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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24. 10:29

안종양 질병정보2013. 4. 24. 10:29

눈의 구조를 살펴보면 눈은 크게 눈알과 눈의 부속기관으로 나누어집니다. 눈알은 안와의 앞부분에 위치하고 지방과 결합조직에 둘러싸여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앞쪽만 공기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눈알은 외막, 중막, 내막과 눈의 내용물로 이루어집니다. 외막은 투명한 각막과 흰색의 공막으로 구성 되며, 중막은 외막의 내면에 있는 혈관성 조직으로서 포도막이라고 하며, 홍채, 섬모체, 맥락막으로 구성됩니다. 내막은 눈알의 가장 안쪽에 있는 막으로 망막이라 부르는데, 이 망막은 시각에 가장 중요한 구실을 하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서 시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눈의 내용물에는 방수, 수정체, 유리체가 있습니다.눈의 부속기관은 안와, 눈꺼풀, 결막, 눈물기관, 외안근, 신경, 혈관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눈의 기능으로는 시각정보를 수집하여 뇌로 전달하는 기능을 하며 눈이 올바른 정보를 수집해서 시신경이라는 통로를 거쳐 뇌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능이 올바로 수행되어야만 합니다.
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와가 단단해야 하며, 눈꺼풀은 적절히 깜박거려 눈물이 마르는 것을 막아서 각막의 표면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흔히 안종양이라고 하면 안구 자체에 생긴 종양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눈꺼풀(안검), 안구, 그리고 안구 주변 조직에 생긴 종양이 포함됩니다. 우리 몸의 어떤 부위에서나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처럼 안종양도 위에서 설명한 세 부분 다시 말해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 눈꺼풀에 생기는 암, 그리고 안와에 생기는 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에는 망막모세포종, 맥락막흑색종이 대표적인 암이며, 기타 전신에 생기는 암이 눈으로 전이가 된 전이암이 있습니다.
이들 안구암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전이암으로 암으로 사망한 경우 부검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전체의 60%에서 전이암세포가 안구에서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구 자체에서 일차적으로 생기는 암만을 보면 백인들의 경우 맥락막흑색종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종양의 종류
안와는 안구 및 안구주위 조직이 있는 곳을 말하며, 단단한 뼈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와내에 종양이 발생하면 눈이 종양에 의해 밀려나와 안구가 돌출되고, 종양이 만져집니다. 종양에 의해 눈의 위치가 변하기도 하고, 종양이 시신경을 눌러서 시력저하가 오기도 합니다. 눈을 움직이는 근육에 이상이 생겨 눈을 움직이는데 이상이 올 수도 있으며, 안구를 눌러서 눈속에 주름이 지기도 합니다.
눈이 돌출되는 속도가 빠르고, 종양의 크기가 빨리 커지면서, 통증이 있으면 양성보다는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192,561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안종양은 남녀를 합쳐서 연 113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06%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0.2입니다.남녀의 성비는 1.3: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발생건수는 남자가 연 63건, 여자가 연 50건이었습니다.남녀를 합쳐서 본 연령대별로는 0~9세가 28.3%로 가장 많고, 40대가 15.0%, 50대, 60대, 70대가 12.4%의 순입니다.(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1년 12월 29일 발표 자료)

