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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5. 12:59

십자화과 채소의 효능 건강음식2019. 1. 25. 12:59

십자화과 채소는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십자화과 채소로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싹양배추, 케일, 콜라드, 겨자, 무, 순무 등이 있다.
탁월한 항암 효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 그 중 양배추는 영양 면에서 비타민 C, 칼륨, 철,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양배추과의 채소는 다른 어떤 채소보다도 항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암협회는 암 유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양배추, 브로콜리, 싹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의 십자화과 채소를 충분히 먹을 것을 권장한다.

십자화과 채소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세포내에 있는 염증이나, 발암 단백질과 직접 결합함으로써 암세포 활성을 억제시키고 증식을 막아주는 예방효능이 있다.

십자화과 채소는 특정 상황(주로 낮은 요오드 수치의 경우)에서 갑상선 호르몬 작용을 억제하는 성분인 고이트로젠을 함유한다.
고이트로젠은 요오드의 작용을 막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주성분이다.
그러나 요오드 수치가 정상일 때, 양배추의 성분이 갑상선 기능을 저해한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므로 십자화과 채소의 일일 섭취량이 많다면(하루에 4회 이상) 요오드도 충분히 공급된다고 할 수 있다.

호주 연구에서는 나이든 여성의 죽상 동맥경화, 뇌졸중 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도 나온 바 있다.

십자화과 채소는 오래 삶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에 빨리 데치거나 찌는 방법 또는 그대로 날 것으로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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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 7. 15:02

뇌경색 막는 똑똑한 식사법 건강생활2019. 1. 7. 15:02

흔히들 뇌경색을 뇌출혈 · 뇌졸중 등과 헛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뇌출혈은 말 그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질환이며 뇌경색은 갑작스럽게 뇌혈관이 막히면서 그 부분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그리고 뇌출혈과 뇌경색을 합쳐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경색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팔다리의 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실어증, 구음장애), 실신, 경련(간질 발작), 배뇨장애, 안면신경 마비, 연하곤란(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장애), 구토, 어지러움 등이 있다.
이는 뇌의 어느 부분이 괴사했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순간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종종 잠을 자기 전에는 멀쩡했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발병해 있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이렇게 한 번 괴사된 뇌 조직은 복구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그 주변의 뇌 세포 등이 기존 괴사된 곳에서 했던 기능을 조금씩 이어받아 대신하면서 호전되는 것이기 때문에, 호전 속도가 느리고 후유증이 남는다.
또 재발의 위험성도 크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나 심장병, 혈관박리 등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이미 비만이나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흡연, 음주 등을 한다면 그 사람은 걸어 다니는 뇌혈관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관 건강을 챙겨야 한다.
담배와 술을 끊고,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으며, 채소와 생선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야 된다.
이에 더해 적절한 운동, 가능한 약 30분가량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야 된다.

그렇다면 뇌경색을 막는 구체적인 식생활 가이드라인, 어떻게 세워야 할까?

1 기름기 많은 육류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

2 버섯류나 신선한 녹황색 채소류를 섭취한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3 맵고 짜게, 자극적으로 먹는 것은 자제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가능한 싱거운 입맛에 길들여지는 것이 좋다.

4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는 피한다.

탄수화물 중 단순당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당뇨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혈관 동맥경화에 위험인자로 작용하여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단순당류의 지속적인 섭취는 체지방의 에너지원으로서의 사용을 줄여 비만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역시 뇌경색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게 된다.

단순당류 음식들인 설탕, 흰쌀밥, 흰 밀가루 음식, 피자, 케이크, 과자, 초콜릿, 콜라 등의 음식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신 신선한 과일이나 잡곡밥 등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 들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5 혈관계 약 복용 시에는 비타민 K 섭취 주의한다.

과거 심장질환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적이 있어서 이미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등을 먹고 있다면 비타민 K를 지나치게 섭취해선 안 된다.
비타민 K는 와파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굳이 비타민 K가 들어있는 식품(양배추, 상추, 시금치, 브로콜리, 청국장과 같은 녹색채소)을 피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이런 음식을 농축액이나 엑기스로 복용할 경우 비타민 K를 과다 섭취할 수 있는 것을 염두하라.

