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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신'에 해당되는 글 3

  1. 2019.04.23 잘 몰랐던 아몬드의 효능
  2. 2018.10.08 토마토의 영양
  3. 2014.04.16 장수의 보고, 요구르트
2019. 4. 23. 10:53

잘 몰랐던 아몬드의 효능 건강음식2019. 4. 23. 10:53


최근들어 아몬드가 뷰티 간식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비타민 E 성분 때문이다.
아몬드는 나무견과류(브라질너트ㆍ캐슈넛ㆍ호두ㆍ마카다미아ㆍ피칸 등) 중에서 리보플라빈, 니아신 성분과 함께 비타민 E 함유량이 가장 높다.

아몬드 한줌(약 23알ㆍ30g)에 포함된 비타민E는 약 8㎎(밀리그램)으로, 일일 섭취 권장량의 73%에 해당한다.
특히 비타민E는 총 8가지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우리 몸에 가장 잘 흡수되는 것은 ‘알파-토코페롤’ 비타민 E다.
아몬드의 천연 비타민E는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일반 건강기능식품에 들어있는 것보다 두 배 이상 뛰어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부노화 예방과 피부건강에 필수적이다.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며, 피부장벽에 자연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한 보습은 유지하고 건조함은 방지해준다.
또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개선에도 좋다.
유명 화장품업체들이 아몬드를 이용해 스크럽이나 바디오일 등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꾸준하게 아몬드를 뷰티간식으로 섭취하면 피부건강에도 이롭다.
먹는 방법 외에도 아몬드를 이용해 홈메이드 스크럽을 만들 수도 있다.
얼굴의 묵은 각질을 벗겨내 탄력있고 부드러운 피부를 가꾸도록 도와준다.

건강한 모발 유지를 위해서는 트리트먼트 등의 관리와 자외선 차단도 필요하지만 식생활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받는다.
아몬드에는 단백질, 오메가 3지방산,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해 모발과 두피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성분들은 두피를 보호해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고, 여름철 자외선으로 손상된 모근 세포를 지켜주며 건조해진 모발의 회복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비타민 E는 윤기나는 모발을 만드는 데 중요한 성분이며 모발성장에도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이와 동시에 비타민 E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이기도 하다.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이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불포화지방산과 마그네슘 등의 섭취량을 늘리고 비타민E 영양상태의 개선에 효과를 줄 수 있다.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아몬드 한줌인 30g은 170㎉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몸이 아몬드를 흡수해서 사용되는 열량, 즉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을 고려할 때는 이보다 낮아진다.
미국 농무부(USDA) 연구진에 따르면, 볶은 통아몬드 한 줌(30g)의 실제 체내 흡수 칼로리는 기존에 알려진 칼로리(170㎉ )보다 약 20% 가량(136㎉)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시점을 달리해도 효과적인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아몬드를 ‘식사 전’에 섭취하면 ‘식사 중간’에 섭취한 것보다 복부를 둘러싼 내장지방양이나 체지방 비율의 감소가 더 크게 개선됐다.
반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는 아몬드를 ‘식사 중간’에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이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체중감소를 위해서는 아몬드를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아몬드가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은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높은 단백질 함량이다.
아몬드 한 줌에는 삶은 달걀 1개와 동일한 양의 단백질(30g당 6g)이 들어있다.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소화흡수율도 높으며, 특히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걱정없이 양질의 단백질을 저칼로리로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시 중요한 영양성분인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한 줌의 아몬드에는 식이섬유(30g당 4g)가 다량 들어있어 포만감을 높이기 때문에 식사 시 폭식을 막아준다.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진대사 활성을 증진하는 마그네슘도 많아 체중조절 시 떨어지기 쉬운 활력을 유지하게 해준다.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소 보충에도 좋다.
아몬드 한 줌에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이(30g당 13g)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있다.
생기가 넘치는 피부와 머릿결, 건강한 체중조절을 동시에 관리하려면 고칼로리에 텅빈 영양소의 간식 대신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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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0. 8. 13:13

토마토의 영양 건강음식2018. 10. 8. 13:13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속담이 있다.
잘 익은 토마토가 의사들의 수입을 줄어들게 할 정도로 몸에 좋다는 뜻이다.
토마토의 성분은 95%가 수분이며, 단백질 0.7%, 지방 0.1%, 탄수 화물 3.3%, 셀룰로오스 0.4%, 회분 0.5%를 함유한다.

100g당 카로틴 390㎍, 비타민C 20㎎, 비타민B1 0.05㎎, 비타민B2 0.03㎎ 외에 비타민 B6, 칼륨, 인, 망간, 루틴, 니아신 등도 함유한다.
단맛의 성분은 과당과 포도당, 신맛의 주성분은 시트르산과 말산이다.

토마토의 가장 탁월한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이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물질인 라이코펜은 세포의 대사에서 생기는 활성화산소와 결합해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이다.
라이코펜의 산화방지 효과는 인체 DNA내의 위험한 인자들을 억제한다.
따라서 토마토가 인체세 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셈이다.
토마토의 항암효과는 항암 특효물질로 알려진 베타-카로틴보다 더욱 강력하다.

실제로 지난 99년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결과 전립선암 환자에게 하루 한 접시의 토마토 소스를 얹은 파스타를 먹게 했더니, 백혈구내의 산화DNA의 손상이 21.3%나 감소했다.

토마토의 성분중 하나인 카로틴은 눈의 이상건조나 야맹증 등에 효과가 있고, 골격을 강화시킨다.
루틴성분은 혈압조절효과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시트릭산과 말릭산은 소화촉진과 이뇨작용을, 비타민B는 피로를 감소시키고 두뇌발육을 도와준다.

