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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초염'에 해당되는 글 2

  1. 2016.06.21 건초염 환자 연중 6~8월 최다
  2. 2013.08.05 평발(편평족)
2016. 6. 21. 09:52

건초염 환자 연중 6~8월 최다 건강뉴스2016. 6. 21. 09:52

건초염은 건(힘줄)을 싸고 있는 활액막 자체 또는 활액막 내부 공간이 염증성 변화로 충혈되고 부종이 발생하며, 염증 세포가 침윤되는 경우를 말하며, ‘건막염’, ‘활막염’이라고도 한다.

힘줄이 있는 곳이라면 전신의 어느 부위에서도 발병이 가능하다.

주로 손목, 손가락 등에 가장 많고, 어깨, 엉덩이, 무릎, 발목 등 비교적 움직임이 많은 관절에서 발병하기 쉽다.

건초염의 원인은 대부분 힘줄의 지나친 사용에 따른 것으로, 발병하게 되면 관절 운동시 염증이 생긴 힘줄 부위에 심한 통증이 있으며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

중년의 직장인 및 가정주부와 같이 손가락, 손목 등을 반복적으로 오래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 건초염 증상을 호소하는 인원이 많다.

또한 여름철은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은 날이 많아 이러한 환경의 영향을 받아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건초염 초기에는 통증부위의 충분한 휴식, 온‧냉찜질, 부목 고정 등으로 호전 될 수 있다.

만약 이런 방법으로 효과가 없다면 보다 적극적인 약물처치 및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건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본인의 작업 및 운동 정도를 확인하고, 반복적 동작을 취하는 신체 부위의 무리한 사용을 피해야 한다.

작업 및 운동의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무리한 작업이나 운동 후에는 해당 부위에 온‧냉찜질이나 마사지 등을 시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3. 8. 5. 11:01

평발(편평족) 건강생활2013. 8. 5. 11:01


평발이란 발에서 가장 흔한 변형으로, 어떤 질환의 명칭이 아니라 발의 모양을 묘사한 용어입니다. 따라서 기능상 전혀 문제가 없어서 질환이라고 하기 어려운 경우부터 강직과 기능의 장애를 동반하는 심한 변형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발은 발바닥의 안쪽 아치(arch)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거나 소실되는 변형입니다. 이차적으로 발뒤꿈치는 바깥쪽을 향하게 되고 발 앞쪽은 바깥쪽으로 향하게 되기도 합니다.

평발이란?
뼈, 근육과 건, 인대 등은 발의 안정성에 관여하는 구조물들이며, 아치를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인대입니다. 즉, 가만히 서 있는 상태에서는 한 발 체중보다 많은 약 100kg의 힘이 가해지더라도 근육의 작용 없이 인대에 의하여 안쪽 아치가 유지됩니다. 그러나 실제 보행 시에는 족저 근막과 근육이 작용하게 됩니다. 족저 근막과 근육 중에서는 족저 근막의 감아올림 효과가 아치를 유지하는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 중에서는 내재근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평발인 사람은 이러한 내재근의 기능이 약하여 보통 사람에 비해 발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평발은 안쪽 아치의 유연성에 의해 분류하면, 체중 부하가 걸릴 때에는 발바닥이 편평해지지만 체중을 싣지 않으면 안쪽 아치가 나타나는 유연성 편평족과 체중 부하와 관계없이 편평한 강직성 편평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연성 편평족

안쪽 아치의 성장은 6-8세 이후에 완성된다고 하며 따라서 연령에 따른 편평족의 유병률은 각기 다르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소아의 편평족은 일시적이며 유연성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편평족의 유병률에 대해서는 연령별로 큰 차이가 있고, 특히 안쪽 아치가 완성되는 6-8세를 기점으로 그 유병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는 성장기여서 일시적으로 과체중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 사이의 유의성이 높습니다. 편평족 등 발의 이형성이 있는 아동에서 비만이나 과체중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문헌 조사를 통해 보면 나이, 신발, 발 인대 이완성, 비만 등이 편평족과 유관한 관계에 있는 것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원인 불명이나,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원인이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동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모호하고, 둔한 통증이 발에서 발목 관절, 하지까지 발생할 수 있고 만성적인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소아인 경우에는 달리기나 먼 거리를 걷지 않으려고 하며, 체육 활동을 싫어하게 되고, 성인의 경우에는 외관 상 발 안쪽 아치가 소실되고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신발 안쪽이 주로 닳으며, 장시간 보행 및 운동 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발의 뒷모습
소아의 평발은 발의 통증보다는 변형이 주된 증상으로 통증이 없는 것이 보통이지만, 청년기가 지나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아의 유연성 편평족은 그대로 방치하여도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통증이 있던 환자도 성장하면서 증세가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증은 장시간의 보행 및 운동 후 근육 피로, 족저 근막의 과도한 신장 등과 관련하여 나타납니다. 그러나 강직성 편평족인 경우에는 그 원인 질환에 의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발을 자주 삐는 증상이 생기기도 하며, 특히 후 경골근 기능 장애와 관련한 통증 및 족부 기능 장애가 초래되기도 합니다.

