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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14 표고버섯의 특징 및 효능(항암)
  2. 2013.11.14 건조증후군[쇠그렌증후군]
  3. 2013.11.14 수포성 표피박리증
2013. 11. 14. 15:06

표고버섯의 특징 및 효능(항암) 건강음식2013. 11. 14. 15:06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참나무류·밤나무·서어나무 등 활엽수의 마른 나무에 발생한다.

버섯갓 지름 4∼10cm이고 처음에 반구 모양이지만 점차 펴져서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다갈색이고 흑갈색의 가는 솜털처럼 생긴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때로는 터져서 흰 살이 보이기도 한다.

갓 가장자리는 어렸을 때 안쪽으로 감기고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의 피막으로 덮여 있다가 터지면 갓 가장자리와 버섯대에 떨어져 붙는다.

버섯대에 붙은 것은 불완전한 버섯대 고리가 되고, 주름살은 흰색이며 촘촘하다.


버섯대 표면은 위쪽이 흰색, 아래쪽이 갈색이고 섬유처럼 질긴 편이다.

홀씨는 한쪽이 뾰족한 타원 모양이고 색이 없으며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원목에 의한 인공재배가 이루어지며 한국·일본·중국에서는 생표고 또는 건표고를 버섯 중에서 으뜸가는 상품의 식품으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표고버섯에는 식이섬유량(건조물 중에 48.78%, 생것 중에 6.05%)이 풍부하다.

암을 억제하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칸이 포함되어 제암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표고버섯에서 분리된 다당고분자물질(분자량 400만)인 렌티난(lentinan)은 화학발암의 억제효과가 있다.


표고버섯의 특유한 향기성분은 렌티오닌(lenthionine)으로 이것은 수분을 포함한 표고버섯의 효소 작용에 의해서 생성되는데, 혈중의 높은 콜레스테롤 값을 낮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혈압강하 작용도 있다.

이밖에 뼈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비타민 D2인 에르고스테롤을 많이 포함한다.

이 에르고스테롤의 대부분은 유리형으로 표고버섯의 삿갓에 가장 많다.


표고버섯의 포자로부터 항바이러스활성(인플루엔자감염증)이 있는 당단백질이 보고되었다. 

균상재배된 표고균사체의 자기소화산물에서 분리된 가용성의 리그닌-당단백질 복합체는 AIDS 바이러스(HIV)에 유효하다는 보고도 있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돼지고기 섭취시 표고버섯을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소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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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11. 14. 10:05

건조증후군[쇠그렌증후군] 질병정보2013. 11. 14. 10:05


질환주요정보 관련질환명 : 위축성 눈물침샘병증(Dacryosialoadenopathia atrophicans), 구제로-휴우-쇠그렌(Gougerot -Houwer-Sjogren), 구제로 쇠그렌(쇼그렌)(Gougerot-Sjogren), 건성각결막염(Keratoconjunctivitis Sicca), 건성각결막염-구강건조증(Keratoconjunctivitis Sicca-xerostomia), 분비-억제성-피부건조협착증(Secreto-inhibitor-xerodermostenosis), 건조증후군(Sicca Syndrome). 영향부위 : 체외의 눈,입,피부. 증상 : 관절염, 구각 건조증, 안구건조증, 피부의 건조, 혈관염. 원인 : 정확한 원인은 모름(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되며, 자가변역질환으로 추정됨). 진단법 : 혈액검사, 눈물 생산량과 관련된 눈의 검진, 침샘 분비 검사, 침샘의 X-ray 촬영, 침샘의 생검과 현미경 검사. 치료법 : 인공눈물이나 안약, 보습제, 살라겐. 산정특례코드 : V139. 의료비지원 : 지원.
“쇠그렌증후군”이란 명칭은 1933년에 눈과 입이 마르는 증상과 류마티스관절염이 동반되어 나타난 환자를 처음으로 보고한 스웨덴 안과의사 쇠그렌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질환은 점액 분비샘에 변화가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특히 눈물샘과 입의 침샘이 영향을 받습니다. 자가 면역 질환이란 자기 몸의 기관이나 조직을 외부인자라고 인식하여 스스로를 공격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건조증후군은 다른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또는 루푸스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른 결합조직질환의 동반여부에 따라 크게 일차성 건조증후군과 이차성 건조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9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나고 특히 여성 환자의 약 90%정도는 중년 여성입니다.