또 와파린을 복용 중이라면 다른 약을 복용하게 될 때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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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 2. 10:20

고압산소치료요법 건강생활2019. 1. 2. 10:20

고압산소치료요법이란 특수하게 제작된 치료기기 내에서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환경을 만들어 고농도(100%) 산소를 일정시간 동안 계속 흡입하게 함으로써 잠수병, 저산소증 등 여러 가지 질병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정상적으로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는 산소가 21%을 차지하고 있으나 산소요법에서는 100% 순수청정산소를 이용하여 호흡기와 피부로 직접 뇌세포에 충분한 산소공급을 함으로써 세포 재생력을 증진시키며, 고농도의 산소를 흡입시키면 혈액의 산소분압이 높아지고 또 혈중의 용해되는 산소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는 산소도 증가하므로 신체 모든 조직은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요법은 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질병으로부터 생명을 구해 줄 수도 있고, 방사선 치료로 화상이나 손상을 입은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기도 하며, 골수염 같은 만성 감염성 질환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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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2. 11. 10:13

수전증이란 질병정보2018. 12. 11. 10:13

손이 떨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정확하게는 진전증 이라고 하며 온몸의 모든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떨림증의 한 종류입니다.

다른 부위의 떨림 현상에 대한 표현은 몰라도 유독 "수전증"이라는 말이 널리 알려지게 된것은 손이 우리몸의 여러 떨림중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이며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게 경험하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전통민간의학의 영향으로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지 못한채 손에만 나타나는 증상, 중풍이나 기가 허한 증상으로 알고 있는 분이 아직도 많습니다.

단순히 손의 떨림이라고 보여지던 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쪽방향으로만 움직이는것, 양쪽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힘이 가해지는 것, 힘이 빠지는 것, 속도가 빠른 것, 속도가 느린것, 가만히 있을 때 나타나는 것, 움직일 때 나타나는 것등으로 떨림의 성격을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떨림은 발생하는 상황과 형태에 따라 생리적(정상)과 병적(비정상)으로 나눌 수 있으며 원인도 말초신경 부터 중추신경의 소뇌와 대뇌의 질환까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

수전증은 폭넓은 신경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손뿐만 아니라 신체의 여러부위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 머리, 눈, 입, 혀, 몸통, 목구멍, 성대, 몸통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전증은 중풍도 아니며 단순히 손에만 국한된 문제도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당황하는 것도 옳지 않지만 신경계의 이상에 따른 발현일 수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파킨슨씨 병이나 뇌졸중( 중풍 ) 에 의한 경우는 심한 후유증을 남기게 되지만 가장 흔하게 접하는 본태성 진전 같은 경우는 별다른 후유증이 없다.
단 진전이 다소 심해지면서 특별히 정교한 직업이나 작업이 불가능해 질 수 있다.

1. 파킨슨씨 병의 경우는 수년에 걸쳐 계속 진행하면서 5-10년이 되면 약물에 대한 반응도 점차적으로 떨어진고 부작용도 나타나서 약물에 대한 반응이 일정치 않게 된다.

2. 뇌졸중의 경우 손상된 신경의 부위가 중요하며 소뇌나 기저핵 같은 경우에 수전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가 어렵다.

3. 윌슨씨 병 같은 유전적 질환의 경우 다른 질병에 비하여 비교적 조기 발병하여 소아에서 부터 나타난다.
병이 점점 진행하면서 파킨슨씨병의 양상과 치매의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4. 대사성 이상이나 약물중독으로 인한 경우 원인이 되는 이상이 교정되면서 진전도 같이 호전된다.

손떨림이 생기는 흔한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현재 복용 중인 약물에 의한 떨림증.

- 기관지확장제 (천식,기관지질환치료약)

- 카페인(감기약 혹은 진통제에 들어 있음)포함 약물

- 신경 안정제나 우울증 치료약 중 일부

위와 같은 경우라면 복용 중인 약물을 처방하신 담당 의사와 우선 상의하세요.

신경과 의사와의 상담도 필요합니다.