얼굴을 장기간 햇빛에 만성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은 눈꺼풀의 바닥세포암(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과 안구의 맥락막 흑색종 등에서 암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편평세포암의 경우는 AIDS나 장기이식 환자처럼 면역이 저하된 경우를 비롯하여 피부에 손상을 받은 적이 있는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잘 발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망막모세포종의 경우는 유전적 요인이 전체 망막모세포종 발생의 약 4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는 암 발생에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인데 특히 안종양 중 눈꺼풀에 발생하는 바닥세포암(기저세포암), 피지샘암, 악성 흑색종은 주로 나이든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망막모세포종은 주로 3세이전의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피부색에 있어서 흰 피부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바닥세포암(기저세포암)이나 편평세포암등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흑인에서는 바닥세포암(기저세포암)의 발생율이 낮으며 하얀 피부를 가진 인종에서 악성흑색종의 발생율이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안구암 중 맥락막에 발생하는 혈관종은 Sturge-Weber 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검종양(눈꺼풀 종양)에 있어서는 과도한 자외선이 중요한 환경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다른 안종양에서는 이견이 분분합니다. 자외선차단만으로는 안종양의 예방은 불가능하며 정기적 암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망막모세포종의 경우에 가족력이 있으면 유전상담(genetic counseling)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눈에 대한 검사는 대개 일 년에 한 번 정도, 눈에 대한 전반적 검사를 겸하여 실시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눈에 대한 검사는 시력과 굴절 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그리고 안저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런 안과적 검사는 시기에 상관없이 1-2년마다 한 번씩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눈에 대한 다른 이상을 빨리 발견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반드시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 안종양 전문가들은 생후 3개월경에 소아안과를 진료하는 안과로 내원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종양의 종류에 관계없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종양의 위치와 발육하는 방향에 따라 다르지만 눈알 돌출이 나타나며 종양쪽으로의 눈알운동에 제한이 있습니다. 시신경 위축이나 유두 부종, 망막정맥이 확장되어 있거나 망막에 주름이 보이는 안저 소견이 검사상 나타나며, 눈알과 안와 가장자리에서 종양이 촉지되는 수가 있습니다.
결막편평세포암종의 특징은 살색이나 분홍색의 유두모양 혹은 아교모양의 덩어리로 종종 지지혈관을 동반하며 가끔은 각질판으로 싸여 있습니다.
홍채 종양은 40-50대에 나타나며 섬모체 또는 맥락막 흑색종보다 10년정도 빨리 기존의 홍채병변이 커지면서 나타납니다.

안종양의 진단
안종양에서는 암의 진행단계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암의 크기와 위치, 전이여부가 중요하며, 수술적 치료 후 시력보존 가능성이나 장기생존율이 치료 방법 결정에 더 중요합니다.


각각의 암이 대부분 위치와 경우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종양이 너무 커 안구의 기능뿐만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많은 손상이 있고 또한 뇌 등으로의 전이가 우려 될 때 근치적으로 안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안구 제거 후에는 이차적으로 의안 수술을 해야 합니다. 눈꺼풀의 악성종양에는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종양이 있는 부분보다 훨씬 더 넓은 부위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눈의 모양에 상당한 문제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눈의 성형으로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안성형 전문의들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로 완전히 제거되면 생명에는 거의 문제가 없기 때문에 수술하면서 현미경으로 조직을 검사해서 완전히 제거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안와종양 또한 대부분의 치료를 수술로 제거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방사선 치료를 추가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림프종과 같은 경우는 그렇게 악성이 아니더라도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냉동치료는 약 -50도의 온도로 종양을 얼려서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입니다. 주로 결막이나 안검 종양(눈꺼풀 종양)시 사용합니다.