외관 상의 변형에 대한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진, 단순 방사선 사진 촬영으로 진단합니다. 평발을 유발하는 각각의 원인에 따라 진단을 알아보겠습니다.
발이 쉽게 피로하거나 통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체중 부하 시 편평족이 있을 때, 엄지 발가락을 위로 들어올려서 아치가 나타나면 유연성이고, 나타나지 않으면 강직성이라고 합니다.

유연성 편평족
전신적인 유연성 검사로 팔꿈치 관절, 무릎 관절의 과신전, 중족 족지 관절의 과신전, 엄지 손가락이 아래팔(전박)에 닿을 수 있는지 등을 검사합니다. 또한 아킬레스건의 단축 여부를 알기 위해 무릎 관절을 굴곡시킨 상태와 신전시킨 상태에서 발목 관절의 배굴 운동 범위를 측정합니다.
대체로 한 쪽 발에 발생하며, 만성적으로 점차 증세가 진행합니다. 뒤꿈치 올림 검사를 통하여 후 경골근 건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심한 기능 상실이 있으면 뒤꿈치를 들어올리지 못합니다. 후 경골근 건은 뒤꿈치를 들면서 안쪽으로 돌아가게 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 관찰합니다.


후 경골근건 기능 평가
후 경골근 건의 경미한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한두 번 정도는 뒤꿈치를 들 수 있고, 안쪽으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후 경골근 건의 기능 장애가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여러 번 반복적으로 뒤꿈치를 들게 하여 정상 발과 차이가 있는지를 관찰합니다. 검사는 한 번에 양쪽 뒤꿈치를 동시에 들어올리는 ‘양지 뒤꿈치 거상(double heel raise)’과 한 발은 무릎을 굽혀서 지면으로부터 완전히 들고, 한쪽 발로 체중을 다 들어올리는 ‘단지 뒤꿈치 거상(single heel raise)’으로 나눌 수 있는데, 건초염이나 부분 파열 등의 경미한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양 발로 들어올리는 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정상인도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불안정하여 발을 들어올리지 못할 때가 있으므로 검사자가 잡아주어야 합니다. 후 경골근 건의 주행을 따라 부종이나 압통이 있는지 검사합니다.
강직성 편평족이라고도 하지만 족근 골 결합이 있다고 모두 편평족인 것은 아닙니다. 류마티스 관절염도 강직성 편평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외상성 편평족들도 대부분 강직성 편평족입니다. 증상은 관절 부분이 뼈로 연결되면서 운동이 제한되어 나타나거나 섬유성이나 연골성 결합으로 미세한 운동이 있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운동 제한은 주로 울퉁불퉁한 면을 잘 걷지 못하고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족근 골 결합에는 종골과 주상골 사이의 종주상 결합, 거골과 종골 사이의 거종 결합, 주상골과 설상골 사이의 주상설상 결합이 있습니다. 진단에 골 주사 검사(bone scan)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모든 지표는 체중을 실어 서 있는 자세로 측정합니다.
거골두에 대하여 주상골이 외측으로 전위된 정도를 측정하며, 중족근 관절 (midtarsal joint)에서 전족부의 외전 (abduction)의 정도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거골의 종축과 제 1 중족골의 종축이 이루는 각도를 측정하여 거주상골 피복각과 마찬가지로 전족부의 외전 정도를 판단하기 위하여 측정합니다.
종골의 외측연과 거골 경부의 내측연에 직선을 그어 두 직선 간의 각도를 측정하며, 정상은 18±5도이고 25도 이하일 때는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전후면상
거골 몸체의 상부 관절면의 후방 끝과 거골두의 관절면의 중장을 잇는 거골의 축이 제 1 중족골의 중앙선과 일직선일 경우를 정상, 거골 축이 제 1 중족골의 축의 바닥쪽을 향하면 편평족, 배부를 향하면 요족, 그 각도가 바닥쪽이나 배부로 4도까지는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정상은 33도(범위, 25-45도)이며, 촬영 시 방사선 빔의 각도를 달리하여도 큰 변화가 없는 신빙성이 있는 판단 방법입니다.
거골 체부와 경부의 중앙을 잇는 축과 수평면이 이루는 각도를 측정하며, 정상은 26.5±5.3도이고, 35도 이하이면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종골의 하연이 바닥면과 이루는 각도이며, 정상은 16.8±5.6도입니다.