둘째, 내과질환과 동반된 떨림증

- 갑상샘기능항진증이나 간, 콩팥 등의 기능 이상과 같은 대사성 질환에 의해서도 손떨림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도 몸 안의 구리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몸 전체가 떨리는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병력과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신경계 질환을 시사하는 떨림증

- 대표적으로 본태성 떨림과 파킨슨병에 동반된 떨림증이 있습니다.

- 가만히 TV를 시청하고 있을때 한쪽 손에 떨림이나타나면 "파킨슨병"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고, 숟가락질이나 글씨를 쓸 때, 혹은 손을 앞으로 쭉뻗으면 떨림이 심해지는 경우는 "본태성떨림" 이라는 병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약물조절을 비롯한 치료방침 및 예후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며, 뇌영상 검사등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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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1. 13. 09:36

경동맥 초음파검사 건강생활2018. 11. 13. 09:36

경동맥이란 목에서 뇌로 이어지는 혈관이며, 경동맥질환이란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경동맥의 죽상경화증과 이로 인한 경동맥협착증 등을 말합니다.
협착, 혈관염 등으로 인해 경동맥이 좁아지면 혈액이 잘 흐르지 않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뇌로 혈액이 전달되지 않아 뇌졸중의 위험이 커집니다.

경동맥질환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총경동맥과 내경동맥의 상태를 알아야 하는데 CT, MRI, 초음파검사가 그 방법입니다.
그중 접근성이 좋고 검사 검사 시간이 짧으며 안전한 초음파검사가 기본검사가 됩니다.

간단한 초음파검사만으로도 경동맥의 협착 여부, 동맥 경화 정도와 혈류 상태, 나아가 혈관 나이까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도의 위험이 증가하여 계속적인 혈관 감시가 필요한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환자 그리고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 환자나 그의 가족들, 고령, 흡연, 비만으로 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환자, 그 외에 대비를 위해 일반 성인도 필수로 받아주면 좋습니다.

인체로 흡수된 콜레스테롤이 혈액을 타고 돌다가 혈류가 굽이치는 곳에서 혈관내벽에 침착되는데요, 그러면 대식세포나 섬유화세포들이 다시 이 콜레스테롤을 포식하기 위해 모이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과 섬유화가 일어나면서 경화반이 생성됩니다.
경화반은 그 자체로 경동맥의 혈류를 막아 뇌혈류량을 감소시킬 수 있고, 이 경화반이 상처가 나서 떨어지게 되면, 그대로 뇌혈관 내로 흘러 들어가 말단 뇌혈관을 막으면서 뇌경색을 발생시킵니다.
이 검사는 경동맥내의 협착과 경화반(플라크)의 유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동맥 혈류 속도와 파형 측정을 토대로 초음파가 미치지 않는 곳의 협착 유무나 협착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검사방법은 목을 신전시킨 채로 누워서 좌우로 고개를 돌려가며 약 10분간 검사 받습니다.
금식할 필요는 없으며, 수면 마취나 검사 전후 약물도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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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18. 12:57

심방세동 질병정보2018. 1. 18. 12:57

심장은 좌우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적으로 연결돼 있어(방실 전도계) 정상적으로는 심방에서 발생한 전기적 자극이 1:1 비율로 심실에 전달된다.
통상 분당 60~100회의 심방수를 정상으로 보며 개인에 따라 이 범위를 다소 벗어나는 수도 있다.
심방세동에서는 심방의 전기적 자극 발생 양상이 불규칙적이며 아주 빠른 양상(분당 350~600회)을 보이며, 여기에 대한 심실의 반응(심박동수)에 따라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심방세동은 치료를 요하는 부정맥 중 가장 빈도가 높으며, 일반 대중의 1% 정도에서, 60세 이상에서는 4%까지 관찰된다.
최근에는 인구의 노령화 및 그에 따른 뇌졸중 빈도의 증가에 의해 중요한 원인 질환의 하나로서 심방세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발생 양상에 따라 발작적 또는 만성적으로 구분하며, 원인 질환으로는 기질적 심장 질환(심장판막증, 협심증, 심근증, 선천성 심질환 등), 고혈압, 갑상선 질환, 만성 폐질환, 체내 전해질 이상 등이 있다.

