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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박리증'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3.05 돌연사 원인 급성심근경색
  2. 2013.06.13 급성 심근경색증
2018. 3. 5. 10:31

돌연사 원인 급성심근경색 질병정보2018. 3. 5. 10:31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40대부터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50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90%가량 집중되고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원인에 의해 막혀서 심근에 괴사(썩음)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날씨가 추워져 혈관이 수축하면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심근경색증의 초기 사망률은 30%에 달하고, 사망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치료방법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환자 25명 중 1명은 퇴원 후 1년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입나다.

급성 심근경색증을 일으키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관상동맥 수축, 관상동맥 색전증, 관상동맥 박리증 등도 급성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가슴 한가운데를 조이거나 짓누르는 가슴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서 땀이 난다면 급성 심근경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통증은 좌측 팔, 목, 턱 등 배꼽 위의 부위로도 퍼져나갈 수 있고 안색이 창백해지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근경색 환자의 20~30%는 흉통을 느끼지 않아 사망 위험이 커지기도 합니다.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재관류치료(일차적 관상동맥 성형술이나 혈전 용해제 등으로 피가 다시 흐르게 하는 치료)와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건의료계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증 재발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병원 방문으로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관리하고, 적절한 약물치료와 절주, 금연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음식은 싱겁게 먹고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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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3. 6. 13. 11:44

급성 심근경색증 질병정보2013. 6. 13. 11:44

심장은 우리가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뛰기 시작하여 평생 동안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성인 심장은 250-300g의 근육주머니로, 분당 약 70회 박동으로 약 5리터, 1년이면 약 3천만 리터, 60년 동안이면 약 15억 리터의 신선한 피를 온몸으로 내보내는 엄청난 일을 합니다. 이렇게 쉬지 않고 많은 일을 하는 심장 근육은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를 공급받아야만 하며, 관상동맥이 그 역할을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란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근에 괴사(썩음)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심장동맥(관상동맥)의 구조
급성 심근경색증은 선진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병원입원의 원인 질환이면서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심근경색증의 초기 사망률은 약 30%에 달하며, 사망환자의 50% 이상은 병원에 내원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심근 경색증에 대한 치료 약물 및 치료법은 급속도로 발전하였으며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인한 사망률도 30% 이상 감소시켰지만, 여전히 25명 중 1명은 퇴원 후 1년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급성 심근 경색증에 대한 원인, 진단, 치료 및 재발 방지법(이차예방법)에 대해 이해한다면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며, 가장 흔한 발생원리는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반이 파열되거나 균열이 생기면서 형성되는 혈전(피 덩어리)에 의해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서 심근의 괴사(썩음)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관상동맥 수축(연축), 관상동맥 색전증, 관상동맥 박리증(찢어짐) 등이 급성 심근경색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이란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혈관 내부의 지름(내경)을 좁게 만들며,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혈류에 장애를 초래하는 혈관질환입니다.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가 생겨 점점 커지게 되면 혈관이 좁아져 혈류 장애를 일으켜 협심증을 야기하고,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면서 혈관 내막이 약간 두꺼워진 상태

