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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공포증'에 해당되는 글 2

  1. 2017.05.30 공황장애
  2. 2012.02.24 공황장애( Panic disorder)
2017. 5. 30. 09:51

공황장애 질병정보2017. 5. 30. 09:51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합니다.

공황장애는 광장 공포증(agoraphobia)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광장 공포증은 백화점 같은 공공장소에 혼자 놓여 있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이다.


원인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들이 보고 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 등이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많은 수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첫번째 공황발작은 흥분, 신체적인 활동, 성 행위, 감정적 상처 등에 뒤따라서 생길 수 있으나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10분 안에 증상의 정도가 최고조에 이른다.

공황발작이 나타나기 전에 반복해서 있었던 사건이 있다면(예: 커피, 술, 담배를 복용했거나 수면변화, 식사변화, 과도한 조명 등이 있은 후에 발작), 이런 조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 봐야 한다.

주요한 정신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다.

보통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기 불안이 또 다른 주요 증상인데 한 번 발작을 경험하게 되면 다음 발작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불안해하는 것을 말한다.

심장과 호흡문제와 관련된 신체증상이 공황발작 시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이며,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다섯에 한 명 정도는 공황발작 시 실신에 이르기도 한다.

공황발작과 흔히 동반되는 광장 공포증은 자신이 남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장소를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공포증을 말한다.

번잡한 거리, 번잡한 가게, 밀폐된 공간(터널, 다리, 승강기), 밀폐된 차량(지하철, 버스, 비행기)에 가거나 이용하는 것은 반드시 친구나 가족과 동반하려 한다.

심한 경우엔 아예 집을 나가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런 행동은 부부 문제를 만들어 부부 문제가 주요한 문제로 오진하게도 한다.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환자는 스스로가 이상해지고 있다고 두려워할 수 있다.


치료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며, 치료 시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의 호전을 경험한다.

가족 치료와 집단 치료도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치료

대표적인 약물로는 SSRI(specific-serotonin reuptake inhibitor)와 같은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 불안제 약물이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약물 치료로 인한 증상 호전이 나타나려면 일반적으로 8~12개월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한다.

인지행동 치료

인지행동 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각각의 단독치료에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지 치료의 핵심적인 요소는 환자가 사소한 신체감각을 파멸이나 죽음과 같은 파국적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을 교정하는 것과 공황발작이 일어나도 시간이 지나 없어지면 실질적으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님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이완요법, 호흡훈련, 실제상황에의 노출(In vivo exposure) 등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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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2. 2. 24. 14:28

공황장애( Panic disorder) 질병정보2012. 2. 24. 14:28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져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 거려 죽을 것만 같은 극심한 공포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1시간을 넘지 않으며 주 2회 정도의 빈도로 나타나게 됩니다. 

공황장애가 있는 경우 환자는 공공 장소, 특히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하여 공포가 생기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광장 공포증이라고 합니다.

공황 발작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5분 내지 10분 안에 빠르게 악화되며 약 20여분간 증상이 지속되다 증상이 사라집니다. 주로 죽을 것 같은 극심한 공포와 불안이 있으며 호흡곤란, 가슴 울렁거림, 흉부 통증, 현기증, 자신이나 주변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 갑작스러운 열감이나 냉감, 오한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발작이 없는 기간에는 언제 또 그런 증상이 다시 생기게 될 지 몰라 불안해 하는 증상이 생기게 되며 혹시 심각한 심장병이 아닌가 자꾸 의심하게 되어 건강 염려증이 생기며,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 유사한 상황을 피하려 하는 회피 행동이 생기게 됩니다. 

광장 공포증은 빠른 시간 내에 도움 받기가 곤란한 상황을 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혼잡한 거리, 승강기, 버스 같은 폐쇄된 공간에는 가지 않으려 하고,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반드시 가야만 한다면 가족이나 친구를 동반하여야만 외출을 하려하고 심한 경우 외출을 하지 못하고 집안에서만 지내게 됩니다. 

공황장애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장 오진하기 쉬운 질환의 하나입니다. 심장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심지어는 정신 분열증으로 오진 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환자의 증상을 근거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현재 공황 장애는 여러가지 치료법이 나와 있다:
알프라졸람 같은 벤조디아제핀 계통, 부스피론 같은 항불안제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하는 약물요법
인지행동치료, 상담을 통하는 심리요법 등이 있다.
대부분의 공황 장애 치료에서는 심리요법과 약물요법 두가지를 쓰며, 한가지 요법만 사용할시 두가지 요법을 사용하는것 보다 효율이 더 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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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