30% 내외에서는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한다.
그 증상은 심방세동의 발생 양상, 심실 박동수, 동반된 질환, 심실 기능 및 합병증(혈전 색전증 등)에 따라 무증상부터 두근거림, 흉통(압박감), 호흡 곤란, 어지러움 또는 실신, 뇌졸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진단은 심전도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으나, 지속 시간이 짧은 발작인 경우는 진단이 장기간 지연되는 수가 있다.

일단 심방세동으로 진단하면 자세한 병력 청취, 검진, 24시간 심전도, 체액 전해질 상태,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된다.

첫째, 원인 질환 유무 및 치료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혈전 색전증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 제재(아스피린)를 투여할 것인가, 아니면 강력하나 출혈 위험성이 크며 지속적인 추적 관찰 및 정기적인 검사를 요하는 항응고제를 투여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셋째, 정상 맥박으로 전환을 시도할 것인가, 아니면 심실 박동수 조절만 할 것인가.

넷째, 정상 맥막으로 전환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 (전기 충격 또는 약물 요법)등을 결정하고 치료를 시작한다.

흔히 심장 질환같은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는 발작적인 심방세동은 혈전색전증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서 별 차이가 없으므로 항응고제 치료는 불필요하다.

그러나 빈도가 잦으며 심박수가 빠른 경우는 심박수 조절 목적의 항부정맥제를, 경우에 따라서는 심방세동을 억제하는 항부정맥제를 장기간 투여하게 된다.
그외 심박수가 빠르지 않고 별 증상이 없는 경우는 치료가 불필요하다.

그 이외에서는 금기증이 없는 한 항응고제를 투여한다.
75세 이상에서는 출혈 위험성이 있으므로 항응고제 대신 아스피린을 투여한다.
악성 종양, 출혈 병력, 고혈압, 치매, 정기적 검진이 어려운 사람 등에서는 항응고제 투여의 금기증이 된다.

심박수가 빠른 환자 중 심한 저혈압이나 울혈성 심부전이 있는 경우는 항응고제(헤파린)을 충분히 투여한 후 전기자극으로 정상 맥박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그러나 5년 이상 된 만성 심방세동은 정상 맥박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심박수 조절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심박수 조절은 안정시를 기준으로 60~80회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운동시에는 130회가 좋다.
발생한 지 1~2일 이내의 심방세동은 상당수(40~50%)에서 저절로 정상 맥박 전환이 되므로 기다려 보고 시도한다.
정상 맥박 전환이 이루어진 뒤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적절한 항부정맥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한다.
정상 맥박 전환에 실패한 심부전증, 류마티스성 승모판막 질환과 같은 심장 질환이 있는 만성 심방세동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적어도 75세까지는 항응고제를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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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11. 09:26

죽상경화증 질병정보2018. 1. 11. 09:26

죽상경화증은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침착하여 지름이 좁아지게 되는 것처럼, 주로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endothelium)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난 결과 ‘죽종(atheroma)’이 형성되는 혈관질환을 말한다.
죽종 내부는 죽처럼 묽어지고 그 주변 부위는 단단한 섬유성 막인 ‘경화반’으로 둘러싸이게 되는데, 경화반이 불안정하게 되면 파열되어 혈관 내에 혈전(thrombus; 피떡)이 생긴다.
또한 죽종 안으로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 혈관 내부의 지름이 급격하게 좁아지거나 혈관이 아예 막히게 되고, 그 결과 말초로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다.

동맥경화증은 주로 혈관의 중간층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서 섬유화가 진행되고 혈관의 탄성이 줄어드는 노화현상의 일종이다.
이 때문에 수축기 고혈압이 초래되어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는 심장비대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최근에는 죽상경화증과 동맥경화증을 혼합하여 죽상동맥경화라고 쓰기도 한다.

원인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행을 초래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동맥경화를 잘 일으키고 진행을 촉진시키는 주요 위험 인자는 다음과 같이 밝혀져 있다.

