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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18. 10:13

오스굿씨병 질병정보2016. 1. 18. 10:13

오스굿씨병은 운동시 슬개건의 갑작스런 혹은 지속적인 견인으로, 혀모양의 경골 결절 골단이 부분적으로 분리된 것을 말하며 성장이 왕성한 청소년 시기에 비교적 흔히 경험되는 질환입니다.

경골 결절부 통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청소년기 슬개건의 건염, 골연골염, 무혈성 괴사, 반복적 스트레스에 의한 견열 골절 등의 다양한 이론 등이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자연 회복되어 임상적 중요성은 낮은 것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때때로 지속적인 통증 및 장애를 호소하여 수술적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가 시도되기도 합니다.

 

증상

결절부에 타격을 가하면 건측에 비해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계단 오르기와 달리기 등의 운동 시 강력한 대퇴 사두근의 수축으로 동통이 심해집니다.

방사선 검사 상 초기에는 경골 골절 골단선은 불규칙하게 분리되어 있으나, 말기에는 경골 결절의 세분화가 두드러지게 되며 간혹 슬개 건 내에 석회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편, 경골 결절이 완전히 떨어진 경우에는 골편이 상방으로 회전 전위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질환은 성장기에 국한된 것으로 생각되지만 슬관절에 부담이 많은 젊은 운동 선수나 군인의 경우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국소 혈류 장애가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진단에는 신체 검진 외에 단순 슬관절 측면사진의 경골 결절의 경화, 파편화 등이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 컴퓨터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 초음파 등의 다양한 진단 방법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

병변의 진행은 자연 정지 되는 경향이 있어 대개의 경우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주간 슬관절을 신전 상태로 부목이나 석고로 고정해 통증을 없앨 수 있으며, 이때 보행을 제한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드물게 보존적 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 경골 결절내에 뼈 못 이식(bone peg graft)이나 유리 골편 제거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 범위가 크면, 골단선의 성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시 주의해야 합니다.

병의 진행이 끝난 후 남은 변형에 대해서도 수술적 치료는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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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