토마토의 쿠마릭산과 플로로겐산은 우리가 먹는 식품 속의 질산과 결합해서 암을 유발하는 니트로사민을 형성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한다.

토마토는 두뇌 할동을 좋게 하며 혈액량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철분, 칼슘 등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추었으므로 허약한 노인이나 발육이 왕성한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영양의 보물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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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4. 16. 10:30

장수의 보고, 요구르트 건강음식2014. 4. 16. 10:30

요구르트는 발효유의 일종으로 우유류에 젖산균을 접종 ·발효시켜 응고시킨 제품이다. 

‘요거트’라고도 하는데, 흔히 말하는 ‘야구르트’는 ‘요구르트’의 잘못된 표현이며, ‘야쿠르트’는 특정 회사의 상호 또는 브랜드명으로 ‘요구르트’가 가장 올바른 표현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구르트의 고향이라면 당연히 불가리아를 떠올린다. 


하지만 불가리아의 국민적인 음식인 요구르트는 터키를 통해서 들어온 것이다. 동서양을 종횡무진하며 세력을 키웠던 옛 터키가 불가리아를 지배했을 때 많은 터키의 문화가 불가리아에 들어가게 되었고, 요구르트를 비롯한 음식문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이다. 

대부분의 터키 가정에서는 집에서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다. 


요구르트는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한번 만들어 놓으면 장기간 보관해도 상하지 않아, 이동을 하며 살았던 유목민들에게 아주 편리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음식이었다. 

요구르트는 약 4000년 전부터 먹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실제로 일반 대중들이 요구르트를 접하게 된 것은 20세기가 되어서였다. 

20세기 초 노벨상 수상자인 메치니코프가 요구르트 속에 있는 젖산균(유산균 : lactic acid-producing bacteria)이 어떻게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가 하는데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젖산균이 장내 유해세균의 발육을 억제하기 때문이라는 설을 제창한 뒤 구미 여러 나라에 보급되었으며, 현재는 발효유라 하면 주로 요구르트를 말한다.


50년대에 들어서 요구르트는 건강과 영양의 보고로서의 명성과 함께 소비가 크게 증가 됐다. 요구르트 소비는 꾸준하게 증가 되었으며, 저지방부터 냉동에 이르기까지 생산자들은 제품을 다양화 시켜왔다. 오늘날에는 세계인구의 30% 이상이 규칙적으로 요구르트를 먹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1년 액상발효유가 처음으로 소개돼 발효유 시장을 주도해오다가, 1980년대 후반부터 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 패턴의 서구화에 따라 정통 발효유인 떠먹는 호상요구르트가 출시되면서 발효유시장이 확대되기에 이르렀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호상발효유가 서서히 퇴조하기 시작하고, 떠먹는 불편함을 개선한 드링크발효유가 발매되면서 국내의 발효유 시장은 액상, 호상, 드링크 발효유의 3대 시장으로 나뉘게됐다. 

요구르트는 우유처럼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은 3.5g, 칼슘은 120㎎이다. 게다가 요구르트의 단백질은 소화가 잘되는데, 이는 유산균이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잘게 분해해 주기 때문에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어린이, 환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요구르트에 든 유산균은 장내에서 비피더스균 등 이로운 세균을 증가시키고 부패균 등 해로운 세균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요구르트를 즐겨 마시면 독소와 발암 물질이 덜 생성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일본 쓰루미 대학의 연구진은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전통적인 플레인 요구르트가 입냄새를 유발하는 악취성분들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요구르트 섭취 후 입냄새를 풍겼던 사람 중 80%에서 썩은 계란 냄새같은 악취를 유발하는 성분인 황화수소 양이 80%나 줄어든 것으로 측정됐으며 입냄새가 났던 사람들은 요구르트 섭취 후 치석과 치은염이 크게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건강과 장수를 위한다면 요구르트를 하루 한컵 이상 먹는 것이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하루 세 컵 정도 마시는게 좋다. 


떠먹는 요구르트의 경우 유당성분은 장내 유산균의 성장을 촉진하므로 장내 정장 작용을 가지며 칼슘이 풍부한 급원식품으로 성장기나 갱년기 등 칼슘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골격을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임신중독증 예방, 변비예방에도 좋다. 떠먹는 요구르트는 발효과정 중에 일부 비타민을 합성하는 능력이 있어 비타민 B2, B6, B12, 비오틴, 엽산, 니아신, 판토테닉산 등의 흡수가 용이해 진다. 


뿐만 아니라 요구르트에 풍부한 단백질의 중간 형태인 폴리펩타이드는 성장촉진에 관계되는 아미노산의 결합체이므로 맛에 대한 기호가 높아지기도 하고 흡수율도 높다. 

떠먹는 요구르트는 타액, 담즙, 위액과 췌장액의 분비를 증진시키기 때문에 장내의 여러 장애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어 통칭 장수식품이라 한다. 


요구르트는 우유보다 쉽게 체내에 흡수되며 위장병 회복기에 도움이 되고 또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춰 준다고도 한다. 또한 천연 우유단백질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감소시키고 지방의 소화 및 흡수작용을 촉진한다. 

요구르트는 먹어도 좋지만 피부에 직접 발라도 미용에 큰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를 가만히 놔두면 맨 위에 맑은 물이 생기는데 이 물에 들어있는 유청이라는 성분은 피부 노폐물과 멜라닌 색소를 없애주며, 과일산은 활발한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과일산은 각질층 사이에 침투해 오래된 각질등의 노폐물을 없애는 작용을 하므로 요구르트를 잘 활용하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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