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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자외선으로부터 관리해야 할 것은 피부만이 아니다.

눈 또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스키장의 설원은 자외선 반사율이 무려 85%나 되기 때문에 그대로 노출되면 황반변성과 백내장, 각막화상을 입을 수 있다.

황반변성은 초기에 시야의 가운데 부분이 잘 보이지 않거나 선이 굽어 보이는 증상이 발생하고, 백내장은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이며 침침한 증상이 생긴다.

각막화상은 눈이 부시고, 충혈되고 또 급성 통증이 발생해 시력이 저하되므로 즉시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다.

각막화상은 증상이 가볍다면 약물치료만으로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압박 안대를 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평소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거나 체질적으로 각막이 약한 사람은 만성 각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모자와 고글,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자는 50% 정도, 선글라스는 90% 이상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선글라스의 색이 진하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이 더 잘 되는 것은 아니므로 색보다는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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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5. 1. 19. 11:28

수족냉증 건강생활2015. 1. 19. 11:28

수족냉증은 원인에 따라 세부질환을 나눈다.

그 중 ‘레이노 증후군’은 겨울철에 증상이 가장 뚜렷하다.

찬바람을 쐬면 손끝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혈액 부족으로 손이 하얗게 변한다.

파랗게 변하기도 하는데 피가 돌지 않으면서 혈액을 통해 받아야 할 산소가 부족해져서다.

정확한 진단은 찬물에 손을 담갔다가 꺼내 혈류의 변화를 살펴보는 레이노 스캔검사 / 혈액검사를 한다.

병과 상관없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체내에서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을 차단하는 약이나 혈관 근육을 느슨하게 하는 약을 먹으면 증상이 호전된다.


말초 혈관이 막혀도(말초혈관폐색) 수족냉증이 나타난다.

손보다는 다리가 차고 저리며 발등과 무릎 안쪽 맥박이 만져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혈관 주변의 신경과 조직이 괴사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손과 발이 저리면서 차가워진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척추관협착증도 말초혈관폐색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혈관 문제가 아닌 신경 이상이 원인이다.

척추관은 척추 중간 중간에는 팔이나 다리로 가는 신경가지가 나오는 구멍이다.

척추관협착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팔과 다리가 저리는 등의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척추관에는 충격과 염증에 예민한 신경세포들이 위치해 있다.

또 가느다란 인대가 거미줄처럼 엮여 있어 염증이 생기기 쉽다.

염증은 부기를 유발하는데 부기는 혈류의 흐름을 방해해 손과 발을 차게 한다.

 두 병의 차이점은 운동 후 휴식을 취할 때 드러난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 이상으로 항상 손발이 찬데 반해 말초혈관폐색은 혈관 문제로 다리에 혈류량이 줄어드는 휴식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신경 이상으로 수족냉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말초신경병증이다.

증상은 손발이 시리고 저리며 무딘 느낌이 드는 등 다양하다.

신경은 길이가 긴 곳부터 증상이 나타난다는 ‘길이 의존적 법칙’에 따라 발끝에서 시작돼 발목과 무릎까지 이어지고 손도 손끝에서 시작해 손목까지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막상 환자의 손과 발을 만져보면 따뜻한 경우가 많다.

혈류는 정상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뇌에서 감각을 인지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 실제 손과 발이 따뜻해도 뇌가 차갑다고 인지하는 탓이다.

 말초신경병증은 단독으로 발병하기보다 다른 병이 생기면서 함께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

그 중 많은 수가 요독증(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배설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는 병)이나 당뇨 등 내과적 질환이다.


병이 아닌데도 손과 발이 차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우리 몸은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손과 발끝의 혈관이 수축한다.

손과 발은 혈류양이 줄면서 자연스레 차가워지고 축축해진다.

면접이나 시험 등을 앞뒀을 때 손이 차가워지는 것과 같은 이유다.

스트레스의 종류는 다양하다.

긴장, 걱정과 불안, 짜증 등이 모두 스트레스다.

전문가들은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 중에는 평소 긴장을 잘 하거나 잘 놀라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이 많다”며 “평소에 지금보다 긴장을 풀려는 노력과 함께 요가나 명상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족냉증은 신체의 병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의학적으로 마음의 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 손과 발이 차가운 사람이라면 병원을 찾기 전 마음의 여유부터 찾아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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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5. 1. 13. 13:34

방광염 질병정보2015. 1. 13. 13:34

■ 방광염 질환의 증상은?

방광염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생기는 방광점막 및 점막하 조직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개 빈뇨나 요절박 등의 방광자극증상과 치골상부동통이나 배뇨통 등을 호소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방광염 여성 환자 중 약 40% 정도에서는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 방광염 의 발생원인?

비뇨기계통에 구조적, 기능적 이상 없이 발생하는 단순 급성방광염 형태는 주로 병원성 대장균이 원인이고 이외에도 Klebsiella(클레브시엘라, 협막간균(莢膜桿菌)), Proteus균(프로테우스속(屬)의 장내 세균) 등에 의해서도 감염이 된다.

