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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09 고지혈증 이란
2015. 12. 9. 15:44

고지혈증 이란 질병정보2015. 12. 9. 15:44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중성 지방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한다.

고지혈증동맥경화의 주된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협심증, 심근경색,뇌졸증 (중풍),고혈압,심현관질환,비만,당뇨병,췌장염,치매,지방간처럼 무서운 질환도 일으킨다.

혈관은 18세 안팎일때 가장 깨끗하고 탄력있다. 이후에는 나이 들어감에 같이 늙는다. 노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혈관 내벽에 들러붙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다.

이들 지방질은 혈관벽에 붙어 산화되고 혈관내피세포를 손상시킨다.

손상된 틈새로 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쌓이고 백혈구의 일종인 단핵구가 혈관벽안으로 침투한다.

이 단핵구는 대식세포로 바뀌어 산화된 지방질을 잡아먹지만 이 세포의 수가 지나치게 증가하면 거품형태의 포말세포를 형성한다.

포말세포의 중심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죽고 지방질이 끈적하게 고인호수를 형성한다.

이런 죽상동맥경화반은 점점 혈관을 좁힐 뿐만 아니라 어느 순간 일시에 떨어져나가 뇌나 심장에 이르는 중요한 혈관을 막을 수도 있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이다.

동맥경화란 동맥내벽이 두터워져서 동맥내경이 좁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에는 협심증 심근경색증등과 같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관상동맥질환, 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뇌경색증 및 사지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는 말초혈관 장애 등이 있다.


콜레스테롤 고지혈 수치가 높아지면 중풍전조증이 나타난다. 

몸이 몹시 과로한 상태에서 가끔씩 눈꺼풀이 자기도 모르게 파르르 하게 떨리는 경우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속적으로 떨릴 때는 전해질 부족이나 뇌에 병변이 있어 병이 되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또 손가락이나 근육이 떨리는 경련이 자주 일어나거나 피부에 벌레나 이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있거나 머리카락이 붙은 것처럼 근질근질 하거나 한쪽 팔 다리가 힘이 없거나 저릴 때 나 손이 떨리는 수전증이 오면 중풍이 오기 전에 나타나는 전조증이기 때문에 바로 전문의나 한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런 증상과 함께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프면서 속이 울렁거리고 귀에 소리가 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중풍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80년대 이후 과식과 동물성 지방의 섭취, 운동부족, 흡연과 과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고지혈증 환자가 늘고 있다.

더욱이 육류와 페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젊은이들 가운데 심장병, 뇌졸중에 걸리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

1차적으로 기름진 음식의 섭취와 운동부족을 꼽을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또 흡연과 음주, 갱년기이후 성 호르몬의 감소, 그리고 성호르몬, 스테로이드제제, 베타교감신경차단 고혈압약, 이뇨제 등 특정 약물의 장기복용으로 인해 고지혈증이 유발 또는 악화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과잉섭취다.

지난70년대와 비교해서 요즘 한국인의 음식 섭취량은 큰 변화가 없다.

그러나 지방질 섭취 비중은 크게 늘었다.

70년대에는 총에너지 섭취량의 탄수화물:단백질:지방질의 섭취 비율이 80:13:7수준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66:16:18로 지방질이 차지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

그러나 35세 미만 연령층이 워낙 기름진 것을 좋아하는 추세라 고지혈증의 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 고지혈증 예방및 식사요령 

수칙 1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비만증인 경우 혈중 지질, 특히 중성지방의 농도가 높은 경우가 많으며 비만증 하나 만으로도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수칙 2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인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반면 불포화 지방산은 이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섭취함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되는 효과에 비해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는 효과가 2배 이상 심각하기 때문에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불포화 지방을 많이 사용하기보다는 육류의 섭취량을 감소시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수칙 3 지방섭취를 줄인다 

지방 섭취량은 총열량의 20% 미만으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조리 방법을 튀기거나 부치거나 기름에 볶는 대신 굽거나 찌거나 삶은 방법을 선택한다.


수칙 4 하루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을 200mg 미만으로 줄인다.

이를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은 1주에 2∼3회로 제한해서 먹는다.

또 생선이나 살코기에도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으므로 어육류의 하루 섭취량은 200g 미만으로 줄인다.

이밖에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고 과다한 염분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수칙 5 음주량을 줄인다. 

하루 소주 3잔 이상의 음주는 혈중의 중성지방 및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서 뇌심혈관질환의 발병빈도를 늘린다. 


수칙 6 비만한 사람은 운동을 통해 체중을 빼야 한다. 

1주에 3일이상은 30분이상 운동을 하는게 바람직하다. 체중이 빠지면 LDL-콜레스테롤치는 별로 감소하지 않지만 중성지방이 크게 줄고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를 통해 혈중 총 콜레스테롤치가 2백mg/dl 이하가 되도록 노력한다. 


이들 수칙을 3개월 실시해도 효과가 없으면 약물 요법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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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