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2

« 2017/12 »

  • 1
  • 2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17/12/18'에 해당되는 글 2

  1. 2017.12.18 겨울철 고관절 골절 주의
  2. 2017.12.18 그람음성균
2017. 12. 18. 13:27

겨울철 고관절 골절 주의 건강생활2017. 12. 18. 13:27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 경직되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빙판길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넘어지기 쉽다.
넘어질 때 손목을 짚으면 손목 골절, 뒤로 넘어져 엉덩이를 찧으면 고관절 골절이 발생한다.
노인들의 고관절 골절을 방치하면 합병증이 유발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엉덩이 관절로 불리는 고관절은 골반 뼈와 허벅지 뼈를 이어주는 관절로, 골반에 실리는 상반신 체중을 지탱하고 다리 운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어깨 관절에 이어 우리 몸에서 두 번째로 운동 범위가 큰 관절에 속한다.
고관절 골절은 중장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으로 치매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남자의 유병률이 높다.

낙상 사고와 같은 외부 요인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때문에 골 밀도가 감소해도 발생한다.

과도한 음주와 스테로이드제 복용은 고관절 조직의 퇴화 원인이 된다.
이를 허리디스크로 오인해 물리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치료 뒤에도 엉덩이·허벅지 통증이 나타나고 걷거나 양반다리 자세를 하기 어렵다면 고관절 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고관절 골절의 70%를 차지하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액이 막혀 발생한다.
피가 통하지 않아 뼈가 죽고 구멍이 생겨 고관절이 손상되는 것이다.
이 질환은 음주량이 높은 30∼50세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고관절 골절은 전자간부골절과 대퇴골경부골절 2가지로 나뉜다.
전자간부골절은 보통 아픈 관절이 움직이지 않게 하는 관절고정술을 시행하고, 대퇴골경부골절은 손상된 부위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한다.

일단 발병했다면 치료에 적극 나서야 하지만 50세 이상 연령층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예방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뼈와 근육 강화를 위해 산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충분한 양의 칼슘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저지방 우유와 같은 칼슘 흡수율이 좋은 유제품과 비타민D가 풍부한 생선류를 섭취하는 게 좋다.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에는 낙상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높은 굽의 신발은 피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않는다.
30∼50대 남성은 고관절을 망가트리는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12. 18. 13:05

그람음성균 질병정보2017. 12. 18. 13:05

그람염색법으로 염색하였을 때 자주색은 탈색되고 사프라닌으로 붉게 염색되는 세균.
그 종류로는 살모넬라균 ·이질균 ·티푸스균 ·대장균 ·콜레라균 ·페스트균 ·임균 ·수막염균 ·스피로헤타 등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트리페닐메탄계나 아크리플라빈 색소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계면활성제에도 내성이 강하다.
또 생존에 필요한 영양요구가 간단하여 단순한 구성의 배양액에서도 잘 자라며, 독소는 균체내독소로 가열에 의해서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균체 항원의 주체가 되지만 면역성은 약하다.

원핵세포 구조를 가지고 있는 생물은 세균류와 남조류이다.
세균류는 그램양성균과 그램음성균으로 분류되는데 덴마크의 의사인 Christian Gram이 동물 조직 중의 세균을 검출하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으로, 세포를 Triphenylmethane 색소인 Gentian violet와 요오드 용액으로 염색 하고 acetone이나 alcohol로 세척하여도 세포에 색소가 남아 있으면 그람양성균(Gram positive)이라 하고, 염색되지 않고 탈색되는 것을 그람음성균(Gram negative)이라고 한다.

그람 염색 결과자주색으로 염색되는 세균은 그람양성이며 분홍색으로 염색되는 세균은 그람 음성이다.

양성과 음성은 전기적 성질과는 무관하며 단순히 형태학적 차이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그람양성균과 음성균이 서로 다르게 염색되는 것은 근본적으로 세포벽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세균의 세포벽은 크기와 형태를 유지하게 하며 또한 삼투압에 의한 세포 파열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세포벽에는 펩티도글리칸(peptidoglycan) 이라고 하는 물질이 있기 때문에 아주 단단하다.

그람양성균의 세포벽은 여러 층의 펩티도글리칸층이 두껍게 감싸고 있는데 세포벽의 약 80-90%가 펩티도글리칸이다.

반면, 그람음성균의 세포벽은 펩티도글리칸층이 한 겹으로 매우 얇으며, 이층 외부에는 인지질, 리포폴리사카라이드, 리포프로테인 등으로 구성된 외막(outer membrane)이 감싸고 있는 형태로 세포벽이 이루어져있다.

세포벽의 10-20%만이 펩티도글리칸이다.

이러한 세포벽 구조의 차이로 인한 그람 염색의 차이는 세균을 분류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이 되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도선염  (0) 2017.12.26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중격 만곡증  (0) 2017.12.19
치핵  (0) 2017.12.14
A형간염(Viral hepatitis A)  (0) 2017.12.13
수두  (0) 2017.12.11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