눈의 각막 염증, 부족한 눈물의 생성으로 인한 건성각결막염(乾性角結膜炎) 그리고 침의 부족으로 인한 구강건조증이 나타나고 일차성 건조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발병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피부근육염 등의 자가면역성 결합조직(結合組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30%에서 이차성 건조증후군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눈과 구강이 마르는 증상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의 관절염이나 발진이 나타날 수 있고, 햇빛에 민감해져서 약한 햇빛에 노출되어도 가렵고 따가우며 붉은색을 띠는 발진이 얼굴, 팔 그리고 노출된 신체 부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드물게, 발열과 신경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땀샘과 피지선의 분비가 감소하여 피부가 마르고 건조하게 됩니다. 피부에 혈관염이 발생하여 피부의 발진과 자반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혈구의 감소가 일어날 수 있고, 류마티스 인자나 항핵항체와 같은 이상 단백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침의 생산량이 감소되면 구강 건조증이 생겨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 게 어려워집니다. 식도의 운동이 감소되어 음식물이 역류되거나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위와 췌장에서의 위산과 소화액 분비도 감소되어 소화 장애가 일어나게 됩니다. 간염이나 간경화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비강과 기관지의 분비물이 감소되고 농도가 진해져서 여러 가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늑막염, 기관지염, 간질성 폐렴 등으로 인해 기침, 진한 가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침의 생산량이 감소되어 음식의 조각들이 잇몸, 인후에 붙게 되며 치아에 충치가 쉽게 오고, 잇몸의 염증이 잘 생깁니다. 심한 경우 이가 빠져 젊은 나이에 틀니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구강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합병증으로 아구창이나 구강 궤양이 동반된 경우에는 입 속이 아프게 되고, 침의 분비가 적어져 오랫동안 이야기하는 것이 곤란할 수 있습니다.
눈물샘이 위축되어 눈물 생성이 줄어들면서 눈이 뻑뻑하고 모래가 낀 듯한 이물감이 들 수 있습니다. 더 진행되면 눈이 따갑고, 가려우며, 눈물이 안 나오고, 충혈 되고 쉽게 피로해 집니다. 이를 적절하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각결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올 수 있고 신세관산증에 의한 신장 결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질 분비물이 감소되어 질 염이나 성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 갑상샘저하증, 악성빈혈, 림프선 종양 등이 생길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높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여겨집니다.건조증후군 환자에게서 유전적 소인(HLA-DR3, B8, DR52)이 종종 발견됩니다. 유전적 소인이란 사람이 질병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나 그것이 환경의 자극을 받지 않는 한 외부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차성 건조증후군은 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나 피부의 홍반루푸스, 그리고 다른 결합조직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다음 중 2개 이상의 소견이 있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눈물 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안검아래 부위에 5분간 여과지를 놓고 눈물로 적셔지는 정도를 확인하는 셔머 검사(Schirmer‘s test), 눈물 층의 안정성을 보는 눈물막 파괴시간(Tear-film breaking time) 측정, 생체염색(Rose Bengal) 등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진단합니다. 안과의사가 세극등 검사를 통해 각막 및 결막에 특징적 소견이 있는 경우에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동위원소를 주사한 다음에 침샘에 흡착되는 동위원소량을 측정하여 침샘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주스를 마신 후에 침샘을 자극하여 구강 내로 동위원소가 분비되는 정도를 평가하여 침샘기능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진단이 애매한 경우에는 소타액선(小唾液腺)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염증세포의 침윤을 조사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을 측정하고, 염증의 정도를 알기 위해 적혈구 침강속도(ESR)와 C반응단백을 측정합니다. 적혈구 침강속도는 적혈구가 가라앉는 속도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적혈구끼리는 서로 반발하는 성질이 있어 천천히 떨어지지만, 염증이 심하면 염증반응물질들이 적혈구를 감싸게 되어 빨리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건조증후군 환자의 70%에서 적혈구 침강속도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C반응단백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염증이 있을 경우 혈액 내의 수치가 상승됩니다.
건조증후군에서는 자가항체가 나타나며, 류마티스 인자, 항 Ro/SS-A 및 항 La/SS-B항체 등이 양성을 보이게 되므로 이들 항체 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조증후군의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치료가 결정됩니다.
안구 건조에는 인공 눈물이나 안약을 사용하고 자주 재발하거나 일반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국소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강 건조와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인공 침을 사용하거나,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당분이 없는 껌이나 사탕을 먹으면 침 분비가 자극 되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조각들이 입안에 남아 있지 않도록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술과 담배는 피하며, 자주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된 구강 건조증 치료제인 살라겐(Salagen)은 침샘과 같은 특정 샘(腺)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침샘의 분비 기능이 남아있을 경우 효과적입니다.
피부 건조 시에는 보습제를 사용하여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실내에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 건조에는 질의 불충분한 분비를 조절하기 위해 질 윤활제를 사용합니다.
관절염이나 관절에 통증이 있을 때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하고, 심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포함한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관절 손상을 예방하고 근육의 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산책이나 수영같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단, 신체에 무리를 줄 정도의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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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11. 14. 09:40

