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의 증상 및 응급조치 응급조치2014. 6. 26. 10:46
급성 심근경색이란 심장 근육으로 가는 산소공급이 중단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심장 근육으로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막히거나 경련이 유발되어 산소 공급이 중단되며, 산소 공급이 중단되는 경우 심장 박동이 멈출 수 있다.
(1) 급성 심근경색이 유발될 때 발생하는 흉통의 특징
흉부 통증 혹은 불편감이 있을 때 이것이 심장의 병변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소화불량 등의 소화기 질환에 의한 것이지 천식 등의 호흡기 증상에서 유발되는 것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특징적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응급조치 및 추가 검사를 해야 한다.
- 불편한 흉부 압박감, 먼가 가슴이 꽉 차는 듯한 느낌,
- 가슴을 누르는 듯한 느낌, 쥐어 짜는 듯한 느낌,
- 가슴 중앙부 통증이 수분 이상 지속되거나 등, 어깨, 팔로 방사하는 경우
- 흉부 불편감과 두통, 실신, 발한, 오심 및 호흡 곤란이 유발되는 경우
(2)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1) 즉시 119에 신고 하여 구급대원이 올 수 있도록 한다: 119 구급대에는 심장에 치명적인 부정맥인 심실빈맥이 발생할 경우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자동 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으므로 119 구급대에 신고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 환자의 기도유지, 호흡, 맥박을 확인하여 필요한 경우 인명 구조술을 시행한다.
3) 환자가 가장 편한 자세가 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앉은 자세에서 무릎 아래에 베개를 집어 넣고, 목 주위의 의복을 느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4) 주변을 조용하고 편안하게 해준다.
5) 환자가 나이트로글라이세린을 복용하는 환자이면 혀 밑으로 약을 넣어 준다.
- 환자의 약은 반드시 본인의 약이어야 하며, 타인의 약을 줘서는 안 된다.
- 나이트로글라이세린은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설하 투여 시 환자는 반드시 앉거나 누워서 약을 투여하도록
한다.
- 10분 이내에 3번 반복 투여할 수 있으나, 반복 투여 시는 약의 강도가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6) 산소 공급이 가능하면 산소를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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