- 고콜레스테롤혈증

-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 높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 높은 중성지방

- 고혈압(140/90mmHg 이상)

- 흡연

- 당뇨병

-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 연령 증가

- 운동부족, 과체중 및 복부비만

증상

비록 상당한 정도의 죽상경화증이 있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죽상경화증이 진행 되어 동맥 내강의 50% 이상이 좁아져 있을 때 그 말초 부위로 혈류 공급이 감소해 비로소 증상을 느끼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심장, 뇌, 팔다리에 혈액이 부족한 증상이 생기게 되고 심근 경색증이나 뇌졸중 같은 응급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죽상경화증을 본인들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치료

죽상경화증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의 개선입니다.
음식 섭취를 잘 조절하며 적당한 운동을 적절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상 경화증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나 중재적 시술 및 수술이 필요합니다.

1. 약물 치료

콜레스테롤 특히 LDL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스타틴" 같은 약제는 죽상종을 안정화시키고 장기적으로 퇴축을 시켜 죽상경화증이 생긴 혈관 협착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아스피린 같은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 등은 혈소판 또는 혈액응고인자에 작용하여 혈관내부에서 혈전의 형성을 억제합니다.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 항고혈압 약제를 사용하여 혈압을 잘 조절해야 죽상경화증의 진행을 막습니다.
당뇨가 동반된 경우 적극적인 약물치료와 운동요법, 식이요법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2. 중재적 시술

죽상경화증으로 인하여 혈관이 심하게 좁아진 경우 혈관 내부에 조그마한 풍선이나 스텐트 같은 기구를 이용하여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는 혈관 성형술 등이나 스텐트 삽입술을 이용하여 시술을 합니다.

3. 혈관 우회 수술

죽상경화증으로 인하여 혈관의 협착이나 폐색이 광범위한 경우 인조혈관을 이용하여 폐색이 있는 부위를 우회시키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예방

죽상경화증의 예방을 위해 평생 동안 음식과 생활습관을 잘 길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야채를 매일 섭취 하고 곡물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특히 설탕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이며 소금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 많은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가능하면 살코기를 먹도록 합니다.

흡연을 한다면 당장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이 높거나 당뇨가 동반된 경우는 약물치료 및 생활요법 개선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조절을 잘 해야 죽상경화증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아주 느리게 진행하는 만성질환으로 뇌, 심장, 신장, 말초혈관에 주요 합병증을 초래합니다.
질병으로 발현 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으므로 위험인자를 적극적으로 조절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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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 09:38

당뇨병 예방 생활수칙 건강생활2017. 11. 1. 09:38

1.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정기적으로 체중과 허리둘레를 확인하고,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도록 식사를 조절하고 운동을 합니다.

평소에 자신의 적정 체중을 정확히 알고 유지합니다.

자신의 체질량 지수를 알고 비만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허리둘레를 측정하고 복부 비만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비만은 당뇨병을 비롯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질량 지수가 25 kg/m2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하며, 23 kg/m2 이상이더라도 과체중이며 당뇨병 위험 요인으로 간주합니다.

체중뿐만 아니라 허리둘레도 중요합니다.
허리둘레는 내장 지방량을 반영하며, 복부 비만의 지표가 됩니다.
체중은 정상이더라도 허리둘레가 크다면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한국인에게서 복부 비만의 기준은 허리둘레 90 cm(남자, 35인치)/85 cm(여자, 33인치) 이상입니다.

체중과 허리둘레를 조절하기 위한 간편한 방법은 없습니다.
꾸준한 식사 조절과 운동이 최선입니다.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을 늘립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면 운동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운동은 최소 2일에 한 번씩, 일주일에 3일 이상 합니다.
체중 유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운동을 일주일에 5일 이상 합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병행합니다.

운동은 하루에 30분 이상 합니다.
체중 감량 후 유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60분 이상 운동을 합니다.

평소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립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어려운 경우 평소 신체 활동량을 늘리도록 합니다.
5~10분 정도 빨리 걷기를 하루 3~6회 이상 합니다(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은 직접적으로 혈당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혈압, 혈중 지질 농도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위험을 줄입니다.

운동을 하면 체지방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증가하여 체중 감량 및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신체 기능 개선, 뇌기능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입니다.

