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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에 해당되는 글 2

  1. 2016.01.14 만성피로 증후군
  2. 2016.01.14 한포진
2016. 1. 14. 14:39

만성피로 증후군 질병정보2016. 1. 14. 14:39

만성피로는 원인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증상을 일컫는다.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 중 본인 스스로를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로 단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만성피로와 만성피로 증후군은 의미가 다르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만성피로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며 ‘질병’으로 분류된다.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진단법(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1994)


1. 피로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2.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검사를 해보아도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3.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일을 줄여도 피로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4. 만성피로 때문에 이전에 비해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위의 네 가지 증상에 모두 해당하는 사람은 두 번째로 아래의 8가지 증상을 느끼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1. 기억력이나 집중력 감소 

2. 인후통 

3. 목 부분이나 겨드랑이 부분의 임파선 비대 및 통증 

4. 근육통 

5. 관절 부위가 붓거나 발적 증상이 없는 관절통 

6. 평소와 다른 새로운 두통 

7. 잠을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은 증상 

8. 운동 후 24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심한 피로감


위의 8개 증상 중 4개 이상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거나 반복적으로 느끼고 있을 때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만성피로 증후군을 ‘만성피로 면역기능 장애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환자에게 면역 기능 장애가 공통적으로 발견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면역기능 장애, 뇌기능 장애가 촉발되어 만성피로 증후군이 나타난다는 견해는 많지만, 이 또한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만성피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와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 하루 8잔 이상의 수분 섭취를 권한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커피, 초콜릿, 홍차, 코코아 등), 너무 단 음식, 동물성 지방질이 많은 음식, 본인에게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유제품) 등은 피하도록 한다.

운동은 본인의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스트레칭, 맨손체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피로감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피로의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병적인 원인에 의한 피로인지, 신체적 혹은 정신적 원인에 의한 피로인지에 따라 그 대책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만성피로로 병원을 찾는다면 피로의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액검사, 염증 수치 검사, 소변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혈당 및 간기능 검사 등을 해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신과적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각종 검사들이 이루어 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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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 14. 14:33

한포진 질병정보2016. 1. 14. 14:33

피부질환 중 잘못 판단하면 더욱 심해 질 수 있는 피부질환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포진이다.

한포진은 손과 발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습진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습진과 달리 상당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습진이라고 생각해 장기간 방치하거나,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을 사용하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포진은 다한증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가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흡연이나 니켈, 크롬, 코발트, 등 금속물이나 약제를 취급하는 사람에게서 잘 생긴다.


따라서 한포진을 치료하려면 가장 먼저 물이나 세제, 약물, 금속물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손은 자주 씻지 말도록 하고, 씻더라도 오랜 기간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씻어야 할 겨우 뜨거운 물은 피하고, 씻은 뒤 물기를 꼼꼼하게 말려준다.

한포진이 발생한 뒤에는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한포진으로 인해 생긴 물집은 2차 감염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짜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포진이 심하지 않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상당히 가라앉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포진 증상이 심하다면 체내 면역력이 매우 떨어진 상태이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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