수포성 표피박리증 질병정보2013. 11. 14. 09:40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표피와 표피-진피 경계부 및 상부 유두진피를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의 변이에 의하여,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물집이 발생되어 피부와 점막에 통증이 생기는 희귀한 유전성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 눈, 혀, 식도를 침범하기도 하며, 근육위축과 손발가락의 변형이 초래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크게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수포성 표피박리증 : 정상피부와 수포성 표피박리증 피부의 비교 -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 대한의학회
피부의 바깥층인 표피의 기저세포 내부에 들어있는 케라틴 섬유의 이상으로 인하여 기저세포층이 분리되어 수포들이 생기며, 수포가 터지면 매우 아프고 때로는 가렵기도 합니다. Weber-Cockayne형(웨버-코케인형)은 단순성 수포성 표피박리증(Epidermolysis Bullosa simplex; EB simplex) 중 가장 흔한 형태로 대체로 수포들이 손바닥과 발바닥에 국한되어 있고 열이 날 수 있습니다. Dowling-Meara형(도울링-미에라형)은 군집을 이룬 수포들이 전신에 퍼져 나타나는 임상형입니다. 단순성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대체로 전신적 신체발육은 정상이며 손발톱, 치아, 점막은 침범되지 않는 게 일반적이나 심해지면 빈혈과 성장지연을 일으킬 수 있으며, 환자 중 1/3에서는 구강에 수포와 상처가 생겨 먹는 것과 삼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더운 날씨에 증상이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표피와 진피 경계부 기저판 아래에서 층 분리가 일어나 수포들이 생깁니다. 출생 시부터 피부에 광범위한 수포들이 생기고 쉽게 벗겨지며, 매우 아픕니다. 상처는 나을 수 있지만 반흔(흉터)이 생기고, 이러한 병변이 손발톱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유아에서 상부 호흡기도에 수포가 생기면 호흡기도 폐쇄의 치명적 위험이 있습니다.

표피의 가장 아래층인 기저층에 수포들이 생깁니다. 넓은 부위의 피부에 수포들이 생기고 쉽게 벗겨지며, 매우 아픕니다. 그리고 유전형태에 따라 상염색체 우성과 유전형과 상염색체 열성 유전형으로 구분되는데, 열성 유전형인 경우에 더심한 증상과 후유증을 초래합니다. 우성형 질환은 손, 발, 팔다리 관절부에 수포가 생기지만 피부이외의 부위에서는 심각한 증상이 없으나, 열성형 질환은 혀, 눈, 식도, 치아, 손, 발, 손발톱 부위에도 이상이 생깁니다. 열성형 질환의 경우, 치아 기형, 손발톱 빠짐, 손 또는 발의 기형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기존에 있던 만성 미란성 병변부위에 편평상피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상염색체 우성 또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형으로 전해지는 유전질환이며, 드물게 후천성 면역 질환에 의해 발병하기도 합니다.
단순성 수포성 표피박리증(Epidermolysis Bullosa simplex;EB simplex)은 상염색체 우성형 유전이며, 연접부 수포성 표피박리증(Junctional Epidermolysis Bullosa;JEB)은 상염색체 열성형 유전이고,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Dystrophic Epidermolysis Bullosa;DEB)은 우성형과 열성형의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임상 양상과 조직학적 소견, 자세한 가족력, 과거력을 바탕으로 진단합니다. 피부조직검사와 말초혈액을 통한 유전자변이검사, 면역형광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는 질환의 완치 방법이 없어서, 증상이나 합병증의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 방법입니다. 그 중 이미 생긴 수포가 감염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빈혈 발생 시의 치료와 치아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정신적인 지지요법도 필요합니다. 합병증의 양상에 따라서 수술요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유전상담도 필요합니다.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와 청결한 환경유지, 손씻기 등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감염의 증상으로는 발적, 열감, 농(Pus)형성, 상처 표면의 과도한 각질화, 치료되지 않는 상처와 발열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때에는 항생제 연고와 구강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약간의 압력이나 마찰에 의해서도 수포가 잘 생기기 때문에, 부모가 어린아이를 가급적 만지지 않으려고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손길을 필요로 하므로, 아이들을 들어 올릴 때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여 엉덩이 부분과 목 뒤를 받쳐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아이를 들어 올리는 것은 피하여 주십오.
피부의 손상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포가 생겼을 경우는 통증을 경감시키고, 불편감을 최소화하면서, 과도한 체액 손실을 예방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레싱 하는 동안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드레싱은 목욕 후 또는 취침 전에 하며, 소독된 가위나 바늘을 사용하여 물집을 터트린 후 처방된(항생제)연고를 바릅니다.
입과 식도에 수포가 생기면 음식을 씹거나 삼키기가 어려워집니다. 만일 우유를 먹는 어린아이라면 우유가 나오는 구멍이 크고 부드러운 젖꼭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음식을 잘게 부수어 삼키기 편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절대로 뜨겁게 해서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식도가 좁아져 음식을 입에서 위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수술로 튜브를 위에 삽입하여 영양공급을 하게 됩니다.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지속적인 자극과 물집이 생기면 상처가 서로 달라붙으면서 손가락 또는 발가락들이 서로 붙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 데 이 경우 수술로 분리해줍니다.
유전상담이란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해당 유전질환이 무엇인지, 질환의 증상과 경과 과정, 어떻게 유전되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유전상담의 과정을 통해 유전학 전문가로부터 질환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가장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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