측면상
선천적으로 발의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족근 골이 서로 연결된 경우로, 비골근 경직성 편평족의 가장 많은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족근 골 결합이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순 방사선 촬영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세는 대개 사춘기 이후에 나타나며, 발뒤꿈치가 바깥으로 돌아가거나 안쪽 아치가 소실되는 등의 변형이 거의 없는 것부터 심한 경우까지 그 경우가 다양합니다. 이 비정상적인 결합은 어떤 뼈 사이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종골과 거골이 붙는 거종 결합이 가장 흔하게 보고됩니다. 환자가 카세트 위에 올라서서 무릎을 굽히고, 방사선 빔이 카세트에 대하여 30~40도 경사지게 뒤꿈치로 들어가게 하면 중간 관절의 결합을 볼 수 있습니다. 축상(axial view)에서 결합된 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이차적인 징후들이 도움이 됩니다. 이차적인 소견들은 ① 거골 두의 배부에서 부리 모양의 골극(beaking), ② 거골 외측 돌기가 넓어지고 둥그렇게 되고, ③ 측면상에서 후방 거종골 관절 간격이 좁아지며 ④ C 징후 (측면상에서 재거돌기와 연결 골의 골 음영이 이어져서 반원 모양으로 보임) 등이 있는데, 항상 이러한 소견이 모두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부리 모양의 골극 (C 징후)
족근 골 결합의 진단을 위해서는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 CT)이 가장 정확하며, 자기 공명 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은 족근 골이 골화 하기 전에 섬유성 유합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소아의 유연성 평발(편평족)은 치료가 필요없습니다. 편한 신발을 신도록 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며 보조기나 특수 신발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체중이 과도하고 평발 변형이 심하여 발 안쪽에 굳은 살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심한 경우이거나 족근골 결합 등에 의해 발을 자주 삐는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보조기나 특수 신발이 도움이 됩니다. 보조기나 특수 신발 또는 아치 지지대 깔창을 조기에 착용하는 것이 평발 변형을 교정시킨다는 주장은 의학적으로는 근거가 없습니다. 보통 10~12세까지 정상적으로 소아 발의 아치가 높아지는 자연 경과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증상이 있을 경우 아치 지지대 깔창을 신발 내에 착용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 건이 단축되어 있는 경우에는 건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발가락 끝으로 걷게 하거나 발가락 올리기 운동을 반복시켜 후 경골근을 강화시키는 운동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아치 지지대 깔창
사춘기 이후까지 변형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통증이 가벼운 경우에는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수술적 치료의 대상은 장기간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으며 통증으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제한을 받는 경우, 심한 변형으로 인하여 구두 모양이 이상해지는 경우입니다. 신경 근육성 질환과 관련된 평발이거나 청소년기 이후 후 경골근건 기능 장애 등 다른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변형 교정을 위해서 발 안쪽의 건을 단축시키는 방법, 발뒤꿈치 뼈를 늘이는 방법, 발목 뼈와 발뒤꿈치 뼈 사이에 삽입물을 넣거나 관절을 고정하는 방법 등이 고안되어 있으며, 기타 강직성 평발과 관련된 원인 질환에 대한 다양한 수술적 치료가 시행됩니다.

사람의 몸이 정상적으로 성장할 경우 안쪽 아치가 유아기 때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부분 5~6세가 되면 나타나기 시작하고, 실제로는 이보다 더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설사 평발이라 하더라도 대부분은 증상이 없는 유연성 편평족일 가능성이 높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으니 좀 더 성장할 때까지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발도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아래 기준과 같이 아주 심각할 경우에는 5급도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 편평족·외반족·내반족·만곡족·요족·첨족·중족 등
하지만 평발인 경우 발의 피로가 빨리 오기 때문에 군대 생활이 일반인들보다 힘듭니다. 따라서, 군 입대 전 미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군대 면제를 바라는 것보다 오히려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흔히 살이 쪄서 평발이 된다고 하는 경우는 어린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발바 닥에 살이 많아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는 체중이 증가하면서 발을 과도하게 내측으로 무너뜨리는 힘이 함께 증가하여 평발 증상이 생길 수 있지만 평발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마사이 신발, 쿠션 신발 등 많은 기능성 신발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성 신발은 평발의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평발을 교정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평발의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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