여성에게서 방광염이 잘 생기는 원인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남성에 비해 짧고 회음부나 질 입구에 균집락의 형성이 용이해서 상행성으로 방광에 염증이 잘 생기게 된다.

또한 격막-살정제 사용자나 성관계 이후나 성전파성질환의 과거력이 있을 때도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 방광염 의 치료 방법은?

단순 방광염의 50% 정도에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치유 되기도 한다.

그러나 방광염 증상이 반복되고 악화가 될 경우는 상부요로감염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를 보이기도 한다.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단순 방광염일 경우는 3-5일 정도의 약물치료로 부작용 없이 소실된다.

그러나 치료시작 2주 이상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는 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검사가 필요하며 이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다.


■ 방광염 의 예방법은?

가임기 여성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있거나 체력적 소모가 있거나 성관계 이후 단순방광염 형태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피임목적으로 살정제를 자주 사용하거나 요로감염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빈번히 재발하기도 하고 폐경이후에는 반복적인 요실금, 방광탈출증이나 배뇨기능저하 등이 있을 경우에도 방광염의 발병률이 높다.

이러한 방광염의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 등의 약물치료 이외 성관계후 배뇨, 살균제 사용의 자제, 소변의 산성화를 위한 크랜베리쥬스의 음용, 특수 예방약의 복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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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5. 1. 13. 13:23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건강생활2015. 1. 13. 13:23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사람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그룹으로 노로바이러스라는 공식 명명이 최근 승인되었다.

노로바이러스는 Norwalk-like viruses (NLVs), caliciviruses, Small Round Structured Viruses (SRSVs)로도 불린다.

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작고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으며 사람의 체외에서는 성장할 수 없는 등 세균이나 기생충과는 매우 다르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85℃, 1분 이상), 조리가 끝난 식품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채소, 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서 먹도록 한다. 

○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 조리기구와 식기는 사용 후에 세척 후 열탕 또는 염소소독하고,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한다. 

○ 조리자가 배탈,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음식물 조리를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2주 이상 조리하지 않도록 한다. 

○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 환자 구토물, 분변이 묻은 곳은 가정용 염소계 소독제를 40배 희석하여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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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겨울이면 악화되는 건선은 피부건조를 막는 것이 치료와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건선 환자들에게 보습력을 강화하고 피부를 통한 수분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습제를 바르도록 권장하고 있다.

백인의 경우 인구의 2~3%에서 발병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이보다는 적지만 피부과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보습제를 바른 부위가 피부보습이 훨씬 원활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보습제를 바른 후 건선 부위가 정상 부위에 비해 현저히 빠르게 보습력이 증가하고 피부를 통한 수분손실이 감소한다.

건선 환자는 약만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약과 함께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건선 치료에 훨씬 효과적이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하기 쉬워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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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5. 1. 5. 15:17

혈관성 치매란 질병정보2015. 1. 5. 15:17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받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도 고혈압이 가장 무서운 위험요인입니다.

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감방 눈에 보이는 장애가 나타나고, 작은혈관이 손상되면 그 손상되는 뇌세포의 양이 매우 소량이기 때문에 눈에 띄지않아 이런 변화가 누적되어 결국 소혈관성 치매에 이르게 됩니다.


혈관성 치매의 원인

◆ 뇌졸중과 치매의 관계

    뇌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뇌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히는 뇌경색 혹은 터지는 뇌출혈에 의해 뇌세포가 손상을 받아 그 결과 마비, 감각변화, 의식변화가 하루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의 횟수, 크기, 부위 등 뇌졸중의 양상에 따라 치매가 발병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약 30%내외에서 치매가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다발성경색치매(Multiple Infarct Dementia; MID)

    전형적인 혈관성치매는 여러 번의 뇌졸중이 반복되면서 치매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여러 번의 뇌졸중이 반복되어 발생하는 치매를 다발성경색 치매 (Multiple Infarct Dementia; MID)라고 부르며 한 번의 뇌졸중이 있을 때 마다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계단식 악화과정을 보입니다.


◆피질하 경색치매(Subcortical Ischemic Vascular Dementia;SIVD)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의 작은 뇌 혈관 장애가 반복되어도 역시 치매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뇌손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혈관들은 대체로 대뇌 안쪽 부분인 피질아래쪽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거의 뇌경색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작은 혈관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치매는 피질하 경색치매로 부릅니다.

 

혈관성 치매의 증상

혈관성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감별이 필요합니다. 이 두 가지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전형적인 혈관성치매는 급작스런 발병과 계단식 악화과정을 보이며 알츠하이머병은 점진적 발병과 악화과정을 보입니다.

        하지만 혈관성치매 중 피질하경색치매는 전형적인 혈관성치매보다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양상과 진행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둘째, 질병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다릅니다.

       즉 기억력장애가 두드러진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혈관성치매는 기억력장애는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있으며 실행기능, 언어장애등 다른 인지기능의 장애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셋째, 혈관성치매는 신경학적 이상이 초기부터 동반됩니다.

      예를 들어 걸음걸이의 불안정과 요실금이 치매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초기에는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지 않으며 병이 상당히 진행한 후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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