대식거품세포 내에 지질방울들이 쌓여 내막이 비후(두꺼워진 상태)가 좀 더 진행된 상태
중심에 지질 방울들이 모여 커다란 지질 핵심을 형성하고, 그 주위로 혈관평활근육 세포들이 증식하여 섬유성 뚜껑을 형성하여 섬유화 죽상종을 형성한 상태
섬유성 뚜껑이 균열되거나 파열되어 혈관 내 혈전이 생기는 단계로, 완전 폐쇄시 급성 심근 경색증이 발생하고 부분 폐쇄시 불안정 협심증 발생
혈전이 흡수되고 섬유성 뚜껑이 치유되어 섬유화 죽상종으로 회복한 상태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는 상기에서 기술한 내용 외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인자들이 동맥경화증 및 심근 경색증의 발병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위험인자 중 변경 가능한 위험인자라도, 특히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은 주된 위험인자로 철저히 관리하여 심근> 경색증의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관상동맥이 폐쇄(막히면)되면 처음에는 관상동맥이 지배하는 영역에 허혈(피가 모자르게 되고)(노란색)이 발생하고, 2-3시간 후에는 심근의 내막 중앙부위에서부터 괴사(검은색)가 시작하여 점차 심근의 외막 쪽으로 진행하며, 24시간 후에는 비가역적으로(돌이킬 수 없는) 심근 전층의 괴사가 진행됩니다. 관상동맥 막힘(폐쇄)이 약 20분 이내에 다시 뚫리게 되면(재개통되면) 심근의 괴사는 발생하지 않으며, 심근괴사의 크기는 관상동맥 막힌(폐쇄) 기간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관상동맥 폐쇄 시 심근괴사를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빨리 재개통 시켜 주는(뚫어 주는) 것입니다.
관상동맥 폐쇄 후 심근 괴사진행과정
심근 경색증으로 인해 발생한 경색부위와 정상심근을 포함한 심실 전체의 크기, 모양, 두께가 바뀌는(변형되는) 것을 심실 재형성(리모델링)이라 합니다. 이런 좌심실 재형성의 중요 결정인자는 경색의 크기, 좌심실 압력, 심근경색을 야기한 관상동맥 막힘이 다시 뚫렸는지 여부(폐쇄의 재개통 여부) 등이 중요하게 관여하며 특히 막힌(폐쇄된) 관상동맥의 신속한 재개통이 가장 중요하게 관여합니다. 아파트는 리모델링하면 새롭고 좋아지지만 우리 심장은 어머니가 물려준 그대로의 모양이 피를 온몸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뿜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 경색증 후 신속한 재관류 치료 및 적극적인 약물치료로 좌심실의 재형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심장의 기능을 보존하고, 심근 경색증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후 좌심실 재형성 과정

가장 중요한 증상은 아주 심한 가슴 통증(흉통)입니다. 이 흉통의 특징은 앞가슴 중앙에 아주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목이나 턱, 어깨, 좌측팔의 안쪽 등으로 퍼지는 통증(방사통)을 호소하며, 식은땀과 메스꺼움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의 양상은 30분 이상 지속되는 둔통이 특징이며, 환자들은 가슴이 조여든다, 터진다, 찢어진다, 맵다, 답답하다 등 여러 가지로 표현하며, 일부 환자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이라고 표현합니다. 어떤 경우는 경미하게 오목가슴부위에 답답하면서 메스꺼운 증상이 발생되어 흔히 “체했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다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의 당뇨병 환자나 고령인 경우에는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흉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심부전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발생되어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누구든 앞가슴에 심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이 동반되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야 합니다.

전벽부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의 심전도 소견

급성 심근경색증은 ① 환자의 증상 (흉통), ② 특징적인 심전도 소견(ST절 상승), ③ 심근효소의 증가 중 2가지 이상 만족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이 동반되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심전도 검사 및 심근효소 검사를 실시하여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에서 맨 처음 투여되는 약제
헤파린, 혈소판 응집 차단제 등

관상동맥 풍선확장 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 과정

전벽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는 일시적으로 관찰되는 가벼운 합병증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합병증까지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속한 재관류 치료 및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적절한 약물치료로 이차예방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위의 4가지 약물을 모두 사용하였을 때 사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장병 재발을 70% 정도 줄일 수 있으므로, 금기증이 없다면 위의 4가지 약물치료는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겠습니다.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혈압, 당뇨 및 고지혈증 등을 적극적으로 조절하여야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증상 발병 후 얼마나 빨리 병원에 내원해서 얼마나 빨리 막힌 혈관을 재개통시켜 주느냐(뚫어 주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환자는 흉통 발생 시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내원해야 하며, 의사는 신속하게 진단하고 재관류 시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일단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치료 후 퇴원한 환자는 적극적인 약물치료 및 생활요법을 통해 재발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결론적으로 급성 심근 경색증은 무서운 병인 것은 사실이나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특별한 합병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흉통이 있거나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순환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받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인한 불행한 결과를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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