다른 암에 비해 안구 암에 있어서는 항암화학요법의 사용 빈도가 비교적 적지만 맥락막 전이암, 결막 종양의 경우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 시 오심, 구토, 2차 감염 등의 부작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냉동치료의 모식도와 치료 후의 안저소견
방사선을 종양에 직접 조사함으로써 종양 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안종양에서 유용한 치료 방법이지만 종양세포 이외의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하고 적절한 양의 방사선 조사가 요구됩니다.
방사성 물질을 안구 종양 주변에 삽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적은 부작용으로 방사선이 종양에 갈 수 있게 하는 시술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국소 방사선 치료의 모식도
안구 제거술 시행 이후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안와 이완이란 것입니다. 의안착용이 오래됨에 따라 안와 삽입물과 의안의 중력에 의해 안와 내용물들도 아래쪽과 약간 앞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눈꺼풀 올림근과 위 눈꺼풀도 아래로 처지게 됩니다.
이에 대한 예방으로는 적절한 크기의 안와 삽입물을 삽입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술 시는 안와의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합니다. 의안의 무게를 떠받치는 것이 전적으로 아래 눈꺼풀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이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운동 축을 삽입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안구제거술과 의안삽입
치료는 아래로 처진 것을 올리기 위해 아래 안와 골막에 삽입물을 넣어 위로 올리기도 하고 안와 삽입물이 없는 경우는 새로 안와 삽입물을 넣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흔한 것이 안와 삽입물의 노출입니다. 수술 직후 발생하기도 하지만 수술 후 수년 뒤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빈도는 삽입물의 종류와 시술 방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2-3%, 많게는 21%정도까지 보고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노출의 정도가 작을 때는 주위 조직을 끌어다 덮어줄 수가 있지만 노출 범위가 크면 조직이식을 하거나 삽입물의 일부를 제거하거나 재수술을 통해 크기가 작은 삽입물을 다시 넣어야 합니다.
방사선 치료 후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것이 안구 바깥을 둘러싼 상피가 손상되면서 이물감이나 건조감 같은 것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인공 눈물약의 점안만으로 좋아집니다. 그 외 백내장이 생기거나, 망막증이 생기고, 아니면 시신경 손상이나 황반 손상으로 인해 시력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방사선 치료 후 수개월 내지 수년 뒤에도 생길 수가 있는데 상태가 심하면 백내장 수술을 받으면 됩니다.
망막증은 망막의 혈관이 파괴되어 생기는 것으로 출혈이 생기고 삼출물 등이 생기며 심한 경우는 신생 혈관들을 유도하여 유리체 출혈이나 신생혈관 녹내장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전 검사를 통해 필요시 레이저 치료를 받게 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시신경 손상이나 황반 손상은 가능하면 정밀하게 방사선을 조사하여 이곳에 방사선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시력의 보전에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양성자 치료기 등 아주 세밀한 장비를 이용할 경우 이를 최소화하여 시력 유지에 도움이 되게 합니다.
항암화학요법 후 나타나는 부작용은 모든 항암화학요법에서 나타나는 전신적 면역기능 감소 및 혈액질환이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치료하여야 합니다.
시술을 받을 때 약간의 동통 외에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드물게 시술 후 삼출성 망막 박리 등으로 시력이 오히려 감소될 때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양의 재발입니다. 일차적 치료로 이 방법들이 이용되기는 하지만 이는 종양 치료의 확실한 방법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차적인 보조 역할을 할 경우가 많고, 이때에도 물론 재발 여부에 대한 적절한 감시가 필요합니다.
재발과 전이는 암종류별 상황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장기 생존율이 낮을수록 재발과 전이가 흔합니다.
장기생존율에 대한 대체적인 수치는 사실상 정확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가 선행된다면 망막모세포종은 약 90%정도, 흑색종은 50%정도이나 그 이하, 바닥세포암(기저세포암)은 95%정도, 피지샘암이나 눈물샘 종양은 50%이하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안구를 적출한 경우 인공안구(의안)를 설치하게 되는데, 의안은 미용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안구주위 뼈 성장을 돕고 안와의 함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의안 제작기술이 발달되어 잘 관리만 되면 비교적 만족스런 외모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런 외모의 확보는 심리적으로도 중요하고 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상적인 사회로의 복귀를 도와줄 수 있는 지지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안구 제거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의안을 하게 되는데, 대개 수술 부위 상태에 따라 1~3개월 이후면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의안을 만드는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모양 면에서 아주 좋아졌고 무게도 가벼워졌으며 움직임 또한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의안에 콘택트렌즈 같은 것을 사용할 때에는 매일 의안을 제거하여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청소는 피부나 점막에 영향이 적은 중성비누나 세제 등으로 깨끗이 씻고 거즈 등으로 닦아 주시면 됩니다. 의안은 대개 반영구적이지만 눈의 상태 변화, 즉 속살이 차오르거나 아니면 눈꺼풀이 쳐지거나 하는 변화가 오거나 의안 자체의 균열이 생기면 교환을 해야 합니다.
의안은 2-3년 주기로 교환해 주는 것이 좋은데 의안을 착용하다 보면 겉 표면에 흠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흠집들은 민감한 우리 눈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안을 하면 아무리 움직이는 의안을 하더라도 눈 운동에 제한이 따릅니다. 그러므로 눈을 움직일 때에는 눈동자를 움직이기 보다는 고개를 돌려서 주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상대가 의안임을 알아채지 못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통증이나 이물감이 생기고, 분비물이 증가할 때, 그리고 눈꺼풀이 많이 처질 때 등입니다. 통증이나 이물감 분비물의 증가는 감염이 되었거나 아니면 안와 삽입물이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눈꺼풀이 많이 처지는 것은 미용 상 나빠서 교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안구 제거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면 최소한 6급 시각 장애인에 해당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진 2매를 지참 하고 해당 동/면사무소에 가서 관련 서류를 교부 받아, 수술한 병원에 제출하면 필요한 검사 후에 장애증명서를 발급하여 드립니다. 이 증명서를 다시 동/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복지카드(장애인 카드)가 발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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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