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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서양 국가를 중심으로 이뤄진 연구들에 따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하며, 일과 시간뿐 아니라 여가 시간에 즐기는 운동량도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됐다.

국제암연구소와 세계암연구재단도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요인으로 신체활동을 꼽았다.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을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을 할 경우, 기초대사율을 올리며 인슐린 저항성을 약화시키고, 조직의 산소포화도(tissue oxygenation)가 활성화돼 대장암 발생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운동은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어 대장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에도 필수적이다.

또한 아스피린 복용이 대장암 발병률을 약 20~30%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암 예방 목적의 아스피린 복용은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사람이 임의로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출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생선류의 경우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D의 높은 함량으로 대장암의 위험을 12% 낮춘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 C, D, E와 칼슘, 셀레늄, 엽산 등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특히 폴리페놀(polyphenol)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만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는 대장암 예방에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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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5. 11. 30. 10:39

목·허리 디스크 예방 건강생활2015. 11. 30. 10:39

■ 바르게 앉고 50분마다 휴식을 취해야


의자에 앉을 땐 허리 등받이에 밀착하여 등과 허리를 펴고 의자 안쪽까지 깊숙이 앉아야 한다.

이때 구부린 무릎의 각도는 90도를 유지하고 발바닥은 바닥 전체에 완전히 닿게 해야 한다.

의자를 살짝 엉덩이를 걸치듯 앉거나, 허리를 너무 세우면 목과 허리에 부담을 주게 된다.

또 바른 자세로 앉아 있더라도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다.

50분 마다 일어나 5분씩 목과 허리를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등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 크고 푹신한 베개를 선택해야


잘못된 수면자세가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날이 추워지면 자주 몸을 웅크리고 목과 어깨에 힘을 주어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그 상태로 자고 일어나면 목 주변과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고,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정을 바라보고 똑바로 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누웠을 때 엉덩이가 가라앉는 정도가 1~2cm 정도 되는 탄탄한 침구나 매트리스가 좋다.

베개는 누웠을 때 어깨 위의 목 높이 정도의 낮고 푹신한 소재가 적절하다.


■ 꾸준한 걷기 운동이 척추 균형을 잡아줘


걷기는 척추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이다.

걷기는 몸 전체를 골고루 움직이게 해 척추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걸을 때는 시선을 약간 위로 향하게 하고 등과 허리를 펴고 발뒤꿈치부터 바닥에 딛고 발바닥 바깥쪽, 새끼발가락, 엄지발가락 순으로 바닥에 닿도록 걷는 자세가 올바른 방법이다.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주 3회 약 40~50분 정도 걷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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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을 보면 겉으로는 별다르게 불편하거나 아픈 모습을 찾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환자 본인은 매우 고통스럽지만 사람들이 보게 되면 낮에는 아픈 통증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데요.

어깨통증은 밤에 더욱 그 정도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통증의 정도를 물어볼 때 잠을 방해하는 통증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잠을 못 잘 정도라면 매우 심한 통증을 겪고 계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런 어깨통증이 나타나면 흔히 오십견을 예상하지만 오십견 보다 더욱 각별히 살펴보고 치료해야 할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회전근개파열입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싸고 있는 힘줄을 말하는데요.

팔을 벌리는 기능과 팔을 돌리는 기능뿐만 아니라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회전근개라고 하는 힘줄이 찢어지는 병을 말합니다.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힘줄이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나타났을때 치료를 받지 않고 어깨를 계속 사용하게 되면 결국 파열로 이어져 나중에는 어깨의 운동기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회전근개는 외상에 의해서도 파열될 수 있지만 다치지 않고도 힘줄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근개는 위치 상 물리적인 스트레스를 받기 쉬워서 대부분 힘줄의 퇴행성 변화, 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대표적으로 어깨의 삼각근 주변부에 통증이 생기고 어깨통증이 심해서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팔을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는 등의 특정 운동을 할때 통증이 생기고 팔을 위로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만 통증이 있다가 오히려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깨 힘줄에 병이 생기면 나타나는 초기 증상>

  • 손을 뒤로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됨.
  • 팔을 옆으로 할때도 통증을 심하게 느낌.
  • 병이 악화되면 손을 올릴때 일정각도에서 통증이 생기다가 이 정도 올라가면 오히려 통증이 더 없어지는 현상이 생기게 됨.
  • 더 심한 경우에는 팔을 올렸다가 내릴 때 갑자기 팔이 "뚝"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게 됨.
  • 이런 경우 반드시 어깨 전문의의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함.


회전근개파열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전문의의 진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단순방사선 검사와 MRI, 초음파를 통해 진단이 가능한데요.

파열된 힘줄을 다시 붙이는 방법은 수술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파열도 있어서 약간 파열이 되어 있는 경우, 증상이 호전되고 파열이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초음파유도 주사치료와 체외충격파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대표적이고 정도가 심한 일부에서만 견봉성형술이나 파열된 힘줄을 다시 봉합하는 회전근개 봉합술을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운동기능과 바로 연결되는 질환인 만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치료가 될수 있으니 어깨질환을 전문적으로 보는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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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5. 11. 26. 10:36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 두통의 유형 건강생활2015. 11. 26. 10:36

두통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인 경우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과 연관된 두통은 다양하다.

그 중 특히 위험한 두통이 있는데, 바로 지주막하 출혈에 의한 두통이다.

이는 사망률이 50% 이상으로, 생존자 중에서도 50%가 장애를 겪는다.

갑자기 혈압이 올라간 경우나 격렬한 운동 직후, 벼락이 치는 듯한 두통 또는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두통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잠깐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며, 출혈의 양이 많으면 의식이 점차 나빠져 혼수상태가 되지만 적은 경우는 두통 말고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많지는 않지만 치명적인 질환으로 꼽히는 것은 뇌정맥 혈전증이다.

뇌에서 나가는 혈관이 막히는 병인데, 대부분 혈액응고장애가 있는 경우 발생한다.


두통은 90% 이상에서 나타나며 10%에서는 다른 증상 없이 두통만 있다.

대부분 갑작스럽기 보다는 점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배에 힘을 주거나 누워있으면 정맥 순환이 더 어려워져 두통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편두통도 빼놓을 수 없다.

편두통은 뇌혈관 주변에서 발생하는 두통이다.

주로 한쪽 또는 양측이 아프고 욱신거리거나 박동성이 있는 두통이 특징으로, 한 번 시작하면 4시간에서 72시간 정도 지속된다.

구역, 구토가 흔하며 눈앞이 뿌옇게 되거나 번쩍이는 선이 보인다든지,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든지 등의 전조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전조가 있는 편두통의 경우 뇌졸중의 위험도는 2배, 여자의 경우는 3배 이상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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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소아와 노약자 계층의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 실험실표본감시를 수행한 결과, 11월 들어 표본검체 84건 중 20건(23.8%)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는 지난 10월 표본검체 96건 중 5건(5.2%)이 검출된 것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영유아나 어린이에서 열을 동반한 코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급성후두기관지염호흡이 발생하며, 지속될 경우 폐렴 등의 하기도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일상 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바이러스로 장난감, 수건, 담요, 이불, 사용한 휴지 등 물건에서 몇 시간동안 감염성이 유지되므로, 어린이집 등 집단 활동이나 생활을 하는 아기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염 확률이 높다.  


현재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으며, 자주 손을 씻고, 컵이나 식기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호흡기질환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내공기를 적절히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독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됨을 감안해 접종을 서두르기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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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