운동은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중요한 치료 방법 중의 하나이며, 고위험군에서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에 식사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식사 요법이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적절한 체중과 혈당’을 유지하도록 ‘자신에게 적절한 열량을’, ‘각 영양소별로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간식을 먹는 목적은 식사 때 과식을 피하고, 저혈당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식사 2~3시간 후 탄수화물 10~20g이 포함된 음식을 먹습니다.

그러나 저혈당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공복감이 크지 않으며, 세끼 식사량이 충분하다면 굳이 간식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4. 좋은 생활 습관을 기릅니다.

당뇨병이 발생하는 데에는 환경이나 생활 습관이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

올바른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외에도 작은 행동의 변화를 통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감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당뇨병 발생률이 높습니다.

흡연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남성에게서는 42%, 여성에게서는 18% 높이고, 간접 흡연 역시 당뇨병 발생 위험을 33% 높입니다.

적정 음주는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음이나 폭음, 만성적인 음주는 당뇨병 발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 인자를 확인합니다.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과 당뇨병 합병증은 조기 선별, 조기 진단, 조기 중재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해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발생위험이 높은 군에서는 매년 선별 검사 시행을 통해 당뇨병 전 단계 상태를 조기에 찾아내 적극적으로 생활 습관 개선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이미 당뇨병으로 진행된 환자를 빨리 발견해 합병증 증가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인 경우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이 당뇨병과 가장 큰 연관성을 보이며, 남성에게 식도-위-대장-직장암과 간암이, 여성에서는 간암과 자궁경부암이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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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4. 10:39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생활수칙 건강생활2017. 10. 24. 10:39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습니다.

금연한 지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간접흡연 역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보고에 따르면 흡연자와 같이 사는 비흡연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1.3배, 뇌혈관질환의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당뇨병 환자는 비흡연자보다 합병증이 더 일찍 발생합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음주율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 음주자의 비율이 높습니다.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입니다.
짜게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이 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므로 일주일에 생선을 2회 이상 섭취하도록 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적절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망위험을 줄입니다.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나누어 수회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흡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많이 가진 성인일수록 본인의 심장 기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적절한 운동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의 진단 기준은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25㎏/㎡ 이상입니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며, 30㎏/㎡ 이상인 경우에는 각 질환의 사망률이 1.5배 증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습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흡연, 음주, 폭식 등 다른 심뇌혈관질환 위험행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질환은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약물 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해야 하며, 약물 변경이나 중단 등을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본격적인 약물 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체중 조절,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약물 치료가 시작된 후에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는 행위는 현 질환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갑작스런 반신마비나 감각 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심근경색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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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3. 09:39

뇌졸중, 시간이 생명 질병정보2017. 10. 23. 09:39

‘뇌졸중’ 즉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경우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이 시기가 되면 급성기 치료 후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을 찾는 분이 많다.

뇌졸중은 급성기 골든타임, 즉 증상발생 후 첫 3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3시간 안에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져 뇌손상의 추가 진행을 빨리 막느냐, 아니냐에 따라 향후 환자의 회복 예후가 아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뇌손상환자의 재활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는 것이다.

뇌졸중환자의 재활치료 과정에서 회복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신경학적인 회복으로, 마비되었던 팔다리의 근력이나 감각이 직접적으로 점차 회복되어 가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기능적인 회복으로, 마비된 근력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나 마비되지 않은 근력 또는 보조도구 등을 이용, 균형유지, 기립, 보행, 상지를 사용한 일상생활 동작의 보완 등을 연습해 적응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재활치료의 과정에는 여러 가지 내용의 프로그램이 들어가게 된다.

첫 번째로 통증완화 및 관절구축 등을 방지하기 위한 열 및 전기치료가 있다.
두 번째로는 스트레칭, 근력강화, 균형유지, 보행 등 전문적인 재활기능운동치료가 있다.
세 번째로 동반된 인지기능 저하 및 마비측 수부기능 저하 등에 대해 일상생활 동작의 기능적 향상을 도모하는 작업치료가 있다.
그 외 환자에 따라 언어치료와 연하치료 등도 필요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뇌손상 후 운동기능의 회복이 대부분 발병 후 3개월에서 6개월 이내(특히 3개월 이내)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한다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완벽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비용이 많이 들고 손이 많이 가더라도 반드시 전문병원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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