절되어야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을 위한 특별한 치료는 그 병의 성격에 달려 있습니다. 
• 증식 망막병증과 황반부종(망막의 주요 부위에 체액이 유출됨)은 레이저광응고술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혈관의 생성(신생혈관)은 흉터를 만들어 신생혈관의 성장을 늦추는 레이저광응고술로 치료됩니다. 레이저광응고술은 망막을 유착시키는 데에도 쓰입니다. 
• 시력을 저하 시키는 출혈은 유리체의 일부나 전체를 제거함으로써 치료될 수 있습니다. 레이저광응고술이 이 과정에 쓰일 수 있습니다. 
• 견인망막박리는 망막을 다시 유착시키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유리체의 일부나 전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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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