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7. 10. 20. 09:17

C형간염 질병정보2017. 10. 20. 09:17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A형과 E형)과 달리 급성간염을 앓은 후에도 완전 회복되지 않고 약7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며, 또한 이중에서 30~40% 정도가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

일부에서 피로감, 소화불량, 가려움증, 상복부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혈액검사에서 간효소(ALT, AST) 수치의 상승이 대부분에서 나타나지만 일부에선 정상일 수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간의 염증과 손상은 지속되는데 20∼30년 후에는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강경변증과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C형간염이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진단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anti-HCV Ab)나 C형 간염 바이러스의 RNA를 검출하는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혈청 HCV RNA가 양성이고, 간수치가 증가되어 있거나 간 조직검사상 염증 반응이 중등도 이상인 경우 이에 대한 정밀 검사 후 페질레이티드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을 같이 이용하는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부작용이 많은 페질레이티드 인터페론을 맞지 않고도 높은 치료 성적을 보이는 경구용 약제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절대적인 금주가 요구됩니다.


예방

C형 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면역글로불린도 없어 바이러스 보유자의 발견과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환자의 개인 세면도구(칫솔, 면도기, 손톱 깎기)는 따로 사용하도록 하고, 주사바늘이나 피어싱 기구, 침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감염자와 성교시 가급적이면 콘돔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졸중, 시간이 생명  (0) 2017.10.23
난독증  (0) 2017.10.20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0) 2017.10.19
만성폐쇄폐질환(COPD)  (0) 2017.10.18
지방간  (0) 2017.10.18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